무소속 우제창 후보, 인터뷰에서 당선되면 “임기 4년간 처인구 전 지역 마을 마을마다 도시가스 공급”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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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우제창 후보, 인터뷰에서 당선되면 “임기 4년간 처인구 전 지역 마을 마을마다 도시가스 공급”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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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치고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과 우제창 후보와  기념촬영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와 국민문화신문은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개무소속 용인갑 지역구 우제창 후보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우 후보는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 경제한 박사, 런던대학교 정치경제대학원 경제학 박사, 전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17,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인터뷰는 국민문화신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하 인터뷰 내용 전문.

1.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무너진 민생경제를 일으키러, 17, 18대 국회 최고의 일꾼이었고, 중앙 공무원들이 인정했던 최고의 경제전문가 우제창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간 수많은 독서와 생각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해법을 마련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정권의 경제무능을 심판함과 동시에 망가진 민생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처인을 구석구석 아는 우제창이 새로운 처인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동안 변화의 바람 속에서 소외되었던 처인 주민의 이해를 진정으로 대변하고자 합니다. 반드시 ‘주민들의 참여와 동의 하’에 새로운 처인 발전을 만들겠습니다. 지역대표를 뽑자는데, 외지인에게 일을 맡기시겠습니까. 처인은 처인의 아들, 경제전문가 우제창에게 맡겨 주십시오. 용인의 자존심을 지켜 주십시오.

 

2. 지역 현안 중 가장 급선무로 생각하는 현안을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요

 

처인구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바람을 어떻게 통제하여 국가와 더불어 처인구 발전을 극대화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현 정부는 대통령 지지율 상승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목을 매고 있고, 용인시는 용인시대로 ‘오로지’ 처인구 발전과 주민들 삶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기보다는 정치적 홍보 냄새가 짙습니다.

 

삼성과 SK 역시 개발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분 아래 정부와 용인시로부터 빼낼 수 있는 것은 다 빼내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시장의 논리입니다. 이러한 각자의 이해관계가 사납게 얽혀 있는데, 주민들은 누가 대변해서 그 이해관계를 관철시켜 줄 것인가가 남아있습니다. 심각한 정보의 비대칭성 속에서, 또 권력의 비대칭성 속에서 주민들은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이동·남사 주민들 얘기를 들어보면, 주거지역 이전이니 보상이니 하는 문제로 용인시 책임자를 만나기도 어렵고, 만나더라도 고압적 태도에 기가 막혀 합니다. 원삼 지역은 폐기물 업체 관련해서 궐기대회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양쪽 다 주민들은 소외되고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용인시 시의원들의 권력이나 정보의 양으로는 아무래도 역부족입니다. 현재 처인구의 문제는 국가 차원에서 그리고 용인시 차원에서 이 일을 책임지고 해나갈 국회의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권력의 견제와 균형 측면에서, 민의의 대변 측면에서 이것은 매우 심각한 정치적 문제입니다.

 

4.10 총선에 나가는 모든 후보가 새로운 처인, 명품처인 개발 등등을 외치고 있습니다만, 권력을 어떻게 행사해서 사나운 이해 구조 속에서 주민들을 보호하고 대변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주민이 소외되는 개발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앞으로 4년이 처인구 발전의 큰 그림을 결정합니다.

처인구 발전과 기존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정부를 알고 경제를 알고 처인을 제일 잘 아는, 처인의 아들 경제전문가 우제창이 나서겠습니다.

 

3. 후보님 정책 중 주요 정책 3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첫 번째, 이동·남사와 원삼·백암의 반도체 클러스터 건립을 바탕으로 엄청난 발전의 동력이 생깁니다. 이 발전 동력을 바탕으로 경강선 지선으로 처인구에 2개 라인을 건립합니다. 1라인은 모현-포곡 에버랜드-동부동- 이동 시미-한숲시티-남사읍으로 이어지고, 2라인은 동부동-양지-원삼-백암으로 이어집니다. 많은 연구가 있었습니다. 처인구 전철시대를 대한민국 최고의 예산통 우제창이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포곡 항공대대를 이전하고 그 18만 평에 수도권 마지막 미니신도시를 건립합니다. 이것이 모현과 포곡의 발전을 견인할 것입니다.

