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두곡 연달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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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테일러 스위프트, 두곡 연달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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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뮤지션 사상 최초"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여성 뮤지션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자신의 곡으로 연달아 1위를 기록했다.


21일 빌보드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최근 발표된 싱글 차트 '핫100'에서 자신의 노래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 주까지 4주간 1위를 고수해오던 스위프트의 '쉐이크 잇 오프'를 그의 다른 노래가 밀어낸 것이다. 이는 여성 뮤지션으로는 빌보드 56년 역사상 최초다. 남성 뮤지션으로는 앞서 비틀스, 보이즈투맨, 퍼프 대디 등이 기록했다.  


지난달 발매된 스위프트의 새 앨범 '1989'는 발매 후 이틀만에 70만 장이 팔리며 올해 최고 히트 앨범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앞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에 음원 서비스 중단을 요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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