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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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라벨 없는 생수 마시는 시대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8.0 에코’. 사진 출처: 칠성몰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세븐일레븐은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2L 6입’을 4일(어제)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친환경 시대를 맞아 무라벨 생수 시장이 커지고 있다. ‘무라벨 생수’는 일상생활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과 재활용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 측은 일반 주택가와 독신 상권에서 생수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해당 상권 중심으로 무라벨 생수 진열을 집중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출시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는 한 해 동안 약 1010만 개가 판매되며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시스 ECO는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국내 최초의 무라벨 생수로, 개봉 및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어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8.0 에코’. 사진 출처: 칠성몰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 1.5L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6월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중적인 생수 용량인 500mL, 2L 제품이 추가로 출시되어 국내 무라벨 생수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아이시스 ECO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010만 개가 판매되었으며, 판매된 수량만큼 페트병 몸체의 라벨 포장재가 덜 사용됐다. 라벨 한 장당 무게가 1.5L와 2L는 0.8g, 500mL는 0.3g으로 무게로 환산하면 총 6.8t(톤)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이 줄었다. 절감된 라벨을 가로로 이어 붙이면 총 3020km로, 이는 직선거리로 약 325km인 서울에서 부산 사이를 약 9번 이동할 수 있는 길이다. 아이시스 ECO는 지난해 말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평소 소비자는 페트병을 비우고 헹군 뒤 라벨지를 제거해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했다. 아이시스 ECO는 불필요한 라벨 제거 과정을 없애 간편하게 소비자가 분리수거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아이시스 ECO는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제품의 얼굴과도 같은 라벨을 없애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무엇보다 먼저 생각한 친환경 제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의 호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판매 채널 확대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이 많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분리배출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무라벨 생수로 인해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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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레용, 다 쓰고 버리려는 크레파스 받아요리크레용. 사진 출처: 쓸킷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기업 ‘쓸킷’은 쓸모 잃은 헌 크레파스를 재활용한 리크레용을 출시했다. 크레파스는 누구나 한 번쯤 사 본 경험은 있지만, 끝까지 사용하지는 않게 되는 것이 다반사이다. 쓰임을 잃어버린 크레파스는 분리 배출되지 못하고 쓰레기가 된다. 이렇게 쓸모를 찾지 못해 버려지는 크레파스 문제를 ‘쓸킷’은 창의적으로 해결해냈다.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던 엄마 두 명의 모임에서부터 쓸킷이 처음 시작되었다. 쓸킷은 쓸모있는 꾸러미라는 뜻으로, 쓰레기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한 제품을 만든다. 쓸킷에서는 쓰임 잃은 크레파스를 기부 받아 리크레용으로 다시 만든다. 다듬고, 녹여 틀에 담아 굳히는 공정 과정을 거쳐 몽당 크레파스가 크레파스로의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리크레용은 Re + Create + 用(사용할 용) 으로, 다시 사용하고 다시 창작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리크레용. 사진 출처: 쓸킷 흔히 문방구에서 볼 수 있는 크레파스와는 다르게 리크레용은 색 계열별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파랑 친구들, 갈색 친구들, 노랑 친구들, 초록 친구들, 빨강 친구들로 구성된 리크레용은 그림을 그리면 계열별로 색이 무지개처럼 그려진다. 리크레용의 기본 모티브는 물방울이다. 손에 착 감기는 모양으로 사용하는 방향에 따라 굵고 가늘게, 좁고 넓게 그리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쓸킷에서는 크레파스 기부 시 마트나 문방구에서 흔히 사용하는 크레파스와 크레파스의 케이스를 가져와달라고 전했다. 만약, 크레파스 케이스가 없다면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을 구분해 가져와 달라고 말했다. 환경을 생각하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올바른 기업이 늘어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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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장비로 바닷속 고등어‧오징어 찾아낸다음향자원조사 관련 주요 조사연구장비. 사진 제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최첨단 조사연구장비를 활용한 음향 자원조사를 5회에 걸쳐 실시하여 수중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주요 수산자원의 분포밀도와 현존량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고갈 위기에 대응하여 2019년 「수산혁신 2030」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우리나라 수산자원을 해역별, 어종별로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수산자원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저층트롤어구를 이용하여 해저면 부근에 서식하는 어류를 어획하는 방식으로 수산자원조사를 시행해 왔기 때문에, 저층이 아닌 수중에서 빠른 속도로 무리 지어 이동하는 고등어나 살오징어 같은 중층성 수산자원의 분포밀도 등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취항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과학조사선인 ‘탐구 23호*’를 활용하여 올해 더욱 정밀한 음향자원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조사는 3월 초를 시작으로 4, 7, 9,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과학어군탐지기*’를 통해 발신하는 음파가 바닷속 어류에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신호를 통해 어종별 분포밀도를 확인하고, ‘딥비전(Deep Vision)’ 장치로 영상을 촬영하여 어종을 식별하게 된다. 