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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청년 이탈 막기 위한 충남형 취업 정책 제안충남연구원이 충남 청년 취업 정책 실태 조사를 발표하고, 충남형 취업 정책을 제안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충남연구원이 충남 청년 취업 정책 실태 조사를 발표하고, 충남형 취업 정책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양중 충남연구원 연구위원과 석진홍 충남일자리진흥원 팀장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충남 청년 전출 원인으로는 일자리 문제가 33.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주택과 가족 문제가 각각 26.5%와 24.7%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2019)를 분석한 결과, 충남지역 대졸자의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취업 비율이 64.4%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역 내 취업 비율은 22.1%로 타 시도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김양중 연구위원은 “충남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와 전공계열 미스매칭 등에 따른 지역 내 일자리 문제와 수도권에서 온 충남 지역 대졸자의 서울·경기권 취업 성향 등으로 지역 이탈률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 소재 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 청년지원사업 관리 및 홍보, 취업·직무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양중 연구위원은 지역 내 청년 취업과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서는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 지급 등을 위한 청년 포인트 제도 △청년 선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위한 주택 마련 및 창업 지원 △도내 대학과 연계를 통한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전략 산업 계약학과 등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 일자리 부족, 지리적 여건 등으로 충남 지역 대졸자의 지역 내 취업 비율이 저조하기 때문에 충남 지역 청년들의 지역 내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충남도 담당자는 “충남연구원과 함께 도내 청년의 지역 이탈을 막고, 지역 내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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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을 준비하는 음악인 위한 툴뮤직 진로 콘서트, 성황리 종료취업,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음악인을 위한 ‘툴뮤직 진로 콘서트’가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취업,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음악인을 위한 ‘툴뮤직 진로 콘서트’가 12월 20일 오후 6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Find Myself, Find My Way(파인드 마이셀프, 파인드 마이웨이)’를 부제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주최사 툴뮤직의 ‘음악 진로 콘서트’ 두 번째 시리즈로, 취·창업 강연과 특별 게스트들 무대로 구성된 렉처 콘서트다. 툴뮤직 정은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콘서트를 이끌었다. 1부는 ‘취업은 역지사지다’라는 주제로 △취업 절차 △리서치 방법 △응시원서(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요령 등에 대해 살펴봤다. 2부는 ‘창업은 자아성찰이다’라는 주제로 △창업 O.T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비즈니스 모델 △기획 등을 다뤘다. 행사는 정은현 대표가 개발한 ‘성취의 공식 T.A.P’ 발표로 마무리됐다. 정은현 대표는 지난해 진로 탐색 정보를 담아낸 ‘음대생 진로 전략서’를 출간하고 수년간 서울대 평생교육원, 경희대, 국민대, 세종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추계예대, 상명대, 충남대, 명지대, 추계예대, 예원예대, 목원대, 제주대, 안양예고, 덕원예고 등 전국 음악대학교를 비롯해 경기문화재단, 대구문화재단 등 문화 예술 기관에서 취·창업 특강 및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 알파라운드, 투썬캠퍼스, 양천디지털상상마당 등 여러 취·창업 지원기관에서 진로 특강과 취·창업 컨설팅을 진행하며 문화 예술계 취·창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툴뮤직은 올해 강남구청 후원으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음악가의 고민을 해소하고, 진로 문제를 개선하고자 가치 나눔 취·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 7, 8월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제1회 음대생 취·창업 아카데미’를 8회차에 걸쳐 개최했으며, 유튜브 채널 ‘진로남’을 통해 문화 예술 현직자들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도 취·창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것이다. 취·창업 강연과 함께 툴뮤직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박주영, 트럼페터 백향민, 첼리스트 성승한, 피아니스트 민시후,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의 아름답고 선물 같은 환상적 연주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정은현 대표는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음악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각종 바이러스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는 음악인들이 진로 콘서트로 조금이라도 고민을 덜고 힘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발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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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스토리 공유회 개최2021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스토리 공유회. 사진 : 대구시 (국민문화신문) 대구시와 대구청년센터,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는 12월 23일(목) 오후 5시부터 ‘한국의 집’(대구 중구 종로2가)에서 ‘2019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년을 중심으로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스토리 공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2019년 12월 19일에 전국 최초로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선언했다. 이는 청년이 겪는 사회문제가 지역공동체의 문제이며, 청년의 미래가 곧 지역의 미래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청년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자는 사회적 협약이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입과 생애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형 청년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청년정책은 청년이 겪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을 지원하는 마중물이고 밑거름이다. 결국 우리 지역, 우리 사회가 함께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청년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사회주체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는 인식에서 ‘청년희망공동체 대구’가 시작됐다. 작년 첫 번째 공유회는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오히려 더 강한 연대와 협업으로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추진한 만큼 2021년도 슬로건은 ‘그래도 우리는 함께 해냈다!’였다. 2회째를 맞는 올해 공유회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강화된 방역 수칙을 준수해 50명 미만의 행사로 준비해 대면과 비대면(유튜브 생중계)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는 ‘청년과 함께 이야기를, 청년과 함께 춤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총 2부의 행사로 나누어 개최하며, 1부에서는 지역사회가 청년과 함께한 다양한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협업 스토리를 민·청·관·언 4개 주제로 나누어 발표한다. 2부에서는 ‘대구형 청년보장제’의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에 참여해 스스로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신만의 길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가고 있는 대구청년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자리와 청년음악가들의 작은 공연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들이 잠시나마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스토리’는 올해 28개의 다양한 협업사례로 모아졌다. 