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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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플랫폼시티 관련 교통 대책 마련 요청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시티와 관련해 교통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마북동, 구성동, 동백1동, 동백2동 주민들이 ‘GTX용인역’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지 시정질문했고,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플랫폼시티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북삼거리’를 ‘마북사거리’로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시질질문했으나 집행부로부터 현재까지 어떠한 개선 계획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구성, 마북, 동백동 주민 158,162명을 대변하여 다시 한번 강력히 말한다며, 구성로에서 진입한 차량이 마북삼거리에서 구성역 및 GTX용인역 방향으로 진입하는 경로는 1일 약 600회의 노선버스가 운행하며 수많은 자동차가 경유하는 곳으로 좌회전 차선 변경 구간이 매우 짧아 위험한 곳이라며, 옛 경찰대 부지에 약 60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이 구간은 교통 지옥으로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플랫폼시티 광역교통대책 보고서를 살펴보면 어디에도 ‘구성로’와 ‘마북삼거리’이 두 단어는 한 번도 언급되지 않고 있어 처음부터 ‘구성로’를 고려하지 않았고, 사업지 주변 30개의 신호교차로를 특정해 분석하면서도 사업지와 가장 가까운 ‘마북삼거리’를 고려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하며 ‘마북삼거리’를 ‘마북사거리’로 개선하는 내용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과 추가질문을 통해 ‘동천·오리’와 ‘GTX용인역’ 중 사업 타당성이 높은 곳에 SRT 정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고 언급하고, 최근 GTX용인역 공사 현장 답사를 통해 SRT 승강장 설치 가능한 공간을 거리측정기를 이용해 확인하고 SRT 승강장 설치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GTX용인역 공사 설계변경 등을 통해 SRT 정차가 가능하게 승강장 길이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SRT가 GTX용인역과 연계해 용인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토 균형 발전의 상징적 사례가 되도록 집행부의 면밀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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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해 약 7억원 투입별빛누리도서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문화 향유공간인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약 7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사업을 지원한다. 동네 곳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독서토론과 북아트, 글쓰기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주 월~금요일 하루 5시간 이내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 학생들의 간식비 지원을 위해 2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현재 굿모닝작은도서관(수지구 동천동)을 비롯해 10곳의 작은도서관이 아이돌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작은 도서관은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변한다. 시는 18곳의 작은도서관을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지정하고, 전기 및 가스요금 130만원을 지원한다. 냉·난방기가 필요한 곳에는 3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인력도 보강한다. 장서 관리와 프로그램 기획 등 운영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4곳의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2명을 파견해 실무교육을 돕는다. 작은도서관이 주로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50개 도서관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해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실비 보상금을 지급, 자원봉사의 동기를 부여한다. 시는 또 작은도서관 46곳의 장서 확충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 가구·전자제품 구입 등을 위해 2억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특화도서관 육성을 위해 2100만원을 투입한다. 인쇄자료 중심의 작은도서관에서도 공공도서관 수준의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35곳의 작은도서관에 VOD 컨텐츠 구독료 1500만원을 제공한다. 사립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도서관의 운영도 돕는다. 밤 9시까지 운영시간 연장을 위한 인건비(8640만원)와 장서 확충을 위한 신간도서 구입비(2000만원) 등 1억 640만원을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찾아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약 7억원을 지원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해 작은도서관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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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 겪는 저소득 1만7000가구에 20만원 긴급 지원용인특례시 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겨울 한파와 LNG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가 오름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예비비를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34억원을 편성하고, 이달 중 가구별로 2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용인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만7000가구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오는 9일 열리는 제270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저소득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가결해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등 용인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난방비가 여러 이유로 급증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과는 별개로 시에서도 난방비 긴급지원을 결정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당초 실무선에선 10만원을 긴급지원하는 안을 보고했으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고통이 큰 만큼 원안보다 두 배 규모로 지원하는 게 옳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용인시의 난방비 긴급 지원 결정에는 평소 불필요한 예산을 아껴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한다는 이상일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됐다. 이 시장의 이같은 철학은 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공공기관 청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서도 드러난다. 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 한 달에만 전기요금 1억3000만원을 절감했다. 시청을 비롯해 5개 기관이 모여있는 문화복지 행정타운과 3개 구청, 기흥구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용인도시공사 등 용인시 산하 92곳의 공공청사가 참여해 실내 난방온도를 17℃ 이하로 유지하고, 업무시간엔 개인 난방용품 사용을 자제했다. 시는 에너지 낭비 요인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설별로 ‘에너지 지키미’를 지정, 운영해왔으며 실내조명은 평소보다 30%가량 줄이고 전력 피크 시간대에는 최대 50%까지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시장도 집무실 전등 16개를 뺀 채 업무를 보고 있다. 