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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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원활한 업무 지원 위해 학교법인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직무능력 강화·소통 확대 기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원활한 업무 지원 위해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관할 학교법인이 있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법인 업무담당자 간 소통을 통해 원활한 업무 진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임원, 재산, 정관 등) 이해 ▲학교법인 업무 처리 실무 ▲지역의 개별 사안 및 공통 사안 공유 등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알아야 할 직무내용으로 구성돼 학교법인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업무담당자가 실무를 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업무담당자 연수를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하반기(7월 예정)에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협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수를 비롯해 현장 업무담당자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학교법인 업무편람 개정판을 발간·배포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학교법인 업무편람 발간 이후 최초로 관련 법령과 지침을 현행화해 전면적으로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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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 발표…2조2300억 원 투입, 학교단위 경기형 특화사업, 늘봄학교 공간 조성(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자율과 균형의 지속 가능한 학교, 미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한다. 5년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교를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0년 이상 경과 교사동에 1조7800억 원을 비롯해 40년 미만 교사동에 4500억 원, 총 2조230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간다. 사용자 중심의 교육공간, 학교 비전과 특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공간재구조화) 40년 이상 경과 노후 교사동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학교단위 추진) 40년 미만 교사동 리모델링 및 스마트 환경조성 ▲(늘봄 연계) 늘봄학교 공간 조성이 있다. 공간재구조화는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핵심요소를 반영해 40년 이상 교사동을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학습·쉼·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공간혁신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존 규격화된 교실을 수강 인원, 수업에 따라 분할·통합해 유연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무선인터넷, 학습 플랫폼, 디지털 기기를 갖춘 스마트교실, 친환경 건축 기법을 활용한 학교 공간, 생태교육 공간을 조성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그린학교를 확대한다. 학교 복합화는 지역과 학교 상황을 고려해 학교 일부 시설을 지역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 학교단위 추진은 40년 미만 교사동 내·외부 시설에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광장형 공간 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형 특화사업이다. 이와 함께 희망교에 대해 늘봄학교 공간을 우선 조성한다. 공사중인 학교는 설계변경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하고, 사업 예정교는 전면 반영해 맞춤형 교육시설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미래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학생의 성장을 담은 학교공간으로 재구조화해 학생이 행복하고 꿈을 펼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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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장 교사들과 함께 독서인문교육 자료 개발·보급으로 독서문화 확산(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현장 교사들과 함께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자료 개발·보급으로 일상적 독서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독서가 답이다▲학교도서관, 수업과 만나다 ▲경기 솔솔~ 독서바람 ▲명작[화가]와 함께하는 책이야기 자료 4종을 개발해 1월초부터 교육 현장에 보급 중이다. 현장 교사들의 독서 기반 수업 설계와 실천 사례를 담은 자료로 다양한 독서기반 통합·융합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독서가 답이다’는 IB 프로그램의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한 초등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 6편과 주제중심 중등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 3편을 담았다. ‘학교도서관, 수업과 만나다’는 학교도서관이 독서와 정보 활용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과정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기 솔솔~ 독서바람’은 학교 현장에서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독서교육 관련 자료를 담아 웹진 형태로 분기별로 제공하고 있다. ‘명작[화가]와 함께하는 책이야기’는 지난해 8월 개발한 자료로 고흐, 김홍도 등 4명의 화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다. 다양한 학습지와 동영상을 활용해 예술융합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 현장 요청으로 재보급한다. 이번에 배포된 자료는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통합자료실과 경기교육모아(https://more.goe.go.kr/)에 탑재됐다. “학생주도 독서문화 정착과 삶의 지평을 넓히는 독서인문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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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2024년 나이스 사용자 연수 추진…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대상 총 8개 과정 구성(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오는 11월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 교무업무 이용에 대한 사용자 이해력 향상과 활용 역량 강화, 업무 효율화를 위해 '2024년도 나이스 사용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무영역 교육과정 편성, 성적, 생기부 검토 및 마감 등 △행정영역 급여 등 △신설 학교 나이스 초기 환경 설정 지원 등 8개 과정 약 380강좌로 구성됐다. 기록원은 학년 초·말 교무업무 처리 시기 적기지원과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변화 안착, 나이스 현장 자문단 인력풀 연계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가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나이스 사용자 연수 교육 영상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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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안전관리 매뉴얼 직접 제작·보급…학교 현장 시설관리 어려움 해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관리자와 실무자를 위한 교육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을 직접 제작·보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관리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매뉴얼은 2020년 제정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2022년 고시된 교육시설의 안전․유지관리 기준(교육부)에 따라 새롭게 규정된 제도와 기준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학교 관리자와 실무자가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업무와 의무이행 내용, 안전기준 등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편리하게 참고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매뉴얼 제작을 위해 교육시설 안전관리 효율화를 위한 특별기획팀(T/F)을 구성·운영했다.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삽화와 사진 등을 사용해 알기 쉽게 만들고 전문가에게 자문해 신뢰감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 주요 업무·점검 사항 ▲교육시설 안전 인증·안전성 평가 등 새로운 안전관리 제도 ▲안전 점검 종류·시기·결과 조치 ▲시설별 안전기준 및 관리 ▲사고 예방 관리사례 및 상황별 응급 대응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기타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제작된 안내서와 지침서 등을 연결하는 참고자료도 포함됐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매뉴얼이 학교 현장의 시설 안전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노후시설 개선 등 교육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은 경기도교육청 e-DASAN 현장 지원 누리집 자료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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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국민 소통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설계공모 작품집 누적 조회수 200만 돌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교육 전자책(e-book) 누리집에 올린 설계 공모 작품집의 누적 조회수가 200만 회를 넘어서면서 국민 소통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설계 공모 작품집은 학교설계의 최신 경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우수 사례를 통해 더 나은 학교, 더 편리한 교육시설의 모델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발간했다. 