지역상공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문화계, 지역언론, 시민사회, 지역대학, 지역청년단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주체들이 참여했고, 청년일자리, 청년공간, 청년창업, 청년상담, 청년권익 등 청년의 삶 관점에서 입체적인 협업이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타임캡슐 퍼포먼스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의 염원을 모아 5년 후 청년들의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대구 청년을 대표해 조영태 청년정책네트워크 상임위원장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하며, 타임캡슐은 ’26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스토리 공유회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간 대구시 청년정책과 ‘청년희망공동체 대구’에 기여한 청년과 유관기관에 대구시와 대구시의회의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만들기 위한 청년과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협업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년희망공동체의 사회적 연대와 협업문화가 우리 지역사회 전 영역에 정착돼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변화와 더 큰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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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서 102명 일자리 찾았다수원시 일자리박람회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시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1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서 102명이 현장 면접을 거쳐 채용됐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 575명이 찾았다. 237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102명이 채용됐다. 강소기업 22개사, 청년친화기업 3개사, 벤처기업 6개사 등 54개 우수업체가 참가했다. 구직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전자·종이)증명서나 PCR검사 ‘음성’ 결과를 확인(48시간 이내)할 수 있는 (전자·종이)증명서·문자메시지를 제시해야 박람회장에 입장했다. 수원시는 부대 행사를 열지 않고, 구직상담과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 등 취업정보관만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많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구직자와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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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 구직자 453명 모집(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을 진행, 참가자 453명을 모집한다. 희망드림일자리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다. 대상 분야는 코로나19 방역, 도서관 안심 이용,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등 210개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사업에 따라 3~4개월간 하루 3~5시간씩 일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9160원(월 80만~120만원)이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1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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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업생태계의 한단계 도약‘대구스케일업허대브’개관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으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개관. 사진제공 : 대구시 (대구=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시는 2014년 전국 최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이후 본격적인 창업지원정책을 추진해 보육공간, 지원사업, 창업펀드 등 창업기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확대했다.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 기준 총 3,103개 사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 및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매출과 고용, 투자유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는 스케일업 기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으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간주도의 확고한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스케일업허브는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신규건립사업에 선정돼 시작된 사업으로, 舊 관세청부지에 연면적 13,958㎡, 지하 4층, 지상 11층, 보육공간 100여 개로 이루어진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다. 당초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본 사업은 대구(DAegu)창업기업이 스케일업(Scale-up)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투자유치, R&D지원,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거점(Hub)기능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건물명칭을 ‘대구스케일업허브(DASH)’로 정했다. 대구스케일업허브는 지난 6월 최종 준공을 마치고 시설을 운영할 전문위탁기관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정해 7월부터 사전 운영을 시작했다. 2회에 걸쳐 입주기업을 모집·심사한 결과 총 85개 사 신청에 41개 사가 선정(2:1)돼 입주 중이며, 동시에 진행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도 10개 사 선정에 39개 사(4:1)가 지원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개관식에서는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스케일업허브의 건립 추진경과와 더불어 향후 대구 스케일업 생태계의 비전과 목표도 발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까지 대구스케일업허브를 중심으로 유니콘 2개 사 이상, 코스닥 상장(IPO) 5개 사 이상을 배출해 스케일업을 통해 실질적인 대구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5년부터 씨를 뿌린 지역창업기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스케일업 정책을 추진해 대구를 비수도권 최대창업거점으로 만드는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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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 347명 추가 모집용인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가 17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가자 추가 모집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3870명에게 공익형·시장형·사회서비스형·취업알선형 등 총 4가지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에 347명을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 시니어클럽, 처인·기흥·수지노인복지관,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용인지역자활센터, 영어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처인·기흥·수지구청 등 총 13개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347명의 어르신들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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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공원 직접 가꾸는 ‘공원 지킴이’ 모집우리 동네 공원 직접 가꾸는 ‘공원 지킴이’ 모집. 사진제공 : 용인시 용인시는 오는 27일까지 동네 공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사업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공원을 쾌적하게 가꾸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려는 것이다.