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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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사회적 위기 겪은 시민에 ‘생애주기별 예술치유프로그램’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서정협)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서울시민의 사회적 취약점과 심리적 위기 상황에 집중하여 기획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사회적 예술치유> 사업을 오는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사회적 예술치유> 사업은 당해 연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예술치료 단체가 거점이 되어 운영하는 ‘거점형’ 예술치유 프로그램 <예술보건소>, <예술마음치유>가 있으며, 사회적 관심과 치유가 필요한 위기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확산형’ 프로그램 <예술로 힐링스쿨>, <예술로 힐링워크숍>, 센터 내 예술치료사와 함께하는 <예술×힐링 아지트>로 구성된다.‘거점형’ 프로그램인 <예술,마음,치유>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서울소년원,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서울시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예술/예술치료 단체가 신규 개발한 연극, 무용,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8개 프로그램이 8월 말부터 본격 시작된다.사회적 위기와 불안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확산형’ 프로그램 <예술로 힐링스쿨>은 올해 아시아나항공(주)의 후원과 서울시 학교밖지원센터의 사업 협력으로 추진되며,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청소년의 마음 건강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청년 대상 <예술로 힐링워크숍>과 청소년 대상 상설 프로그램 <예술×힐링 아지트>도 주목해볼만 하다.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본부 임미혜 본부장은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서울시민의 생애주기별 사회적 취약점과 심리적 위기 상황에 집중한 마음의 치유를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서울시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회적 삶에 따른 갈등․위기․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긍정에너지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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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종주길’과 ‘인천둘레길’ 걷고 건강도 챙기고 ‘완주 인증서’도 받자!인천시 계양구에 사시는 박영식씨가 인천녹색종주길 60㎞와 인천둘레길 120㎞를 모두 완주하고 인천시로부터 1호 완주 인증서를 받았다.인천시에서는 인천녹색종주길 또는 인천둘레길 전 구간을 완주한 시민에게 완주 인증서를 발급하여 준다.완주자 박영식는 “정년퇴직하고 사람들은 해외여행도 가는데 저는 인천 화평동 토박이고 해서 인천을 다 돌아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죠. 주변 지인들에게 꼭 좀 도전해보라고 알려주고 싶네요. 올해 3월 18일경부터 시작해서 5월 23일 모두 완주했어요. 걸으면서 나의 체력을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인천이 많이 변했지만 구석구석 옛날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이 길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해 드리고 싶고, 중간 중간 공사구간 등 조금 위험한 구간은 이정표 등 공사 안내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다. 완주 확인은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비글의 모바일 앱 ‘트랭글’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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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주간, 시티투어 2층 버스 타세요!이번 이벤트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첫째로, 시티투어 앱(App) 내에 숨겨진 할인쿠폰을 제시할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투福권’을 제공하여 당첨된 고객에게는 텀블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두 번째, 「시투인증하고 숙박권 겟(Get)!」 이벤트는 시티투어 탑승권과 한줄 소감을 카카오톡(@시티투어2층버스)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하여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25일(수)부터 31일(화)까지 7일간 서문시장과 연계하여 ‘야간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는 시티투어 2층버스를 타고 네이처파크, 수성못을 둘러본 후 서문야시장에 최종 하차하여 야시장을 체험하는 코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 개최를 통해 시티투어를 널리 소개하고, 도심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및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시티투어 2층버스 홈페이지(daegucitytour.dg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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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덕수궁 걷고 미 대사관저도 엿볼까…26∼27일 정동야행근대 서울 중심지 정동으로 시간 여행…각종 공연도 '풍성' 근대 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정동에서 해 질 녘 고종이 머물던 덕수궁 석조전을 거닐다가 유서 깊은 영국제 파이프오르간의 깊은 소리를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중구는 26∼27일 정동 일대에서 문화 테마 여행 축제 '정동야행'을 진행한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동 일대에 흩어진 각종 근대 건물·문화유적을 돌아다니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특징이다. 먼저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는 이틀간 고궁음악회가 열린다.이날 오후 7시 10분에는 유명 지휘자 금난새가 지휘하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콘서트를 한다. 27일 오후 7시에는 배우 황석정과 하림 밴드가 출연하는 음악극 '천변살롱'을 선보인다.평소 쉽사리 가볼 수 없는 도심 속 비밀스러운 이색 장소가 개방돼 들여다볼 수있는 점도 정동야행의 큰 매력이다.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뒤 세상을 떠날 때까지 머물렀던 덕수궁 석조전은 오후 6시와 오후 7시 총 4차례 추가 개방된다.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회당 20명씩 총 80명을 뽑아 속살을 드러낸다.미국대사관저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옛 미국공사관이던 영빈관 건물을 개방한다.고요하고 신비로운 정경을 자랑하는 성공회성가수녀원도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정원을 공개한다.1925년 설립된 성가수녀원은 외빈관, 피정집, 주교관 등 여러 채의 한옥이 정원을 감싼 형태로 돼 있다.