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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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와 찰떡 호흡 자랑하는 특별한 하마, 하식이의 원더풀 라이프물뚱뚱이 하식이 일상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남해의 한 아쿠아리움에 관람객들의 시선강탈을 하고 있는 존재가 있다. 커다랗고 매력적인 눈꺼풀에 남다른 덩치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하마가 그 주인공이다. 하마의 이름은 하식이. 아프리카에선 악어보다 하마의 습격으로 사망한 사람이 많을 만큼, 포악한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하식이는 애교 만점에 관심 받는 걸 무척 좋아하는 특별한 하마라고. 게다가 육중한 몸매로 물속에선 깃털처럼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넓은 수조를 거침없이 누빈다. 사실, 하마는 수영을 못한다. 단지 물속에서 전속력으로 걸어 다니는 것일 뿐. 대신 잠수를 잘해 수중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거라고. 그래서 반 수생동물인 하식이만을 위한 넓은 수조와 햇빛이 들어오는 방사장이 만들어졌다. 하루 5만 칼로리를 섭취하는 대식가답게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배를 채운 뒤, 건강 검진을 시작한 하식이. 체중 측정, 피부 상태 확인은 물론 치아 점검까지 한다. 사육사의 손길에 따라 입을 쩍 벌리고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건초와 이물질들을 제거한 뒤 칫솔로 양치질까지 하고나면 끝! 암만 순한 하식이지만, 이렇게 얌전히 입을 내어주는 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단짝처럼 하식이 곁을 지킨 김주경 사육사의 노력 덕분이다. 김 사육사는 새로운 곳으로 하식이의 이동이 결정된 뒤 고민 끝에 하식일 따라 왔고, 지금껏 함께 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사육사 껌딱지에 덩치에 걸맞지 않게 어리광까지 부린다. TV동물농장 1067회 <물뚱뚱이 하식이 일상> 은 2022년 5월 1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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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4.1대 1로 마감동탄 LH 35 단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3월 29일 공고한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공분양주택 1천 3백호 규모 공급에 5.4천여명이 접수하여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공고) ‘22.3.29 / (접수) 특별공급: 4.11~4.12, 일반공급: 1순위 4.13~4.14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공공분양의 경우 ’21년 7월부터 총 3.5만호를 공급하였으며, 사전청약 누리집(사전청약.kr) 누적방문자가 2,900만명을 상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접수결과, 평택고덕은 총 727호 공급에 3,993명이 접수(5.5대 1), 인천영종은 총 589호 공급에 1,461명이 접수(2.5대 1)하였으며, 평택고덕 59m2형에서 8.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택고덕, 인천영종 모두 교통, 주거·생활여건 등 인프라가 우수한 신도시이고,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평형대도 골고루 공급되어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평택고덕 지구는 공공 사전청약 최초의 전국구 청약 단지로 공급된 결과, 신청자 거주지 비율이 경기 55.9%, 그 외 지역 44.1%*로 전국에서 골고루 관심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서울 17.8%, 충남 5.4%, 충북 2.3%, 부산 2.1%, 강원 2.1%, 대전 2.0%, 인천 1.8% 등 연령대별 접수결과는 30대 40.4%, 20대 29.1%, 40대 15.1%, 50대 10.0%, 60대 이상 5.4% 순으로 청년층의 청약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는 청약통장 적격여부 확인 등을 거쳐 4.28(목)에 우선 발표*하고, 이후 소득·무주택 등 자격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하여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 사전청약.kr에서 당첨여부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 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6차 공공 사전청약도 내 집 마련을 기다리는 국민들의 꿈과 희망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3기 신도시 등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양질의 공공주택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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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차세대 도서관 통합 플랫폼 구축 착수용인시는 4일 기흥도서관 별관 시청각실에서 ‘차세대 도서관 통합 플랫폼(ALPAS)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는 지난 2008년부터 사용해 온 프로그램 기반의 ‘자료관리시스템’을 웹 기반의 통합 도서 자료관리시스템으로 바꾼다. 시는 4일 기흥도서관 별관 시청각실에서 ‘차세대 도서관 통합 플랫폼(ALPAS)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서 대출과 반납, 장서 등록 처리 속도가 3배나 빨라져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스템 유지 관리 비용이 훨씬 절감된다. 