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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 신민준, LG배 트로피 번쩍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은 신민준 9단. 사진출처 : 한국기원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시상식이 5일 조선일보 본관 1층 조이홀에서 열렸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은 신민준 9단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과 유원 ㈜LG 부사장, 주용태 조선일보 문화사업단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우승자 신민준 9단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신민준 9단은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정말 많은 팬들께서 응원해주시는 걸 느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아직 우승이 어색하지만 세계대회 타이틀이 어울리는 프로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이 신민준 9단에게 우승 트로피를 수여했고, 유원 LG그룹 부사장이 우승상금 3억원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시드를 받아 본선부터 출전한 신민준 9단은 32강에서 대만 왕위안쥔 9단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16강에서 중국 딩하오 6단, 8강에서 이태현 7단, 4강에서 전기 대회 준우승자 박정환 9단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과 만난 신민준 9단은 1국에서 선취점을 내주며 불리한 출발을 보였지만 2국에서 승리하며 동점을 만든데 이어 3국까지 완승을 거두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결승을 우승으로 연결시킨 신민준 9단은 커제 9단과의 상대전적을 2승 4패에서 4승 5패로 좁혔다. 2012년 7월 제1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신진서 9단과 함께 입단한 신민준 9단은 지난 대회 신진서 9단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양신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세계대회 최초로 예선부터 온라인대국으로 진행됐던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지난해 4월 각국 선발전을 거쳐 6월부터 열린 본선 32강 토너먼트로 신민준 9단을 우승자로 가려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한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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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LG배 결승2국 반격 성공사진 (좌)신민준 9단. (우)커제 9단 . 사진출처 : 한국기원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신민준 9단이 LG배 결승2국에서 커제 9단을 꺾고 반격에 성공했다. 3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벌어진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신민준 9단이 커제 9단에게 19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1국 패배를 설욕했다. 결승3번기 최종국은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결승2국 초반부터 두텁게 국면을 짠 신민준 9단은 중반 이후 중앙 흑 대마를 공격하면서 이득을 취해 집으로 앞서갔다. 우상변 잇는 수(백166)로 패맛을 노리며 승기를 잡은 신민준 9단은 이후 안전하게 마무리하며 결국 커제 9단의 항서를 받아냈다. 결승2국 승리로 신민준 9단은 커제 9단과의 상대전적을 3승 5패로 좁혔다. 국후 인터뷰에서 신민준 9단은 “타개에 능하고 집에 민감한 커제 9단은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스타일이지만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커제를 이기고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적을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그동안 LG배에서는 주최국 한국이 10회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중국이 11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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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전북, 2월 27일 서울과 2021 시즌 개막전사진출처 : 전북현대모터스 FC 2021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2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서울의 경기다. 전북과 서울은 각각 김상식, 박진섭 감독이 부임하며 올 시즌 새 출발을 선언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은 손준호, 이동국 등이 떠난 공백을 일류첸코, 류재문, 최영준, 김승대 등이 메운다. 서울은 주장 기성용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팀컬러가 기대된다. 나상호, 박정빈 등 영입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와 수원FC가 만난다. 2월 28일 오후 2시에 포항과 인천, 오후 4시 30분에는 수원과 광주의 경기가 열린다. 공휴일인 3월 1일 오후 2시에는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울산이 강원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과 제주가 만난다.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제주의 홈 개막전은 3월 6일(토) 전북전, 수원FC의 홈 개막전은 3월 10일 수원삼성전이다. 라이벌 팀간의 매치업도 기대를 모은다. 2019시즌과 2020시즌 우승을 다퉜던 울산과 전북은 5월 26일(수)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첫 맞대결을 갖는다. 수원과 서울의 첫 '슈퍼매치'는 3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울산의 첫 '동해안 더비'는 3월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수원FC의 승격으로 성사된 시즌 첫 '수원더비'는 3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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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전 개막, 네 번째 대회 예선 돌입제4기 용성전. 