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모 용인갑 후보 출마 선언에서 “처인 개발의 혜택이 처인 구민에게 돌아가야 한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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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모 용인갑 후보 출마 선언에서 “처인 개발의 혜택이 처인 구민에게 돌아가야 한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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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갑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국민의힘 이원모후보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에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마선언에는 국민의힘 용인시병 고석, 용인시정 강철호후보를 비롯하여 김범수, 김희철, 윤재복 예비후보와 현직 시도의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여성, 청년, 대학생 등과 이우현 전 의원등 지역 내 존경받는 인사와 시민 기자들이 브리핑룸을 가득메웠다.

 

이원모 후보는 2008년 검사 임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윤석열 사단과 업무 연을 맺으며 특수부에서 가습기살균제·롯데·삼성바이오로직스·조국·월성원전 등의 사건을 담당하였다.

 

이후 검사를 사직하고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의 법률지원팀에 합류하였고 윤석열 정부의 초대 인사비서관에 임명되었다. 대통령의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권 행사를 보조하는 인사비서관에 임명된 이 후보는 줄곧 최측근으로 분류되어 왔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친윤'과 같은 부담스러운 수식어를 피하지 않고 처인 주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면서 당과 정부로부터 ‘처인구 발전'이라는 특명을 받고 지역에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등 굵직한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된 처인구가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밝히며 최첨단 인프라 구축을 예고했다.

 

슬로건으로 ‘월드베스트 처인'을 내세운 이원모 후보는 처인 개발의 혜택이 처인 구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세계 반도체 허브에 걸맞은 교통망 구축 ▲교육 및 문화시설 확충 계획을 밝혔고, 특히 ‘경강선 연장은 반드시 임기 내 첫 삽을 뜰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출마의 의미와 처인발전을 약속했다

 

1) 세계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 청렴한 정치를 펼치겠다.

3) 처인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

4) 반도체 산업단지 조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5) 용인특례시 발전에 수해 되지 않는 처인을 위해 노력하겠다.

6) 수변구역 해제 위해 규제가 타파되도록 환경부에 건의하겠다.

7) 친윤 수식어가 도움이 되다면 과감히 활용하겠다. 라고 하였다.

 

이원모 주 경력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 법학석사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전) 대검찰청 반부패부 검찰연구관(검사) 

(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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