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홀로그램 콘서트[Re:present] 일주일 앞둔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밝힌 소회MBC 홀로그램 콘서트[Re:present] 김종진, 여전히 무대 위에선 항상 (김) 현식 형, 태관이와 함께한다 생각해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홀로그램 콘서트 ‘Re:present'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1일 경기도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실존 혹은 가상 인물을 디지털화하는 기술인 '디지털휴먼' 기술과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과 드러머 故 전태관, 그리고 故 김현식이 함께 무대에 등장한다. 가수 이적, 거미, 이무진도 각각 무대에 올라 그들만의 목소리로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명곡을 선사한다. 모두의 마음에 명곡을 남기고 떠난 두 사람. 그리고 누구보다도 그 두 사람을 그리워했을 한 사람, 김종진이 콘서트 개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Q. 전태관 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이후 어느덧 3번째 여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두 분이 함께 한 공연은 셀 수 없이 많으시지만, 이번 공연은 이전의 어떤 공연과도 다르시리라 짐작해봅니다. 처음 제안을 받으셨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A. 김종진(이하 ‘종진’) : 굉장한 행운이라고 생각했죠. 떠나갔던 사람을 다시 만나 얘기하고 연주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지구 역사상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행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정말 신기했던 건요. ‘좀 잘 보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예요. 그 친구 오랜만에 만나는데 “종진아~ 너 연주가 그것밖에 안 돼? 난 그동안 하늘나라에서 끝내주는 뮤지션들이랑 같이 연주해서 많이 늘었는데, 넌 뭐 그거밖에 안 늘었어~?” 그런 말 들으면 좀 부끄러울 거 같아서, 공연 제안을 승낙하고 나서 며칠 밤을 거의 꼬박 새우면서 다시 메트로놈 켜고 연습을 했습니다. Q.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로 프로 데뷔를 하셨습니다. 이후 그룹으로 독립하셨고 2년 뒤 김현식 님께서 돌아가셨으니 같은 무대에서 연주하고 노래하시는 건 30여 년 만이실 텐데요. 마지막으로 함께 하셨던 무대가 언제셨는지 혹시 기억하실까요? 그리고 이런 형태로나마 함께 공연하게 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종진 : 여러분이 믿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요, 저는 지금도 무대 위에 올라갈 때마다 현식이 형, 태관과 같이 무대 위에 올라갑니다. 젊은 시절에 받았던 그 짜릿한 느낌, 멋진 목소리와 모습,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환희! 그런 걸 어떻게 잊을 수 있겠습니까? 후배 뮤지션들은 저한테 그래요. “아니~ 저 형은 무대 위에 올라갈 때마다 왜 저렇게 간절하고 애절하게 온갖 용을 다 쓰면서 연주하지?” 그럼 이렇게 대답합니다. “너희들도 무대 위에 현식 형이랑 태관 형이랑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그렇게 절절한 연주가 안 나오고 배기나. ㅎ” 전 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무대가 위대한 뮤지션은 우리가 믿기만 한다면 언제든 우리와 함께 있고 최고의 소리와 연주를 들려준다는 것을 입증하는 공연이 될 것 같아서 아주 많이 기대가 큽니다. Q. 공연을 위한 연습이 한창이시라고 들었습니다. 40년 가까이 음악을 하셨고 이번 공연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큰 규모의 공연도 수십 차례 하셨지요. 하지만 무대를 준비하는 마음이나 긴장감은 공연장의 크고 작음의 여부와 관계가 없을 듯 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종진 : 이젠 시대가 바뀌어서 아무리 작은 방구석 콘서트라도 전 세계인이 다 볼 수 있는 시대가 됐잖아요? 과거에는 ‘1만 명짜리 공연장이라고 하면 거기에 맞춰서 조명, 음향, 연주를 준비해서 거기에 오신 관객들만 만족시키면 된다.’라는 기준으로 공연을 했는데, 이젠 계시는 곳이 각각 공간도 다르고 환경도 모두 달라서 거기에 다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하기도 하고 또 그 중압감 때문에 제대로 된 연주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럴 때 저는 이렇게 준비합니다. ‘오히려 내 속으로 들어가서 마음속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서, 그 소리를 오롯이 제대로 들려드리는 데 집중하자. 그러면 관객이 어디에 계시더라도 함께 공감하고 같이 노래하고 또 우리의 연주에 더 귀를 기울일 거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심은 결국 통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Q. 디지털 휴먼 및 홀로그램 기술로 구현되는 무대인 만큼 기존 공연과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본질은 ‘음악’에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무대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거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 점은 무엇일까요? A. 