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관람자 80명을 뽑는다. 캐나다대사관에서는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360도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로 만든 오로라 영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와 27일 오후 5시부터 매시 정각과 30분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는 영국제 파이프오르간의 깊은 소리를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저녁 시간에 두 차례씩 총 4차례 연주회가 열린다.27일 오후 3시와 4시30분 농업박물관에서는 그림자극 '정동으로 떨어진 호랑이', 27일 오후 5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정동 곳곳에 얽힌 근대사를 풀어가는 '고종의 생애와 대한제국' 특강을 즐길 수 있다.정동야행 리플릿을 챙겨가면 정동 일대 여러 전시 시설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밀랍인형 전문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은 성인 입장료를 1만원 깎아주고, 60개월 이하 아동을 무료로 들여보낸다. NH아트홀은 국악 뮤직쇼 '판타스틱'의 관람료를 30% 할인하고, 일민미술관은 입장료를 반값에 판다.조선일보미술관과 한길책박물관도 리플릿을 지참하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정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역사를 배우고 싶다면 정동 탐방 프로그램 '다 같이 돌자 정동 한 바퀴'를 신청하면 된다. 정동극장에 모인 뒤 덕수궁 중명전, 구 러시아공사관, 이화박물관, 정동제일교회,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시립미술관을 둘러본다.축제를 맞아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근대 문화 대중화에 이바지한 경성방송국 부스가 재현되고,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손탁호텔을 3D로 구현한 포토존이 설치된다.연인과 함께 해 진 이후 정동을 찾았다면 배재학당역사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려 보자. 이날 오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건물 외벽에 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를 펼치고, 구 러시아공사관 일대는 LED(발광다이오드) 꽃 정원을 설치해 신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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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온 中 크루즈관광객 3천400명 전원 '하선 거부'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코스타 세라나호 [연합뉴스 자료 사진]한국 관광중단 조치와 연관된듯…헛탕친 업계 당황 중국 정부가 방한 관광 중단을 지시한 가운데 국제크루즈선을 타고 제주에 온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3천여명 전원이 배에서 내리는 것을 거부한 일이 처음으로 발생했다.12일 제주도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께 제주에 온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1만1천t급)가 제주항 외항에 기항했다.그러나 크루즈 관광객 3천400여명은 배에서 내리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입국 수속 등 출입국·통관·검역(CIQ) 요원과 제주항 외항을 위탁 관리하는 해운조합 등은 이들 관광객의 하선 거부에 적잖게 당황했다.해운조합 제주지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중국 관광객 일부가 배에서 내리지 않는 일은 있으나 이번 경우처럼 전원이 하선하지 않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더욱이 이들 관광객을 태우고 자연 관광지 등으로 가려고 장시간 대기했던 전세버스 80여대의 운전기사와 관광안내사 수십 명은 믿을 수 없는 유커의 대응에 허탕을 치고 말았다. 이들을 맞을 준비하던 면세점 등 유통업체도 하선 거부 소식에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었다.도 관계자는 "크루즈가 기항하는 순간까지도 아무런 통보가 없다가 배를 댄 뒤에서야 승객 하선을 취소한다고 현지 여행사가 통보해왔다"고 말했다.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중국 모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 관광객 없이 바닷바람만 [연합뉴스 자료 사진]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에 따른 중국 정부의 방한 관광 중단과 연관돼 하선을 거부한 것으로 추정된다.일본 후쿠오카를 출발해 제주에 도착한 이 크루즈선은 승객 전원이 하선하지 않은 채 기항 4시간 만인 오후 5시께 다음 기항지인 중국 톈진으로 출항했다.국제 크루즈가 제주에 기항해온 199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승객들이 하선 거부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중국 정부의 방한 관광 중단 지시로 현재까지 유럽 최고의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가 코스타 세레나호와 코스타 아틀란티카(8만5천t급)호의 제주 기항을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취소한 상태다.기항이 취소되는 횟수는 각각 26회다. 지난해 기준으로 1척이 1회 기항할 때마다 평균 2천3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타고 온 점을 고려하면 이들 크루즈의 운항 취소로 약 12만 명이 제주에 오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제주에는 올해 20개 선사가 28척의 크루즈를 총 703회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크루즈선의 기항 취소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다.12일 제주항에 입항한 코스타 아틀란티카호는 승객 2천300여명이 정상적으로 하선, 제주 관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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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갈 곳 많아요'…국내여행 소개 박람회 열려16~19일 서울 코엑스 '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여행을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맛과 멋'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총 330개의 기관이 참여해 국내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전시장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맛과 멋을 보여주는 '내 나라 주제관', 지자체가 직접 지역의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홍보하는 '지자체 홍보관', 관광분야 주요정책을 홍보하는 '기획관', 국내 여행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내 나라 여행상품관'으로 구성된다.내 나라 주제관은 터미널처럼 꾸며져 기차 여행을 하듯이 재미있게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기획관의 '한국관광 100선' 부스에서는 계절별로 방문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여행지를 소개한다. 