사진제공 : 한국기원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펼쳐지는 제4기 용성전 예선에는 일반조 151명, 시니어조 26명, 여자조 31명 등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08명이 출전했다.이번 예선에서는 일반조 23명, 시니어조 2명, 여자조 2명 등 27명이 본선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부문별로 일반조 6.5 대 1, 시니어조 13 대 1, 여자조 15.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지난 대회까지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펼쳐졌던 본선 32강은 올해부터 토너먼트로 변경됐다. 본선 32강은 예선을 통과한 27명과 전기대회 우승 신진서 9단, 준우승 박정환 9단, 랭킹시드 변상일 9단, 국가대표 시드 나현 9단, 후원사시드 최정 9단이 합류해 내달 8ㆍ9일 한국기원에서 16강 진출 경쟁을 펼친다.본선 16강은 3월부터 열리며 16강 이후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방송된다.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하는 제4기 용성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지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지난 대회에서는 2기 대회와 마찬가지로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결승 맞대결을 펼쳐 신진서 9단이 2-0으로 승리하며 2기 대회 준우승의 설움을 떨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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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0~2021 V-리그 올스타 선수 선정도드람 2020~2021 V-리그 올스타 선수 선정. 사진출처 : KOVO 한국배구연맹 도드람 2020∼2021 V-리그의 별들이 선정되었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25일 총 28명의 올스타 선수들을 선발하였다. 지난 1월 15일(금)부터 25일(월)까지 총 11일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에서 남·녀 K-스타, V-스타 총 28명의 선수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는데 총 122,084표가 집계되며 일일 평균 11,099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19시즌 일일 평균 투표수인 6,450표에 비해 약 72%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이 참여해주었다. 남, 녀 최다 득표자로 여자부 K-스타의 김연경(흥국생명)이 82,115표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를 이어 남자부 V-스타의 신영석(한국전력)이 75,824표를 획득하며 전체 2위이자 남자부에서 가장 많은 득표자가 되었다. 김연경은 국내 무대 복귀 후 1라운드MVP 수상을 비롯해 공격 종합, 서브 등 개인 기록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팀이 선두 질주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신영석 역시 현대캐피탈에서 한국전력으로 팀을 옮긴 뒤 팀이 중위권으로 올라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올스타 최다 선정 선수로는 여자부 K-스타 양효진(현대건설)이 12번째 올스타로 선정되었으며 남자부는 V-스타 한선수(대한항공)가 10번째 올스타가 되었다. 반면에 처음으로 올스타로 뽑힌 선수로는 남자부 K-스타의 이승원(삼성화재)이 14∼15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정되었고 임동혁(대한항공), 박경민(현대캐피탈) 또한 처음으로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리그의 영건으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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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착공울산시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사진제공 : 울산시 울산시는 북구 달천동 일원에 추진 중인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본격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모바일테크(대표 전수근) 등 26개사가 직접 개발하는 실수요 민간개발 일반산업단지이다. 조성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부광엔지니어링이 각각 시공과 감리를 맡아 부지 31만 5,148.3㎡ 규모로 지난 1월 19일 착공, 오는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2016년 산업단지 승인 이후 금융권 자금조달, 토지보상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으나 단지 내 공동주택 사업에 ㈜호반건설이 참여하면서 사업 탄력을 받았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이예로, 오토밸리로 등 편리한 교통여건을 기반으로 북구 인근에 위치한 산업단지 및 달천농공단지와 연계하여 지역 산업발전과 산업집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의 물류수송 편의를 위해 8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달천 현대아이파크3단지에서 이예로 달천2교차로까지 길이 780m, 폭 20~23m의 4차로 진입도로를 지난해 말 우선 개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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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제작투자 ‘시간여행자 루크’ 글로벌 방송 전개 나선다시간여행자 루크, 사진제공 : 대원미디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제작투자한 국산 3D 애니메이션 TV시리즈인 ‘시간여행자 루크’는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 안방극장에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박진감 넘치는 3D 영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적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함께 담아내면서 재미와 트렌드, 교육적 요소 모두 놓치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시간여행자 루크’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된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 