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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감동의 세계, 한예종 CAP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한예종 무용원. 사진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 CAP(Culture & Arts Program for CEO)에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2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CAP)은 국내 최고경영자를 위한 문화예술과정의 효시로서 2003년 개설된 이래 약 9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예종은 최고의 교수진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 제공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문화예술 대표 과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CAP는 한예종 6개(음악, 연극, 영상, 무용, 미술, 전통예술)의 다양한 강좌를 통해 경영자들의 창의력과 소통능력을 증진 시키고, 현대 시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감성경영, 감성 리더십’을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CAP 20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을 비롯하여 김선희, 전미숙, 김현미, 김남윤, 김영미, 이진상, 홍승찬, 안숙선 등 국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예술가 및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최고의 교수진들의 지도 아래 문화예술의 정수를 경험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정규 프로그램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실기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문화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CAP 과정의 또 다른 특별함으로 꼽히는‘예술활동반’은 사진, 성악, 무용, 기타 등 문화예술 분야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실기 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예술가들에게 지도를 받고 그 결과물을 전시와 공연인 ‘예술제’ 무대에서 직접 발표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수강생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AP 에술제 기타반 활동 모습. 사진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CAP 예술제 사진반 활동 모습. 사진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2021년 CAP 20기 과정은 오는 5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24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대기업 이사급 이상, 중소기업 CEO, 정부 주요기관 고위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혹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사회지도자로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다. 지원서 접수는 3월 31일(수)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 웹페이지(http://www.kartsca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봉렬은 “치유의 극복이 해가 될 2021년, 잠시 움츠려있던 여러분의 감성 에너지를 CAP를 통하여 마음껏 발산하십시오. 지금껏 알지 못했던 다채로운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질 겁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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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설 명절 도내 축산물 안전하다전라북도청 전경. 사진 출처: 전라북도청 전라북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1명으로 합동 점검반(16개반)을 구성했다. 309개소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8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2단계 상황임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최근 3년간 미점검 업체 및 행정 처분 이력이 있는 축산물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로 대상을 최소화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3개소, 축산물업체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 2곳, 영업 변경 미신고 1곳, 서류 미비 1곳, 이력번호 허위표시 1곳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축산물관리법 제29조 및 시행규칙 제41조에 의거 행정 처분(경고, 과태료)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대상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 중인 햄류, 소시지류, 양념 육류,포장육, 식육 등 축산물 가공품 동물위생시험소에서 56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은 없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정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정축산물의 근절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따라서,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등 불법행위가 의심될 경우 행정기관이나 부정축산물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1399)에 신고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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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서빙 로봇’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서빙 로봇 딜리. 사진 출처: 딜리 플레이트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비대면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서빙 로봇이 외식업계에서 큰 눈길을 끌고 있다. 서빙 로봇은 로봇에게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면 손님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외식업계에서 도입을 추진하는 서빙 로봇은 언택트 소비문화에 맞서 주목받고 있다. 인건비 절감과 비대면 서비스의 질 향상, 마케팅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인천지역에선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빙 로봇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현재 임대형 렌탈은 16곳, 구매형 렌탈은 2곳으로 총 18곳이 있다. 임대형 렌탈의 경우 계약 조건마다 다르지만 한 달에 60만~120만 원 사이다.