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 나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위한 정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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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 나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위한 정담회 가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위한 경기도 예산 10월에 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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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지난 1일 기흥구 보라동 나산초등학교에서 학교, 학부모 및 기흥구청 관계자들과 학교 주변의 효율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위한 정담회를 갖고, 실현 가능한 논의를 했다.

 

정하용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학부모님들께서 열정을 갖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인데,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님들의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나온 의견들이 반영되어 눈이 오기 전에 공사가 완료되어 학생과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은 주요 현안으로 학교 주변의 학생 승하차 구역 확정, 안전 난간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 케노피 설치 구간 확정, 공사 완료 시 예상되는 민원, 교차로 신호등 학교 외벽 도장 문제 등을 제시했고, 참석자들 간에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기흥구청 교통시설팀장은 오늘 정담회에서 학부모님이 다양한 제언을 해 주셨는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크기, 색상 등을 선정하는 것은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호등 문제도 확보된 예산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통학로 케노피 공사는 12월 안에 완료되는 것으로 계획했다,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정 의원은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학생에게 제공하는 것은 우리 교육행정기관, 지자체 그리고 도의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확보한 특조금 예산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고충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정담회가 됐는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교육청·지자체 관계자와 협의해 나아가고 진행 과정을 학부모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추후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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