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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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2 예술융합 강좌 예술가담(佳談) 여름 특강 수강생 모집(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아름다움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예술교육’을 모토로 진행하는 2022 예술가담(佳談) 여름 특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 특강에서는 ‘가족’을 주제로 ▲장욱진 화가 ▲반려동물 ▲가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테마 강좌 등 총 17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장욱진 시리즈 강좌’는 현재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장욱진展’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성인 대상 인문학 특강과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인문학 특강은 장욱진 화가의 장녀 장경수 이사가 전하는 아버지 장욱진의 삶과 예술, 추억이 담긴 가족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은 판화기법을 활용해 장욱진 화가의 소박하고 따뜻한 예술관을 담은 나만의 미술작품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시리즈 강좌는 도서 ‘살리는 일(동물권 에세이)’의 저자 박소영 작가를 초청하여 길거리와 사육장 등에서 고통 받고 있는 동물들과 그들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실크스크린과 디지털 드로잉 등을 활용하여 반려동물과 관련된 작품을 만드는 수업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극 놀이, 뮤직테라피 수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들이 운영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술가담 여름 특강은 오는 26일부터 4주간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6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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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매거진 K-Arts 42호, 2022 여름 벡터<K-Arts> 42호, 2022 여름 벡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발행하는 문화 예술 매거진 <K-Arts> 42호, 2022 여름 벡터가 출간되었다. 벡터라는 단어를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간단하게 말한다면 ‘크기와 방향을 모두 가지는 양(속도, 가속도, 힘)’을 말한다. 벡터는 물체에 힘을 가할 때는 어느 방향으로 얼마만큼 세게 미는지를 같이 이야기한다. 속도라는 개념도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빠르게 가는지를 동시에 이야기한다. 이와 같이 크기와 방향을 동시에 가지는 물리적 양을 벡터라고 한다. 2022 여름 벡터를 정리한 편집실에서는 이 책을 펴내며 이렇게 적었다. 제대로 어려운 숙제를 받았습니다. 벡터 Vector. 위치, 속도, 힘, 크기와 방향성을 갖는 물리량, 기하학적 대상. 이해를 돕기 위해 찾은 첫 줄에서 이미 정신을 놓습니다. 대학 입시를 앞두고 수포자여서 글을 써야 하는 운명이었다고 농처럼 건네던 작가들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왜 인생의 ‘나침반’이나 삶의 ‘좌표’ 같은 익숙한 상징 언어가 아닌 물리학 용어 벡터를 이 여름에 올려 두게 된 것일까요. 엔데믹을 기대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과 어깨를 부닥치며 걷다 보면 이것은 어떤 숙명인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팬데믹 2년의 시간 동안 빠르게 달라진 일상, 그보다 더 빠르게 적응한 생활로 무엇이 맞는지 사고의 방향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여행에서 길을 헤맬 때 우리가 다시 출발점을 찾아가는 것처럼 예술 하는 근육을 만들어준 처음으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예술의 기초를 쌓기 위해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을 권장했던 수업과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강의를 이곳을 거쳐 간 예술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로 들어 봅니다. 동시대 흐름에 고유한 무게를 더한 창작 작업으로 스스로 대지를 만들어 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영토 확장도 들여다볼 만합니다. 존재론적 불안이 엄습하는 후배들이 헬멧이라도 쓰고 헤딩할 수 있도록 도전과 실패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들려주는 선배와의 만남 ‘아트문’이나 잠 못 드는 예술가를 위한 고요한 수면 테라피 ‘꿀잠 프로젝트’ 등은 같은 방향을 향해 가는 이들에게 든든한 에너지바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예술가가 서 있는 위치나 속도, 힘의 크기와 방향이 모두 마음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텍스트를 시각화하는 무대미술가이자 옷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담아내는 의상디자이너로서 본질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언제나 실천, 실행에 먼저 나서는 이진희의 호기심을 배웁니다. 그리운 감정을 창작의 연료로 쓰면서 진하게 망가지고 놀고 헤매던 시간은 실패가 아니므로 할 수 있는 만큼 최대치로 오감을 작동시키는 가수 정밀아의 밀어붙이는 욕심을 새깁니다. 춤, 패션, 연기 여러 모습의 자신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 그 색깔을 각인시키고픈 이채원의 패기와 스펀지 같은 놀라운 흡수력으로 몰입하는 무용수이면서도 그 춤을 더 잘 보여 주는 무대연출가를 희망하는 박세림의 꿈을 응원합니다. 1970년대 구소비에트 연방 시절 카자흐스탄에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한-카자흐스탄 최초 합작 영화로 제작한 고려인 4세 박루슬란 감독의 뚝심도 여기에 보탭니다. 뜨거운 여름이 끝날 때까지 벡터를 알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벡터를 알기 위해 여기저기 들여다보고 이리저리 뒤척이는 시간, 눈감고 코끼리 뒷다리를 만지듯 조금이나마 가까이 가려고 하얗게 불태우는 새벽 3시. 가장 예술적 공간 각자의 방에서 호기심, 욕심, 패기, 꿈을 실어 나르며 뚝심으로 버티는 예술가들이 보입니다. 