또한, 음향 탐지나 영상 촬영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유전학적 분석연구를 함께 병행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먹는 수산물인 고등어와 살오징어 등이 이동하는 해역을 따라 음향자원조사를 추진하여 어종별 음향신호를 분석하고, 어종을 식별하기 위한 고유의 음향특성값을 추출하여 계절별‧해역별 분포밀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과정에서 조사선은 이동하는 수산자원의 경로를 따라 연속적으로 조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고, 수직적인 층별 분포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 1월 과학어군탐지장비의 체계적인 운용을 위한 표준 지침인 ‘음향조사 활용지침서’도 제작하여 발간하였는데, 이는 자원조사 과정에서 음향장비 운용 방법의 표준화와 체계적인 조사자료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산자원의 현존량을 더욱 정밀하게 추정하여 어종별 자원상태에 맞춘 수산자원 관리정책을 수립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사 결과는 한‧중‧일 어업 협정에 따른 국가 간의 어업 분쟁을 해결하는 데 객관적인 근거 자료로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고송주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입체적 조사기법을 본격 도입하여 수산자원에 대해 정밀하게 파악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자원 관리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조사 장비와 기법의 고도화를 추진하여 과학적인 수산자원 관리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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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목원’ 수원 도심속에 축구장 14개 넓이로 조성된다.수원수목원 ‘숲정원’ 투시도 (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수원시는 2020년 11월 9일부터 ‘도심 속 생활 밀착형 수목원’이 될 ‘수원수목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조성되는 수원수목원은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목원으로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수원시는 11월 9일 수원수목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을 누구든 찾아와 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수목원은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원수목원 ‘습지원’ 투시도 수원수목원에는 ‘생태정원’과 ‘웰컴정원’, 전시온실,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선다. 생태정원에는 ▲수원시 숲의 생태를 보전하는 숲정원 ▲습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습지원 ▲건조기후 지역의 식물을 전시해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조정원 ▲초지(草地)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초지원 등이 조성된다. 웰컴정원에는 ▲한겨울에도 찾을 수 있는 겨울정원 ▲예술적으로 조성한 장식정원 ▲식용·약용 식물을 볼 수 있는 맛있는 정원 ▲빗물 재활용과 물순환 과정을 볼 수 있는 빗물정원 등이 조성된다. 염태영 수원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수원수목원 자문위원 등은 지난 10일 수원수목원 대상지를 둘러보고, 일월도서관 강당에서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착공기념 간담회’를 했다. 수원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수원수목원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2019년 3월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참시민토론회를 열어 시민들 의견을 들었고, 같은 해 3~5월에는 수원수목원이 들어설 일월공원 안에 ‘소통박스’를 운영해 시민 의견 1040건을 수렴했다. 시민 의견은 설계에 반영했다. 또 수준 높은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신구대식물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일월저수지 건너편에는 양묘장을 조성해 희소성이 높은 식물유전자원 확보·증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수목원을 수원시 식물유전자원의 보고이자,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 복합식물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수원시가 생태환경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수목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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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의 보존·전승을 위한, 제주 해녀박물관해녀들의 ‘숨비소리’ . 사진자료출처: 제주 해녀박물관 (제주=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문화의 보존·전승을 위해 온 도민의 염원을 담아 2006년 개관하였다. 제주해녀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 · 보존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제주해녀의 공동체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또한 특색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역사와 문화의 산교육장이 되기 위해 개관하였다 해녀는 기계 장치 없이 맨몸과 오로지 자신의 의지에 의한 호흡조절로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여성으로 이들이 하는 일을 ‘물질’이라 부른다. 해녀들은 바다 밭을 단순 채취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끊임없이 가꾸어 공존하는 방식을 택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획득한 지혜를 세대에 걸쳐 전승해왔다. 물질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 섭라(제주)에서 야명주(진주)를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삼국시대 이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기록에는 남자인 포작인(鮑作人)들이 전복을 채취해 진상해 온 것으로 나와 있으며 1629년 이건의 「제주풍토기」에 해녀들이 전복을 채취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해녀에 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이익태의 『지영록』, 위백규의 『존재전서』등의 여러 문헌자료에 나타나고 있다. 