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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소방서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30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이면서 황금연휴를 낀 명절로 역사 및 터미널을 통한 이동량 증가와 공항을 통한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해 안전사고와 화재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추석 명절 기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08건으로 인명피해 13명(사망 1, 부상 12), 재산피해 약 77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135건(44%)으로 높게 나타났고 화재장소는 ‘주거시설’이 110건(36%) 가장 많았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명절을 앞둔 시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화기 취급에 주의하시고 꽁초 및 쓰레기 불법소각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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