즐거움과 괴로움은 한 뿌리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그저 예술하는 즐거움과 괴로움 속에서 그 크기와 방향을 서서히 가늠하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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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웃는남자’ 예매처 앞에 설치된 스마틱스의 통합 무인 발권 키오스크세종문화회관 ‘웃는남자’ 예매처 앞에 설치된 스마틱스의 통합 무인 발권 키오스크 (국민문화신문) 김대천 기자 = 스마틱스는 국내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한 티켓을 한 곳에서 통합 발권할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티켓 판매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62만44건에서 올해 115만4326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같은 달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공연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자연스럽게 공연장 무인 발권기 앞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간 공연업계에는 통합 발권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현장에서 예매처별로 티켓을 발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예매처마다 따로 현장 티켓 부스를 운영하다 보니 대기 줄과 대기 시간이 특정 부스에 편중되거나, 긴 대기 줄로 현장 분위기가 혼잡해지는 단점이 존재했다. 공연 운영 업체로서는 현장 부스를 예매처별로 운영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스마틱스가 개발한 공연 예매처 통합 무인 발권 키오스크는 예매처와 관계없이 QR 코드로 10초 안에 발권할 수 있다. 또 예매 정보를 입력하는 기존 방식의 무인 발권 키오스크보다 사용이 편하며, 줄 서기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예매처 통합 무인 발권 키오스크에는 스마틱스가 주요 예매처의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구축한 네트워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겼다. 스마틱스 담당자는 “예매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공연 현장의 예매처 통합 발권에 대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비대면, 무인화 트렌드에 맞춰 무인 발권 키오스크로 가닥을 잡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스마틱스는 공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고품질 플라스틱 카드에 인화해 기념 보관할 수 있는 ‘포토카드 키오스크’와 공연 포스터 사진을 티켓에 인화해 수집·기념할 수 있는 포토티켓 키오스크 등으로 MZ 세대를 겨냥해 공연 현장 문화를 꾸준히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틱스 담당자는 “예매처 통합 무인 발권 키오스크 개발은 공연업계의 숙원과 같았다”며 “공연 시설, 공연 기획사, 지방문화재단 등에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공연 티케팅 시스템 선도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틱스는 티케팅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티케팅 비즈니스 운영 업체다. 현재 △관광 시설 △테마파크 △케이블카 △박물관 △공연 기획사 등 다수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2022년 2월 야놀자에서 투자를 유지하며 개발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예매처 통합 무인 발권기 개발을 통해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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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 ‘마르코 바로티 개인전: 유인원’ 개최마르코 바로티, 유인원, 80×80×305㎝, 데이터 기반 사운드 및 혼합 매체, 2022 대안공간 루프가 5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마르코 바로티 개인전: 유인원’을 개최한다. 바로티는 우리가 사는 지구 생태계에 기술 발전이 미친 이점과 딜레마를 작업 주제로, 사운드와 데이터에 기반한 예술 작업을 소개한다. 전시는 로봇 공학과 음파를 사용해 제작된 키네틱 사운드 조각 ‘유인원APES’와 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만난 연구원과의 인터뷰 영상으로 구성된다. 호르스트 궤르츠 IT 보안 연구소(HGI), 막스 프랭크 연구소(MPI)의 과학자·연구원들은 △페이스북 좋아요 △구글 검색 △틴더 스와이프 △이메일 보내기와 같은 사이버 이벤트가 만드는 데이터를 음파로 바꾸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저음의 주파수는 유인원의 움직임으로, 고음의 주파수는 유인원의 사운드로 변이시켰다. 사운드는 딥 페이크 기술을 해킹하려 만든 딥 페이크 인공지능(AI)이 실제 유인원의 울음을 학습한 결과이기도 하다. 연구원과 인터뷰는 데이터를 사용하거나, 가상 화폐를 거래하는 행동이 탄소를 배출한다는 불편한 사실을 담는다. 더불어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데이터를 소비하는 행동이 감시 자본주의를 공고히 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과 같이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따른 딜레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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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 새롭게 출발한예종-총동문회-진선규 제2대 회장 한예종-총동문회-기념촬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는 5월 12일(목) 총회를 열어 진선규(연극원 3기) 배우를 제2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는 2011년 공식적으로 출범하였으며,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새 단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충연(영상원 1기) 한국예술종합학교 기획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세계공연예술분야 대학순위(QS) 5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내외 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활약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자랑스런 동문들과 함께 최고의 예술대학으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진선규 신임 총동문회장은 “재학 시절에도 조용히 연습실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큰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부족하지만 동문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 예술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는 