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aar2005@korea.kr)으로 제출하거나 푸른공원사업소 공원조성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관내 근린공원과 소공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 공원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고, 우수 활동가로 선정되면 용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공원을 스스로 가꾸는 의미 있는 일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원 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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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로 지역활기 불어넣는 우리동네 마을기업지난 7월 올해 우수마을기업에 경북 의성의 ‘농뜨락 농업회사법인’. 사진: 행정안전부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으로 청년들을 유입하고, 지역 주민과 예술인을 연결해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는 마을기업이 각광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올해 우수마을기업에 경북 의성의 ‘농뜨락 농업회사법인’을 최우수로 선정하면서 마을기업들이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한 우수마을기업에 경쟁력을 확대하고 선도적인 기업으로 도약해 모범사례로 전파·확산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특히 마을기업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동체 회복력 및 커뮤니티 차원의 주민 주도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설립·운영되는 만큼, 지역활력 제고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심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 2010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1년부터 마을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현재 마을기업은 총 1652개가 운영되고 있다. 지정된 마을기업에는 최대 3년동안 1억 원을 지원하는데, 1차년도에는 5000만 원을 지급하고 이어 2차년도와 3차년도에는 각각 3000만 원과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마을기업 지정 전 준비과정이 필요한 예비마을기업에도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해 마을기업 육성 및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마을기업의 업종은 일반식품이 44.3%에 달하고 전통식품을 취급하는 곳은 13.5%를 차지하는데, 점차 업종은 다양화 추세에 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매년 일자리와 소득을 늘리고 있는 마을기업은 시행 첫해 196억 원이었던 매출이 지난 2019년에는 1928억 원으로 9.8배 올랐고 일자리도 6.4배 증가하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기업 활동을 통해 주민간 교류도 증가하고 소속감 또한 증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더불어 청년 및 취약계층 고용과 수입원을 지역에 환원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4대 축을 차지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5월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확정하고 ‘1마을, 1마을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향후 10년 동안 마을기업을 3500개로 확대해 새로운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는데, ▲공동체성 등 마을기업의 정체성 강화 ▲마을기업 발굴 및 판로 확대 등 안정적 발전 도모 ▲마을기업육성지원법 제정 등 제도·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공동체적 성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을기업 심사 시 공동체성의 비중을 확대하고, 마을만들기 등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공동체가 마을기업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사업 성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형을 세분화해 지원해나가는데, 이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가공·판매하는 기업이나 지역주민에게 교육·복지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등은 각각의 성격에 맞게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마을기업을 활성화하고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동체 관련 사업이 마을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해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 등 청년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은 청년마을기업의 지정요건을 완화해 청년이 마을기업의 또 하나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마을기업의 판로를 다각화하기 위해 아파트공동체, 맘카페, 부녀회 등과 연계해 지역내 홍보·판매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권역별 유통지원센터 등 판매망을 확대해 나간다. 마을의 고유한 이야기와 주민의 수요를 담은 마을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지원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7월 올해 우수마을기업으로 경북 의성군 비안면의 ‘농뜨락 농업회사법인’를 최우수, 전북 임실군의 ‘어업회사법인 섬진강다슬기마을’과 경기도 양평군의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 등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청년마을기업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마을기업들이 소중한 성과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청년 일자리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과 예술인을 연결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기업들이 우수마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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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융사각지대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년 제3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금융사각지대의 소상공인에 대한 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구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4천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확대 지원한다. 대구시는 올해 초 경제방역을 위해 1조 2,46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날로 늘어나는 경영피해와 신용도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자 대구신용보증재단에 200억원을 출연해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특히 금융 사각지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자에 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구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이하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을 8월 9일부터 집중 지원한다.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은 8월 5일부터 시행 중인 정부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받지 못하는 금융 사각지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대구시가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기금(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기존 보증액 및 신용평가점수(0~1000점)에 관계없이 대구시에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대출금리의 1.8%를 1년간 지원하는 등 초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료율도 우대해택(0.3%~0.6%)을 받아 연0.8% 고정으로 지원한도 1,000만원 이내에서 대구신보의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1조원 규모로 지원한 경영안정자금이 급격한 자금수요로 지난 6월 말 기준 9,765억원을 지원해 자금의 98%가 소진됨에 따라 대구시는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4,000억원 추가 확대(사업비 44억원 증액)해 자금수요가 많은 창업·성장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8월 9일부터 지원을 재게한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에 확대한 경영안정자금 중 1,000억원 규모를 정부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과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에 배정해 1년간 1.8%의 이자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가까운 사업장 소재지 시중은행을 방문 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와 신용도 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금융 사각지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