해녀들은 나라를 위한 애국 정신이 누구보다 강했다. 제주해녀항일운동은 1932년 1월 구좌읍과 성산읍, 우도면 일대에서 일제의 식민지수탈 정책과 민족적 차별에 항거한 해녀들이 일으킨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항일운동이다. 이 운동은 여성들이 주도한 유일한 항일운동으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사진자료출처: 제주 해녀박물관 또한 해녀들은 바다 생태환경에 적응하여 물질 기술과 해양 지식을 축적하였고, 수산물의 채취를 통하여 가정경제의 주체적 역할을 한 여성생태주의자(Eco-Feminist)들이라 할 수 있다. 반농반어의 전통생업과 강력한 여성공동체를 형성하여 남성과 더불어 사회경제와 가정경제의 주체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양성평등’의 한 모범이기도 하다. 또한 제주 해녀는 19세기 말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국외로 진출하여 제주경제영역을 확대한 개척자이다. 제주해녀는 능력위주의 공동체를 구성하면서 토론을 통해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할망바당, 게석 등 노약자들을 배려하고 물질 수익으로 기금을 마련해 마을, 학교 등 사회에 공헌했다. 또한 갯닦이, 금채기, 투석 등 바다와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제주 해녀문화는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11월 30일(현지시각)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해녀들의 ‘숨비소리’ 는 해녀들이 잠수한 후 물 위로 나와 숨을 고를 때 내는 소리로 마치 휘파람을 부는 것처럼 들린다. 이는 약 1분에서 2분가량 잠수하며 생긴 몸속의 이산화탄소를 한꺼번에 내뿜고 산소를 들이마시는 과정에서 ‘호오이 호오이’ 하는 소리가 난다. 해녀들은 ‘숨비소리’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신선한 공기를 몸 안으로 받아들여 짧은 휴식으로도 물질을 지속할 수 있다. 제주해녀는 제주의 강인한 어머니이며 제주도민의 정신적 기둥이다. 또한 제주해녀 공동체의 삶은 인류가 지향해야할 모델이다. 사진자료출처: 제주 해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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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생태봉사 클린타운’진행판교_ 생태봉사클린타운 (성남=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과 21일 양일간 판교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생태봉사 클린타운’을 진행했다. ‘생태봉사 클린타운’은 자연을 보호하는 다양한 생태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의 지역 생태계를 이해도를 높이고 생태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는 활동이다. 1차는 생태 교란 식물 제거와 판교공원 전반의 환경 정화 활동, 2차 활동은 겨울철 먹이를 구하기 힘든 새들을 위해 새모이통 제작과 묵논(묵힌 논)에 심어놓았던 벼 베기 활동이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생태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아 뿌듯했다.”, “도시공원 환경보호에 내가 조금이라도 이바지한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생태봉사를 이어가고 싶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천은희 담당자는“코로나로 대부분의 외부활동이 단절된 상태에서 진행된 이번 ‘생태봉사 클린타운’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활동 취지에 맞게 청소년들이 주변 생태 다양성의 필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활동ㆍ복지ㆍ보호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전용 시설이다.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통해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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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볼거리가 가득한 ‘신안 천사섬 분재공원’천사섬 분재공원 / 가을 꽃 동백 (신안=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 있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지도읍·증도면·임자면·자은면·비금면·도초면·흑산면·하의면·신의면·장산면·안좌면·팔금면·암태면·압해면, 선도·병풍도·우이도·가거도·태도·대둔도·자라도·매화도·고이도 출장소 등 1개 읍 13개면 9개 출장소 143개 동리로 되어 있다. 신안군에는 자연에서 여유를 느끼고 배우며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공간 천사섬 분재공원이 있다. 천사섬 분재공원은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자연에서 여유를 느끼고 배우며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다도해 아름다운 5,000만 평의 광활한 바다정원과 자연 속 휴식 및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되어 현지 여건에 부합하는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입니다. 다양한 분재와 쇼나 조각을 전시하는 공원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분재 및 식물종 확보를 통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사랑할 수 있는 감상과 사색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사섬 분재공원 / 4계절의 아름다움 천사섬 분재공원 천사섬 분재공원 천사섬 분재공원 사진출처 :신안 천사섬 분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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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문제 진단과 각국의 대응은?사진출처 : 틸리치키=AP 연합뉴스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이상 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후변화는 이제 일상적인 뉴스가 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에서 기후변화를 경험하지만 심각성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돼 발생한다. 그중 가장 큰 영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다. 산업혁명 이후 사용량이 급증한 화석연료가 그 원인으로 지목받는다. 기후변화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 등 모든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 온도 상승으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태평양의 작은 섬들은 물에 잠길 위기에 놓이면서 모두의 생존을 어렵게 만들었다. 올 한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호주와 미국은 유례없는 산불로 숲이 사라졌고, 수많은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 중국은 태풍과 홍수 피해로 직격탄을 맞았다. 