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혁신적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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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혁신적 서비스 도입

104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시민 만족도 상승
장애인 돌봄센터, 친환경 청소기, 승강기 에너지 절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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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권 간편 발급 서비스부터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 그리고 AI 기반 교통안전시설 등 총 104개의 혁신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시민편의 ▲교육·문화 ▲제도개선 ▲복지 ▲보건 ▲기업·경제 ▲환경 ▲안전 ▲도시·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민원실 한 번 방문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 용인중앙시장 공용화장실에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급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해진 재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온종일 돌봄센터 운영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다.

 

용인시는 이외에도 중고등학생 교복 지원금 증액,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 도입, AI 횡단보도 안전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용인특례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행정도 상상이 필요하다.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직접 느껴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개선책을 고민한다면 용인이 더욱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보고회를 통해 논의한 사업을 계획대로 이행하면서 타지역의 좋은 정책도 찾아 시정에 접목하는 등 열린 자세로 시민들이 용인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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