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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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 국내 최초 로맨틱 새해맞이 ‘선상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이랜드크루즈 한강 유람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1월 28일 국내 최초로 한강 유람선 이크루즈에서 히사이시 조의 영화 음악을 현악 4중주로 연주하는 ‘선상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한다.엔데믹 시대를 맞아 역동적 생활 방식과 여가 생활을 추구하는 ‘호모 모투스’가 2023년 여행 문화업계 트렌드로 떠오르며, 체험형 야외 문화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예술 행사의 직접 관람율은 지난해보다 24.5%p 상승한 58.1%로 나타났다.선상 캔들라이트 콘서트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이랜드크루즈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일본 영화 음악계 거장 히사이시 조의 명작들을 현악 4중주로 선보인다. 프로그램 협업을 진행하는 이랜드그룹 이크루즈는 국내 유일 한강 유람선으로 한국관광공사 인증 서울 3대 야경 가운데 하나이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이다.공연은 1월 28일 오후 5시와 7시 30분 총 2회 진행되며, 전체 체험 프로그램은 캔들라이트 공연 시간 60분을 포함해 승선부터 하선까지 약 120분가량 소요된다. 한강 선상에서 빛나는 수천개의 촛불과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관객들에게 유니크하고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피버코리아 고재현 대표는 “서울 문화, 여가 생활의 중심지 한강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선상 클래식 공연을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이크루즈 파트너십을 결정한 만큼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 엔데믹 시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 피버의 콘텐츠 다양화에도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피버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비발디, 쇼팽, 베토벤 등 귀에 친숙한 클래식 거장의 작품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다. 관객은 전통적 클래식 공연장을 벗어나 도시의 상징적 명소에서 수천개의 촛불과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뉴욕·파리·바르셀로나 등 전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만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을 찾았다. 특히 40세 미만의 관객 비중이 70%을 넘어서며 클래식 공연 관객의 세대 확장에 기여했다. 현재는 클래식 거장의 음악뿐 아니라 퀸, 콜드플레이,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팝 음악부터 재즈, 발레, 영화 사운드 트랙 등 현대 문화 예술로 장르를 넓혀 나가고 있다.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이랜드크루즈에서는 피버 앱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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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수상자 3인 선정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식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진희)은 1월 13일(금) 해오름극장에서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총 3명이며, 대상 없이 ▲최우수상 김준, ▲우수상 김지수, ▲장려상 이우정이다.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은 신진 평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국립극장은 지난 ‘제1회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을 통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6편의 평론 작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의(2022.8.16.~2022.11.30.) 제출 과제는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작품 평론 1편과 국립극장 외 공연 작품을 자유주제로 하는 평론 1편 및 각 요약본이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장르별 심사위원 4인을 위촉해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평론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공연예술의 역사를 기록하는 중요한 단초이자 창작자에게는 제2, 제3의 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심사를 통해 한국 공연 평론의 미래에 큰 기대를 품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공연 평론에 관심과 의지로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평했다. 이번 수상작은 추후 ‘제2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되며, 3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과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수상작 요약본은 ‘월간 국립극장’에 3월호부터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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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전통예술 정기공연 및 2023년도 신입생 선발(서울·세종·경남통영·광주)한국예술영재교육원-무용분야 공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무용 및 전통예술분야 영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로 2023년 새해의 문을 연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성주)은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5일(목)부터 1월 7일(토)까지 3일간 무용분야(주임교수 조주현)와 전통예술분야(주임교수 유영주) 정기공연을 펼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08년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양성체제를 구축하고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된 부설기관이다. 2022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 학생들이 꾸미는 이번 정기공연은 미래 한국예술문화의 주축이 될 예술영재들의 재능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용분야는 한국발레를 이끌 발레리노와 발레리나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매회 전석 매진을 이끌며 영재교육원 공연의 정점을 보여주던 기량 또한 한껏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공연이라 기대가 더 크다. 공연은 1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 동안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매일 1회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1월 5(목), 6일(금) 오후 7시 30분, 7일(토)은 오후 5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www.karts.ac.kr)에서 1월 2일(월) 오전 11시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다. 