북반부는 141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다. 올 우리나라도 기후 위 기를 피해 가지 못했다. 올해 들어 긴 장마와 태풍을 연달아 겪었다. 중부지방 장마는 6월 24일 시작해 8월 16일 끝나면서 54일 동안 이어졌는데 이는 1973년 이후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온난화로 남극의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펭귄들이 기후 대혼란으로 인한 새로운 현실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구온난화는 이뿐 아니라 깔따구, 매미나방 등 해충이 급격히 많아지게 되어,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번식이 늘어나고, 식욕이 왕성해져 곡물 피해가 엄청나게 늘어나 농장물에 피해를 주게 된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국제 협약 몬트리올 의정서는 지구 오존층의 보호를 목적으로 오존층 파괴물질인 CFC나 할론 등의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1987년 9월 몬트리올의정서가 정식으로 채택되어 1989년 1월부터 발효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오존층을 파괴시키는 물질에 대한 몬트리올 의정서’이다. 규제 대상 물질도 20종에서 95종으로 확대되었다. 우리나라는 1992년 5월에 가입하였다. 유엔은 세계의 평균기온의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려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주 일본 정부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종합적으로 제로로 한다는 방침을 표명했고, 한국도 같은 방침을 밝힌 데 대해, 28일 유엔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적극적인 발걸음”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중국은 지난달 “2060년까지 실질 제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표명했다. 지구온난화 해결 방안으로 일회용품 및 쓰레기 줄이기가 필요하며,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주는 나무, 작아도 꾸준히 심어준다면 점차 나아질 것이다.또한 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저수지 건설, 지하수 개발, 상수도 정비 등이 있다. 상수도 정비로 지하로 새는 물이 적어지면 결과적으로 물 공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물의 수요 감소를 위해서는 물 절약과 함께 물을 재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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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어떻게 건조 기후나 사막에서도 잘 자라는가?(왼쪽부터 다육식물 라울, 다육식물 토오즈)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다육식물이란, 사막이나 높은 산과 같이 건조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줄기, 잎 그리고 뿌리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식물을 말한다. 선인장도 다육식물에 속한다. 보기에는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식물이 바로 다육식물이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다육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계절에는 다육식물이 단풍이 들어서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용인 남사에서 다육식물을 재배하는 (가야다육)장수진 실장은 “모든 식물들은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다육식물은 CAM(crassulacean acid metabolism)형 광합성 식물로 우리가 잠든 저녁, 야간에 인체에 해로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아주 크다. 또한, 다육식물은 아주 작은 화분에서도 잘 자라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그래서 곳곳에 비치해 키울 수 있어서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다육식물을 키우다 보면 처음 구입할 때의 가격에서 10~2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기도 해 재테크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다육식물 미파, 다육식물 유럽미인) (왼쪽부터 방울복랑, 엘크혼철화) (왼쪽부터 둥근잎비취후리데, 아메치스) (왼쪽부터 베이비핑거, 창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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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새마을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농촌 생태체험” 진행농촌생태체험 현장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회장 박인수)는 8월 14일과 15일 1박2일에 걸쳐 회원 10여명과 성남시 관내 청소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농촌생태체험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농촌생태를 체험함으로써 농촌의 전통문화, 생태적 자원을 접하며 상호 호혜적 농촌의 공동체를 경험하여 농촌의 생활양식, 역사, 문화 생태적 환경 등 농촌자원의 영역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농촌생태체험을 경기도 가평군 별바라기마을을 방문하여 추진하였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기 위하여 학생들과 고추따기 체험을 하면서 농작물에 대한 이해도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도로변 화단에 국화꽃을 심어서 화단을 조성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큰 장마로 인해 불어난 하천에 갖종 오물이 쌓여있어 체험단이 직접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하천정화활동을 펼쳐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가평군 별바라기마을 특색인 포도고추장을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여 만드는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박인수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 회장은 “코로나19로 집 밖을 나오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금년에 처음으로 추진한 농촌생태체험에 대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아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청소년들이 농촌의 공동체 활동과 사회봉사에 주역으로 나서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앞으로 더 성장해나간다면 성남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더욱 집중하여 봉사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생태체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