종진 : 디지털 휴먼이다, 홀로그램이다, 이렇게 뉴테크와 관련된 단어가 나오면 경기부터 일으키시는 분들이 많아요. 왜냐면 그만큼 과학의 발전이 빠르고 우리는 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모른 채로, 따라가기에 급급하고 숨이 차거든요. 그때 우리 뮤지션들이 나서서, 과학이 설명해주지 않는 빈자리에 아름답고 신비로운 예술의 기름칠을 해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뭔가 균형이 좀 더 잘 맞게 되는 겁니다. 이 공연에 뉴테크와 레트로한 감성을 잘 버무려서 언제든 다시 보고 싶은 공연물을 만드는 게 제 목표입니다. ‘한쪽엔 과학, 한쪽엔 감성’이라는 양 날개를 장착해야 비로소 추락하지 않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서 비상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해드리고 싶어요. Q. 이번 공연에 이적 씨, 거미 씨, 그리고 이무진 씨가 게스트로 참가하게 되었지요. 뜻깊은 공연에 함께하는 후배 가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A. 종진 : 감사하다는 말씀 이외에 뭐가 더 있겠습니까? 우리가 후배로 있었던 시절엔 상상도 못 했던 그런 세계를 향해서 한 발짝 한 발짝 걸어와 준 우리 후배님들은 정말 멋있었어요. 결국은 전 지구에 휘황찬란한 음악의 꽃을 피워줬고, 그 꽃의 뿌리는 우리 선배 뮤지션들이었다는 걸 알려줘서 정말 감사하고요, 그리고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 아름다운 음악으로 ‘아~ 그래도 아직은 살 만 하구나’라고 느끼게 해준 우리 후배 뮤지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감사, 감감사… 감사의 ‘쓰리따블’을 보내드립니다. Q. 전태관 님과 함께 정하신 ‘투 두 리스트’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백발이 성성해도 무대 위에서 섹시한 뮤지션”이란 항목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김종진 님이 생각하시는 ‘무대 위에서 섹시한 뮤지션’이란 어떤 모습일까요? A. 종진 : 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오늘 밤을 새울 수도 있을 정도인데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보는 사람에게 생명의 욕망이 이글거리게 만드는 뮤지션.’ 어떤 연주와 노래를 들으면 ‘아, 나도 살아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고통받고 좌절하고 희망하고 있다.’라는 감정이 마구 솟아나게 하는 그런 뮤지션들이 있거든요. 그런 뮤지션들이 뿌리는 생명의 씨앗을 잉태해서 더 많은 감상자와 창작자들의 감성이 풍부해지고 촉촉해지는 세상이 만들어진다면, 그게 바로 ‘무대 위에서 섹시한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전태관 님은 36년을 함께 해온 친구이자 음악의 동반자이셨기에 그 빈자리는 여전히 많이 크실 것 같습니다. 친구의 부재가 가장 크게 느껴지시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언제일까요? A. 종진 : 그 친구가 참 낙천적이고 낭만적인 그리고 대범한 구석이 있어요. 반면에 저는 좀 골똘히 파고들고 빠져드는 스타일이거든요. 종일 무슨 음악 프로그램에 빠져있고 그러면 어떻게 알았는지 느지막하게 전화가 와요. 그래서는 “야~ 야~ 너무 그렇게 일만 하지 말구 나가서 승신 씨랑 저녁 한 끼 먹고 와라. 돌아오는 길에 탄천에서 산책도 좀 하구…. 인생 뭐 있어~? ㅎㅎ”하면서 전화를 끊고 나면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고 웃으면서 일을 할 수 있었어요. 그 친구의 전화 한 통이 참 그립습니다. Q.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야말로 봄여름가을겨울의 대표곡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큰 힘을 발휘할 것 같은데요. 공연을 찾아주시는, 그리고 추후 안방에서 보게 되실 많은 분께 전하고 싶으신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무엇일까요? A. 종진 : 브라보 마이 라이프… 그 곡이 어느새 20년이 됐네요. 20년 전 저와 태관은 유럽의 어떤 낡은 성을 빌려서 악기를 차려놓고 열심히 연주하고 노래해 이 곡을 발표했습니다. 메시지는 이 노랫말에 담겨있어요. '브라보, 브라보!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브라보, 브라보!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 노래를 다 부르고 난 후, 여러분과 함께 “브라보!”를 외치고 싶습니다. 아주 큰 소리로요. 그리고 박수도 치면서요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홀로그램 콘서트 [Re:present]. 사진 및 자료 출처 : MBC
-
[인터뷰] 아트 스토어X사진 작가 딘 웨스트가 안내하는 ‘여름’ 예술의 세계어떤 인테리어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은 물론, 선명한 QLED 화질을 지닌 ‘더 프레임’. 더 프레임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를 통해 폭넓은 예술의 세계를 선보이기 때문. 사용자들은 세계적인 박물관에 전시된 명작부터 전 세계 유명 보도사진 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작품, 글로벌 전자 상거래사이트 ‘엣시(Etsy)’의 컬렉션까지 총 1,5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거실에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아트 스토어는 7월의 테마인 ‘Summer Vibes’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달래주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룸이 이번 테마를 통해 소개되는 작가인 딘 웨스트(Dean West)의 작품 세계를 알아봤다. 