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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드론 스포츠를 활용해 하동 관광 활성화한다2020-2021 시즌 우승자 왼쪽부터 최준원(2위), 강창현(1위), 김민찬(3위) 선수. 사진 제공: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3월 28일 하동군 공설운동장에서 2020-2021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 리그가 개최됐다. 이날 시즌 챔피언 영광의 주인공은 강창현 선수(18세, Team DSC)가 차지했다. 강창현 선수는 2019년 중국에서 열린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에서 3관왕에 올랐던 세계 톱 클래스의 선수다. 뒤를 이어 AstroX의 최준원 선수(19세)가 2위를 차지했고 초대 챔피언인 김민찬 선수(17세, X-Blades)는 3위에 그쳤다.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 리그는 하동군이 주최하고 조인스 중앙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회다. 2020년 코로나 19로 전 세계의 모든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 리그는 지난해 12월부터 무관중, 50인 이하,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무사히 개최됐다. 하동군은 2019년부터 드론 스포츠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면서 국내 최초로 드론 레이싱 정기 리그를 출범시켰다. 마스터스 리그뿐 아니라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 찾아가는 DIY 드론 만들기, 전국 청소년 온라인 드론 코딩 대회, 드론레이싱 온라인 대회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며 연인원 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 시작과 함께 드론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특히,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벚꽃이 한창이던 시기에는 400대의 드론으로 라이트 쇼를 펼쳐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 19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드론을 도시 마케팅 도구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대회 주관사인 조인스 중앙의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나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없어 안타깝지만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하동을 만나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동군의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 산업 활성화 사업’은 2021년 말까지 계속되며 3차년도 사업이 시작되는 올 하반기에는 레이싱 대회와 드론 쇼를 비롯해 방제 드론 대회 등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사무국은 드론레이싱 리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경기나 프로그램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하동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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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MBC에서 '한일전 축구' 생중계 한다MBC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vs 일본>. 사진 출처: 대한축구협회 오늘(25일) MBC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한일전이 생중계된다. 경기는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나라 축구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가 오늘(25일) 저녁 7시 10분 MBC에서 단독 중계된다. 해설위원은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맡는다. 오늘 경기는 2011년 8월 10일 삿포로에서 0:3으로 패한 후 10년 만에 열리는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이며 동시에 2021년 축구 국가대표팀 첫 A매치 경기이다. MBC는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안정환, 김정근, 서형욱 콤비를 앞세워 본 경기를 서울에서 오프튜브로 중계(온라인 제외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김정근 캐스터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 안정환 해설위원의 한일전 경험, 서형욱 해설위원의 해박한 지식이 어우러진 MBC만의 최고 명품 중계를 약속하며 전국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록 손흥민, 황의조 등 주요 해외 선수들이 빠졌지만, 이강인, 정우영 등 젊은 피와 K리거들의 실력을 가늠할 좋은 무대로 한일전이라는 무게를 어떻게 견뎌내는가도 관건으로 판단된다. 이번 한일전은 지난 2011년 8월 10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삿포로에서 일본에게 0:3으로 패한 후 10년 만에 열리는 한일 친선경기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21년 첫 A매치 경기다. 이번 한일전은 코로나 19로 인한 해외 리그 선수 출전 제약 등으로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10년 만에 열리는 한일전이니만큼 전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다. 한편, 한일전 중계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결방된다. 전국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는 오늘 저녁 7시 10분 MBC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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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커피배, 4강 대진 확정맥심커피배의 4강 대진이 확정. 사진출처 : 한국기원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 최강을 가리는 맥심커피배의 4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지석(32) 9단과 백홍석(35) 9단이 22일 먼저 대결하고 23일에는 박정환(28) 9단과 이지현(29) 9단이 맞붙는다. 