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달쭈꾸미’는 로봇이 서빙 하는 이색 월미도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우주식량, 지구 식량, 달나라 식량 등 메뉴명을 비롯해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우주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음식점 관계자는 “좀 더 고객들에게 안전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서빙 로봇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빙 로봇 공급사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매 분기 50대 미만으로 판매되던 서빙 로봇이, 2020년 2분기 이후 분기별 100대 이상으로 늘었고 4분기에는 무려 300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성실하게 근무하던 홀 직원마저 고객을 근거리에서 응대하는 일에 부담을 느껴 식당 종사자들의 대면 서비스가 위축됐다”며 고객 감소로 매출이 준 것은 물론, 홀 서빙 구인난까지 겪고 있는 것이 외식 사업 현장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빙 로봇과 같은 외식업계 비대면 솔루션은 코로나 이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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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의원, 학생수에 맞게 교육비 지원하는 학생교부금 신설 법안 발의정찬민 국회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8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일부 상향하고, 상향분을 학생교부금의 재원으로 마련하여 지역별 학생 수에 따라 교부하도록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학생 수가 많으면 그만큼 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지기 마련인데, 현행법은 보통교부금 교부액 산정시 기준재정수요액을 산정하기 위한 측정 단위 중 하나로써만 학생수를 고려해 지역별 학생수에 비례한 교육수요를 온전히 반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동안 교육당국에서도 여러차례 학생수 중심의 지방교육교부금 산정 방안을 추진해 왔으나, 각 시·도교육청 별로 재정여건이 달라 합리적인 배분방식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학생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교육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경기도의 보통교부금 기준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전국 평균(경기도 제외) 1,020만 원에 비해 278만 원 가량 적은 741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교사 1인당 학생수와 학급당 학생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 학생들보다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훨씬 열악한 상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주요 재원인 내국세 비율을 일부 상향(20.79% -> 20.89%)하고, 약 2,386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상향분을 학생교부금의 재원으로 마련하도록 했다. 기존의 보통교부금(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함께 지역별 학생수에 비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한 방법으로 추진되어 지역별 교육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합리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매우 어렵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교무상교육, 그린스마트 스쿨(한국판 뉴딜) 등으로 지방교육재정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교육재정 확충과 함께 학생수에 맞는 균형있는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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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 출시아시아나항공,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아시아나항공이 02. 13.(토) 운항하는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은 국제선 노선으로 대한 해협을 건너 일본 후쿠오카 지방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0:30분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2:50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2시간 20분을 예상하고 있다. 예약 기간은 2021. 01. 29. (금) ~ 2021. 02. 26. (금) 14시 판매 종료되며, 판매 가격은 비즈니스 스위트석 45만 원, 비즈니스석 35만 원, 이코노미석 19만 원 (세금 포함 총액)으로 구성된다. 탑승객 모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In Flight Entertainment)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미제공하고, 비대면 체크인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공항 이동 시에는 자차와 방역택시 이용을 권장하며, 리무진 버스는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품 구매도 가능하다. 단,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dutyfree.flyasiana.com)을 통한 예약주문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A380 항공기를 활용, 국내 상공을 비행하는 한반도 일주 관광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A380 한반도 일주 비행을 진행하며, 여행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목적지가 '있는' 여행이 일상화되길, 그리고 그곳에 아시아나항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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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이달 25일 서비스 중단네이버 본사 건물. 사진출처: 네이버 (성남=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 네이버는 포털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와 모바일 네이버 홈의 ‘검색차트’ 판을 이달 25일 종료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카카오 포털 ‘다음’에 이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도 사라지는 것이다. 2005년 5월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이 서비스는 일정 시간 동안 네이버 검색창으로 입력되는 검색어를 분석해 입력 횟수의 증가 비율이 가장 큰 검색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네이버가 국내 최대 검색 포털로 자리 잡으면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 어떤 일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찬반 양측이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순위를 놓고 세력 대결을 벌이면서 '이용자 관심의 흐름 반영'이라는 애초 목적에서 멀어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또한, 또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광고성 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실시간 검색어는 국내 이용자들의 현재 관심사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각광 받았으나, 여론 조작과 광고 논란으로 순기능보단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카카오도 지난해 2월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다. 