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를 위해 매주, 매월 지속되는 월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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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한국교회를 위해 매주, 매월 지속되는 월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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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교회(담임 신현모목사)에서 용인시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 참석자들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모이는 곳에 등장하는 대화의 주제 중의 하나가 한국교회의 위기이다. 그들의 오고가는 대화의 내용에 한국교회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더 위기의식을 가지는 것은 논의가 많지만 이를 타개할 길은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 한국교회의 위기를 나타내는 징후들이 일어났는가? 그 원인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은 한국교회의 어떤 점이 문제라고 보는 것일까? 이 문제는 한국교회에 대한 낮은 신뢰도의 요인이 되고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 한국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한국 개신교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교회는 양적 팽창/외형에 너무 치우친다는 것이다. 물량주의에 너무 물들어 있다는 것이다. 세속화되어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신앙과 삶의 이원화에서 기인됐다.”고 진단한다. 곧 교회가 기독교적 가치로 세상과 구별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공공성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사실 초기 한국 교회는 사회 부조리를 혁파하고 새로운 가치 질서를 제시하는 선구자의 역할을 감당했지만, 오늘날 공공의 선을 향한 교회의 노력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 구성원들이 시민사회에서 공적인 역할을 하는 책임과 노력이 요청된다.

 

예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기독교는 인류 역사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예컨대 교회의 경이적인 성장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종교사학자 로이드 스타크는 기독교 발흥이라는 책에서 서기 40년 로마제국의 기독교인들은 불과 1,000명이었으나 그후 300년 동안 매년 40%의 성장을 거듭하여 신자가 3,300만명으로 늘었다고 말한다.(당시 로마제국의 인구가 5600만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러한 일이 있었을까로이드 스타크의 연구를 요약하여 정리하면 첫째로 기독교인들이 세상에서 일반인과 구별되게 살았다. 둘째로 기독교인들이 진심으로 서로를 섬기고 이웃을 참된 사랑으로 돌보았다. 셋째로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가르침대로 결혼과 가정생활을 성결하게 지켜갔다. 넷째로 기독교인들이 인종차별과 신분차별을 강력히 거부했다. 다섯째로 기독교인들이 성실히 일했으며 주변으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점차 기독교인들은 사회적으로 매우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며, 마침내 313년 로마의 황제 콘스탄틴은 기독교를 박해 대상에서 제외하고 스스로도 기독교인이되었다. 황제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 없이는 제국을 통치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한국교회는 지금 무었을 해야 하는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한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향해 무엇을 요구하는지 귀를 기울여 보아야 할 때이다.

 

한국교회 부흥과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연합회가 있어 잠깐 소개하려한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대표회장 윤호균목사 회장 김정민목사)는 한국교회부흥과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경제회복, 그리고 용인시복음화를 위해 매주, 매월 지역교회를 순회하며 기도회를 갖고 있다.

 

2017년에 시작된 기도회는 2018, 2019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7시에 용기총 산하 지역연합회 회원들과 용기총 임원들이 중심이 되어 기도회를 진행하고 한 달에 1번은 월요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로 진행되는데 이때에는 용인지역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는데 매달 100여명씩 모여 기도하고 있다.

 

왜 용기총에 속한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기도해야하는가?

성경은 문제와 해결책을 분명히 답하고 있다. “예레미야 33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한국교회 위기 앞에서 기도하자는 것이다. 또한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의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킬 답을 깨닫자는 것이다. 전적으로 인간의 방법, 전략,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로 회복시키자는 것이다.

 

지난 2월달 매주 진행되는 월요기도회는 포곡연합회 주관으로 말씀동산교회(담임 김승도목사)에서 열렸고, 매월 1회씩 진행되는 용인시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는 218()오전 7시에 비전교회(담임 신현모목사)에서 진행되었다.

 

3월달에 진행될 용인시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는 기흥구 보라하갈로 67번지에 위치한 백향목교회(담임 박상완목사)교회에서 34일 오전7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드리는 월요기도회는 기흥연합회 주관으로 드려질 예정이다.

출처(참고) : 성결신문, 종교사학자 로이드 스타크의 기독교 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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