시가 기존에 사용해 왔던 시스템은 개별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능 개선과 오류 수정 시 개별 PC를 일일이 업데이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개별 PC가 중앙 서버와 직접 통신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정보 보안에도 취약할 뿐 아니라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웹 표준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을 준수한 차세대 도서관 통합 플랫폼 도입을 완료해 250만권에 달하는 장서와 66만명에 달하는 도서관 회원 관리에 최적화된 정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선 시스템 개발 기업 관계자가 직접 시스템을 시연하며 주요 기능과 효과 등을 설명했다. 관내 18개 공공도서관, 7개 공립 작은 도서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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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 여울공원에 ‘반려가족 놀이터’재개장동탄 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 사진 : 화성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화성시가 동절기 동안 휴장했던 동탄 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를 29일 재개장한다. 반려가족 놀이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정기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비 또는 태풍으로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 이용은 무료이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과 만 13세 이상 반려인이 동반 입장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나눠져 있으며, 야외쉼터, 음수전, 오르기·뛰어넘기·지그재그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향순 반려가족과장은 “반려가족 놀이터가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정식 개장한 반려가족 놀이터는 작년 한해 동안 총 2만 3천110명의 반려가족과 1만 6천524마리의 반려견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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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씨앗” 동물권행동 카라, 울진 산불 피해 지역 생태 복원 활동 나서반려견과 함께 씨앗 뿌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모종을 심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가 24일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인 호월리 일대에서 시민 봉사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생태 복원을 위한 씨앗 뿌리기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먹이 주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4일 울진 북면에서 큰 산불이 발생한 이래 카라는 피해를 본 반려동물, 농장동물 등을 위해 5차례에 걸쳐 산불 피해 현장 구호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6차 구호 활동은 산불로 인해 서식 환경이 파괴되며 직접적 피해를 본 것으로 예상되는 야생동물을 위한 것으로 근본적인 생태 복원에 주목한 활동이다. 6차 구호 활동으로 카라는 시민들과 함께 24일 오전 11시 30분경 울진읍 호월리에 집결해 산불 피해 현장에서 산수유 묘목 30그루, 방풍, 더덕, 산천도라지 모종 총 380본, 씀바귀, 개똥쑥, 더덕 등 채소 씨앗 50만립을 준비해 심고 도토리, 땅콩, 수수 등 야생동물 먹이를 공급했다. 이날 봉사자들의 반려견도 참가해 씨앗과 곡물이 든 가방을 메고 숲을 산책하며 활동에 동참했다. 씨앗을 심던 현장 인근에서는 고라니도 발견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산불 피해가 난 곳에 들어서며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오늘 씨앗을 뿌리는 작은 활동이었지만, 야생동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라 고현선 활동가는 “산불로 인해 산에서 살던 모든 생명이 피해를 봤다. 오늘의 활동이 다시 숲이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먹고 자고 쉴 삶의 터전이 사라진 야생동물에게도 작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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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현대건설·월드투게더와 현대 HI-Light 프로젝트 통해 국립고등학교 교육기자재 및 취약계층 코로나19 위생·건강키트 전달캠프가 필리핀 Calumpit Turn over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캠프는 필리핀 팜팡가주와 불라칸주 학교에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속에서 아동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자와 학생들을 격려하는 Turn over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증은 현대 CSR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현대건설이 후원하고 캠프와 월드투게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기탁 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4일에는 필리핀 팜팡가주(Pampanga) 아팔릿(Apalit) 8개교에, 16일에는 불라칸주(Bulacan) 칼룸핏(Calumpit) 7개교에 교육 기자재를 각각 전달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필리핀 주민들은 경제·의료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제를 직면한 상황이다. 