딘 웨스트가 초대하는 ‘완벽한 날로의 여행’ 딘 웨스트는 ‘완벽한 날의 정수(精髓)’를 포착해내는 사진작가다. 주로 따뜻한 지역을 여행하며 활동을 펼치는 그는 사막 열기의 강렬함, 럭셔리한 풀장으로 향하는 가벼운 첫 발걸음, 열대 해변의 따스한 햇볕, 숲에서 바다에 이르는 풍경 등을 통해 사용자를 현실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다채로운 전경을 정교하게 담아내는 퀀텀닷 기술 더 프레임은 딘 웨스트의 감각적인 작품들을 전 세계 사용자들이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다. 100%의 컬러 볼륨과 10억 개의 컬러를 구현하는 퀀텀닷 기술이 선명하고 정확한 컬러를 재현해, 작품 의도를 더욱 빛내주기 때문. 퀀텀닷 기술은 이미지를 분석한 후, 깊이감과 컬러, 명암 조절을 통해 아트 스토어 작품들을 최적의 화질로 선보인다. 딘 웨스트는 “컬러는 어떤 풍경을 찍을 때, 그 장소의 느낌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더 프레임의 컬러와 빛을 조절하는 기술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특히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풀장 장면을 예로 들었을 때, ‘선글라스를 벗자마자 보이는 순간’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더 프레임을 통해 작품의 의도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는 것. 누구나 쉽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포함, 사람들이 쉽게 작품에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만들어냈다. “더 프레임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거실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가치 있는 기기”라고 평가한 딘 웨스트는 “예술과 기술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곤 하는데, 예술가들은 발전하는 기술을 이용해 창의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딘 웨스트의 작품 15점은 7월 14일부터 더 프레임 아트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SBS 철파엠] 옥주현,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DJ로 만난다(0712,월)‘뮤지컬 여제’,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 사진출처 : S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뮤지컬 여제’,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오는 7월 12일 월요일, 13일 화요일 이틀 간 <김영철의 파워FM(약칭 철파엠)>의 스페셜 DJ로 전격 출연한다. 미국 코미디쇼 출연 이후 자가격리 중인 DJ 김영철의 자리를 대신해 오랜만에 라디오 DJ로 변신하는 것. 걸그룹 핑클로 시작해 독보적인 뮤지컬 배우에 이르기까지 정상급의 노래실력을 보여고 있는 옥주현은 이미 ‘별이 빛나는 밤에’ ‘가요광장’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DJ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도 평소 친분이 있던 김영철 DJ와의 의리를 지키고자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는 후문. 옥주현은 이번에 <김영철의 파워FM>에서도 DJ로 출연해 생방송으로 직접 청취자들과 소통하면서 뮤지컬 배우 옥주현 만의 솔직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영화 한편을 축약해 한편의 실감나는 라디오 생방송 드라마를 들려주는 월요일 코너 <나나랜드>에는 옥주현 또한 함께 참여해 배우로서의 면모도 보여준다고 한다. 특히 13일 화요일에는 옥주현이 직접 프로듀싱한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 최고의 보컬그룹과 최고의 뮤지컬 배우가 만들어낼 하모니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주현이 DJ로 출연하는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을 통해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고,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와 철파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철파엠 공식 인스타그램 'sbs.power'를 통해서 실시간 사진과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
백현 ‘Bambi’, 美 타임지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 선정엑소 백현. 사진제공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엑소 백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Bambi’(밤비)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에 선정되었다.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으며, 이 리스트에는 백현의 ‘Bambi’(밤비)가 이름을 올려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타임지는 백현에 대해 “백현이 군 입대 전 발표한 R&B 트랙 ‘Bambi’는 보통 잠잘 때 보는 동화보다 약간 더 성숙한 주제를 다룬다. 백현은 그루비한 기타 선율 너머로 그가 ‘밤비’라고 부르는 특별한 누군가를 위해 노래한다”라며 “이 트랙은 부드럽고 감각적이며, 특히 백현의 목소리가 가성으로 치솟을 때 매력적이다”라고 호평했다. 백현은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로 발매 20일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해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음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도 휩쓸며 막강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타임지 “Bambi’, 부드럽고 감각적인 트랙” 호평
