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저조한 ‘공간드림사업’ 집행 실적 및 ‘그린스마트 예산’ 부적절 사용 질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저조한 ‘공간드림사업’ 집행 실적 및 ‘그린스마트 예산’ 부적절 사용 질타


745035_658887_1352.jpg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환경사업 중 공간드림사업의 저조한 사업비 집행 실적 및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예산 부적절한 사용에 대해서 강력하게 질타했다.

 

공간드림사업이란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배움과 쉼, 놀이가 균형적으로 공존하는 학생 복지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제출된 공간드림사업 개요 및 추진 현황에 따르면 2023년 대상 학교 30개교의 당초 예산은 105억이나 9월 현재 예산 집행액은 약 27억원으로 집행율이 26% 밖에 안되는 상황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료 검토 결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준비금으로 컴퓨터를 구입하는 등의 부적절한 집행 사례가 확인되었다.” 고 말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당초 사업 취지에 부합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진행과 사업비 집행을 해달라.”, “설계 단계부터 사업 실시부터 시간이 너무 소요 된다.” 라고 강하게 주문했으며, 아울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금으로 컴퓨터를 구입하는 등의 자산 취득을 하는 사례가 있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