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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달특급 ‘100원딜’, 모두 1분 완판! 내년에도 만나요사진제공 : 경기도 ‘배달특급’의 특급 이벤트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이 지난 10일 첫 오픈 이후 4번 연속 1분 매진 진기록을 세우며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농식품을 선착순 100명에 100원(배송료 포함)에 판매하는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행사가 첫 시작부터 4차까지 모두 1분 만에 완판 됐다고 31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20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경기도 친환경 잡곡세트를 판매했다. 새해 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00원딜’ 이벤트는 경기도내로 배달을 받는 사람이라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달특급’ 회원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지난 22일 구매에 성공한 한 회원은 “인생 처음으로 성공해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며 성공을 자랑했고 다른 회원들은 “알람을 맞춰두겠다”, “기다리느라 목 빠지겠다” 등 100원딜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회원들의 사랑으로 이벤트 시작부터 4번째까지 모두 1분 만에 팔려나가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 회원들에게는 특급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도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새해에도 이벤트는 계속된다. 1월 7일에는 만두 3봉 세트, 14일에는 도라지배즙이 판매될 예정이다. 21일에는 경기도 친환경 감자 5kg 한 박스와 28일 앙금절편으로 이어진다.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 회원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미리 지급받은 쿠폰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100원딜 참여를 위해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 미리 회원가입 해야 한다.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공식콜센터(1599-9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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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조난방수단, 우리집 전기장판은 안전할까?(국민문화신문) 경혜령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기장판 8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안전기준(온도안전성)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장판은 겨울철마다 이불속에 들어가도 손발이 시려오는 탓에 보조난방수단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제품 간 품질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전기장판 8개 제품(국일, 뉴한일, 대성전자, 보국전자, 신일전자, 일월, 한일온열기, 한일의료기)에 대한 안정성, 온도균일성, 소비전력량,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전자파발생량, 감전보호 등은 전 제품에서 이상 없었지만 온도균일성, 소비전력량 등에서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1개 제품이 온도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안전성은 최고온도(발열체)와 표면온도(취침 시 저온모드)를 측정하여 화상 위험성을 확인한 것으로 대성전자의 제품(DS-303)이 허용기준(95도)을 초과해 전기용품안전기준을 위반했다. 이에 대성전자(031-865-9088)는 소비자 요청 시 교환 또는 환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 동작 시 발생하는 전자파발생량과 누전 및 감전에 대한 위험성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전 제품에 이상이 없었고, 제품 표면의 위치별 온도편차를 확인하여 온도 균일성을 평가한 결과, 국일, 뉴한일, 대성전자, 보국전자, 신일전자, 한일온열기 등 6개의 제품이 ‘우수’하다고 평가했고, 나머지 2개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최고온도에서 소비전력량과 표면의 평균온도를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소비전력량은 최대 573Wh, 평균온도는 최대 18도 차이가 있었다. 또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법정 표시사항에 대해서는 7개 제품이 표시사항 중 일부 주의사항을 누락했고, 5개 업체는 표시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평가를 보면, 대부분의 제품들이 비교적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고온 사용 또는 장시간 사용은 화상의 우려가 있고 이불 등의 침구류와 함께 사용하는 만큼 화재에 대비하여 적절한 온도와 시간 내의 사용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기장판에 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행복드림 내 일반비교정보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을 통해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온라인 상담 또는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시험·평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기장판 8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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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 서울, 베테랑 박주영·오스마르와 1년 재계약박주영과 오스마르 프로축구 K리그1 FC 서울이 베테랑 공격수 박주영(35), 미드필더 오스마르(32·스페인)와 2021년까지 1년 재계약했다. 2005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박주영은 첫해부터 18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간판스타로 우뚝 섰다. 2008년부터 AS 모나코(프랑스), 아스널(잉글랜드), 셀타 비고(스페인) 등 유럽 생활을 하다 2015년 국내로 돌아온 이후에도 줄곧 서울에서 뛰고 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62경기 76득점 23도움이다. 2014년 서울에 입단해 한국 무대를 밟은 오스마르는 2018년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임대를 제외하고 6시즌 동안 서울 소속으로 K리그 188경기 18득점 11도움을 쌓았다. 2015년 외국인 필드 플레이어 최초 K리그 전 경기 풀타임 출장, 2016년 서울 구단 역사상 최초 외국인 주장 등의 족적도 남겼다. 서울 구단은 29일 이들과의 재계약을 발표하며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서울 선수단에서 투철한 프로 정신과 자기 관리로 유명한 두 선수의 존재감은 남다르다"며 "젊은 선수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리더로서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서울은 언제나 내게 최고의 구단이다. 2021시즌 다시 팀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마르는 "팀에서 영원히 기억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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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 최초 ‘코로나-19 극복 통장’ 1월 시행(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로 힘들게 사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통장’ 제도를 내년 1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전경 대상은 경기도 내 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약자 등이 대상이며, 대상자는 최대 1천만 원 마이너스 통장 대출 보증지원으로, 지원 규모는 총 2,000억 원이다. 