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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책표지.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예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이 책은 출판사 계축문화사에서 출판된 신간서적으로 김선명, 김준형 2명이 공저하며, 음악, 미술, 무용·동작, 연극, 영화 등의 모든 예술매체를 통해서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나 내면을 표현하고 감정의 이완 및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심리치료의 한 영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 안에서 성장해온 학업의 시간은 정신적·학문적 성숙과 더불어 많은 것들을 성찰하게 한 값진 인생의 여정이었다. 그 여정 가운데 삶은 누구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모두 인간관계의 다양한 고민과 갈등에서 비롯되며 소통의 부재로 인하여 갈등이 증폭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저에게도 큰 시련이 있었고 긴 고통의 터널을 빠져나오기까지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다. 그 힘든 절망의 시간에 새로운 희망을 마주하던 보석이 바로 예술치료였다.
예술치료를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타인이 아닌 자신을 탐색하는 여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예술치료를 통한 치유는 타인이 나에게 주입하는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 터득하고 자기 통찰의 지혜를 얻게 된다. 즉, 자신의 내면에 빛을 밝히고 긍정적인 정신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예술치료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이 치유의 힘을 경험하고, 학문적 성숙이 이 세상을 얼마나 넓은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는지 실질적이며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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