 

세 번째, 처인구 최대의 생활민원은 도시가스 공급입니다, 임기 4년간 처인구 전 지역 마을 마을마다 도시가스를 공급합니다.

 

위 3 가지 주요 공약의 자세한 사항은 받으실 공보물을 참조해 주십시오. 3선의 힘이라면, 우제창의 예산 전문성과 정부 네트워크라면, 다 가능합니다.

 

4. 동성애 차별 금지법에 대한 후보님의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요.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십시요

 

동성애는 반성경적입니다. 철저히 막아야 합니다. 다만 동성애자는 보듬고 그 병을 치유해 주어야 합니다. 그간 기독교는 동성애자를 차별한 적이 없습니다. 차별금지법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이 법으로 반성경적인 동성애를 미워하는 것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오히려 기독교에 대한 법적, 사회적 차별입니다.

 

5. 지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후보님이 생각하고 있는 저출산 해결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앞으로 10년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골든타임입니다. 주 출산연령(30-34세) 여성 160만 명과 그 배우자 또는 장래 배우자들을 잘 격려하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저는 젊은이들의 취업률 제고, 높은 교육비 문제 해결, 여성들의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 해결이 긴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업률 제고는 결국 국가 장기적으로 제조업 육성에 더 힘을 기울여야 하고, 교육비 문제 역시 주로 국가의 영역입니다. 이미 많은 정책이 나와 있지만, 더 과감해야 합니다. 경력단절 문제는 기업들이 출산여성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호하고 격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에 적극적인 기업을 국가는 세금감면 등 과감하게 인센티브를 줘야 합니다.

 

저는 또 정부 내에 인구부를 둘 것과 대통령실에 인구수석을 둘 것을 건의합니다. 여기에서 모든 정책과 예산이 통일되게 움직여져야 합니다. 대통령의 큰 힘이 실리고, 정책이 과감해야 합니다.

 

6. 현재 용인에 약 24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이 함께 공유할 문화 공간이 전무합니다. 혹 회기 내 기독교인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한 마음이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용인기독교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역사적 자료와 사진 등을 전시하여 기독교 정신을 고취하고, 목사님들의 회의, 교제의 장소로도 이용돼야 합니다. 우선 국가 예산을 투입하고, 여기에 도와 시가 매칭으로 예산을 세우는 방법으로 이를 추진코자 합니다. 천주교는 김대건 신부 관련 건축물이 많고, 불교도 처인성 기념 건물 등이 있는데, 개신교만 소외 당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7. 교회내 자체 사회복지 시설들이 많은데 용인시가 교회나 교회와 연관된 복지 시설을 시의 효과적인 복지 제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후보님의 생각이 어떤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평일 교회의 내부, 외부 공간을 개방해서 시민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찬성합니다. 이를 통해 공동체를 섬기고 전도 등 기독교를 생활 속에서 주민들게 전파하는 효과가 있겠습니다. 용인시는 이를 시행하는 교회에 관리비 제공 등으로 비용을 도와주는 형식이 돼야 지속가능한 형태가 될 것입니다.

 

8. 후보님 지역민들을 위해 하실 말씀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총선은 결국 지역대표를 뽑는 일입니다. 외지인을 뽑는 것은 좀 이상합니다. 용인이 언제부터 외지인의 놀이터가 된 기분입니다. 진정한 애향심과 비전으로 장착된 하나님의 사람 우제창을 기억해 주십시오. 처인은 처인의 아들 우제창에게 맡겨 주십시오. 당선 후,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더 낮게, 더 뜨겁게 지역 주민과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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