-
방탄소년단 지민, KDOL에서 11개월 연속 주간·월간 ‘명예의 전당’ 1위 질주Kdol.me 홈페이지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서비스 앱 ‘케이돌’(KDOL)에서 6월에도 가장 많은 하트를 받아 ‘월간 명예의 전당’에 연속으로 오르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돌은 K팝 아이돌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투표를 집계, 매일 한국 시간 자정에 리셋하며 이 순위의 누적 투표로 일간·주간·월간 순위와 전체 득표를 합산해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있다. 6월 월간 랭킹에서 지민은 총 9827만340하트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5137만6718하트의 방탄소년단 뷔가 차지했다. 이어 엑소(EXO) 백현(4221만5451하트), 방탄소년단 정국(3281만1956하트), 트와이스(TWICE) 쯔위(854만9771하트), 방탄소년단 진(669만6403하트) 순으로 집계됐다. 지민은 2020년 8월부터 주간·월간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46주 연속 주간 랭킹 1위, 11개월 연속 월간 랭킹 1위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전체 4억1831만5467개의 하트를 받아 2위와 2억개가 넘는 차이로 명예의 전당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서비스 앱 케이돌은 미국·일본·동남아·한국 등 국내외에서 참여하는 이용자 투표를 100% 순위에 반영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K팝 아이돌의 글로벌 인기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다. 케이돌을 운영 중인 해시퍼플 담당자는 “지민은 빠르게 변화하는 K팝 생태계에서도 오랜 기간 1위를 지키며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규현 신곡 ‘투게더’, “저의 신나는 노래 중 1위, 들으면 행복해질 것” 애정 듬뿍 인터뷰 눈길슈퍼주니어 규현.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이먼트 슈퍼주니어 규현이 7월 5일 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신곡 ‘투게더 (Together)’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29일 오후 6시 슈퍼주니어 유튜브 채널에 신곡 ‘투게더 (Together)’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촬영한 ‘규현의 한 개 더 투게더 인터뷰’를 업로드, 해당 영상은 인형 머리 땋기, 미로 찾기,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멀티태스킹 형식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규현은 착실하게 미션을 수행하는 한편, ‘신곡 나올 때마다 가장 먼저 연락 오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의외로 희철이 형이 제일 먼저 연락이 온다. 그 다음에 예성, 려욱, 동해 정도다. 은혁이 형과 시원이 형은 SNS에 올려준다”며 멤버들 사이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또한 그는 “가장 좋아하는 저의 신나는 노래는 ‘그게 좋은거야 (Time with you)’였는데, 제 마음 속에서는 이미 ‘투게더 (Together)’로 바뀌었다. 요즘 그냥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다. 레트로한 느낌이 살짝 있고,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들으면 굉장히 행복해질 것”이라며 신곡 ‘투게더 (Together)’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규현은 “여러분들도 ‘투게더 (Together)’와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다정한 인사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규현의 재치 만점 인터뷰로 기대감을 높인 신곡 ‘투게더 (Together)’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소이현-박윤재-신정윤,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의 엇갈린 사랑 (빨강 구두)소이현-박윤재-신정윤, 욕망의 스펙터클을 이끌 주역들의 아슬아슬한 관계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의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이 캐릭터들 간 엇갈린 사랑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 극본 황순영/ 제작 오에이치스토리)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첨예 하게 부딪히는 인물들 간 욕망과 대립 구도로 서스펜스 복수극을 예고한 가운데, 소이현(김젬마 역), 박윤재(윤기석 역), 신정윤(윤현석 역)이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과 다채로운 러브라인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 기류를 증폭시킨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먼저 소이현은 엄마 민희경(최명길 분)에 대한 적대감으로 복수극의 중심에 선 김젬마로 열연한다. 