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성인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2023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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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성인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2023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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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관장 김선구)202361일부터 1130일까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성인중증발달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아동·노인·장애인)’사업(이하 예술누림)을 운영했다.

 

예술누림 사업은 보다 많은 문화취약계층의 참여자가 다양한 예술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이용인들의 자기표현력 향상 및 타인과의 소통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성인반과 중장년반을 나누어 성인중증발달장애인 연극 프로그램 함께가자 무지개 연극여행창작의 달인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총 15회기로 진행됐으며, 이용인들이 직접 연극의 등장인물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봄으로써 다양한 표현방법을 배우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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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누림 사업에 참여한 이용인 전씨는 열심히 연극 연습을 하고 발표회를 하니 뿌듯해요라고 말했으며, 이용인 이씨는 그동안 휠체어를 타느라 프로그램을 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해볼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통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인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업 주최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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