구체적 지원대상은 도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법인 제외) 중 대표자가 저신용자(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소득자(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4인가구 기준 80%이하) 또는 사회적약자(40․50대 은퇴·실직 가장),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다둥이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금리 금융 이용자, 청년재창업자(만39세 이하))다. 지원한도는 업체 1곳당 1,000만 원(신용등급별 차등)이며, 대출기간은 최초 1년이다. 연 2%대(2020년 12월 17일 기준, 3개월 변동금리 연 2.58%, 1년 고정금리 연 2.76%)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경기신보의 특별보증의 경우 연 1%대의 보증료를 내야하지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상환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게 하고자 대출기간을 1년 단위로 총 4회까지 연장, 최장 5년까지 보증료를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년 1월 11일부터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2,000억 원으로, 도내 소상공인 최소 2만개 업체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긴급 재난극복 통장인 만큼, 도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에서 보증신청, 접수, 심사(현장실사 포함) 및 대출 등 모든 업무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한다. 황영성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경제방역대책”이라며 “원활한 자금융통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받길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5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도내 NH농협은행 154개 영업점및 61개 출장소(대표번호 1661-3000, 1522-30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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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본격화(사진) 재건축되는 현 용인공영버스터미널 항공사진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했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3-1 일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는 28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건축설계 용역사로 ㈜범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해 내년 1월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9월 조달청에 터미널 재건축 설계용역 계약을 의뢰한 바 있다. 용역사로 선정된 ㈜범건축사사무소는 롯데월드타워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신사옥 건축 등으로 알려진 국내 굴지의 건축 사무소로 조달청의 사전수행능력평가와 적격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영버스터미널은 기존 터미널 건물을 철거한 후 1만2188㎡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00㎡ 규모로 새로 지어진다. 버스 진・출입 동선을 고려하고 도로 확장 등으로 시민 사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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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미생들의 라스트찬스' 경기도리그독립야구단 선수들. 사진출처:MBC 오는 27일 일요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웬만한 야구팬들에게도 생소한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푸른 꿈과 도전기를 만나본다. 한국 프로야구 KBO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천여 명 선수 중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는 선수는 매년 100여 명 안팎이다. 나머지 900명의 선수는 프로선수가 아닌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꿈의 무대인 프로선수가 되지 못하는 선수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여기에다 매년 프로야구 리그를 떠나는 선수만도 한 해 100여 명이다. 바로 이들이 야구선수로서 최후의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곳이 ‘독립야구단’이다. 독립야구단에는 거듭된 좌절의 상처를 안고 도전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오직 프로 진출이라는 목표만 보고 달렸지만, 지명 받지 못한 선수부터 부상과 실력 부족으로 프로에서 방출당한 선수까지! 오로지 야구만 바라보고 청춘을 불살랐던 선수들의 눈물과 땀이 함께하는 독립야구단 4개월의 장정을 MBC ‘다큐프라임’이 함께 했다. 아직은 아웃이 아니다!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뛰는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 김성현 선수 “후회하기 싫어서 던지고 싶으니까 제가 한 게 야구밖에 없잖아요. 실컷 하고 싶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이곳에 오게 됐어요“ 고양 위너스 김태용 선수 “미련 남기기 싫었어요. 독립야구단이 제 야구 인생 마지막 도전이에요” 작년 26살의 나이에 경기도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에 입단한 김태용 선수. 대학 시절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지 못하고 군대까지 다녀왔지만, 그는 여전히 프로선수의 꿈을 버리지 못했다. 이곳에서는 넉넉한 구단의 지원도, 관중의 환호도, 수억 수천만 원 하는 연봉도 없다. 김태용 선수는 군 복무 시절 모은 돈으로 컵밥을 먹어가면서 시합도 하고, 훈련도 하고 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와 같은 소위 짱짱한 구단주가 없다. 변변한 후원도 없다. 선수단 자체적으로 운영되기에 재정의 대부분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시합과 훈련을 위해 선수들이 매달 회비를 내야하고, 구단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단체 생활을 하며 식사와 빨래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밤낮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감독은 버스 경비를 줄이기 위해 버스를 직접 운전하기도 한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4개월간의 기록. 2019년 '전국 최초'로 창설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GBSA리그)는 프로팀 진출에 실패한 청년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탄생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경기도리그에는 고양 위너스, 연천 미라클, 용인 빠따형, 파주 챌린저스의 4개의 독립야구단이 참가해 6개월 동안 48경기를 펼쳤다. 