전통예술분야는 함녕지곡(咸寧之曲)의 관악합주와 피리 독주를 포함하여 전 학생이 출연하는 가·무·악(歌·舞·樂) 프로젝트, 줄타기 및 판굿 등 8개 작품으로 꾸며져 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은 2023년 1월 7일(토) 오후 3시 한예종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당일 선착순 방문자에 한하여 전석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에앞서 음악분야와 융합분야는 2022년 연말 성황리에 실내악 공연 및 전시·상영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한국 예술영재교육의 산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1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2023년도 신입생선발 지원서를 받는다. 서울 본원 캠퍼스의 경우 음악분야 100명, 무용분야 34명, 전통예술분야 38명, 융합예술분야 40명 등 총 212명, 지역 캠퍼스(세종, 경남통영, 광주)의 경우 음악분야 지역별 31명, 무용분야 지역별 15명, 전통예술분야 지역별 19명, 융합예술분야 지역별 10명 등 총 2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및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www.kniga.karts.ac.kr) 신입생선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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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 포럼 <도시의 재발견> 성료용인 문화도시 포럼_도시의 재발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은 지난 21일 용인 문화도시 포럼 <도시의 재발견>을 시민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정책 이슈를 살펴보고, 기업, 지역예술인, 시민매개자의 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도시의 다양한 주체 참여 기반 마련 및 참여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용인시 지역문화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국가 문화정책의 흐름과 경기도 문화자치 정책을 바탕으로 한 용인시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제하며 1부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에버랜드 동물원 윤승희 프로의 ‘지역과 기업의 협력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1년여 간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한 환경보호 문화예술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순관 용인시 공예명장 1호는 ‘지역예술인의 역할과 가치’를 주제로 발표하며 “용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며, 지역예술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손수정 로컬커넥터는 ‘지역과 사람,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주체들이 좋아하는 것을 지속하기 위한 소통과 연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포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2부에서는 ‘용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박은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과 성필문 지역예술인, 송창현 밸류브릿지 대표가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포럼 참여자와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박은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무엇보다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시민의 의견 속에서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과 연결하여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문화도시로서 용인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러한 의견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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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화도시 용인 지역 활동가 성장지원 ‘도시기록가’, ‘커뮤니티 디자이너’ 사업 성료커뮤니티 디자이너 수료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지역 활동가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도시기록가 15명과 커뮤니티 디자이너 10명 등 총 25명의 시민 활동가를 발굴 및 양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107만인 용인특례시에 맞게 시민과 지역을 매개하는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활동가들이 자발적인 학습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정과 개별 활동 코칭 등을 지원했다. 올해 ‘도시기록가’ 양성 사업은 상반기 일반과정과 하반기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총 12회의 교육 및 워크숍, 274회의 개별 기록 활동을 진행했다. 상반기 일반과정에서는 용인 원도심인 김량장동을 기록하면서 잊혀가는 지역의 문화 자원을 시민들의 관점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수행하였다. 하반기 심화 과정에서는 일반 주거 지역이면서 다수의 역사 문화 자원이 밀집해 있는 구성·마북 지역을 기록하였다. 도시기록가는 팀 활동과 인터뷰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접점을 만들어내며 ▲마북천 24시 ▲크고, 오래된 나무들 ▲용인향교와 사람들 ▲구성·마북의 오래된 가게들 ▲누구에게나 열린, 생활 문화공간 ▲두근두근 구성·마북, 마구마구 도보여행과 같이 다양한 기록물을 만들어냈다. ‘커뮤니티 디자이너’ 양성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총 6회의 교육 및 워크숍으로 교육과정은 자신의 관심사로 커뮤니티를 조직할 수 있도록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커뮤니티 기획 방법과 시민들과의 다양한 만남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정 수료자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 ▲연기 경험하기 ▲독서 모임 등 각자의 주제로 용인 곳곳에서 소셜살롱 <문화살롱y>를 운영 중이다. 사업에 참여했던 한 도시기록가는 “용인문화재단에서 도시기록이라는 새로운 기록문화를 용인 지역의 특색에 맞게 시민 활동으로 잘 풀어낸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시민으로 발아하여 지역 안에서 자리 잡고, 용인만의 특색있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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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연말기획공연 <세 가지 선물>창극 콘서트_연작 국립무용단_추석만월 국립국악관현악단_소소음악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립극장은 연말기획공연 <세 가지 선물>을 12월 20일(화)부터 31일(토)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가 12일간 펼치는 세 편의 연말 무대로, 국립창극단 창극 콘서트 <연작(連作)>, 국립무용단 전통춤 모음 <수작(秀作)>, 국립국악관현악단 송년 음악회 <명작(名作)>을 각각 이틀씩 선보인다. <세 가지 선물> 첫 무대는 국립창극단의 창극 콘서트 <연작(連作)>이다. 