우수졸업생 포상을 시작으로 동문회보 발행과 장학사업, 졸업생 협력 사업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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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클래식이 있는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을 5월 5일 어린이날 14시, 17시에 큰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대한민국 역사 만화의 최장기 베스트셀러이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육만화 도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역사의 현장을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클래식으로 풀어냈으며, 원작의 만화 슬라이스와 영국의 역사현장과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에듀아트(Edu-Arts) 뮤지컬이다. 지난 2014년에 초연을 올리고 전국 문예회관 및 공연장에서 61회 공연, 4만여 명의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한국 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우수 공연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20개 도시에서 순회공연하는 등 가족대상 관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빵떡모자 아저씨와 엉뚱 발랄한 소녀가 만나게 되고,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역사의 현장을 영상스크린을 통해 영국의 역사 시간 여행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빵떡 아저씨역의 뮤지컬 배우 오승준, 소녀역의 배우 김아영, 클래식 앙상블 서울에듀아트클래식, 소프라노 임금희, 탭댄스 박용갑이 함께해 풍성하고 알찬 무대를 선보이며,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연을 통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힐링 공연이 될 것이다.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가는 1층 3만원, 2층 2만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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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트리엔날레, 통영 출신 젊은 예술가 3인 홍보대사 위촉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홍보대사 활용 홍보물(왼쪽부터 여준환, 황민왕, 유최늘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사장 강석주)이 18일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통영 출신의 젊은 예술가 3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영화의 유최늘샘 △전통예술의 황민왕 △시각예술의 여준환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30·40대 예술가들을 통해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향하는 방향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3월 18일부터 52일간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통영 시내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펼쳐질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음악·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융복합형 국제예술제다. 전통과 현대를 잇고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협업하며, 지역주민과 지역예술가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문화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예술가의 도시 통영에 르네상스를 불러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최늘샘은 ‘지구별 방랑자’, ‘통영 가족의 시베리아 횡단기’ 등 18편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영화감독이다. 젊은 예술가들이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작업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통영국제트리엔날레 레지던시 프로그램 ‘소소통영’에 참여해 통영 이주 청년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타악연주자 황민왕은 국가무형문화재 남해안 별신굿 이수자로서 굿 음악과 연희는 물론, 폭넓은 창작 활동을 펼치는 음악가다. 국악방송 라디오 ‘노래가 좋다’의 진행도 맡고 있다. 여준환은 장난감·사탕·젤리·알약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 중에서도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의 물건들로 그리스 로마신화 같은 서사적 장면을 연출해 주목받는 작가다. 옻칠과 같은 전통 재료를 통한 조형적 실험도 이어오고 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은 3인의 홍보대사와 함께 예술의 다양성이 피부로 느껴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통영 출신의 예술가 3인은 개막식과 폐막식 참석은 물론,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트리엔날레 기간 중 각자의 예술 분야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은 섬을 매개로 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트리엔날레인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통영 출신의 젊은 예술가들의 참신한 에너지에서 힘을 얻어 지역 주민과 예술가, 관람객 모두가 즐기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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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세계가 신입생들이 만들어 갈 예술의 미래한예종-2022학년도 입학식-최우수입학생 기념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월 25일(금) 오전 11시 ‘삶, 예술, 우리’를 주제로 열린 한국예술종합학교 2022학년도 입학식에 참여한 22학번 신입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는 이날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메타버스 공간을 연결한 ‘2022학년도 입학식-온라인(학교 공식 유튜브 생중계) with 메타버스’를 개최해 신입생과 학부모는 물론 메타버스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입학식은 유튜브 생중계 화면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영되고, 메타버스 공간의 화면이 유튜브에 생중계되는 등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모색하고 있는 예술학교의 미래를 보여줬다. 