3D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021년 25번째를 맞은 ATA는 일명 아시아의 에미상이라고 불리면서 아시아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TV 시상식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수상을 통해 국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간여행자 루크’는 현재 글로벌 방영도 앞둔 상황으로 홍콩의 대표적 방송사인 TVB를 비롯한 미얀마 CANAL+, 싱가폴 Mediacorp, 말레이시아 ASTRO, 베트남 CGV 등 아시아 10개국에 대한 사전 계약을 확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리스의 SMILE, 폴란드의 TVP 등 유럽 3개국 및 러시아의 CLS와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방영이 개시될 예정이다. 2020년 5월 국내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 ‘시간여행자 루크’는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KBS 1TV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시간여행자 루크’는 본 방송 직후 SKB B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첫 방영 당일 지상파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은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공중파 방영을 시작으로 애니원, 챔프, 애니박스, 투니버스, 디즈니채널, 대교어린이TV, 재능TV 등의 어린이 채널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총 5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행방불명된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전 세계 곳곳으로 떠나는 루크의 시간여행을 그리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다. 특히나 해외여행이 힘든 요즘 시기에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국가와 관련 유적에 대한 간접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일명 방구석 세계여행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대원미디어가 제작 투자한 국산 3D 애니메이션 ‘시간여행자 루크’는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애니작이 제작했다. 제작 당시 대원미디어뿐만 아니라 SK브로드밴드와 말레이시아의 기글 가라지가 함께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글로벌 사업을 목표로 제작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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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유망주 김유철 선수 입단김유철 유도선수 격려. 사진제공 : 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시장실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새로 입단한 용인 출신 김유철 유도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시의 체육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엔 김 선수의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잘 알려진 김병주 공군사관학교 교수(부)와 김미정 용인대 교수(모)도 함께 했다. 김 선수 또한 2018년 동아시아 유도대회 1위,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 3위 등을 기록하면서 이들 가족은 대를 이어 유도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시장은 “김유철 선수처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포함해 올해 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인재들을 영입하게 되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 각 분야 우수선수 18명을 신규 영입해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 금빛 사냥을 목표로 본격 훈련에 들어갔다. 시는 뿌리가 튼튼한 스포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출신 선수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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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통합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100’ 출시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100’ 출시.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100’을 출시했다. 5나노 EUV 공정으로 생산되는 ‘엑시노스 2100’은 최신 모바일AP 설계 기술이 적용되어 CPU, GPU 성능이 각각 30%, 40% 이상 향상됐으며, 온디바이스 AI (On-Device AI) 성능도 크게 강화됐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모바일AP 최초 5G 모뎀 통합칩으로 구현되어, 고사양 게이밍은 물론 복잡한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최고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강인엽 사장은 “‘엑시노스 2100’에 최첨단 EUV 공정, 최신 설계 기술을 적용해 이전 모델 보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한단계 향상된 AI 기능까지 구현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한계를 돌파하는 모바일AP 혁신으로 프리미엄 모바일기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 CPU 설계 적용·최적화로 성능 대폭 향상…AI 성능도 강화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업체 ‘Arm’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엑시노스 2100’의 설계를 최적화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엑시노스 2100’은 최대 2.9GHz로 구동되는 고성능 ‘코어텍스(Cortex)-X1’ 1개, ‘코어텍스-A78’ 3개, 저전력 ‘코어텍스-A55’ 4개를 탑재하는 ‘트라이 클러스터(Tri-Cluster) 구조’로 설계됐다. ‘엑시노스 2100’의 멀티코어 성능은 이전 모델에 비해 30% 이상 향상됐다. 