여러 창극 작품의 주요 곡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여 창극 음악의 진면목을 압축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창극단 대표 레퍼토리 6편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트로이의 여인들> <패왕별희> <나무, 물고기, 달> <귀토> <리어>에서 33곡을 엄선했다. 국립창극단 전 단원이 독창부터 중창‧합창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창극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음악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 만큼 국악기와 서양 악기로 구성된 39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계성원이 음악감독을, 다수의 작품에서 지휘‧작곡‧음악감독으로 참여해온 김창환이 지휘를 맡았다. 국립무용단 전통춤 모음 <수작(秀作)>은 다채로운 한국 춤으로 우리 전통의 매력을 감상하는 무대다. ‘아름다운 순환(Circle of Life)’을 주제로 계절의 변화에 빗댄 무용수들의 몸짓을 통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우리 춤의 영속성을 담아낸다. 봄·여름·가을·겨울, 다시 봄까지 총 5장으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소품 레퍼토리와 더불어 우리 춤사위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안무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꽃이 피어나는 봄의 생동감을 그리는 ‘부채춤’부터 수확의 풍요로움을 드러내는 경쾌하고 화려한 ‘소고춤’과 ‘장구춤’, 새로운 봄이자 다음 세대를 기다리는 희망을 담은 ‘선비춤’, 흥과 신명의 에너지를 나누며 새해 복을 기원하는 ‘농악’ 등 총 9개 춤을 엮어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송년 음악회 <명작(名作)>은 국악관현악 명곡부터 다양한 음악가와의 협연까지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국악관현악곡으로는 따뜻한 봄기운을 담아낸 홍민웅의 ‘화류동풍’, 최지혜의 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 거센 풍랑을 이기고 힘차게 항해하는 모습을 그린 박범훈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 3곡을 연주한다. 라틴 음악, 대중가수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협연자로 나서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대표곡 ‘망각(Oblivion)’과 작곡가 장석진의 위촉 초연곡 반도네온과 젬베를 위한 더블 콘체르토 ‘풍경화:風景畵’를 연주한다. 12월 30일에는 호소력 짙은 음색의 가수 신용재가, 31일에는 주목받는 차세대 보컬 HYNN(박혜원)이 각자의 대표곡을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부른다. 지휘는 클래식·현대음악·게임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는 지휘자 진솔이 맡았다. <세 가지 선물>의 총연출은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연출과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총감독을 지낸 김태욱이 맡았다. 무대디자인은 BTS⸱싸이를 비롯한 케이팝 스타의 콘서트 무대, 평창올림픽 개회식 무대 등을 만든 유재헌이 맡았다. 무대는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유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150㎡ 면적의 LED 전광판을 활용한다. 전광판은 다양한 형태로 이동하며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고, 강렬한 그래픽 영상이 공간감을 확장하는 동시에 관객의 몰입을 끌어올린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소원나무에 새해 소망을 써서 매달아 볼 수도 있고, 계묘년을 맞아 일러스트 작가 ‘가지(Gaje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3개 전속단체 토끼 캐릭터가 그려진 달력과 스티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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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울산 대표 ‘(주)에이테크’ 대상 수상창업경진대회 울산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한 ㈜에이테크가 대상(대통령상, 상금 3,5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36개 기관별 예선을 통과한 6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행정안전부 통합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왕중왕전 심사에서 ㈜에이테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여 지리정보 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재난을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술성과 시장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테크는 울산시에서 주최한 ‘2022년 울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도심재난예측 기반 의사결정지원 솔루션’으로 제품 및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행안부 본선을 거쳐 이번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도심재난예측 기반 의사결정지원 솔루션’은 도시의 지진, 침수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인구, 지리, 기상, 도시기반시설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재난별 피해 예측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3차원 지리정보 시스템(GIS) 기술로 표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자원 중 하나로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업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창업가의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울산시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이번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6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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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게임문화제 개막 “지금 에버랜드는 게임 천국”2022 게임문화제 현장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게임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2 게임문화제’가 6일 에버랜드에서 개막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2022 게임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에버랜드(사장 한승환)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호탐이 체포 대작전’을 테마로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온·오프라인 연계 ‘호탐이 체포 대작전’ 게임 미션 성황리 진행 중 우선 ‘호탐이 체포 대작전’ 게임 미션 프로그램이 에버랜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탐이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전래동화 ‘해님 달님’ 속 거짓말쟁이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장미원 미션 투어 △락스빌 야외 방탈출 두 게임 미션을 통해 하늘 감옥을 탈출해 에버랜드에 숨어버린 호탐이를 잡기 위한 체포 대작전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미션은 에버랜드 현장과 2022 게임문화제 모바일 페이지 연계로 진행되며, 미션을 시작하기에 앞서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호탐이 체포 대작전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웹툰 및 게임 참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장미원 미션 투어’는 에버랜드 매직랜드와 장미원 8개 거점을 활용해 △또바런/또바슛 △식스타게이트 △무한의 계단 △게임등급 메모리게임 △게임으로 공부하는 즐거운 수업시간 △고양이섬의 비밀 △BIGEM 인디게임 7종 △Cruel Tales/PoPuP 등 8가지 미션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페이지에서 8개 거점 위치를 확인 후 거점별 현장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면 게임 캐릭터 친구들을 찾아 레벨업을 할 수 있고, 5명 이상의 친구를 모으면 호탐이 체포에 성공한다. ‘락스빌 야외 방탈출’은 실제 에버랜드 락스빌 현장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별 추리 미션이다. 