김지석과 백홍석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소문난 바둑계 인파이터. 권갑용 바둑도장 선후배이기도 한 둘 간의 4강전은 화끈한 전투 바둑으로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우승 횟수와 랭킹 등 객관적인 전력은 김지석이 앞서 있다. 2014년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하는 등 입단 후 총 8번의 우승컵을 거머쥔 김지석은 아직 맥심커피배에서는 결승 진출이 없다. 올해 포함 다섯 번의 4강 진출이 이 대회 최고성적이다. 현재 랭킹 6위에 올라있다. 윤준상과 홍성지에 이어 8강에서 랭킹1위 신진서를 꺾은 이변을 연출한 박진솔을 재물삼아 4강행을 결정지었다. 이에 맞서는 백홍석은 재작년 맥심커피배에 이어 두 번째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입단 후 3회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지만 2012년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과 TV바둑아시아선수권 정상 정복 후 9년 넘게 타이틀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김혜민ㆍ변상일ㆍ허영호를 연파한 백홍석은 4강 진출자 중 랭킹이 가장 낮은 26위에 불과하지만 상대 전적은 뜻밖에도 김지석에게 8승 6패로 앞서 있다. 같은 도장 출신 선후배 기사들은 입단 후 후배의 성적이 좋더라도 상대전적에서는 선배기사가 나은 경우가 종종 있다. 어려서부터 후배기사들을 단련시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김지석이 승리해 최종 결승 진출의 당락은 당일 컨디션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또 하나의 4강 대진은 디펜딩챔피언 이지현과 랭킹 2위 박정환의 맞대결이다. 박정환은 2012년과 2013년, 2017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맥심커피배에서는 은퇴한 이세돌이 다섯 차례 우승했지만, 현역 기사로는 박정환이 최철한과 함께 세 차례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랭킹도 가장 높은 2위에 올라 있어 신진서가 없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조혜연ㆍ원성진ㆍ최정을 꺾고 4년 만에 결승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 디펜딩챔피언 이지현 9단은 부대 내에서 온라인대국을 펼치면서도 4강까지 진격했다 지난해 4월 맥심커피배 우승을 끝으로 해군에 입대한 이지현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힘들어 부대 내 특설 대국실에서 온라인대국을 펼치고 있다. 군인정신으로 군기가 바싹 든 상병 이지현은 이영구ㆍ김영환을 잇달아 물리친데 이어 8강에서 본인보다 다섯 계단이나 랭킹이 위인 이동훈을 잡고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 중이다. 이지현은 3월 랭킹 10위에 올라있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3연패 후 4연승 한 박정환이 4승 3패로 앞서 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2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는 맥심커피배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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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오지현, 박현경, 임희정 프로 서브 후원 계약 연장!파마리서치, 오지현, 박현경, 임희정 프로 서브 후원 계약 연장.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김신규, 강기석)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지현(KB금융그룹),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임희정(한국토지신탁) 선수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세 선수는 올해도 파마리서치 대표 브랜드인 ‘리쥬란’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리쥬란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오지현 프로는 "리쥬란과 함께하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 한해도 리쥬란과 함께 더욱 빛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리쥬란과 함께하며, KLPGA 챔피언십과 IS동서부산오픈에서 2승을 거두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박현경 프로는 "지난해 리쥬란의 기운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며 "올해도 리쥬란과 함께 새로운 기록을 써가겠다"고 밝혔다. 작년 시즌에도 놀라운 저력을 과시한 임희정 프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쥬란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통해 리쥬란의 명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올해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세 선수가 매 경기에 집중하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리쥬란’과 선수들이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기업으로, PN 성분의 의료기기 '리쥬란', c-PDRN 성분의 코스메틱 '리쥬란힐러' 등 에스테틱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피부미용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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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42 5G’ 12일 출시삼성 갤럭시 A42 5G 삼성전자가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Galaxy A42 5G)’를 12일 출시한다. 