내 나라 여행상품관에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봄 여행주간'동안 갈 수 있는 국내여행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naenara.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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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소식] 캘리포니아 사진촬영 최고 명소 5곳은데빌스 포스트파일 국립 천연기념물 (사진제공=캘리포니아관광청)캘리포니아관광청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은 명소 다섯 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하이 시에라(High Sierra) =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있는 곳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국립공원 안에 있는 테나야 로지는 색다른 사진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가이드 동반 출사(出寫)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매머드 레이크 지역에 있는 국립 천연기념물인 데빌스 포스트파일도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데빌스 포스트파일은 현무암 기둥이 어둡고 웅장한 절벽을 이룬다. 오번-포레스트힐 브리지 ◇ 골드 컨트리(Gold Country) = 캘리포니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오번-포레스트힐 브리지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최고의 사진 촬영 명소로 꼽힌다.인근 데포딜 힐은 봄철이면 만개한 수선화가 언덕을 뒤덮는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래슨 화산 국립공원 전경◇ 샤스타 캐스케이드(Shasta Cascade) = 캘리포니아 북동쪽 끝자락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래슨 화산 국립공원에서는 끓어오르는 진흙 웅덩이, 화산 가스나 유황 분출 구멍 등 신기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물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이 웅장한 버니 폭포도 있다. 빅 베어 레이크◇ 인랜드 엠파이어(Inland Empire) = 남부 캘리포니아의 보석 같은 곳이다. 빅 베어 레이크에서는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보드, 여름에는 산악자전거와 하이킹을 즐길 수 있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역동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기 좋다.◇ 노스 코스트(North Coast) = 목가적인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곳을 대표하는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하늘을 향해 치솟은 삼나무가 빽빽해 어디를 가더라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애비뉴 오브 더 자이언츠와 슈라인 드라이브-스루 트리가 최고의 포토존으로 꼽힌다. 레드우드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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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관광협의회, 말레이시아 관광홍보 마케팅 전개울산, 부산, 경남 동남권 3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관광협의회’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지역 관광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동남권관광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와 함께 쿠알라룸푸르 여행사 대상 관광홍보 설명회 , 말레이시아 관광청 방문, 페낭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Sales call) 등의 활동을 펼친다.첫째 날에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말레이시아 관광동향 청취와 동남권 관광자원을 소개한다.둘째 날 오전에는 쿠알라룸푸르 소재 18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남권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말레이시아 관광청을 방문해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상호 협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셋째 날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스로 5시간 거리에 있는 페낭으로 이동한 뒤, 넷째 날에는 페낭 지역 한국 여행상품 취급 여행사 3곳을 직접 방문하여 동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 축제,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는 세일즈 콜을 실시한다.협의회는 이번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의 울산, 부산, 경남이라는 도시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동남권 상품 구성에 관심을 높은 여행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동남권으로 초청,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 상품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동남권 홍보단장을 맡은 강종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마케팅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3개 시도가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한국 제2 경제권인 동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서울, 제주 지역에 편중된 해외관광객을 동남권으로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남권관광협의회는 울산, 부산, 경남 3개 시‧도를 광역관광체계로 구축하여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고 관광 상품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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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중국 상하이에 첫 발자취를 평가하다(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9월 22일(토)부터 장장 1달간‘2016년 청소년국제문화탐방 in 상하이’를 진행하였다.