약 1년 이상 학교 봉쇄 조치가 지속돼 비대면 교육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일부 교육 기관만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에 대부분의 학교는 비대면 교육 시설 미비로 비대면 교육의 진행 한계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기본적인 교육 물품조차 부족한 취약계층 학생들은 학업 중단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교육 공백을 감소할 수 있도록 캠프, 현대건설, 월드투게더는 90대의 모니터와 본체, 마우스, 키보드, 헤드폰 등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들을 국립고등학교 15개교에 배분했다. Turn over 행사에는 이용정 현대건설 소장, 유영주 현대건설 차장, 이철용 캠프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11월에는 필리핀 주민들의 경제·의료 환경을 지원하고자 Apalit·Calumpit 지역 취약계층 7728가구를 대상으로 위생·건강키트를 지원 완료했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마닐라 북쪽 Malolos에서 Clark까지 연결하는 철도 공사의 1공구를 수행하며, 이번 지역 주민들의 지원 사업에 후원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해외 20개국에서 2011년부터 지속적인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해외 각지에 건설 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지에 사회적 책임의 하나로, 보건·위생 지원, 취약계층 자립 지원, 공공시설 개보수 등 50여 개의 활동을 추진했다. 이용정 현대건설 소장은 “행사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교육자와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이전에 필리핀이 한국을 도우며 함께 했듯, 이제는 한국이 필리핀과 협력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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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문: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발간‘세상의 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인생의 봄’은 문을 여는 자에게만 찾아온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올리브나무가 ‘문: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The Door of Everything)’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문, 문, 문. 인생은 통과해야 할 문의 연속이다. 취업의 문, 결혼의 문, 성공의 문. 통과한 문이 많을수록 자유와 축복의 양이 비례해서 증가하는 것일까? 열고자 하는 문이 큰 어려움 없이 잘 열려서 부와 명예의 탑이 남 부럽지 않게 올라가도 사람에게는 채워지지 않은 무엇인가가 남아 있게 마련이다. 마음 밑바닥에 커다란 구멍이라도 나 있는 것처럼 채워도 채워도 목마름이 주기적으로 치받치는 삶 속에서 언제까지 ‘원함-채움-비움’의 사이클을 되풀이할 것인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마시기 전까지는 지구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타는 듯한 갈증에 주기적으로 시달리게 돼 있는 것 같다. ‘영원한 생수’, 그것을 마시기 위해서는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 열어야만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문’을 열어야 한다. 언제 어디에나 있지만 눈뜬 자에게만 보이는 문, 궁극의 그 문이 열리면 만사가 풀려나가고, 그 문이 닫혀 있으면 아무리 큰 부를 누리고 살아도 기실은 ‘창살 없는 감옥살이’를 면할 길 없다. 타는 듯한 목마름으로 진리를 탐구했던 저자는 지치고 피곤해 구하고 찾는 그 마음마저 내려놓고 저절로 텅 빈 마음이 되었던 순간, 자아와 인생의 원리를 깨치는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된다. 그녀가 받아적게 된 이 내면의 소리는 책으로 발간돼 그 이후 반백 년 이상 동안 ‘영성계의 뉴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내면의 신’이 겉거죽 살림살이에만 열중하는 표면의 나에게 말하는 형식(채널링)으로 기록된 문: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는 ‘자기 존재의 가치와 위상에 눈을 번쩍 뜨게 함으로써 어떠한 도전과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뿌리 살림의 책’으로 평가받아 왔다. 날이 갈수록 독자층이 두꺼워지고 있어 세월이 가도 늙기는커녕 오히려 젊어지는 책이다. 저자 소개 루비 넬슨(Ruby Nelson)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인생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진실로 알고 싶었다. 진리에 목이 말라 타는 갈증으로 헤매다가 구하고 찾는 그 마음마저 쉬게 된 어느 순간,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다. ‘그대는 그대가 생각하는 그대가 아니다.’ 자기 스스로를 ‘세상의 빛’이요 ‘생명의 빛’이라고 밝힌 그 존재의 속삭임을 받아 적으면서 그녀는 ‘자기도 몰랐던 자기 존재의 비경(祕境)’에 놀라움과 감탄을 거듭하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마시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녀의 채널링 메시지는 안팎의 모든 경계가 사라지고 삶과 죽음까지도 넘어서는 ‘상승’의 단계로 독자를 이끌어간다. ‘내 안의 나’(조셉 베너)와 더불어 영성계의 뉴 클래식으로 손꼽히게 된 문: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는 그녀의 유일한 저서로, 그리스도교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종교를 넘어선 종교’를 설파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날이 갈수록 독자층이 두꺼워지고 있다. 그녀의 세상 이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역자 소개. 유영일 독서와 명상을 통해 내면의 큰 울림을 체험하고, 저마다 자기 안에 배태된 ‘신성의 씨앗’을 발아시키고 꽃을 피우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믿게 됐다. 