락스빌 안내센터에서 키트 수령 후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키트 엽서에 있는 코드를 입력하면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호탐이 흔적을 쫓아 미션을 해결하면 호탐이를 체포할 수 있다. 게임 미션은 에버랜드 여러 곳을 뛰어다니며 미션 하나하나를 해결하는 재미에 모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장미원 미션 투어는 11월 13일까지, 락스빌 야외 방탈출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에버랜드를 찾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이스포츠, 무대공연,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 선봬 더불어 철권대회, 카러플, 배그 등 이스포츠대회는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스페셜 매치를 비롯해 철권 1인자 무릎, 배틀그라운드 Wings, vq_AUTO, 카트라이더 런필모, JJONG, DAIN, SSEAL, JEONGMIN 등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12일(토) 장미원 무대에서는 게임을 즐기는 관람객들을 위한 넥슨동화가 펼쳐진다. 넥슨동화는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국악기반 공연으로, 카트라이더 캐릭터들이 등장해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선보인다. 친숙한 이야기에 국악 연주가 더해지면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대공연과 함께 레크레이션 게임, 현장 OX 게임 등 게임문화제 현장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장미원에서는 13일(일)까지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해님이 달님이 오락실을 비롯해 호탐이 포토존, 게임 체험부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나만의 레고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즐기는 ‘2022 게임문화제’는 에버랜드에서 11월 30일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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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인기캐릭터 ‘달고나 아저씨’ 어린이집서 이벤트 진행캐릭터 윤철 이벤트장면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민속촌의 인기캐릭터 ‘달고나 아저씨’가 면일어린이집을 찾아가 어린이들과 달고나로 소통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민속촌에서 ‘달고나 아저씨’ 배역을 맡은 후 달고나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가는 배우 윤철은 이번 사회봉사 활동을 위해 다양한 달고나 아트를 준비했다. 오래전부터 달고나를 들고 종종 어린이집을 찾았던 배우 윤철은 유연하게 아이들을 이끌며, 그때 그시절 부모님 세대의 놀이를 어린이들에게 쉽고 안전하게 알려주었다. 특히, 달고나에 대한 설명과 제조방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연하고, 즉석에서 주문받은 원숭이, 공룡, 피자 달고나 등 이색 달고나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달고나 아저씨에 대한 정보와 면일어린이집 이벤트 현장 영상은 KBS2 ‘2TV생생정보’ 1645회 ‘좋은 걸 어떡해’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 윤철은 달고나 아저씨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최근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진행됐던 퓨전 마당컬 ‘사딸라: 사또의 딸을 가져라’(이하 ‘사딸라’)에서 이방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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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뮤지엄, 가을맞이 문화행사 가득경기도박물관 외관. 사진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에서는 10월 가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뮤지엄 문화행사를 준비하였다. 오는 10월 15일(토)부터 경기도박물관(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실학박물관(남양주), 전곡선사박물관(연천)에서 가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연일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강당을 아이들 전용 영화관으로 재정비하여 색다르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비부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 야광봉 굿즈 세트로 춤을 추는 ‘댄스 타임’을 구성하여 영화관 암전에 대한 무서움을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아이들은 영화관에서 춤을 추고, 자유롭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 11시, 15시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즌4 : 더파이널>이 상영된다. 실학박물관은 다산 정약용의 ‘국화 그림자놀이’를 모티브로 삼아 조선 실학 정신을 담은 <실학, 사진관> 부스를 운영한다. 다산은 촛불을 켜 국화꽃에 비추어 그림자를 즐기는 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이는 사진기 원리인 원근법 활용 놀이로 유명하다. 실학박물관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특별전 ‘연경의 우정’을 개최하면서 이 사진관을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실학 사진관>에 오면 사진작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까지 해준다. 18일부터 30일까지 1층 로비에서 유료로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할로윈 시즌을 맞이하여 ‘할로윈 포토존’이 설치된다. 지엄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작은 할로윈 간식거리를 받아갈 수 있다. 15일부터 30일까지 뮤지엄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SNS에인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뮤지엄지원단은 뮤지엄 유휴공간의 활용과 뮤지엄 방문의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 <뮤지엄 커뮤니티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관계자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뮤지엄을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