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150억 규모로 용인시 첫 벤처창업펀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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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150억 규모로 용인시 첫 벤처창업펀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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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벤처창업펀드 조성한다. (진흥원 전경사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150억 원 규모의‘용인 벤처창업투자펀드(가칭)’를 조성해 용인 소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및 창업 초기기업 등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단지 조성과 함께 용인의 특화산업으로 성장할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을 집중 발굴 및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출자금 운용이 가능한 업무 집행 조합원(이하 운용사)을 3월 15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에서 공개 모집한다.

 

용인시와 진흥원은 용인 벤처창업투자펀드에 용인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용인 소재 기업에 투자하는 약정을 설정해 지역 내 기업 투자유치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임직원 대상‘벤처투자와 투자지원사업’사내교육, 펀드 선도기관 및 벤처캐피탈 등이 참석하는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개최하여 펀드 조성방안과 주목적 투자대상․운용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펀드 조성사업으로 용인시 유망 벤처기업의 발굴-투자-회수를 통한 선순환 벤처 생태계를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10년, 15년 뒤 용인시 산업 발전을 선도할 유망 벤처기업에 적극적인 투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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