증오와 저주의 짙은 마음을 품으며 흑화하게 되는 김젬마이지만 윤기석(박윤재 분)을 만나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는가 하면, 그의 동생인 윤현석(신정윤 분)과는 티격태격하며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고. 두 형제와의 인연이 그녀의 복수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박윤재가 연기하는 윤기석은 과거 배신을 겪으며 ‘이 세상에 사랑은 없다’라는 굳은 신념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김젬마(소이현 분)를 만나, 강한 끌림과 내적 상처로 인한 거부감 사이에서 방황하게 된다고 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감정적 기류가 오갈 것인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윤현석으로 분한 신정윤은 책임감 강하고 지적인 형과 달리, 자유로운 마인드의 소유자다. 그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김젬마의 등장으로 윤기석과 미묘한 삼각 로맨스를 형성, 형제간 사랑의 라이벌 구도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소이현은 “박윤재 배우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다. 박윤재 배우 뿐만 아니라 다들 좋은 분들이라 '빨강 구두'의 긴 여정이 즐거울 것 같은 예감이 든다”라며 독보적인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박윤재는 “사랑에 소극적인 면이 실제 저의 모습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기석이 느끼는 조심스러운 감정을 충실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 간의 사랑 이야기에 흥미가 고조되고 있다. 신정윤 역시 “현석이가 자신의 감정을 가감 없이 표출하는 인물인 만큼 극중 인물간의 호흡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해 이들의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렇듯 ‘빨강 구두’는 선악을 넘나드는 아우라를 지닌 소이현, 진중한 눈빛을 지닌 박윤재 그리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신정윤 3인 3색 개성으로 관심을 끌어모은다. 각자의 비밀과 사연을 지닌 채 욕망의 스펙터클을 이끌어 갈 이들의 활약에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빨강 구두’는 ‘루비 반지’, ‘뻐꾸기 둥지’ 등 일일드라마의 대가 황순영 작가와 ‘꽃길만 걸어요’를 연출한 박기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후속으로 올 7월 5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
'간 떨어지는 동거' 강한나, 캐릭터에 불어넣은 생명력 '연기호평’강한나.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이먼트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에서 양혜선 역을 맡은 강한나가 우여(장기용 분)와 이담(이혜리 분)의 오작교로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재진(김도완 분)과 간지러운 로맨스를 시작, 각 캐릭터와 특급 케미를 자랑하며 극의 흥미를 급상승시키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9, 10회에서 혜선은 우여의 여자 구미호 친구이자 담의 대학 친구로 카운슬러 역할을 자처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도왔다. 인간이 된 전직 구미호로서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태도로 각양각색의 조언을 건네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로맨스의 물꼬를 튼 혜선과 재진의 관계도 극의 재미 포인트였다. 첫 만남부터 데이트 과제 짝으로 엮였지만, 극과 극 성향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던 이들이 어느새 서로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기 시작한 것. 먼저 차의 백미러를 고장 낸 재진이 없던 일로 하자는 자신의 제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관용어책을 선물해주고 물건을 팔아가며 돈을 갚겠다고 하는 등 순수한 면모로 다가오자 “너는 왜 이렇게 계산적이지 못해? 네 전여친이 왜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구는지 좀 알겠다”라며 마음을 열기 시작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혜선은 관용어 공부를 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기특해하며 머리를 쓰다듬는 재진의 다정다감한 손길에 깜짝 놀라 얼굴을 붉히며 보는 이들을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이렇듯 강한나는 로맨스가 진행되자 쿨하고 도도했던 태도와 정반대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과 다채로운 감정을 사랑스럽게 연기해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조력자 활약부터 풋풋한 로맨스까지 매회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한나에게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강한나가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SBS 철파엠] 배우 장근석, 스페셜 DJ로 김영철 빈자리 채운다, 2005년 이후 첫 DJ 귀환배우 장근석, 스페셜 DJ로 김영철 빈자리 채운다. 사진출처 : SBS ‘아시아의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오는 6월 28일 월요일 <김영철의 파워FM(약칭 철파엠)>의 스페셜 DJ로 전격 출연한다. 