또한, 최신 Arm ‘Mali-G78’이 그래픽처리장치(GPU)로 탑재되어, 이전 모델 대비 그래픽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다. 빠르면서도 현실감 높은 그래픽 처리가 가능해져, 게이밍은 물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혼합현실(MR) 기기에서의 사용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100’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3개의 차세대 NPU 코어와 불필요한 연산을 배제하는 가속기능 설계 등을 통해 초당 26조번(26TOPS, Tera Operations Per Second) 이상의 인공지능 연산 성능을 확보했다. 중앙 클라우드 서버와의 데이터를 교환하지 않고도 단말기 자체에서 고도의 AI 연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 연결을 위한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Arm 클라이언트사업부 폴 윌리엄슨(Paul Williamson) 부사장 겸 총괄은 “더 빠른 이동통신, 향상된 그래픽 성능과 인공지능 기술은 새로운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Arm과 긴밀하게 협력해 출시하는 ‘엑시노스 2100’은 차세대 스마트기기에 필요한 최상의 모바일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6개 이미지센서 연결, 초고주파 대역 5G 통신…멀티미디어 강화 ‘엑시노스 2100’은 최대 2억 화소 이미지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ISP(이미지처리장치, Image Signal Processor)를 갖췄다. 최대 6개의 이미지센서를 연결하고, 4개의 이미지센서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광각·망원 등 다양한 화각의 이미지센서를 통해 입력되는 이미지, 영상을 활용한 다이나믹한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엑시노스 2100’에는 5G 모뎀이 내장돼, 하나의 칩으로 5G 네트워크까지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부품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 모바일 기기의 설계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에 내장된 5G 모뎀은 저주파대역(서브-6, Sub-6)은 물론 초고주파대역(밀리미터파, mmWave)까지 주요 주파수를 모두 지원해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전력소모 절감 노력으로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도 거둬 삼성전자는 소비전력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과 설계를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소비전력이 7나노 대비 최대 20% 개선된 최신 5나노 EUV 공정으로 생산되는 ‘엑시노스 2100’은 AI 연산에 소모되는 전력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또한,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자체 솔루션 ‘AMIGO(Advanced Multi-IP Governor)’ 탑재로 고화질·고사양 게임과 프로그램을 구동할 때 배터리 소모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제품 설계부터 제조, 그리고 사용 환경까지 고려한 삼성전자의 노력은 스마트기기의 배터리 충전 횟수를 줄일 수 있어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김경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엑시노스 2100’의 강력한 코어성능과 한단계 향상된 AI 기능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2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amsung)을 통해 온라인으로 ‘엑시노스 2100’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시스템LSI사업부장 강인엽 사장 인사말에 이어 제품 소개, 모바일AP 기술 혁신과 시장 선도 비전 발표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현재 ‘엑시노스 2100’를 양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100’ 출시. 사진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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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법-스토브리그, 특급 스포츠 스타 뭉친다! 이동국-이대호-김태균-허재-정유인-나태주 등 총출동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사진제공 : SBS 16일(토)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천혜의 보물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져 병만족이 된 스포츠 스타들의 생존력은 물론,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들까지 녹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라인업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 라인업이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각 종목의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리그의 전설이 된 이동국, 동갑내기 절친이자 ‘대한민국 야구 간판’ 이대호와 김태균, ‘명불허전’ 농구 대통령 허재,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유인, ‘태권 트롯맨’ 나태주 등이 출격해 막강한 생존의 기술을 선보인다. 이밖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초희도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를 찾는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이상이가 앞서 ‘정글의 법칙-울릉도,독도’ 편에 등장한 바 있는데, 이초희의 출연으로 두 사람은 바통터치 하게 됐다. ‘미운 우리 새끼’의 드립神 탁재훈과 차세대 드립神 데프콘의 활약도 기대된다.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두 사람은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정글 드립’의 향연으로 생존+웃음사냥에 나선다. 해외 오지를 뛰어넘는 제주의 비경과 함께 찾아오는 2021 ‘정글의 법칙’ 첫 시즌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16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