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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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에듀테크로 꿈꾸는 미래교육 입법정책 토론회 참석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16일 오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실의 변화, 에듀테크로 꿈꾸는 미래교육 입법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이학수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한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등 에듀테크 기반을 통한 경기도 미래교육의 방향과 교육의 새로운 가치 제공에 필요한 입법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은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에 힘쓰고 있으며,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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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중심 새 학년 준비 지원’으로 현장 공감 지원행정 구현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중심 새 학년 준비 지원’으로 현장 공감 지원행정 구현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활동 중심 새 학년 준비 지원’을 추진한다. 학교 주도로 숙의하고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에 공감 지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14일 ‘현장 공감 새 학년 준비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새 학년 준비 기간 운영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를 위한 교육과정 및 행정 지원 ▲공문없는 날(달) 정책 개편 ▲공문서 기반의 효율적 교육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 내용을 안내했다. 우선 새 학년 준비 기간(2024. 2. 19.(월)∼2. 23.(금))을 안내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학교는 교직원 일정 및 학교 상황 등을 고려해 준비 기간 내에 자율적으로 세부 일정 수립이 가능하며,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계획 수립과 편성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해당 기간에 학교가 교육활동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문 발송 및 출장 자제에 협조한다. 이와 함께 교원 인사 발표와 역량 강화 연수, 학교 교육과정 반영에 필요한 각종 정책과 사업을 학교가 적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수요일 공문 없는 날 폐지, 3월 공문 없는 달을 공문 없는 주간(3. 1.∼3. 20.)으로 개선해 추진하겠다고 안내했다. 이는 학교 자율성 확보와 교육활동 전념 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한 것으로, 학교가 특정 요일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협의하고 연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공문 없는 달 축소로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에 전념하면서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적기에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입(신규)교사 대상 연수도 조기 추진이 가능해 학교가 새 학년 교육과정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공문서 기반의 효율적 교육행정시스템 구축으로 학교 업무를 지원한다. 공문서 감축을 위한 공문게시제 중점 추진과 K-에듀파인 외부공문 관리기능을 적용해 단순 안내나 홍보성 공문은 학교에 자동 게시토록 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연간 2~3천여 건의 공문 접수(처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 자체 생산문서 감축 등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학교에 위임전결규정 예시(안)을 보급하고, 공문서 대시보드 서비스를 개통해 학교별 공문서 생산현황 분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모든 업무개선의 중심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를 어렵게 하는 규정이나 규제, 제도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로 발굴한 학교업무 개선과제 이력을 중점 관리해 올해 도교육청 각 부서와 함께 학교업무 개선을 위한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학교업무 효율화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용인 ○○고등학교 공문게시판 게시 공문량 비교 > 단위: 건 공문게시판 주제영역 기간 외부공문* 학교공문 인사 공모/대회/체험/진로 연수 인사/포상 계 교육(지원)청 직접 수신 후 게시 K-에듀파인 외부공문관리기능 적용 2023. 1월 113 0 0 13 126 2024. 1월 138 61 179 3 381 증감 + 25 + 61 + 179 - 10 +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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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경기도교육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3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현장 접수는 13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16일까지‘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kged.goe.go.kr)’에서 할 수 있다. 응시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 로그인 시 간편인증 기능 지원 ▲시험지구 기존 2개 권역(수원, 의정부)에서 2곳(고양, 용인)을 추가해 총 4개 권역을 운영한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기존에 발급받은 민간 인증서(네이버, 카카오톡 등)로 간편인증이 가능하도록 로그인 절차를 개선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다. 응시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험지구도 확대된다. 경기 남동권과 북서권을 고려해 경기 남부에 ▲수원(기존), ▲용인(신규), 경기 북부에 ▲의정부(기존) ▲고양(신규) 총 4개 시험지구를 운영한다. 현장 접수의 경우 지원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에 따라 시험 장소가 지정된다. 