미국 코미디쇼 출연을 위해 출국한 DJ 김영철의 자리를 대신해 오랜만의 라디오 DJ로 변신하는 것. 청춘스타로 활약하던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당시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장근석의 영스트리트> DJ를 했던 장근석에게 이번 출연은, 실로 오랜만의 라디오 DJ 귀환이 될 예정이다. 장근석은 평소 라디오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있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었다. 군 대체 복무 중에도 아침마다 ‘철파엠’을 즐겨들었다는 장근석은, 실제로 복무 후 첫 스케줄로 <김영철의 파워FM>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진솔한 얘기를 들려준 바 있다. 이번에도 평소 친분이 있던 김영철 DJ와의 의리를 지키고자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는 후문.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활동도 활발한 장근석은 최근, 직접 작사한 곡 ‘이모션’이 일본 아이튠즈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면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 30대에 접어들며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연기를 넘어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장근석은 이번에 <김영철의 파워FM>에서 DJ로 출연해 생방송으로 직접 청취자들과 소통하면서 평소 볼 수 없었던 인간 장근석의 솔직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해 영화 한편을 축약해 한편의 실감나는 라디오 생방송 드라마로 보여주는 월요일 코너 <나나랜드>에는 장근석 또한 함께 참여해 배우로서의 면모도 보여준다고 한다. 장근석이 DJ로 출연하는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을 통해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고,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와 철파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철파엠 공식 인스타그램 'sbs.power'를 통해서 실시간 사진과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
수원아트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기획전 땅은 잠든 적 없이’가 개최된다.사진자료-푸른지대창작샘터 (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들의 기획전 ‘땅은 잠든 적 없이’가 2021.06.29.(화)~2021.07.04.(일) 6일동안 아트스페이스 광교 3,4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이 선언된 같은 해 2020년, 구 서울농생대 실험 축사 자리에 예술인을 위한 새로운 창작공간이 조성되어 15팀 16명의 예술인이 입주하였다. 전시는 고립된 레지던시 안에서, 단절된 사회 안에서, 강화된 경계 안과 밖에서 작가가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행동했는가를 작품 50여 점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회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14팀(15인)의 작가는 자신의 기존 작업 세계를 다시 들여다보고, 조용해 보이지만 잠들지 않고 계속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땅의 활동을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활동에 비유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는 “본 전시는 코로나19 시대에 치열하게 고민한 실험과 작품 활동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본 전시를 통해 축소된 활동 반경 안에서 이루어진 창작활동 성과와 역량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며, 작가 지원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기획자는 이동, 타인 간의 관계, 정체성과 공동체 등 동시대 주제를 탐구하는 이들 작업은 불안과 무기력감, 우울을 호소하는 팬데믹 시대를 차분히 바라보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간을 상상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1기 입주 선정 작가 14팀(15명) 고창선, 곽지수, 레레, 박영학, 박지현, 박형진, 박혜원, 봄로야, 송영준, 아웃스톨러, 이지현, 정진, 채효진, 한유진이다, 전시 내용은 푸른지대창작샘터(수원아트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중간보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역, 도시, 개인은 단절되고 폐쇄된 시대에 작가들의 끊임없는 작업 활동을 돌아보는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수원시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에 위치한 푸른지대창작샘터는 구 서울농대 실험 목장 실험 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탄생 시킨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입주작가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결과 보고 전시 및 오픈 스튜디오,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 사업을 통해 창작활동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