김대진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삶의 방식과 예술의 방식은 떼어낼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 202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며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이러한 세계가 여러분의 미래가 될 수 있다.”며 “재능이 넘치는 우리 학생들의 예술적 혼과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학교, 말 그대로 ‘제대로 예술하는 예술학교’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또한 “한예종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우리라는 이름으로 어우러져 각자의 분야뿐만 아니라 타 원과의 활발한 예술적 교류를 통해 미래 예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시길 바란다. 예술이라는 길을 선택한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끊임없이 격려하고, 든든한 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2022학년도 입학식이 2월 25일(금) 오전 11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메타버스(SKT ifland) 공간에서 동시에 열려 메타버스에서 입학식 현장이 상영되는 것을 신입생들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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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태권도 진흥재단과 ‘태권힐링 체조’ 체험 운영태권힐링 체조.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태권도 진흥재단과 함께 ‘태권힐링 체조’ 체험을 오는 2월 5일부터 2월 20일까지 매주 주말 2회(△11:30 △14:30)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태권힐링 체조’는 태권도 동작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태권도 진흥재단의 태권도 지도자가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태권힐링 체조를 통해 굳어있는 몸과 신체를 깨우고 우리 전통 무예 태권도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프로그램 기획자인 한국민속촌 김광수 과장은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며 “한국민속촌도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발전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고객센터와 네이버 예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태권도 진흥재단과 함께 ‘태권힐링 체조’ 체험을 오는 2월 5일부터 2월 20일까지 매주 주말 2회(△11:30 △14:30)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태권힐링 체조’는 태권도 동작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태권도 진흥재단의 태권도 지도자가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태권힐링 체조를 통해 굳어있는 몸과 신체를 깨우고 우리 전통 무예 태권도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프로그램 기획자인 한국민속촌 김광수 과장은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며 “한국민속촌도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발전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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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태진아 아웅다웅 컨셉, 신곡 “덕분에” 변화되나?사진 : 은설기획 / 송대관 사진 : 은설기획/ 송대관&태진아 (서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송대관 스페셜 신곡 “덕분에”가 지난 4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된 이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덕분에” 감사하다며, 인사말이 입소문으로 나비효과를 일으켜 송대관 신곡 “덕분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송대관, “덕분에”는 데뷔 55주년을 맞이하여 발매한 곡으로 영원한 동반자 태진아가 디렉팅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덕분에” 신곡, 열창 계기로 송대관 태진아, 아웅다웅 컨셉이 변화되나 기대했으나, 태진아는 거의 자신의 작품이라고, 자신 때문에 먹고산다고 말했다. 이에, 송대관은 무슨 소리, 내 얼굴 덕분이라고 거울을 보는 모션을 취했다. 송대관, 대진아 아웅다웅 컨셉은 올 한 해도 변화 없을 것을 예고했다. 따라서 상반되는 컨셉으로 활동 중인 후배 가수 김설과 현준의 밀어주고 당겨주는 컨셉도 나비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송대관은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여러분 덕분에, 미안하고 감사하다, 2022년에는 감사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다시 일어나 활동하는 것은 여러분 덕분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가왕의 인생철학이 그대로 담긴 노래 “덕분예”를 태진아는 우정의 코러스로 함께 열창했다. 송대관의 가수 인생은 파란만장하다. 그는 오뚝이 삶을 살았다. 대표 히트곡 '해뜰날'처럼 좌절과 절망을 딛고 극적으로 꽃을 피웠기 때문이다. 팬들은 그를 고난에 굴하지 않고 세월을 견디고 일어선 저력의 국민가수라고 말한다. 다만, 힘든 역경을 겪을 때면, 굳은 의지로 맞서며 달려가다 보면 희망의 빛을 만나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수 송대관 하면, ‘해뜰날’을 떠올린다. 비온 뒤 땅은 더 단단히 굳게 마련, 송대관은 "가수의 삶은 부르는 노래의 색깔을 닮아간다"면서 "좌절을 겪으며 더 큰 행복을 찾는다"라고 말했다. 신곡 '덕분에'(이영만 작사 차태일 작곡)로 더 특별한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데뷔 이후 부른 수많은 곡들 중에서도 그가 특별히 애착을 갖는 노래이기도 하다. 송대관은 "지금까지 제 삶의 모든 건 팬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설기획은 가수 김설, 현준, 진태령, 유화, 영화배우&가수 정세희, 가수동동(동동악극단) 의 매니저먼트 업체다. 협력 관계 및 고문단으로 가수 송대관, 김지현 가수노조 위원장, 홍익선 iw엔터테인먼트 대표(가수 박현빈,윤수현), 한용진 시노뮤직, 드림비엔터테인먼트(미스트롯2 김의영, 보이스킹 황기동)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