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축구센터, 교육생 친화력·자기표현 능력 향상 위해 김선명 교수 미술심리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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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축구센터, 교육생 친화력·자기표현 능력 향상 위해 김선명 교수 미술심리프로그램 진행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 김선명 주임교수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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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중등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친화력 및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미술심리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마음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 김선명 주임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총 8회에 걸쳐 중등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미술심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용인특례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상섭 축구센터 상임이사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 김선명 주임교수가 참석하여 축구센터 교육생들의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엄마 품을 떠나 처음으로 숙소 생활하는 신입생 선수들은 특별히 주의깊게 살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단체생활에서 친화력을 높이고 자기표현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선명 교수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프로그램을 23년 다시 진행하게되어 반가움"을 표하며, "아직 어린 선수들에게 집단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과 서로 응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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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이어 같은날 1회차 수업이 진행되었고 교육생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신의 이름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런 시간들이 훌륭한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선명 교수는 2017~193년 간 축구센터 교육생들의 미술심리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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