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우리가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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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천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우리가 지킵니다

016년 어린이 기호기품 전담관리원 역량강화 교육, 108명 활동, 8개 위반업소 적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군․구 담당공무원 등 125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란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조리 또는 진열·판매하도록 계도하기 위해 식품위생법에 따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갖춘 자로 인천시에는 현재 108명이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전담관리원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월1회 이상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 등 위반사항을 해당 군․구에 신고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위생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범열 주무관이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관리, 어린이 기호식품관리 및 위해식품 식별 요령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외부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행복을 위한 건강과 운동”이란 주제로 소양교육도 같이 했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으로 더욱 역량이 강화된 전담관리원들이 어린이 식품  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 현장 등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활동에 참여해 어린이 식생활안전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전담관리원들에게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를 위해 법과 원칙에 의거 청렴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고 위해식품 근절과 지도․계몽에 철저를 기할 것”은 물론, “앞으로 인천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담관리원은 2016년도 10월말까지 관련업소 총12,166개소를 점검해 유통기한 경과 등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8개소 적발 등 인천시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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