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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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식물공장…스마트농업 이끌‘용인농민’모집스마트팜, 식물공장…스마트농업 이끌‘용인농민’모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스마트농업 기본교육' 과정 1차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 축사, 과수 등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 방식을 말한다. 온도, 습도 등 농작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팜을 비롯해 식물공장, 농업용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예비귀농인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원예작물생리 ▲시설원예 스마트팜 구축 ▲스마트농업 온실환경관리 ▲관수ㆍ양액제어 설계 및 운영 ▲수경 재배의 기초 ▲농업 전기 자동화 장치 실습 등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외부 연구소 관계자, 다른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기간은 3월9일부터 5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우수 교육생은 하반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를 직접 실습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sinhot051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스마트농업 기본교육 과정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A씨는 시의 지원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A씨는 "스마트농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알게 됐다. 이를 통해 온실 구축, 관리 기술 등 농장에 스마트농업을 접목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교육을 받아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용인에서 스마트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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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 영어독서클럽 초ㆍ중등생 100명 모집(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도서관에서 열리는 영어독서클럽에 참여할 관내 초‧중등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다국어 특화 도서관인 성복도서관은 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어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클럽은 다음 달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우선 교육을 시작하기 전 레벨테스트로 자신의 영어 독해 능력을 파악한다. 이후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읽고 퀴즈를 통해 독서활동을 한 다음 교육을 마칠 때 다시 한번 레벨테스트로 향상된 실력을 점검한다. 레벨테스트에는 리딩레벨진단 프로그램인 SR(Star Reading), 독서퀴즈엔 AR(Accelerated Reader) 등 대상자의 수준에 맞춰 문해력을 진단해주는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신청을 하려면 7일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722)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영어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어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영어독해능력 뿐 아니라 외국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실있는 다국어 특화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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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쌀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 대상 고품질 쌀 생산 교육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육성 교육을 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육성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강진석 농기계 전문경력관이 강사로 나서 농기계 안전 활용과 기종 별 안전수칙, 자가 정비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 안연주 농산물인증팀장이 안전한 농약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탄소를 저감하는 고품질 쌀 재배기술법을 소개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연시 총회를 열어 지난해 연구회 결산보고와 올해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에 논의했다. 쌀전업농연구회는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쌀의 고급화·차별화 기술 습득과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조직했다. 현재 관내 110여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균현 쌀전업농연구회 회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교육을 실시해 쌀 재배 농가들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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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20명 올해 근무 시작합니다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들이 안전보건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들이 안전보건교육 수료 후 오는 6일부터 2023년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 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안전순찰, 안심귀가, 집수리, 독거노인ㆍ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돌봄까지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도 조명 설치, 재능기부 벽화 조성, 밑반찬 전달, 주거 취약 가구 청소 등 곳곳에서 활약했다. 특히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로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지난 2020년 문을 연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와 2021년에 문을 연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 중이다. 각 관리소에는 지킴이, 사무원 등 10명씩 근무하고 있으며, 용인시와 경기도가 각 50%씩 재원을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확대하는 등 지역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갈 수 있는 행복마을관리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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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벤치마킹 나섰다용인시 공직자들이 2일 성남시 수정구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게자로부터 판교제로시티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도입을 위해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운영하는 ‘판교제로시티’ 벤치마킹에 나섰다. 앞선 2일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과 황규섭 신성장전략국장 등 시 관계자 7명은 판교제로시티를 방문해 공공자율주행차 실증이 이뤄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판교제로시티를 운영하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방문해 통합관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센터 관계자들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판교제로시티는 공공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해 판교 제1, 2테크노밸리 내 1.32㎢에 구축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다. 지난 2021년 4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이곳에선 고도자동화(레벨4)단계의 공공자율주행차 실증과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플랫폼 기반의 실제 환경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활용되고 있으며 KT, 카카오모빌리티 등 30개 기업이 자율주행 실증에 참여하고 있다. 이곳에서 운행하는 공공자율주행차는 정해진 구간 내에선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은 고도 자동화 자율주행 차량을 말한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유상 운송서비스 실증이 가능한 규제 특례지구로 판교제로시티를 포함해 전국에 17곳이 있다. 시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도입하기 위해 신성장전략국 내 미래모빌리티팀을 신설,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도입하게 될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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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폭등 난방비’에 긴급대응…복지시설 87곳 지원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87곳에 난방비 35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이웃돕기 성금 일부를 활용해 긴급 지원하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생활시설 21곳, 지역아동센터 34곳, 다함께돌봄센터 15곳, 아동그룹홈 14곳, 미혼모 보호 시설‧여성 쉼터 3곳 등 87곳이다. 시설 규모에 따라 20~6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이달 중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시설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며 “보다 폭넓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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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일 점퍼 우상혁과 함께 2023 체육 정책 'JUMP UP'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우상혁 선수와 높이뛰기 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높이뛰기 세계 랭킹 1위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품에 안은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3년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용인시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2023~2032)’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 공공체육시설 체계적 관리, 분야별 체육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본예산 337억원에 이월 예산 140억원을 포함시켜 올해 5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활력 넘치는 시민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용인특례시의 올해 체육 정책을 살펴본다. 생활체육시설 'JUMP UP’ 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미르스타디움 부지 내에 50M 수영장 10개 레인을 갖춘 반다비체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ㆍ비장애인 통합 이용시설인 반다비 체육관이 들어서면 미르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종합 스포츠 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국비 40억원 지원을 요청했고, 올해 1월 3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출신인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만나 협조와 지원을 주문했다. 