이 시장은 “에너지 낭비요인을 최대한 줄여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그런 노력을 통해 절약한 예산을 어려운 계층을 돕는 데 쓰는 등 시민을 위한 일에 투입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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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안 공모용인특례시 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건축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복지회관은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30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곳을 일과 가정의 균형, 가족 대상의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강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여성복지회관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여성 창업 플랫폼 등이 입주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건축사법 제7조에 따른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전국의 건축사사무소다. 2곳의 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이행방식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오는 9일까지 용인도시공사 건설사업2팀을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 입찰공고란이나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 세움터 등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오는 5월 15일까지 용인도시공사를 방문해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심사는 기술자문위원, 용인시 공공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며, 6월 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과 가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의적인 공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건축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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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 시민들이 선택해주세요용인특례시 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둔 기흥구 영덕동 영덕1근린공원의 새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온라인 시민 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시민 조사는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접수, 공원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고려한 14개의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는 ▲영덕푸른근린공원 ▲영덕숲근린공원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 ▲영덕동근린공원 ▲영덕숲속근린공원 ▲영덕늘봄근린공원 ▲영원토록근린공원 ▲청명산근린공원 ▲청명숲속근린공원 ▲맑은숨근린공원 ▲숲자람터근린공원 ▲푸른소리근린공원 ▲기흥포레근린공원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 등 14개다.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의 ‘영덕1근린공원 시민참여 명칭 공모 설문조사’ 게시글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온라인 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명칭을 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영덕1근린공원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새 이름을 선정하는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신갈IC 인근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덕1근린공원은 민간이 부지의 30%를 택지로 개발하고 70%는 공원을 만들어 시에 기부채납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방식으로 조성 중이다. 공원의 주요시설로는 도서관, 숲속놀이터 및 산책로, 바닥분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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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친환경 물순환도시 위한 로드맵 세운다용인특례시가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건강한 물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2025년 6월을 목표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과와 생태하천과 등 여러 부서로 분산된 물관리 기능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풍수해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시 전역에 대한 물 관련 주요 정책과 추진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과업 수행은 경기연구원에 위‧수탁해 진행한다. 기본계획은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수질 향상 및 수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물 관련 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경제 분야와 관광 활성화 분야에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문별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원과 환경과, 생태하천과 등 시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규모 물 수요원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도농복합지역인 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물관리 총괄 계획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로드맵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물관리 위원과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긴밀히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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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차장 개방땐 시설물 설치비 지원용인특례시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신갈그리스도의 교회 주차장 전경 좁고 복잡한 골목길의 주차난을 겪는 이웃에게 시설 주차장을 개방하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CCTV 등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주택이나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설을 6일부터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 건물 부설 주차장이다. 사용자가 적은 일부 시간대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열어주면 이에 따른 시설개선 및 정비 비용으로 1면당 48만원, 최대 4400만원까지 총 시설비의 90%를 시가 지원한다. 지원 시설은 주차선 정비를 비롯해 차단기, CCTV 설치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5면 이상의 주차장을 2년 이상 개방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지하 1층 별관에 위치한 교통정책과 주차운영팀을 방문해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의 주차난의 심각 상태와 개방하려는 주차장의 면수가 충분한 지 등을 고려해 편의성이 높은 시설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방주차장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주차장 신설 대신 민간 시설의 여유공간을 공유하는 상생방안”이라며 “생활의 불편을 일으키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많은 시설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11곳의 민간시설에서 436면의 주차공간을 시민에게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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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용인소식지! 시민독자들 먼저 알아채고 구독 쇄도새로 개편한 용인특례시 시정소식지 '용인소식'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매월 1회 발간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문화예술과 역사 등을 음미할 수 있는 풍성한 읽을거리로, 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례시는, 5일 주요 시정(市政)이나 행사 등을 안내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그달의 메인(특집)기사 내용을 ‘표지’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소식지를 개편하면서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커버스토리’ 형식을 도입했다. 커버스토리는 표지에 나오는 그림이나 사진에 대해 해설이나 스토리 기사를 곁들이는 것을 말한다. 표지 사진으로 그달의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와 관련된 것을 쓰고,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형태의 기사로 간략히 소개해 독자들이 ‘용인소식’의 메인스토리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도록 한 다음 자연스럽게 관련 페이지로 이어지도록 편집한다. 