그가 가슴으로 전하고 싶어 하는 말은 이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존재를 떠받치고 있는 위대한 근원의 힘이 있다. 철새들 제 갈 길 찾아 날갯짓하게 하는 그 힘이, 별들을 풀어놓아 서로를 돌면서 천체의 교향악 연주하게 하는 그 우주의 마음이 당신 안에서 피를 뛰게 하고 숨을 쉬게 한다. 당신 안의 ‘신성한 그것’이 스스로 빛을 발하도록 허용하라.” 옮긴 책으로는 ‘내 안의 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춤추는 공(空)’, ‘나는 없다’,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보이지 않는 공급자’, ‘인피니트 웨이’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백일 감사: 백일만 하면 행복이 춤춘다’, ‘마하무스 이야기’(우화), ‘말할 수 없는 위안’(공저, 잠언 시집) 등이 있다. ‘잠자는 나’를 깨우는 신성한 메시지들 그대가 가슴으로 원하는 것들은 항상 이뤄지도록 돼 있으며, 그것이 바로 나의 의도다. 이 창조 저수지의 적절하고 바른 활용을 통해 아버지가 가진 것은 어떤 것이든 다 그대 자신의 삶 속에 구현될 수 있다. 그대가 인내를 갖고 추진하고, 그대의 열망이 강렬하기만 하다면. 그대의 가슴 센터가 다시 깨어날 때, 그대는 확장된 비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대 주변의 땅이 갑자기 아침 햇살보다 훨씬 더 미묘하고, 훨씬 더 아름답고, 훨씬 더 풍요로운 빛으로 밝아지리라. 이렇게 빛나는 광선들은 평범한 인간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특별한 종류의 빛이다. 그대들 가운데 극소수는 자기 자신이 ‘장엄한 우주적 존재’임을 알기 시작하고 있다. 그대는 나의 ‘말’을 숙고함에 따라 자기 자신을 새롭게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대는 말할 수 없는 이러한 계시를 금빛 침묵으로 품고 길러내어 모든 어둠의 힘들을 막아낼 수 있게 되리니. 그것은 만질 수도 없고 묘사할 수도 없는 것이고, 캄캄한 터널에서 바라보는 빛나는 별처럼 그대의 내면에서 빛나는 광휘가 되리니. 그대가 그대의 겉거죽 마음을 모두 내려놓고 텅 비게 만들어서, 허기진 마음으로 궁극에 대한 질문을 가슴에 안고, 온전히 치유하는 나의 현존에 대한 징표를 계속 구하고 또 구한다면, 완전함과 진실은 모두 그대의 것이 되리라. 고요해져라, 그리고 귀 기울여 듣는 법을 연습하라. 그대가 알기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나에게 물어라. 그런 다음, 고요 속에서 기다리면서 그대의 생각을 면밀하게 살펴보라. 애쓰거나 강제하지 말아야 한다. 그저 고요히 앉아, 나의 한결같은 ‘빛’이 그대 표면적인 마음의 지친 뇌세포들 전체를 비추고 작용하도록 허용하라. 우주가 아무리 끝간 데 없이 광활하다 해도, 나의 자녀들은 결단코 분리될 수 없다. 일찍이 지구의 토대가 놓이기 이전에는, 모든 존재가 이러한 ‘비분리의 완전한 법’을 온전히 자유롭게 누렸다. 죽음은 이러한 ‘비분리의 완전한 법’과는 상반된다. 사랑. 모든 창조 세계의 유일하고도 진실된 힘, 사랑. 만들어진 모든 것의 근원이 되는 ‘빛’인 사랑. 모든 것을 유지하는 응집력인 사랑. 내가 약속해 왔던 바로 그 ‘신의 사랑’이 인간들의 심장을 통해 흘러나갈 것이다. 사랑, ‘풍요로운 생명의 강’ 안에 측량할 수 없이 집약된. 백색이 컬러 스펙트럼의 모든 범주를 다 포함하듯이, 사랑은 모든 생각과 마음의 순수한 결을 두루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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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틸버리,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단독 매장 오픈샬롯 틸버리가 롯데면세점 명동 소공동 본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영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는 12월 17일 롯데면세점 명동 소공동 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샬롯 틸버리는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12층 럭셔리 뷰티 브랜드 매장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8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다각화했던 샬롯 틸버리는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계기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12층에 위치한 샬롯 틸버리 매장에서는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럭셔리 팔레트’, ‘매트 레볼루션’, ‘샬롯츠 매직크림’ 등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샬롯 틸버리 브랜드 담당자는 “샬롯 틸버리는 6월 롯데인터넷면세점과 8월 공식 론칭 이후 꾸준히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면세점에서는 오픈 전부터 에어브러쉬 플로리르 피니쉬와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세팅 스프레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입점은 신규 판매 채널 확장 외에도 온라인과 백화점, 면세점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샬롯 틸버리는 롯데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면세점 매장에서 샬롯 틸버리 제품을 150달러 이상 구매 시 샬롯 틸버리 파우치를 포함한 디럭스 3종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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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2022 독일 올해의 차’ 선정출처: 현대자동차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에서 뛰어난 가치를 입증했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가 유수의 자동차들을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 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금) 밝혔다.독일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 심사위원은 ▲실용성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차량을 평가한다.