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차 전문위원회를 통해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 414개소, 신규 고용 8,969명 창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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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차 전문위원회를 통해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 414개소, 신규 고용 8,969명 창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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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더 제주 스토리, 제주 오름 전문 해설 관광 프로그램 진행. 사진 : 고용노동부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올해 2차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치단체의 2021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추진실적과 2022년도 사회적기업 지원계획 현황을 제출받아 전문위원회에 보고했다.

 

각 시・도는 2022년도 (예비) 사회적기업 확대 목표를 전년도 대비 6.7% 증가한 6,558개소를 제시했고,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3.6% 증가한 8,969명을 목표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이번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8개 기관을 새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했다.


이번 새 정부에 들어와 첫 인증으로 총 3,342개소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되며, 사회적기업에 고용된 근로자는 총 63,518명이고, 이 중 장애인,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37,297명(58.7%)이다.

 

유형별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유형이 66.5%를 가장 많이 차지하고, 그 외 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유형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2022년도 2차 인증심사를 통해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문화 예술, 사회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일자리를 통한 사회통합에 힘쓰는 여러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주식회사 더 제주 스토리」(제주시 소재)는 제주의 자연 자원인 오름을 활용한 “오름 해설”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제주 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주식회사 더 제주 스토리는 2019년에 설립되었다. 제주특별시 제주시 신대로 53, 2층 201-1호(연동)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주 사업으로는 제주 오름 전문 해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하고 있고 주요 활동은 은퇴자 대상의 평생대학원 오름 해설사 교육과정 운영을 계기로, 제주의 역사적·환경적·문화적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양한 연령층임을 고려하여 등반이 힘들지 않으면서 이야기 구성(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곳을 기준으로 ▲동쪽의 다랑쉬 오름, ▲따라 비 오름, ▲서쪽의 금오름 등 6개의 오름을 엄선하여 제주 오름 전문 해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2020년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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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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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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