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문화체험 평창지역에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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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문화체험 평창지역에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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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1.18~24일 강원도 평창 등지에서 ‘제3차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1, 2차 연수는 하계 기간(7월~8월)에 진행되바 있다.

 

이번 연수에는 21개국에서 26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국 문화체험을 통해 정체성을 함양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맛보고 있다.

 

19일 진행된 개회식에서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은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 및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재외동포 청소년들도 재외동포 사회에서 빛나는 리더로 성장하고, 자랑스러운 모국과 함께 상생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개회사를 진행했다.

    

모국 연수사업은 차세대 동포(14~18세)를 대상으로 모국의 사회,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한인 정체성과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계 연수는 모국의 역사‧문화 체험과 함께 겨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동계 연수에서는 △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회식을 열고,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며, △ 도전 골든벨 한국어 게임,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관람 및 응원 활동 등을 한다.

   

재외동포청은 재외국민 및 재외동포를 이렇게 규정하고 있다. “외국에 거주(居住)하거나 체류(滯留)하는 대한민국 국민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체류하거나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을 말하며, 출생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국적을 보유하였던 사람(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에 국외로 이주한 사람을 포함한다) 또는 그 직계비속으로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지 아니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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