건축 전공 학생을 비롯한 설계 관계자와 경기도민 등 학교건축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독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작품집 주요 내용은 ▲프로젝트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과 주요 계획 ▲평면·입면 계획안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교육 e-book 누리집은 교육 관련 정기간행물, 장학 자료, 학습자료 등 600여 권의 다양한 자료들을 전자문서 형태로 엮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설계 공모 작품집은 누리집 내에서도 베스트자료로 등재돼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설계 공모 작품집의 200만 조회수 돌파는 국민과의 소통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설계 공모 운영과 작품집 보급을 통해 공공건축의 가치를 높이고 학교설계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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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들겠다” 강조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2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드는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조인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라는 문구를 언급한 뒤 “학교를 학교답게 하려면 선생님들을 선생님답게 모셔야 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하며 학생은 학생다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 문제를 보완하고 고쳐 나가겠다”며 “경기교총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형성해 교사가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경기교총의 47개 조 58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하고 11월부터 총 10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37개 조 48개 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 교육 환경 개선 ▲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임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모든 역량을 학생 교육에 전념하고, 그렇지 않은 일들은 별도 체계를 만들거나 일하는 방법을 바꿔 선생님들의 부담을 줄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호가 아니라, 시늉이 아니라, 진실로 가진 여건 내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경기교총 주훈지 회장도 “노력으로 끝나지 않고 체감할 수 있도록 답을 주니 교총 대표로 지난 2개월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며 “유치원 특수학급의 교사 추가 배치와 초·중·고 과밀 특수학급의 1교실 2교사제는 전국 최초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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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선도교육지원청…광주하남, 김포, 성남, 용인, 이천, 파주 선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은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6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광주하남, 김포, 성남, 용인, 이천, 파주를 선정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로 교육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인구감소, 과밀학급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4차 산업 시대, 기후 위기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지역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 의지 및 방향 ▲교육 현안 및 자원 분석 ▲전문(협력)기관 활용 방안 ▲운영 내실화 ▲일반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6개 선도교육지원청을 선정했다. 6개 교육지원청은 ▲(IT) 반도체·AI ▲(인구지형 변화) 소규모 학교·과밀학급 해소 ▲(인성) 분리교육·인문철학 ▲(예술) 문화예술 특화모델 등 다양한 특화모델 공유학교를 연구·개발하며 운영한다. 선도교육지원청은 분야별 전문가, 대학, 기업 등 전문기관 협약, 공모를 통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도교육청 전략팀과 공동 협의하며 분야별 특화모델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특화모델 공유학교의 좋은 모델을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지역교육 전문가, 도교육청, 선도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해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을 연구·개발하고 일반화해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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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화나래초중학교,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수상…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서 대표 사례로 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의 시화나래초중학교가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을 수상’해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대표 사례로 전시된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 분야 인증 대표 전시회다. 1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과정 속에서 교육시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교육 기반 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에듀테크, 초등교육, 평생교육 등 400여 개 전시 공간을 운영해 선진교육환경과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1998년 이후 우수시설학교의 연혁과 함께 2023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로 선정된 6개교를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사례관을 통해 전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의 시화나래초중학교도 그중 하나다. 경기도교육청 시화나래초중학교는 앞서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신축/증축/개축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시화호와 수변공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학교, 수변공간을 하나의 축으로 배치 계획하고 자연을 담은 창의적인 교육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에 진행되는 2024 학술 심포지엄에서 △교육시설 에너지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방향 △학교시설 민간 투자사업 관리운영권 만료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현재 직면한 교육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교육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이번 교육박람회에 경기교육가족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교육시설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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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 고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5일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이하 교육과정 총론)을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한 교육과정 총론은 국가에서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경기교육의 기조인 ‘자율‧균형‧미래’를 담아 작성한 것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강화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적합성에 맞도록 재구성한 지역수준의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 총론에는 ‘자율‧균형‧미래’의 함의를 분석해 경기도교육과정의 지향과 방향, 특징을 설정하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칙과 내용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과정 설계의 원칙으로 ‘학습’ 개념을 제시해 인지적 영역뿐 아니라 사회‧정서적인 영역도 강조했다. 또한 장기간의 감염병 대유행 기간에 발생한 학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수준에서 제시한 6가지 역량에 학력향상을 위한 문제해결 역량을 추가하고 ‘기본학력’을 설정해 제시했다. 이에 따라 ‘학력’을 ‘모든 학생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고 활용해 자신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인 능력’으로 정의하고, 학생이 통합적 사고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운영 속에 학력향상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교육과정 총론 개정 고시를 위해 초‧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과정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과 개발에 노력했다는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과정 총론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직원 대상 연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해 모든 학생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교육과정 총론에서 제시하는 학력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