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향취' 인제 진동계곡 산나물축제 14∼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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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자연의 향취' 인제 진동계곡 산나물축제 14∼15일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자연의 향취를 만끽하러 인제 진동계곡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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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제10회 진동계곡 산나물축제가 오는 14∼15일 이틀간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계곡 마을 농촌체험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14일 산신제와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함지박 비빔밥 만들기 체험과 산나물 먹거리 체험, 산나물 떡 메치기, 산나물 음식코너 등 산나물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각설이 공연, 진동리 마을 추억 만들기, 산새 소리체험, 산야초 체험, 목공예·민속공예 체험행사도 풍부하다.


이성익 산나물축제준비위원장은 12일 "곰취, 취나물, 참나물, 두릅 등 다양한 산나물을 축제장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이 깃든 진동계곡을 찾아 자연의 향취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인제 진동마을은 유네스코지정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점봉산, 곰배령, 방태산 자락에서 자란 전국 최상의 청정 산나물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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