따라서 현장 접수 시 반드시 접수장소(교육지원청)별 시험지구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원서접수 시 희망하는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시행일은 4월 6일이며 합격자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궁금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는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험인 만큼 응시자가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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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4.16민주시민교육원, '그날의 사람들, 오늘의 이야기' 전시 개최…제주 생존자,단원고 희생자 가족 공동 전시 추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제주 생존자, 단원고 희생자 가족 등 참사 피해 당사자들이 직접 만들고 그린 작품 전시가 전국에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4.16민주시민교육원'은 2월부터 4월까지 교육원, 부평문화재단, 제주문예회관 등에서 '그날의 사람들, 오늘의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과 4.16재단,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참사 당시의 아픔과 치유를 작품으로 승화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 안전한 사회를 그리고자 마련됐다. 세월호 참사 제주 생존자 7명과 단원고 희생자 가족 14명이 참여해그림과 의류, 유리·가죽공예, 설치 조형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63점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을 인천과 안산, 제주 등 전국 단위에 전시할 예정이다"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해야 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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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국제교육원, 초·중등 교사120여명 대상 ‘국제교류 역량 강화 연수’ 성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초·중등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교류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교육원과 자택 등에서 온·오프라인 혼합 연수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됐다. 주요 과정은 ▲국제교류의 필요성 ▲초·중등 국제교류 운영 과정 사례 나눔 ▲국제교류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작성 실습 ▲국제교류 수업을 위한 AI활용 방안 등이다. 특히 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 강사와 직접 AI를 활용한 국제교류 활용 방안 실습과 글로벌 문화 수업이 연수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원은 참가 교사들이 국제교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국제교류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학교가 중심이 되는 학생을 위한 국제교류 활성화 연수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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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학교 모범사례 공유해 더 좋은 교육 함께 만들어 주시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평가 결과 종합 분석과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평가 종합보고서 및 모범사례 공유의 날’을 31일 개최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전체 학교의 약 1/3에 해당하는 819개교를 대상으로 정성평가 보고서 평가, 학교별 피드백 제공 등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김송미 제2부교육감, 황윤규 교육정책국장 등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학교평가 위원, 학교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3 학교평가 지표별 모범 사례교 표창장 수여 ▲2023 교육청 주관 학교평가 결과 발표 ▲2024 학교평가 추진 방향 안내 ▲2023 지표별 모범 실천 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지표별 모범사례 발표에는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 ▲기초학력 보장 실천 ▲인성교육 활성화 ▲학교자율과제 운영 등 담당자가 나서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실천 내용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계획-실천-평가-환류’의 학교평가 선순환 시스템 적용으로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교육의 인재상은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있다”며 “교육의 중심인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학교 사례 발표로 모범 교육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해 더 좋은 교육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경기교육을 받은 학생이 개인적으로 행복을 느끼고 미래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월 중 지역별로 학교평가 실천 사례 성장 나눔의 날을 운영해 2024학년도 교육활동에 환류하는 등 학교 간 동반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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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독서로 그린(green) 북가든’ 운영…독서문화 활성화 통한 가족 유대감 강화(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윤재철)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독서로 그린 북가든’을 운영한다. ‘독서로 그린(green) 북가든’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한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가족별 독서 나무를 북가든 키오스크 화면에서 새싹 형태로 분양받은 뒤 도서 대출과 독서 활동 참여 실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키우는 활동이다. 참여 대상은 유아 또는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 회원 30가족이다. 