감각적인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의 갤럭시 A42 5G는 167.7mm(6.6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42 5G는 대화면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한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온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후면에는 4800만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20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프리즘 닷 블랙(Prism Dot Black), 프리즘 닷 화이트(Prism Dot White), 프리즘 닷 그레이(Prism Dot Gray)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2일 정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일부 오픈마켓,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일부 오픈마켓의 사전 구매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월 31일까지 갤럭시 A42 5G 구매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A42 5G 구매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YouTube Premium’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원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A42 5G는 감각적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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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신화 쓴 원성진, 셀트리온 정규리그 우승 이끌어사진출처 : 한국기원 원성진 9단의 활약으로 셀트리온이 디펜딩챔피언 한국물가정보에 3-2로 승리하며 최종성적 10승 4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27일 통합라운드로 펼쳐진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4라운드 최종전에서 셀트리온은 1지명 신진서 9단과 퓨처스리거 금지우 2단의 승리에 이어 2지명 원성진 9단이 한국물가정보 2지명 강동윤 9단에게 15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창단 2년 만에 정규리그 첫 우승을 달성했다. 셀트리온과 한국물가정보의 경기는 승리 팀이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가져가는 1위 결정전이었다. 최종전 직전까지 두 팀 모두 9승 4패를 기록해 1, 2위를 달렸다. 개인승수에서 셀트리온이 앞서 1위에 올랐지만 최종전 맞대결에서 패하면 팀 승수에서 뒤져 2위에 그치기 때문에 셀트리온도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두 팀의 2지명 맞대결이자 우승 결정국으로 주목받았던 이 경기에서 원성진 9단은 우변 공방에서 끊는 수(백144)로 승기를 잡은 후 흑 다섯점을 포획해 강동윤 9단의 항복을 받아내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서른여섯의 나이로 KB리그 최고령 다승왕에 오른 원성진 9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둬 올 시즌 전승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면서 “이전에는 잘못 두면 후회가 앞섰지만 최근에는 잘못 두더라도 믿음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 했다. 마음가짐을 달리 한 것이 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승 확정과 함께 팀도 승리해 기쁨 두 배인 것 같다”며 “준비를 잘 해 최종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바둑리그가 더블리그 시스템을 갖춘 2006년 이후 전승자는 지난 시즌 신진서 9단에 이어 원성진 9단이 두 번째다. 한편 동시에 열린 최종전에서 포스코케미칼과 수려한합천이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막차를 탔다. 나란히 7승 6패의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단두대 매치를 벌인 포스코케미칼과 바둑메카 의정부의 맞대결에서 포스코케미칼이 4-1 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지었다. 수려한합천도 정관장천녹에 4-1로 승리하며 8승 6패를 거뒀지만 개인승수에서 포스코케미칼에 1승 뒤지며 4위에 올랐다. 8위 킥스는 7위 컴투스타이젬에 5-0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를 마친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내달 10일 오후 2시부터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는 데 이어 13일 특별 이벤트인 ‘KB국민은행 바둑콘서트 생각의 연결 2021’을 통해 포스트시즌 붐업 조성에 나선다. 포스트시즌의 첫 단추를 채울 포스코케미칼과 수려한합천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3월 17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막이 오른다. 3위 어드밴티지를 안은 포스코케미칼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은 2위 한국물가정보와 플레이오프 3번기를 벌이며, 플레이오프 승리팀은 정규리그 1위 셀트리온과 챔피언결정전 3번기로 우승컵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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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미스, KLPGA 임희정 프로와 후원 협약식 진행커피스미스, KLPGA 임희정 프로와 후원 협약식 진행.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커피전문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대표 손태영)가 KLPGA 임희정(한국토지신탁) 프로와 2020년부터 함께한 인연을 2021년에도 이어간다. 커피스미스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소재 커피스미스 사옥에서 임희정과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임희정은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입회해 2019시즌 메이저를 포함한 3승을 거두며 수퍼루키로 떠올랐다. 2020시즌에는 모든 경기에서 컷 통과를 기록하며 두 번의 준우승과 세 번의 3위 기록으로 상금랭킹 8위(526,064,428원)에 올랐다. 특히 임희정은 매 경기 선두의 자리에서 우승경쟁을 펼치는 꾸준한 플레이로 KLPGA 투어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희정 프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희정 프로의 행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임희정은 “이번 시즌을 위해 자세교정과 스윙 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 좋은 모습으로 답하겠다”는 밝은 웃음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커피스미스는 KLPGA 팬들을 위한 컨텐츠로 유튜브 채널 성대현 골프TV <‘내’가 ‘기’부하는 골프>와 함께 <커피스미스 스페셜_KLPGA 프로 편>편을 진행한다. 