독일 올해의 차 선정은 올해 독일에서 출시된 신차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선정된 후보 차종을 제치고 아이오닉 5가 최종으로 선정됐다.최종 후보에 오른 5개 차종은 ▲콤팩트(구매가 최대 25,000 유로 미만)부문 푸조 308 ▲프리미엄(구매가 최대 50,000 유로 미만)부문 기아 EV6 ▲럭셔리(구매가 50,000 유로 이상)부문 아우디 E-TRON GT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전기차 등)부문 현대차 아이오닉 5 ▲퍼포먼스(고성능 차량)부문 포르쉐 911 GT3 이다.독일 올해의 차 심사위원이자 주최자인 젠스 마이너스(Jens Meiners)는 “아이오닉 5는 유니크한 디자인, 에너지 효율성, 주행의 즐거움 등 모든 평가 기준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할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아이오닉 5의 순수 전기차 운영 콘셉트와 배터리 기술은 획기적이며, 아이오닉 5가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전기차로써 선두권에 올랐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극찬했다.현대자동차 유럽법인장 마이클 콜 사장(Michael Cole)은 “경쟁이 극심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이루어 낸 이번 아이오닉 5 수상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 내 경쟁모델들 사이에서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인 것을 입증했으며, 특히 유럽 소비자들이 순수 전기차들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마이클 콜 사장은 “아이오닉 5는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선도하는 모델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콤팩트, 프리미엄, 럭셔리, 퍼포먼스 부문의 후보 차종을 제치고 뉴 에너지 분야에서 올해의 차가 선정된 것은 전기차가 주도하고 있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이오닉 5가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출시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전세계적인 호평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아이오닉 5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이 외에도 아이오닉 5는 영국 〈탑기어(TopGear)〉의 일렉트릭 어워드와 〈카 디자인 리뷰(Car Design Review)〉,〈IDEA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에서 다양한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유럽 내에서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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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네이버지도앱, 요소수 유통 주유소 재고 현황 알림 서비스 시작출처: 카카오, 네이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카카오와 네이버가 각 지도 앱을 통해 요소수 판매 주유소와 재고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은 이달 18일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정보를 제공한데 이어, 오늘(29일)부터 요소수 재고 현황 및 가격정보 확인 기능을 추가한다. 이용방법은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요소수’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검색목록에서 요소수 재고현황과 리터(L)당 가격 정보도 확인 가능하며, 검색목록 우측 상단에 위치한 ‘요소수보유’ 버튼을 클릭하면 필터를 적용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요소수 보유 잔여량을 ‘여유, 보통, 부족, 매진’으로 분류하고 다른 색상으로 표시해, 이용자가 주변 판매처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 모바일 검색과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전국 요소수 판매 주유소의 재고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부 공공데이터와의 연동을 통해서다. ‘요소수 주유소’,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등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각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여부와 재고현황을 ‘리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재고현황은 2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주유소의 상세 플레이스 페이지에선 요소수 판매가격 정보도 제공된다. 네이버 지도 앱에서는 상단의 ‘요소수 주유소’ 버튼을 눌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요소수 판매 정보 데이터는 정부 공공데이터 연동을 통해 제공되며 실제 방문시 표기된 재고량과 리터당 가격은 판매 단위 (벌크, 페트) 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일상속에서 중요해진 요소수 판매처 정보를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도입, 추가했다”며 “카카오맵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위치정보 기능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정부 공공데이터 연동을 통해, 요소수 재고현황을 확인하고자 하는 많은 사용자에게 한층 유용한 검색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네이버는 전국민이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잘 전달해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