이곳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드래프트나 육성선수 계약을 통해 프로팀 입단의 기회를 얻기도 한다. 올해는 파주 챌린저스에서 4할 타율을 기록하며 두각을 보인 김동진 선수가 삼성에 지명돼 그토록 바라던 프로 진출의 꿈을 이뤘다. 경기도리그는 경기도가 참가팀에 출전 지원금과 경기 용품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구단과의 교류전, 공동 트라이아웃 등을 열어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웠던 올 한 해, 프로선수를 향한 이들의 도전은 더욱 쉽지 않았다. 사재를 턴 1년간의 도전, 그리고 눈물 용인 빠따형 김동영 감독 “우리나라 독립야구단은 선수들이 회비를 내더라고요. 이건 좀 아니다 싶었어요. 이유 모를 그런 정의감 때문에 돈을 받지 않기로 하고 야구단을 창단했어요” 4개의 독립야구단 중 유일하게 회비를 받지 않는 독립야구단 ‘용인 빠따형’. 이 팀의 대표이자 감독 그리고 선수 역할까지 하는 김동영 감독은 2013년 LG트윈스에 지명됐다가 스물여섯의 나이에 발목 부상으로 방출 당했던 프로야구 포수 출신이다. 방출 당시 아내는 임신한 몸이라 김 감독은 편의점 알바부터 청소, 막노동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 자신의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해 김 감독은 회비를 받지 않고, 유튜브와 레슨장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훈련장 대여는 물론이고, 선수들 숙소 비용과 식비까지 부담한다. 하지만 힘겹게 꾸려왔던 그에게도 마지막 결단의 순간이 찾아왔다. 올해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독립야구단을 해체하기로 한 것. 과연 이 팀의 선수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오는 27일 일요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웬만한 야구팬들에게도 생소한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푸른 꿈과 도전기를 만나본다. 독립야구단 선수들.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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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영고, 2020 국가직 9급 공무원 경기도 최다(5명) 합격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합격한 덕영고 3학년 학생들과 김정미 교장 (용인=국민문화신문) 경혜령 기자=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합격했던 덕영고 3학년 학생 5명이 국가직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5명은 행정직(3명)에 이도현, 이성원, 현가현, 세무직(2명)에 박미선, 윤석영 학생이다. 인사혁신처는 이 제도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최종 244명을 선발했다. 본 시험은 학교별 7명 이내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지역별 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시도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서, 한 학교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눈부신 성과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 정규 수업이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학생들의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워 시험준비에 큰 부담이 있었음에도 덕영고 김정미 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져 일구어낸 결과로 보인다. 지도를 담당한 덕영고 교사는 “본교는 1학년 초부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준비반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하였다. 학기별 학생 지도계획을 수립하여 학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제공하고 온라인 학습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였으며, ‘비전룸’이라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자기 주도 학습을 언제든지 불편 없이 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했다. 또한 “학생들이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공무원으로서의 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준비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덕영고만의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시행하였다.”라고 말했다.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최종합격한 덕영고 3학년 이도현 학생은 “지역인재 전형을 고려하여 특성화고에 입학했는데, 3년 동안의 꾸준한 노력이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3학년 윤석영 학생은 “몸도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힘든 것이 컸지만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견뎌내니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공직자가 된 후에도 공무원이 되고자 했던 그 간절했던 초심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덕영고등학교 김정미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희망을 고려하여, 취업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1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공무원,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유망하고 견실한 중소기업 등에 취업의 진로를 열어주고, 특별전형 등을 통해 선 취업 후 진학의 길을 모색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를 든든히 모색하는 교육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교장은 “개교 이래 국가직 공무원시험에 5명의 필기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사례가 처음일 만큼 학교의 경사입니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이처럼 좋은 성과를 내어준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 같은 결실을 일구어 준 모든 공을 3년 동안 수고하고 열정으로 임해온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돌립니다.”라고 말했다. 융합시대에 부응하여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에 주력하며 2016년 전국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쇼 케이스 스쿨에 선정되고, 경기도 내 특성화고 중 유일하게 “경기 레인보우 메이커 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도출하며 경기도 내 특성화된 지역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해가는 덕영고등학교의 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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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스타병원, 사단법인 한국주거환경협회와‘주거환경 봉사단체 건강 지킴이’ MOU 협약 체결건강지킴이 업무 협약식 12월 22일 (사)한국주거환경협회(회장 김상규)는 연세스타병원(병원장 권오룡, 허동범)과 ‘주거환경 봉사단체 건강 지킴이’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소외된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하는 한국주거환경협회 구성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이번 협약(MOU)으로 관절·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봉사자 및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다양한 의료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연세스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협회의 모든 분들을 위한 건강지킴이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진행한 사단법인 한국주거환경협회 김상규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성실히 봉사해주시는 협회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제 몸 돌보지 않고, 봉사하는 우리 봉사자들도 건강을 챙겨야 더 오랫동안 봉사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오늘의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 우리 봉사자들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인사말과 함께 전했다. 