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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5사단, 용인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3.08.2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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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육군 55보병사단은 8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3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간 민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국가방위요소와 연계, 전투준비태세 및 통합방위 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통합방위 작전요소 참가 하 FTX 시행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 지자체 통합방위지원본부 연계 상황조치 능력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중이다.

     

    특히, 사단은 훈련 2일 차(8.22)에 경기도 용인시 국가중요시설 테러 상황에 대응한 민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시행하면서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훈련은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일대에서 폭발물 의심물체를 식별하면서 시작되었다. 최초 상황을 접수한 55사단 용인대대 기동타격대는 현장에 즉시 출동하였으며, 지역예비군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국가 중요시설 방호 작전을 수행하였다.

     

    이후 상황 전파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55사단 대테러부대의 폭발물 의심물체를 정밀분석한 후 폭발물을 제거하였으며, 시설근무자는 RF 스캐너를 운용하여 미상 비행물체를 식별 및 추적하였다.

     

    미상 비행물체 식별 후 55사단은 드론 예상발진기지에 대한 수색 정찰을 진행하였으며, 동시에 적 도주로 차단을 위해 기동타격대와 함께 용인시 CCTV 관제센터, 용인 동부경찰서가 연계하여 통합방위작전을 시행하는 등 훈련 전개 상황에 맞추어 국가방위요소 통합방위훈련을 막힘없이 이어나갔다.

     

    이날 훈련에는 55사단 기동대대 및 EHCT, CRRT 등으로 구성된 대테러부대와 예비군 2개 소대 등 병력뿐만 아니라 용인 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및 용인시청 통합방위지원본부 등 국가방위요소 인력이 총 투입되어 용인시 민소방 통합방위작전 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사단은 이번 UFS 연습 기간 동안 작전지역 내 지자체와 연계한 테러 대앙 훈련, 교전 피해 상황을 가정한 전시 채혈 훈련, 한국 석유공사금융결재원장애인복지관 등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민소방 통합방위훈련 등 일자별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사단은 이번 UFS 연습 간 실제 훈련을 통해 민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자체 통합방위지원본부에 기능별 관찰단을 운영하여 지역 유관 기관과 전평시 연계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는 등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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