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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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4년째 사람을 향하는 ESG실천 업무협약식 가져▲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4년째 사람을 향하는 ESG실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와 지난 7월 10일 사람을 향하는 ESG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는 지난 2020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4년째 장애인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나눔과 장애인 일자리만들기를 위해 진행됐다. 협력내용은 장애인 취업을 위한 일자리 창출,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취업 훈련 지원 등을 협력사항으로 진행한다. 간홍진 지사장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음에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근식 관장은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ESG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와 4년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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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노인 환자 사망률이 높은 폐렴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 대상 기간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객담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등 5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100점을 획득해 4차 평가에 이어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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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먹골역점’ 오픈밀알나눔재단 홍보대사 배우 김현숙이 기빙플러스 먹골역점 일일 직원으로 나섰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먹골역 지하 2층에 ‘기빙플러스 먹골역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각 위기에 놓인 자원을 순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지난 6일에 열린 개점식은 밀알나눔재단 정형석 대표이사, 다세움사랑교회 안준혁 담임목사, 배우 김현숙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세움사랑교회는 기빙플러스 먹골역점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3천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밀알나눔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현숙은 개점식 당일에 일일 매장 직원으로 참여해 판매물품을 정리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이날 개점식에는 LX하우시스, 언파, 청아토바이오, 지니씨앤씨, 창의씨앤알, 주영철 발효 면역 연구소, 코즈볼, 대명웰라이프, 고려기프트, 주식회사 한주, 코웰패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허브패밀리, 신세계라이브쇼핑, 록키스, 블랑로더, 래오이경제 등 총 17개 기업이 자사 제품을 기부하며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했다. 기빙플러스 먹골역점에는 취약계층 직원이 고객 응대, 판매, 매장관리 업무를 맡아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먹골역점에 채용된 취약계층 직원 김현정 씨(가명·54)는 “구직난으로 일하기 어려운 시대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준 기빙플러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쭉 기빙플러스에서 열심히 일하며 활력을 얻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점식에 참석한 밀알나눔재단 정형석 대표이사는 “소외이웃과 더불어 가는 사회를 위해 후원과 물품기부로 함께해준 교회와 기업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이들의 도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빙플러스가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빙플러스 먹골역점은 오는 12일까지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건강기능식품, 뷰티, 브랜드 운동화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 비말마스크를 증정한다. 또한 멤버십 가입 시 결제 금액의 5%를 적립해 주고, 5천점 이상 보유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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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국내 종합병원 최초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 협약 체결(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6월 28일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 ㈜마음AI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휴먼 AI 도슨트란 인공지능(AI) 가상인간 및 음성 기술을 활용해 병원에 방문한 환자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날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 ㈜마음AI 유태준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의료기관의 휴먼 AI 도슨트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통해, 원내 위치 안내, 초진 환자 안내, 질환별 진료과‧주치의 안내, 예상 진료‧검사 대기시간 조회 등 환자와 가상인간 사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컨시어지 서비스 모델 및 추가 서비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외래 환경 개선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진영 소장은 “병원 도착부터 진료, 검사, 수납까지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외래는 환자들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주된 유형”이라며 “국내 병원 최초로 지능형 가상인간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 외래 서비스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고도화해 혁신적인 병원 여정 프로세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마음AI는 자체 연구 결과로 총 82건의 AI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컨택센터‧기업 맞춤형 GPT를 적용한 AI 휴먼 서비스 등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상환자·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병원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3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동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20년 1기 주관기관에 이어 두 차례 해당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스마트 섬망 안전 병실 구축에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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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양채연 선수,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동메달 획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골프선수단 양채연 선수가 지난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골프 종목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독일에서 열린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190여 개국 7,000여 명의 선수들이 26개 종목을 경기하는 세계 최대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이며, 본 기관에서는 양채연 선수가 골프 종목에 참가했다. 양채연 선수는 2022년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출전하여 Level 4(9홀)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기술훈련과 꾸준한 개인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Level 4(9홀)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우수한 성과를 얻은 양채연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골프선수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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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MBC드라마넷, 케냐 아이들 돕고자 나서 - ‘나누는 라디오쇼 온에어’ 방영아프리카 케냐 현장에 다녀온 배우 김형종이 MBC드라마넷 ‘나누는 라디오쇼 온에어’에서 직접 사연을 소개한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MBC드라마넷과 함께 어려운 상황의 해외아동들을 돕는다. 28일 밤 12시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영되는 ‘나누는 라디오쇼 온에어’에서는 노동과 질병으로 위기에 내몰린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5화 방송은 배우 김형종이 직접 아프리카 케냐에 다녀와 아이들의 사연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케냐 깊숙한 산속 마을에 살고 있는 힐러리(10)는 오염된 식수 때문에 기생충이 생겨 배만 볼록하게 나온 남동생 주니어(5)와 중풍으로 편찮으신 할머니를 돌봐야 한다. 매일 무거운 돌을 옮기고 깨서 팔아야 식구가 굶지 않을 정도의 생활비를 벌 수 있다. 힐러리는 학교도 가지 못한 채 어른들도 하기 힘든 고된 노동을 매일같이 하고 있어 온 몸에 성한 곳이 하나 없다. 지난 10월부터 케냐 키수무 국립아동병원에 입원해 있는 찰스(4)는 왼쪽 허벅지에 큰 종양이 있어 걷지도, 앉지도 못하고 계속 누워있기만 한다. 고액의 병원비 때문에 제대로 된 검사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찰스는 설상가상으로 지금까지의 병원비도 밀려 있어 퇴원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찰스를 계속 돌봐야 하는 엄마는 병원비를 마련할 수 없는 상황에 속만 타들어간다. 케냐 현장을 직접 방문한 김형종은 “케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달리 그 곳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실상은 너무 참혹했다”며 “고된 노동과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작년 10월 방송에서 소개된 호프와 아가타 자매의 근황도 방영된다. 