연세스타병원의 권오룡 병원장은 “협약식을 맺어 주신 한국주거환경협회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병원도 쌀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주거환경협회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연세스타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봉사자 분들의 건강이 따뜻함 더 많이 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마음으로 최고의 치료를 약속드리겠다”고 전하며, 이 날 협약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한국주거환경협회에서는 김상규 회장, 유선준 상임고문, 장경희 중원구지회장이 참석했으며 연세스타병원 측에서는 권오룡, 허동범 병원장 및 병원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발 맞춰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특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준비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협약서에는 상인 및 그 가족의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 입원 보증금을 요구하지 않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해졌다. 주거환경 봉사단체의 지정 진료기관인 연세스타병원 이용이나 예약에 관한 내용은 한국주거환경협회나 병원(1670-7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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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재신임vs尹 징계 철회' 靑국민청원서 또 대리전(종합)추 장관 재신임 요구, 윤 총장 징계 철회 및 해임 반대 청원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2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 세력이 또다시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대리전을 펼치고 있다.추 장관의 재신임을 요구하는 청원과 윤 총장의 징계 철회 및 해임 반대를 요구하는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19일 모두 20만명을 훌쩍 넘겼다.재신임 요구 청원은 추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다음 날인 17일 올라왔다. 19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참여 인원이 27만2천명을 기록했다.청원인은 자신을 '검찰개혁과 조국대전'의 작가 김두일이라고 소개하며 "검찰개혁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추 장관에 대한 대통령의 재신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어 "검찰개혁의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검찰 쿠데타를 주도한 윤 총장 등이 심판을 받는 과정까지 추 장관이 자신의 직무를 충분하게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시간 윤 총장을 엄중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도 29만명을 넘어섰다.반대로 윤 총장의 징계를 철회해달라는 청원에는 28만여명이 동의했다.청원인은 "윤 총장이 임기를 무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대통령님께 건의드린다"며 "만약 이를 묵살하고 국민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결과가 있을 때 예상되는 후폭풍은 4.19나 6.10 만세운동에 버금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청와대는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다.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이 국민청원 대리전 양상으로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올 초에도 '추미애 법무장관의 해임을 청원합니다', '윤석열 총장의 3대 의혹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라'는 청원이 올라와 각각 33만5천명과 34만5천명이 동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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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권언유착' 보도에 MBC "오보 정정 안하면 법적대응"MBC 로고 SBS가 MBC의 이른바 '검언유착' 보도에 대해 검언유착이 아닌 MBC가 권력과 유착한 '권언유착'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한 데 대해 MBC가 반발하며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지난 16일 'SBS 8 뉴스'에서 '사조직 두목 검찰 독재…채널A 사건은 권언유착'이라는 꼭지를 통해 MBC 기자와 '제보자X' 지모 씨가 올해 2월 통화한 기록을 수사팀이 확보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권언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지 씨가 채널A 기자와 연락하기 전 MBC 기자가 지 씨와 통화했다면 이는 함정취재일 가능성이 크고 검언유착보다는 권언유착에 가깝다는 취지였다. MBC는 이에 대해 17일 "SBS가 비록 이정화 검사의 전언(傳言) 형식을 취해 보도했지만, 모든 증명책임과 법적인 책임은 보도 주체인 SBS에 있다"며 "이러한 보도를 하면서 MBC의 어떤 입장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 씨와 통화한 MBC 직원은 보도본부 기자가 아니라 사모펀드 3부작 방송 준비를 하던 'PD수첩'의 PD였고 사모펀드에 대한 내용으로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MBC는 "이 PD가 검언유착 관련 제보를 받은 시점은 올해 3월 7일"이라며 "이 내용을 보도본부 기자에게 전달했고, 이후 기자가 취재를 거쳐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BS는 2월에 MBC 기자가 지 씨와 통화했다고 한 보도에 대해 증명 책임이 있다. 입증할 수 없다면 오보를 시인하고 신속하게 바로잡으라"며 "합당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언론중재위 제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는 지 씨가 자신을 만나기 전에 이미 다른 언론사와 접촉하는 등 자신을 함정에 빠트린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기자는 올해 2∼3월 신라젠 대주주였던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당초 이 전 기자가 한동훈 검사장과 공모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검언유착 논란을 낳았다. 그러나 검찰은 이 전 기자를 기소하면서 한 검사장을 공범으로 적시하지 않았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