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건설근로자 유입 대비책 마련과 용인시축구센터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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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건설근로자 유입 대비책 마련과 용인시축구센터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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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김윤선 의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1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건설근로자 유입 대비책 마련과 용인시축구센터 현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해 의회에서 제기했던 여러 가지 현안 사항을 꼼꼼히 살펴 구체적으로 대안을 찾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우리 의회는 총 47번 5분 자유발언과, 17번 시정질문을 통해 이 자리에서 110여 건의 정책제언을 했고, 행정사무감사에서 311건의 지적을 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시민의 눈으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 했다.

 

존경하는 박은선 의원님께서는 용인시를 대표하는 축제는 없고, 군소 축제가 너무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셨고, 김상수 의원님과 박병민 의원님은 모현, 포곡 일대에 중첩규제에 따른 수변구역 해제의 당위성을, 이윤미 의원님은 용인시 조례상 의무 사항임에도 미흡한 이행 실적의 문제에 대하여 지적 했다.

 

이외에도 처인구 공공시설의 불균형 해소 대책, 청사 내 주차 문제와 국도 42호선‧45호선 교통 대책, 마북동 전선 지중화 문제 등 시정 전반에 대하여 의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내용이었다.

 

지난 한 해 우리 모두가 걱정하며 나누었던 여러 가지 현안 사항을 꼼꼼히 살펴 구체적으로 대안을 찾고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길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 의원은 원삼면 126만 평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한창 토목 공사 중인데 내년에 건축공사가 시작되면 1만 5000여 명의 건설근로자가 유입되고 이에 따른 교통, 주차, 숙식, 위생시설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인접한 118만 평 평택 고덕산단 건설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교훈 삼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축구센터는 철거 후 2년이 지난 현재 초등부는 미르스타디움, 중등부는 백암레스피아, 고등부는 청소년수련원에서 훈련하고 있고, 행정사무실은 미르스타디움, 지도자 사무실과 기숙사는 청소년수련원으로 흩어져 운영되고 있어 불편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735억 원의 보상비를 받았지만 대체 시설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 없으며, 축구센터는 2023년 기준 지금까지 717억 원의 출연금이 지급됐는데 20여 년이 지난 현재 유명 개인 축구교실은 관내에만 20여 개로 57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도비 지원 없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용인시에만 운영하고 있는 축구센터를 새로 건축해야 하는 이 시점에 다양한 의견을 들어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규제는 법령이나 제도의 틀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운영하는 공직자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며 규제는 용적률을 완화하거나 세대수를 늘려주면 특혜라고 생각하는 그런 마음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에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규제의 벽을 허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해 의회에서 제기했던 여러 가지 현안 사항을 꼼꼼히 살펴 구체적으로 대안을 찾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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