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로 크리스마스 축제 2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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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복로 크리스마스 축제 29일 팡파르

 

14171350153153.jpg지난해 부산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제6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37일간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하나 되어 누리다'(Unity & Delight Christmas in Busan).

메인 게이트, 메인 트리, 광복로 일원 구조물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어 이전보다 더 환상적인 장식물을 경험할 수 있다.

 

통일 한국, 보석 프러포즈, 천지창조 해달별 등 주제가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 매일 저녁 열리는 시민 참여형 문화공연, 프러포즈 깜짝 이벤트, 소망 트리 등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인근에 있는 용두산공원 일원에도 '2015 새해맞이 멀티미디어 아트쇼'를 비롯한 해맞이 조형물, 하늘 조명, LED 스마트 빛 길이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은 29일 오후 3시 10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점등식과 축하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 공연 후 오후 7시 30분부터는 부산 중구와 인연을 가진 영화 '국제시장'의 감독, 배우 무대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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