흥덕 청소년 문화의집과 연계한 기흥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예산을 확보한 21개 사업도 추진에 속도를 낸다. 광교스포츠센터 건립, 역북동 공공체육시설 설치, 동림교 하부 체육시설 조성,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정비, 구성동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등이다. 생활체육시설은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JUMP UP’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처음 마련된다. 시는 이르면 5월부터 시민 누구나 공공체육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관내 대부분의 체육시설은 관리주체 별로 예약이 필요해 시민 입장에선 불편함이 컸고 불만도 제기됐다. 3개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도시공사, 체육회, 공원관리과 등이 예약시스템을 담당 부서별로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줬던 공공체육시설 예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우선 76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통합 예약 대상 장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일부 시설은 시민 세금으로 지어졌음에도 동호인들이 시설을 관리해 옴에 따라 비 동호인들은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이와 같은 체육시설의 예약과 관련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통합예약시스템이 가동되면 시민의 생활 체육 시설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높이 뛰기 세계 랭킹 1위 스마일 점퍼 우상혁…직장 운동경기부도 'JUMP UP’ 높이 뛰기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2023년 1월부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가 됐다. 우상혁 선수는 오는 2월 카자흐스탄 아시아 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대회(8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9월) 출전을 앞두고 있다. 시는 우상혁 선수가 이들 대회에서는 물론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우상혁 선수가 출전할 예정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를 용인에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육상트랙이 제2종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아 대회 유치를 위한 여건은 마련됐다.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서 계약이 만료되거나 경기력이 저조한 선수들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17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우상혁 선수를 포함해 국가대표 4명(육상, 검도, 유도)과 국가대표 상비군 2명(볼링)을 보유한 팀으로 바뀐 것이다. 시는 이들의 활약을 도모해 용인특례시의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의 경험을 살려 올해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유치할 계획이다. 우리 함께해요! 저소득층ㆍ장애인 체육활동 지원도 'JUMP UP’ 시는 소득격차에 따른 생활체육 불균형의 문제를 해소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시가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의 경우 대상자와 지원 규모를 늘렸다. 지난해 376명에게 매달 8만 5000원씩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10개월 동안 지원했으나, 올해는 709명에게 매달 9만 5000원씩 12개월 동안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만 19~64세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도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76명에게 매달 8만 5000원씩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10개월간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대상이 212명으로 늘어난다. 지원액도 매달 9만 5000원으로 올렸으며, 지원 기간도 12개월로 늘어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의 중요 요소인 체육 분야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목표로 여러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며 ”시민 체육 활성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국비 지원 등을 더 많이 확보해 용인 체육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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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 개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하는 이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FTA 종합지원센터,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등 기관 9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마련한 올해 중소기업 지원 추진 방향, 주요사업 내용을 설명한다. 기업별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마다 개별 상담 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각 창구에선 사업 신청, 지원 세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용인비즈(yonginbiz.com)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문의 사항은 용인시 기업지원과(031-324-2283)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석해 다양한 기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인들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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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친환경 고려한‘개발행위허가 운영기준 재정비 용역’시행용인특례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저탄소·친환경 개발에 대한 세부기준 마련을 위해 2월 중 ‘개발행위허가 운영기준 재정비 용역’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유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저탄소 개발, 안전한 우리마을, 살기 좋은 주거환경 등 3개 분야에 걸쳐 용역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임야를 개발할 때 훼손된 산림을 대체할 수 있는 적정한 조경계획과 저탄소 ESG(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수립을 의무화 등의 기준을 마련한다. 또 집중호우 예방 등을 위한 충분한 우수관로 확보와 주택단지 건설 시 단지 내 도로 폭 및 차량 회차 구간 확보, 도로 경사율을 15%→10%로 강화하는 등의 구체적인 개발행위 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발행위 허가지의 형태와 현황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주거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하면서도 풍부한 녹지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현실성 있는 허가기준을 도출키로 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완료해 세부적인 개발행위 운영기준을 마련한 뒤 관련기관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조례를 만들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점점 놓아지는 만큼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미래를 생각하는 개발행위 기준을 수립해 조례화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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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본격화…마이스터고 지정 추진단 구성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해왔던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마이스터고 지정 신청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운영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백암고등학교 운동장 부지 2만1000㎡에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가칭)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새로 신설하는 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신설하는 반도체 고등학교는 반도체 제조, 장비, 케미컬, AI 분야 4개 학과를 개설해 학년당 100명을 모집해 총 15학급 300명 규모의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도 교육청과 협의 중으로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추진단은 우선 오는 4월 28일 교육부 지정동의 요청을 위한 각종 행정 절차 진행에 주력한다.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과·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 ▲학생 선발 및 지원계획 ▲우수 교원 확보 및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실험·실습 설비 및 확보 현황 및 계획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책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한다. 시는 ▲마이스터고 투자 육성계획 수립 ▲관련 협회(단체), 협의체, 기업체와 협약 추진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지원 등을 맡는다. 시는 오는 2월 중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별도 구성하고, 관련 기업들과 교육과정 개발, 산업체 현장 연수, 우수 인재 채용 지원 등과 관련된 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 지원사격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전략국 내 반도체2과에 반도체인재양성팀을 별도 신설, 마이스터고 설립 준비를 위한 행정 지원체계를 갖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용인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지원을 요청하는 등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교육부가 지난 12일 ‘2023년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설명회’에서 오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디지털, 반도체 분야의 마이스터고 3~4개를 새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당초 처인구 백암면 소재 백암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 위해 ‘백암고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4차례 운영하고, ‘마이스터고 유형전환 사전컨설팅 용역, 충북반도체고등학교 벤치 마킹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지역의 유일한 인문계고인 백암고등학교 학생들의 거취 문제 등으로 인해 학교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도체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특히 반도체 마이스터고는 시가 국가 반도체 인력양성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이스터고 설립과 지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7월 중 마이스터고 지정 여부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