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기피제, ‘의약외품’표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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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모기 기피제, ‘의약외품’표시 주의

- 모기 기피제 사용시, '의약외품' 확인으로 효과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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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롯데정밀화학 공식블로그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모기 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하여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다.

 

모기 기피제는 기피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여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어 제품 구매 시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양한 종류로 뿌려서 사용하는 에어로솔제, 분무형 액제와 발라서 사용하는 로션제, 액제, 겔제 등으로 종류와 제형에_따라 사용 나이, 사용 방법, 주의 사항이 달라 용기나 포장지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읽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에 대한 기피 효과가 있는 제품도 있어 필요한 경우 효능·효과를 확인 후 구매하면 된다.

 

성분별 모기 기피제 사용 가능 나이가 있다. 디에틸톨루아미드가 10% 이하 제품은 6개월 이상 아이부터 12세 미만 아이까지 10% 초과 30% 이하 제품은 12세 이상이 사용 가능하고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는 6개월 이상, 파라멘탄-3, 8-디올은 4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니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모기 기피제는 목, 팔, 다리 등 피부와 신발, 양말, 옷등에도 사용 가능하고 눈과 입 주위를 피해 바르고 자외선차단제와 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바른 후 모기 기피제를 발라주면 된다.

 

주의사항으로는 햇빛에 노출되어 탄 피부나 상처나 염증 부위, 점막, 눈과 입 주위는 사용하면 안되고 알레르기 또는 과민 반응 시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비누와 물로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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