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특례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지난 2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특례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로 경기도 고양시·수원시·용인시, 경남 창원시가 특례시로 지정됨에 따라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청소년 사업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례시로 선정된 4개 지역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의 삶을 변화시키는 경쟁력 있는 특례시만의 청소년 사업에 협력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중·장기적 청소년 정책을 발굴, 연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 특색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해 특례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지역 외 다른 지역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정책의 발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무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의 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도 이에 맞춰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