임희정은 <커피스미스 스페셜_에이스 임희정 편>을 통해 기부 골프 게임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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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자연' 주제로 한 '웨더 웨더' 오는 5월까지 전시배우 공효진의 웨더코드 봄 화보. 사진 제공: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전시 기획사 ‘글린트’와 함께 한 세 번째 전시 ‘웨더 웨더(Whether Weather)’를 오는 5월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연다고 밝혔다. 전시 제목 그대로 급변하는 날씨로 대변되는 자연과 사람과의 관계를 전시의 형식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다. ‘웨더 웨더’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그룹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의 설치 작품이 주를 이룬다.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는 주로 비닐 소재를 사용한 구조물을 이용하여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진행하는 듀오로, 단순한 구조와 최소한의 장비, 리사이클 재료로 친환경적 시선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웨더 웨더’는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3번째 작품으로, 자연을 대하는 시각을 주제로 삼는다.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 제공: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 한남의 웨더웨더 전시 모습. 사진 제공: 코오롱스포츠 전시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1층을 가득 메우는 초대형 카라비너(암벽 등반가들이 사용하는 로프 연결용 금속 고리) 모양의 작품으로 대변된다. 터널 같은 작품의 가운데는 작은 숲으로 연출해 자연을 표현했다. 관람객이 터널을 산책하듯 걸으며 자연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다. 이 설치물은 자연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자연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그 자체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다. 전시는 설치물과 더불어 오감을 자극한다. 미디어 아트 랩 ‘팀 노드(Team Node)’가 작업한 조명과 음향을 더해 자연광을 재연한 것은 물론 오묘한 신비로움까지 더했다. 아티스트 그룹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는 “이번 작품은 코오롱스포츠가 제안하는 아웃도어 룩과 함께, 한남 매장에서 느껴지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생각하며 디자인했다. 날씨나 바이러스, 코로나 블루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상상했으며,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작품 기획 의도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자연과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이번 전시는 급변하는 날씨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반대로 자연을 어떻게 보호해야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날씨에 변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웨더코트 등 다양한 상품으로도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하고 있는 시그니처 아우터 웨더코트는 변화 무쌍한 날씨에 알맞게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아 웨더코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3L(레이어) 투습방수, 발수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모든 봉제 부위는 심실링(봉제 라인을 방수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하여 봉제선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기법을 적용하여 방수 기능을 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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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전기차 EV Z, 2021년 첫 출고… 월 10만원대 경형전기차로 본격 시동쎄미시스코가 세종공장에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의 2021년 첫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쎄미시스코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 136510)는 2월 25일 세종공장에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의 2021년 첫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고식은 1월 21일 2021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추가 보조금도 속속 결정되면서 대기 중이던 기존 계약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경형전기차의 표준을 제시하는 EV Z는 초소형자동차처럼 차체가 콤팩트한 것이 특징으로, 좁은 골목 주차는 물론 한 자리 2대 주차도 가능하다. 또 탄탄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춰 시내를 비롯해 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반 초소형전기차와는 달리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이에 충전소와 민·관영 주차장 등 국내 도입된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EV Z는 최대 출력 33㎾ 모터와 26㎾h 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환경부 도심주행모드 기준 233.9㎞(복합연비 기준 150㎞)를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경형전기차다. EV Z 출고가는 2750만원으로, 정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소비자는 최소 1241~1792만원 사이에 EV Z를 구매할 수 있다. 또 같은 SMART EV 시리즈인 초소형 전기 화물차 D2C, D2P는 각각 680~11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곳은 EV Z의 경우 경북 울릉군으로 최대 1509만원을 지원한다. D2P, D2C는 강원도, 경상남도가 최대 1300만원을 지급한다. 