이에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검색어를 사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에 맞춰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꾸고, 선거 기간에는 아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등 개편을 통해 대응해왔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잠들지 않았다. 결국, 네이버 측은 풍부한 정보 속에서 능동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커다란 트렌드 변화에 맞춰 2월 25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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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사진 : 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6만㎡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1월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경남(정밀기계), 전북(탄소), 충남(디스플레이), 충북 (이차전지) 등 5개 단지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부장특화단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고 국내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정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12개 단지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위원회와 민・관 합동 전략컨설팅 등을 거쳐 소부장 산업 집적 및 경쟁력 강화, 지역 주요산업과 연계발전 가능성, 지자체의 도시・산업과 연계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정부는 이들 특화단지에 공동연구개발(R&D), 수도・전기 등 기반시설 확충, 임대료 감면 등을 비롯해 단지별 협의회 구성을 통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 규제 하이패스, 전문인력 파견 등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도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소부장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을 내놨다. 시는 우선 관련 기업을 집적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 이번에 지정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을 비롯해 50여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SK하이닉스의 생산설비를 비롯해 기반시설 조성 비용 등 약 120조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4년 반도체 생산라인인 Fab 1기를 완공하고 4년 단위로 Fab 1기씩을 추가 건립해 2036년 총 4개의 Fab을 완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반도체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이 대거 입주할 수 있도록 처인구 이동읍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 용인테크노밸리’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 또 기흥구 GTX용인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엔 R&D 기능을 강화한 첨단제조・지식 산업용지 13만평을 확보해 첨단산업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키로 했다. 시는 기흥구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이 있는 데다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인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 통삼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 등을 유치한 만큼 시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K-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한 R&D 지원과 인력양성 등 다방면의 정책 발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12월‘용인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발전 전략’과 ‘반도체 산업 R&D 과제 발굴’ 등 2차례의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반도체 생태계 육성책 마련을 위해 시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반도체 관련 학계・협회・기업체 관계자 등 20인으로 구성된 ‘용인 반도체 산업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조직개편 등 반도체 기업을 지원할 행정 조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내 대학과 소부장 기업들을 연계해 산・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반도체 벨트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나라의 경제를 견인하는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탄탄히 구축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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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겨울방학 맞이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 공연자료제공 : 용인문화재단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을 오는 29일부터 3월 7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연희는 방구왕>은 신명나는 사물놀이, 탈춤, 사자춤 등의 신나는 연주와 함께 전통연희가 총출동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공연놀이터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한해 경기도민에게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제공하며, <연희는 방구왕>은 용인시민 할인가와 동일한 5천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30% 정원 제한,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공조 및 자연 환기 거리두기, 객석제, 공연 뒤 공연장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희는 방구왕>은 전석 6천원으로 36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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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의 요람 호키앙가에 열린 ‘마네아-쿠페의 발자취’마네아-쿠페의 발자취 센터 오프닝. 