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경시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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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원시, 수경시설 본격 가동

-공원 분수, 물놀이 시설 등 37개 수경시설 5월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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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수원시 주요공원과 광교호수공원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수원시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 18,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벽천분수 5, 시냇물처럼 흐르는 형태의 계류 및 수로형분수 7, 음악분수 2, 기타 5개가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가동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는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종합 물놀이 시설은 현재 매여울공원, 권선공원, 마중공원, 물봉선어린이공원, 고래등어린이공원 등 5개소에 설치 돼있으며, 시는 올해 벽적골공원, 샘내공원, 일월공원 등 3개소에 추가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37개 수경시설에 대한 시설별 청소와 점검을 마쳤으며, 분수대의 수질관리도 강화해 수경시설 가동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원관리과 안주영 228-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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