쎄미시스코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면서 경형전기차 및 초소형전기화물차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전국 16곳에 달하는 SMART EV 대리점을 올해 더 확충해 고객이 어느 지역에서나 편리하게 EV Z를 계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형전기차 입문에 부담이 없도록 하나은행과 제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에 월 13만원 안팎에 EV Z를 구매할 수 있으며, 제휴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는 디지털 키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SMART EV의 경형전기차 EV Z와 초소형전기화물차 D2C, D2P는 최저가 수준의 가격을 바탕으로 언택트 시대의 퍼스널 모빌리티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며 “월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경형전기차인 EV Z는 경제성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쎄미시스코는 2000년에 설립한 반도체 및 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사업에 진출해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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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K-통계시스템 구축(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체계)추진(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K-통계시스템이란 통계청만이 보유하고 있는 통계등록부 등데이터베이스를 가교(架橋)로 삼아 각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에산재되어 있는 데이터를 최신의 암호기술을 기반으로 연계한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체계로 이해할 수 있다. 자료제공 : 통계청 데이터 3법 개정․제도개선에 대응하고 데이터 수요에 부응 필요 통계청이 새롭게 K-통계시스템 구축에 나서고자 하는 것은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 및 제도 개선에 따라 한편으로는 과학적 연구,상업적 목적의 통계작성, 공익적 기록보존 등의 목적으로 정보주체의동의 없이 가명정보의 활용이 허용되면서 대량의 데이터 저장 및활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에대한 우려 등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데이터 간연계 및 결합 활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유용한 데이터들이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산재한 채로 각각 분리․보관되고 있어 데이터의 잠재적 가치가충분히 실현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보안수준을 유지하면서 데이터의 잠재적 가치를 극대화 통계청이 최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동형암호 등최신의 암호기술을 이용하여 최고의 보안수준을 유지한 채 각종의공공자료를 결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한국판 공공 빅데이터 체계를구축하게 되면 데이터 집중화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이나 빅 브라더출현 등 우려를 불식하면서도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로 대표되는데이터의 잠재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데이터는 일반적으로 각종 자료의 크기가 클수록, 또 보다 많은 특성이결합할수록 그 가치가 배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과 혁신 생태계 구축 및 학문 발전, 산업계의 인센티브 제공 통계청은 K-통계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정책의 효율성과 형평성제고는 물론 민간부문의 4차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공공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접근성이개방․확대되면서 신규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수 있고, 기존 빅데이터 보유 플랫폼 기업과 신규 진입하는 기업 간자료 격차를 축소하여 경제 전반의 경쟁과 혁신의 생태계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아울러 암호 상용화를 위한 학문적 발전과 산업계의 동형암호가속기 등 개발에도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ICT 강국인우리나라가 빅데이터 및 암호 상용화 분야에서도 세계에서 선도적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큰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 시각에서 통계․데이터 서비스 패러다임 획기적 전환 한편, 통계청은 데이터 간 연계․분석 및 맞춤형 정책 대응을위한 보다 촘촘한 정보 생산 등 통계이용자의 수요 변화에 대응하여국가통계관리도 탄력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통계청은 우선 시범통계 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데이터활용을 통한 통계작성을 촉진해 나가고자 한다. 시범통계란 빅데이터활용 등 기존통계와 다른 데이터나 방법론을 적용하여 작성한 통계로작성 이후 일정 기간 품질 제고를 위해 관찰이 필요한 준(準)통계를의미한다. 이와 함께 통계청은 시범통계제도 도입에 맞추어 국가승인통계와의 차이 및 운영방식 등을 구체화하여 통계이용자의 혼란을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계이용자의 자료 요청에 대하여 제공 가능 여부에대한 판단이 모호한 경우 충분한 자료보안을 전제로 과학적 연구와정부정책 근거 마련 등의 목적으로 일정 기간 자료에 대한 열람과활용을 임시적으로 허용하기 위한 통계자료 샌드박스 제도도 도입할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계․데이터의 양적인 면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지고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확대되어통계이용자가 체감하는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통계청은 국가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통한 국가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K-통계시스템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도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