참여 가족에게는 대출권 수(5권→10권) 확대 혜택과 책 읽는 가족 선발 기회 우선 제공, 오는 12월에는 모범적으로 활동한 가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우리가족 추천도서 코너’를 운영해 참여 가족들끼리 독서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가족이 함께 독서하며 성장해가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기르고 가족 독서문화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로 그린 북가든’ 참여 관련 자세한사항은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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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교평가 종합보고서 및 모범사례 공유의 날240131임태희 교육감, ‘학교 모범사례 공유해 더 좋은 교육 함께 만들어 주시길’(교육과정정책과)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1일 학교평가 결과 종합 분석과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평가 종합보고서 및 모범사례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전체 학교의 약 1/3에 해당하는 819개교를 대상으로 정성평가 보고서 평가, 학교별 피드백 제공 등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김송미 제2부교육감, 황윤규 교육정책국장 등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학교평가 위원, 학교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3 학교평가 지표별 모범 사례교 표창장 수여 ▲2023 교육청 주관 학교평가 결과 발표 ▲2024 학교평가 추진 방향 안내 ▲2023 지표별 모범 실천 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지표별 모범사례 발표에는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이천 도지초) ▲기초학력 보장 실천(광명 서면초) ▲인성교육 활성화(파주 동패중) ▲학교자율과제 운영(연천 대광초‧중) 등 담당자가 나서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실천 내용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계획-실천-평가-환류’의 학교평가 선순환 시스템 적용으로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교육의 인재상은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있다”면서 “교육의 중심인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학교 사례 발표로 모범 교육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해 더 좋은 교육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경기교육을 받은 학생이 개인적으로 행복을 느끼고 미래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월 중 지역별로 학교평가 실천 사례 성장 나눔의 날을 운영해 2024학년도 교육활동에 환류하는 등 학교 간 동반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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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가 교육의 희망 열고 교육의 새로운 에너지 열어야”(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도약과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29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회’에서 “경기도가 교육의 희망을 열고 교육의 새로운 에너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회는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소통·공감하며 과제 중심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제1․2부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부서장을 비롯해 도교육청 자문위원과 과제별 전문가그룹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부서별 발표 중심에서 ‘주제별 주요 과제 보고’와 ‘부서별 현안 사항 보고’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별 주요 과제는 ▲학력향상 ▲교육활동 보호 ▲학교자율역량 강화 ▲지역교육협력 4가지이다. 각 주제와 관련한 여러 부서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전문가그룹과 토론을 진행해 균형 있는 의사결정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그룹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는 처음이다. 학력향상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 에듀테크 활용, 진로교육, 교원 역량 강화 담당 부서가 협력하고, 학교자율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자율과제, 학교재정 운영 자율성, 학교업무효율화, 학교평가를 연결해 학교교육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은 개인과 사회의 삶의 에너지이고 생명이고 희망”이라며 “틈새 사이로 뿌리 내리고 싹을 틔울 수 있는 조건만 된다면 어두운 상황을 열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현재에 머물면 새로운 희망을 주는 미래, 생명, 에너지를 주는 교육이 될 수 있을까”라며 “경기도가 교육의 희망을 열고 교육의 새로운 에너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들의 총집결”이라면서 “경기도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교육은 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는 교육 관계자들이 교육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희망의 에너지, 희망의 메시지를 새롭게 만들고 뜻을 모으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성도 필요하고 열정도 필요하다. 교육에 정성을 쏟을 때 아이들이 답을 해주고 성장하고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는 경기교육가족의 참여를 위해 유튜브 채널 ‘GO3’에서 실시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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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100% 통과…중·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개선 기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이번에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출 안건을 모두 승인받았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100% 통과한 것으로 중·고등학교 과밀학급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열린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총 8교의 학교 신설 안건을 제출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사에 통과한 8개 학교는 ▲고등학교 3교(화양2고(평택), 동탄11고(화성), 양주2고(양주)) ▲중학교 3교(양산1중(오산), 신현1중(광주), 회천4중(양주) ▲초등학교 2교(도일1초(평택), 오산초이전(오산))이다. 이로써 임태희 교육감의 중점 공약사항인 과밀학급 해소 정책을 순조롭게 이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중·고등학교 학교설립 안건은 총 8건 중 6건이다. 경기도 개발지역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소규모 개발사업으로 과밀학급 비율이 전국적으로 높았던 오산 세교지구에 양산1중, 광주 신현지구에 신현1중의 학교설립을 확정했고, 양주 회천지구 내 첫 번째 중학교로 회천1중의 설립을 확정했다. 또한 최근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던 화성 동부지역에 동탄11고 설립을 확정했고, 택지개발지구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평택 화양2고와 양주 양주2고 설립을 확정했다. 특히 오산의 오산초 신설대체이전에 따른 이전 부지를 고등학교 설립 예정 부지로 활용하게 됐다. 이전 적지 활용계획에 대한 적정 승인을 받아 고등학교 과밀 해소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연이은 중앙투자심사 100% 통과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