사진출처 : 뉴질랜드관광청 뉴질랜드관광청이 2021년 새해를 맞이해 뉴질랜드 최신 여행지 소식을 25일 소개했다. 제작 기간만 20년이 소요된 호키앙가 오포노니에 문화, 유산, 관광과 교육 센터 ‘마네아-쿠페의 발자취(MANEA-Footprints of Kupe)’가 개장했다. 호키앙가는 뉴질랜드 북섬 노스랜드 지역에 있으며, 마오리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마네아-쿠페의 발자취 센터는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노스랜드 지역에도 중요하다. 과거, 현재, 미래와 투푸나(‘조상’을 뜻하는 마오리어)를 공유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호키앙가는 뉴질랜드 최초 발견자인 쿠페가 40년간 자신의 고향으로 불렀던 곳이다. 쿠페는 뉴질랜드를 찾기 위해 남쪽 바다 깊은 곳으로 항해한 전설적인 폴리네시안계 마오리 탐험가다. 마네아-쿠페의 발자취 센터는 쿠페의 항해, 뉴질랜드를 가로지르는 여정, 그의 출발과 후손 이야기를 보존하고 전달하며 기념한다. 1000년 이상의 마오리 역사와 마오리 조상의 흔적을 배울 수 있다. 방문자들은 쿠페의 후손이 이끄는 인터랙티브 가이드 투어를 통해 75분 동안 센터 부지를 둘러본다. 프로토콜, 스토리텔링, 와이타(노래), 카라키아(기도), 포위리(환영식) 등으로 마오리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 4D 영화 및 라이브 극장 공연으로 쿠페의 장대한 여정과 후손들의 극적인 귀환 여행 이야기를 제공한다. 마네아-쿠페의 발자취 센터 카트린네 클라케(Kathrine Clarke) 제너럴 매니저는 “국경이 열리면 마네아 센터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뉴질랜드의 문화유산, 사람, 장소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마네아 센터 오프닝은 노스랜드 지역의 관광 상품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까지 국립 학교의 교육 과정과 목표에 따라 마네아 센터는 뉴질랜드 역사 이야기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연중 내내 학교 그룹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며 “노스랜드는 뉴질랜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마네아 센터를 통해 문화의 결합과 뉴질랜드에 관한 인간 이야기의 첫 번째 장을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키앙가 항구는 초기 마오리의 매력적인 역사를 갖고 있다. 호키앙가 항구의 마오리 이름은 ‘호키앙가-누이-아-쿠페’로 쿠페의 위대한 귀환 장소를 뜻한다. 탐험가 쿠페의 카누가 처음 땅에 도착한 곳이 호키앙가 항구 해안이다. 쿠페는 호키앙가를 ‘뉴질랜드로 돌아가는 장소’라고 선언한 뒤 카누 물건을 징표로 남겨두고 떠났기 때문이다. 남쪽에서 호키앙가 지역으로 향하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카우리 나무 타네 마후타의 고향인 와이포우아 숲을 통과할 수 있다. 이 숲을 빠져나가자마자 호키앙가 항구가 눈 앞에 펼쳐진다. 북쪽에는 거대한 백사장의 모래 언덕이, 남쪽에는 오마페레와 오포노니의 쌍둥이 해변 마을이 보인다. 두 개의 해안선을 가진 노스랜드는 아열대 기후 영향으로 ‘겨울이 없는 북쪽’으로 알려져 있다. 서부 해안은 혼이 담긴 듯이 험준한 반면, 동부 해안은 도시적이고 세련됐다. 노스랜드는 백사장, 해안가 풍경부터 다양한 야생 동식물, 풍부한 수산물까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자랑한다. 현존하는 가장 큰 카우리 나무인 타네마후타, 90마일 해변, 태즈만 바다와 태평양이 충돌하는 뉴질랜드 최북단 케이프레잉가가 있다. 또 노스랜드는 마오리 전통이 풍부하고 와이탕이 조약의 근거가 되는 고향이다. 건국 문서의 서명 장소이자, 뉴질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유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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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배달해 드립니다,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문화체육관광부 집콕여행꾸러미. 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전문 해설가와 지역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나누며 떠나는 온라인 여행과 집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를 통해 집으로 배달되는 여행의 설렘을 향유할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 실시간 온라인 여행 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행을 꿈꾸는 이들은 이를 통해 테마여행 10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숨은 이야기, 직접 가야만 체험할 수 있던 즐길 거리까지 집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국내 39개 지역을 선정, 고유한 주제(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10개 권역으로 묶어 특별한 지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여행 상품은 전문 해설가와 온라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테마여행 10선 지역을 영상으로 함께 여행하며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여행 전문 누리집에서 내달 25일까지 한국어 해설을 제공하는 내국인용 상품 6종과 영어 해설을 제공하는 외국인용 상품 9종을 판매한다. 내국인용 상품은 익숙한 지역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해설과 영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 이중섭 투어’, ‘광주 양림동 랜선여행’, ‘요즘 경주’, ‘군산 타임슬립투어’ 4종과,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기획한 ‘경주 역사 여행’, ‘군산 근대사 여행’ 2종을 마련했다. 모든 상품은 ‘마이리얼트립(myrealtrip.com)’에서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상품 2종은 ‘놀이의 발견(nolbal.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들이 간접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 9종은 권역별 추천 관광지와 먹거리를 영어로 소개하고 실제 여행하듯 일정에 따라 관광지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체험한 여행 일정에 관한 정보는 별도로 제공해 외국인 이용자들이 향후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들은 여행 전문 해외 누리집인 ‘바이에이터(Viator)’와 ‘케이케이데이(Kkday)’에서 ‘코리아 버추얼 투어(Korea Virtual Tour)’로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여행과 ‘집콕여행꾸러미’가 국민들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날을 기다리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집으로 배달되는 ‘여행의 설렘’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집콕여행꾸러미. 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