아픈 할머니와 함께 살며 집안의 생계를 도맡던 두 자매는 방송을 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생활, 의료, 교육 지원을 받게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 호프와 아가타 가족은 방송을 통해 행복을 되찾은 얼굴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케냐에는 방송에 나온 아이들과 같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이 더 많이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웃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과 MBC드라마넷이 공동 제작한 ‘나누는 라디오쇼 온에어’는 라디오 콘셉트를 빌려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아이들의 사연을 전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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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2023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선정▲ 2023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에 나서는 ‘스마트 섬망 관리체계’(사진 제공=용인세브란스병원)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최근 ‘2023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공동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의료현장 문제 해결 중심형 병원 환경관리 모델 개발 및 실증’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더자인병원,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등이 공동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회 이상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없는 해당 사업에 주관기관과 공동 참여 기관으로 두 차례 이름을 올린 유일한 기관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ESG 기반의 스마트 입원환자 케어’를 주제로 스마트 섬망 안전 병실을 구축해 ▲섬망 발생 위험요소 임상 연구 ▲디지털 섬망 위험 선별 및 스크리닝 도구 개발 ▲원격 조도 및 소음 제어 관리체계 등을 개발 및 실증한다. 특히, 지난 2020년 1기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각종 스마트 기술을 컨소시엄 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과 PADES-G 기반 자가증상보고 환자 관리 시스템 등 용인세브란스병원이 1기 사업을 통해 구축한 스마트 환자 케어 시스템이 활용된다. 이와 연계해 ▲섬망 환자들의 운동 행동 특성 파악 ▲임상적 경과 추적 ▲스마트 일주기 리듬 조명 및 백색 소음 장치 구축을 통한 조도·소음 조절 등으로 섬망 환자들의 상태를 사각지대 없이 관리하고 섬망을 예방하는 안전 병동을 구현할 방침이다. 결과물은 주관기관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공유해 지역의료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연구책임자인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은 “초고령화 추세로 인해 노인 환자들의 중증 외상 후 발생하는 섬망, 인지장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난 1기 사업으로 도출한 다양한 경험 및 지식 결과물의 전파, 그리고 이번 4기 사업 결합 모델을 통한 혁신적인 확산 전략으로 섬망 환자를 위한 안전한 스마트 병동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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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총학생회, ‘헬렌 켈러의 날’ 맞아 시청각장애아동 위해 기부금 전달부산외대 총학생회가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제39대 총학생회 ‘포인트’가 6월 27일 헬렌 켈러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에 130만 원을 기부했다. ‘헬렌 켈러의 날’은 미국의 사회운동가 헬렌 켈러가 태어난 날로, 헬렌 켈러는 시청각장애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으나 설리번 선생의 도움으로 교육을 받아 학교를 졸업한 후 장애인 인권 운동에 앞장서며 다방면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부산외대 총학생회는 헬렌 켈러의 날을 맞아 교육에서 소외된 시청각장애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지난 4월 진행된 부산외대 축제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시청각장애아동의 촉감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센터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시청각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1:1 맞춤형 방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촉감교육은 시청각장애아동의 인지·감각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으로, 뇌와 손을 자극해 소근육과 대근육을 향상시키고 표현력과 집중력 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고동현 총학생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라며 “시청각장애아동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아 헬렌 켈러와 같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꿈을 이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영 부산지부장은 “헬렌 켈러 곁에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던 설리번과 같이 소외된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부산외대 총학생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청각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촉감교육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시청각장애인 지원센터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와 함께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언어 교육, 정보화 교육, 문화체험, 자조 모임, 인식개선 사업 등 시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자립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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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제3회 연세의대 입원의학과 심포지엄 성료(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6월 17일 4층 대강당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3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 및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과 향후 발전을 위한 제언, 입원전담전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 진료 영역 외 연구 영역에 대한 발전 가능성 모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입원의학의 현황 및 발전을 위한 제언(경태영 교수)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의 현황 및 전망 ▲1st year hospitalist scholar program(강이화 교수) 등의 세부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입원의학의 연구 주제 선정 및 진행(박세윤 교수) ▲입원전담전문의의 Care transition 현황(남유주 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현황에 대한 설문(송송이 교수) 등 세 가지 내용의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인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POCUS 사용현황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박원 교수) ▲POCUS 활용의 실제: Tips in POCUS(김현종 교수) 등 응급현장 초음파(POCUS)와 관련한 강의를 전했다. 입원의학과 경태영 과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는 호스피탈리스트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원의 발전을 지원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또한, 진료 영역 외에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분야, 연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많은 입원전담전문의와 입원의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분들께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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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 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 취득(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가 최근 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FJCS)을 취득했다. 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은 학회 이사회 임원들의 추천으로만 부여되는 자격증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약 600명의 심장내과 의사들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김 교수를 포함해 3명만이 해당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15년 영국 브리스톨 심장병원(Bristol Heart Institute) 연수 후 2017년 귀국해 현재까지 50편이 넘는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급성심근경색증 및 광간섭단층촬영(OCT), 혈관 내 초음파(IVUS) 등의 혈관 내 영상장치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소 절개 접근법으로 불리는 스너프박스 접근법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일본 심장내과 의사들과 꾸준하게 연구하며 교류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의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아시아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응급 심장혈관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5명의 심장내과 중재술 교수진이 1년 365일 24시간 관상동맥 조영술을 30분 내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