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가 찜한 TV> 빅뱅의 힘…KBS '스케치북' 25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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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찜한 TV> 빅뱅의 힘…KBS '스케치북' 25계단↑

'복면가왕', 콘텐츠파워지수 3주 연속 1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그룹 빅뱅의 위력은 대단했다.

신곡 '루저'와 '배배' 등을 발표하며 인기몰이 중인 빅뱅이 출연한 TV 프로그램마다 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파워지수(CPI)의 6월 첫주(1~7일) 집계에 따르면 빅뱅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276회는 CPI 226.4를 기록했다.

 

5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전주 대비 25계단 뛰어올라 전체 7위를 점했다.

 

언제나 예능과 드라마 일색인 CPI 10위권에서 정통 음악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을 낸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과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빅뱅 멤버 전원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초창기 시절 의상과 머리 모양으로 꾸민 채 등장했다.

 

역시 빅뱅 멤버 전원이 등장한 SBS TV 예능 '런닝맨' 250회(CPI 지수 233.3)도 전주보다 5계단 상승해 5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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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가 높은 콘텐츠를 가늠하는 '소셜버즈' 순위에서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전주 대비 22계단 뛰어올라 1위를, '런닝맨'이 5위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CPI 1위는 MBC TV '복면가왕'이 차지했다. 3주 연속 1위다.

 

괴상한 이름에 복면을 한 가수의 정체를 알아맞히는 재미가 쏠쏠한 이 프로그램의 CPI는 265.7로 나타났다.  

 

어리바리한 신입 PD가 된 김수현의 성공적인 변신에 힘입어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 3위를 점했다. 이 드라마 CPI는 241.9로 집계됐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1인 방송 진행 대결을 펼치는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CPI 224.5)은 전주보다 3계단 내려가 8위에 그친 반면, 백종원이 혼자 방송을 주도하는 '집밥 백선생'(CPI 204.7)은 11계단 상승해 20위를 점했다.

 

백종원의 '집밥 백선생'은 누구라도 집에서 손쉽게 뚝딱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선보이면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화제와 논란을 함께 몰고 다니는 tvN '렛미인'은 방송과 동시에 18위로 진입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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