특집기사는 시정의 핵심 정책은 물론 용인의 고유한 문화, 역사와 관련된 것들을 주로 다룬다. 개편을 시작한 지난해 10월에는 시의 청년 정책들과 의미에 대해서 소개하는 ‘청년 르네상스’가 특집기사로 실렸고, 11월호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시정 혁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12월호에는 장욱진 화백의 이야기와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장욱진 고택에 관한 이야기가, 올해 1월호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와 양지면 은이성지에 관한 이야기들이 실렸다. 민선 7기 때의 ‘용인소식’과 비교하면 내용과 소재에서 참신성과 다양성을 엿볼 수 있으며 볼 맛이나 편집에서 훨씬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소식지에 실리는 모든 정보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기사와 관련된 사진도 적극 활용해 정보의 이해도를 높였다. 소식지 전체의 레이아웃 편집도 크게 달라졌다. 과거의 소식지는 다소 산만한 느낌을 줬다는 지적을 받은 만큼 개편한 소식지는 디자인과 서체 등에서 일관성과 세련미를 추구, 가독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독자들이 소식지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요소들을 배제하고 있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소식지 개편 후 구독자의 수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시가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는 8만부로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매월 약 1000여명 정도의 시민들이 새로 소식지 구독을 신청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정소식지가 단순 정보 안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용인의 매력과 문화예술, 역사적 자산 등을 소개하는 등 ‘콘텐츠’ 측면에서 훨씬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제공하는 쪽으로 개편됐다”며 “‘읽을거리’가 있는 소식지, 읽고 나서 ‘남는 것’이 있는 소식지를 만들어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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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차’19억1689만원 모금하며 65일간의 여정 마무리용인특례시청사에 설치한 '사랑의 온토탑'이 3일 오후 174도를 기록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이상일)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5일간의 훈훈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총 19억1689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인 11억원을74%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기부 여건이 나빠져 지난해보다 모금액은 줄었으나 기부 참여자는 오히려 76건이나 늘어나 용인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체감케 했다. 이번 모금에는 개인 274명, 기업 231사, 기관 89곳, 단체 307곳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545건 13억2315만원, 쌀·상품권·김치·마스크·생필품 등의 물품은 356건 5억9374만원 상당이 모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인 164만1600원을 기탁했으며 마북동 아이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8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장 큰 금액을 기탁한 곳은 보라동 성당과 ㈜KCC 중앙연구소로 각각 1억원씩을 쾌척하며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연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큰 희망으로 가 닿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인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설명절 지원금,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했으며, 최근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지원된다.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 주도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 로뎀파크(대표 김운배) 성금 1000만원 (처인구 양지면) ▲ ㈜남사화훼집하장(대표 이기욱) 성금 506만5000원 (처인구 남사읍) ▲ 익명의 기부천사 성금 60만원 (처인구 이동읍) ▲ 역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호영) 성금 50만원 (처인구 역북동) ▲ 주민 김보라님 여성용품 2박스(처인구 유림동) ▲ 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 성금 240만원(처인구 역북동) ▲ 영덕2동 가온태권도 (관장 이해군) 라면 500개 (기흥구 영덕2동) ▲ 동백1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홍난영) 성금 20만원 (기흥구 동백1동) ▲ 동백1동 체육회(회장 박종열) 성금 100만원(기흥구 동백1동) ▲ 향린마을 주민 일동 성금 50만원 (기흥구 동백1동) ▲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춘근) 성금 100만원(기흥구 상갈동) ▲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 성금 200만원 (기흥구 상갈동) ▲ 팔복루터교회(담임목사 오세조) 성금 200만원 (기흥구 상갈동) ▲ 구성동 정도태권도(원장 황경자) 라면 487개 (기흥구 구성동) ▲ 구갈동 M&H점핑클럽(대표 김호성) 라면 700개 (기흥구 구갈동) ▲ 무림합기도(관장 이은석) 라면 434개 (수지구 상현2동) ▲ 롯데어린이집(원장 권순일) 교직원과 원아 14만6860원 (수지구 상현2동) ▲ 상현2동 부녀회(회장 신연순) 성금 30만원 (수지구 상현2동) ▲ 상현3동 체육회(회장 한광운) 성금 5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진라이(사장 이인숙) 성금 5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몽테카롱(사장 임성원) 마카롱 101개 (수지구 상현3동) ▲ 상현골 한우곱창(사장 이광명) 곱창 식사권(10만원권) (수지구 상현3동) ▲ 천주교 수원교구 광교2동성당(주임신부 황규현) 성금 20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신만석(개인) 성금 10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찬드림(사장 임순덕) 반찬꾸러미 8개 (수지구 상현3동) ▲ 상현역 구두수선열쇠점(사장 방종원) 서비스이용권(2만원권) 10매 (수지구 상현3동) ▲ 남호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기) 성금 150만원 (수지구 죽전1동) ▲ 풍덕천2동 상록7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3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 풍덕천2동 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2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 풍덕천2동 진흥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3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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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에 근심 걱정 태우고 대보름같은 풍요 가득하길”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풍물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를 하며 올 한해 풍요로운 용인특례시 만들기를 다짐하고 기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저녁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 참여해 1000여 명의 시민들과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등 세시풍속을 즐겼다. 이 시장은 "풍요를 상징하는 둥근 달이 떠올랐다. 모두가 달빛 아래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에 동참해 "달집의 일렁이는 불꽃과 함께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사라질 것"이라며 "신봉동 주민을 비롯한 모든 용인특례시민이 올 한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시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다.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불꽃놀이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로, 시민들은 솟아오르는 불기둥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신봉동에 사는 한 시민은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달집태우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우리 가족의 건강도 빌었지만, 용인시민 모두가 뜻하는 바를 이루는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코로나 19가 잠잠해지고 경제 사정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