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이해우, 괴한이 쏜 총에 죽음 맞이…충격적 엔딩 장식! ‘임팩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지노’ 이해우, 괴한이 쏜 총에 죽음 맞이…충격적 엔딩 장식! ‘임팩트’

[크기변환]이해우7001.jpg

배우 이해우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7회에서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7회에서는 카지노 에이전트 필립(이해우 분)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앞서, 필립은 차무식, 양정팔(이동휘 분), 상구(홍기준 분)와 한 팀을 이루어 호흡하는 카지노 에이전트로, 같은 팀 양정팔이 좋아하는 김소정(손은서 분)과 미묘한 관계를 형성했다. 또한, 자신이 수발을 들고 있는 고회장(이혜영 분)과 김소정 사이를 이어주는 듯한 매개체 역할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스토리 핵심 축으로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소정이 카지노에서 고회장이 딴 돈 100억을 들고 달아나는 전개가 펼쳐졌다. 이 사실을 제일 먼저 안 필립은 차무식에게 바로 알렸고, 함께 김소정의 집을 찾아가 수색했다. 평소 김소정을 좋아했던 양정팔이 공범으로 의심받지만 필립이 김소정 집에 있던 자신의 라이터를 조심스럽게 숨기는 모습을 차무식에게 들키고, 두 사람이 범상치 않은 사이임을 발각 당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후 차무식의 회유적 협박에 두려워진 필립은 김소정의 이름을 외치면서 불안해 했다. 이어 김소정을 찾으러 간 필립은 다시 만난 그에게 돌아가자며 설득했지만,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다 끝났어. 우리 다 들통났다고”, “가서 솔직하게 말하고 용서를 빌자. 사장님이 나 믿으시니까 봐주실 수도 있어” “돈이 목숨보다 중요해?”라고 말하며 불안함을 폭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함께 있던 필립과 김소정이 차 안에서 괴한이 쏜 총에 사망에 이르는 충격적 결말이 펼쳐져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만들었다. 또한 괴한이 김소정이 훔쳐온 100억이 든 가방까지 들고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다음 전개는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렇게 이해우는 등장부터 엔딩까지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카지노’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으로 활약했다. 특히 이해우는 친근한 매력부터 섹시한 매력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데 이어, 특별한 관계를 보여줬던 김소정과 카지노 팀 내 사장인 차무식 사이에서 갈등하며 혼란스러워 하는 캐릭터의 심경을 보다 세밀하고 섬세하게 표현해 내 극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카지노’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해우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해우가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