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30일(금)~10월 3일(월)까지 3박 4일간의 국제문화활동 10월 22일(토) 활동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청소년국제문화탐방단 활동은 ‘과거, 현재를 통해 본 중국의 변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초,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총 3회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22일 활동보고회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 3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국제문화탐방은 활동보고회를 통해 참가자 개인별 포토에세이 발간회 및 발표회, 활동보고, 영상상영회, 이벤트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용인시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국제문화탐방 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도 지원 기회를 부여하여 의미 있는 탐방이 되었으며, 참여 청소년들 모두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여행을 통한 성장기를 발표하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7년도 국제문화탐방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며, 활동 내용 등 궁금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 youthyonginsi.com) 또는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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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축제·국화축제·재즈축제…전국 곳곳서 가을축제 열린다'축제의 계절' 가을 맞아 먹거리·즐길거리 '풍성' (전국종합=연합뉴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흥겨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결실의 시기인 만큼 먹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양양송이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송이·한우·장류·김치…먹는 즐거움은 이곳에서 강원도에서는 양양의 송이와 연어, 횡성의 한우를 즐기는 축제가 이어진다.송이의 계절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펼쳐지는 양양송이축제는 '황금 버섯' 송이의 신비를 보고 느끼는 행사다. 자연 속에서 송이 생태를 관찰하고 채취하는 송이 채취 현장체험과 양양 송이 우수성과 환경보존 중요성을 느끼는 송이 생태견학이 대표 프로그램이다.양양 남대천에서 다음 달 14∼17일 열리는 연어축제는 연어를 통해 삶을 돌아보는 '생명여행'이다. 연어 맨손 잡기와 연어 구워 먹기, 연어요리 강습회가 마련된다.한우의 고장 횡성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횡성한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맛의 고장'이란 명성에 맞게 전라도에서도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줄을 잇는다. 순창 장류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전북 순창에서는 내달 13일부터 나흘간 장류와 발효 음식의 진수를 맛보는 '제11회 순창 장류축제'가 펼쳐진다.된장, 고추장, 간장 등의 장류를 이용해 쌈장, 김치, 쿠키, 인절미, 비빔밥, 장아찌 김밥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전남 담양에서는 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내달 21∼23일 열린다. '자연을 담은 남도밥상'을 주제로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전시관과 함께 다양한 건강음식이 선보인다.상달 행렬, 음식경연대회와 시연, 농특산물 판매장터·식자재관, 음식 판매장터, 문화 예술공연도 어우러진다.11월 18일부터 닷새간은 광주 김치타운에서 '광주 세계김치축제'가 진행된다.다양한 김치와 요리 체험, 기획전시, 김치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전국에서 처음으로 먹거리 특구로 지정된 울산의 언양에서는 한우불고기축제가 내달 1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억새·올레길·재즈…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 일대에서는 다음 달 1일 '제13회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막을 올린다. 올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재즈를 재조명한다.프랑스의 대표적 베이시스트 '앙리 텍시에', 파워와 테크닉을 겸비한 드러머 '나누 카체'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는 다음 달 6∼9일 거리예술 축제인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펼쳐진다. '거리예술로 꽃피는 신한류 문화예술도시 고양'을 주제로 해 총 170회의 공연을 풀어놓는다.다양한 거리무용, 거리극, 이동형 불꽃공연, 마당극, 한국형 서커스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가 이어진다.내달 21∼22일 열리는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선선한 바람과 금빛 억새를 따라 걸으며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는 자리다.축제 기간 제주살이 10년째를 맞은 장필순,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 성악가 서정학 등이 초등학교, 바다, 오름, 올레길 등을 무대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올레길이 지나는 지역 주민들이 제주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먹거리를 선보이고 제주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해양습지보호구역인 경기도 시흥시 섬말길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는 갯골축제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열린다.악기 만들기, 소금 모으기, 갈대 염색 체험, 곤충오감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여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축제랍니다" 김제 지평선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국내 최고의 농경문화 체험행사인 전북 김제의 지평선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닷새간 벽골제 일대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직접 아궁이에 불을 때 쌀밥을 지어먹는 아궁이 쌀밥 짓기와 황금 들녘 메뚜기 잡기, 황금 들녘 달구지여행, 도롱이 워터터널 등 다양한 농경문화를 즐기고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7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벼 수확, 탈곡 등의 가을걷이와 새끼 꼬기, 새총 쏘기, 허수아비 체험 등도 괜찮은 즐길거리다.경북 안동 탈춤공원에서는 탈춤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린다.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란 주제로 국내 탈춤, 세계 탈춤, 마당극,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과 탈춤따라 배우기, 세계탈 전시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경남 진주시는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개최한다.임진왜란 때 진주 남강에 유등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이고, 진주성 내 병사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한 것에서 유래한 축제다. 남강유등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진주성과 남강 일대에 펼쳐지는 각종 유등이 장관이다.경기도 파주시는 6년근 명품 개성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제12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다음 달 15일부터 이틀간 임진각 광장에서 연다.축제장에는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과 감악산 기슭에서 생산한 양질의 6년근 수삼 40여t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인삼맥주, 인삼두부 등 인삼을 활용한 음식 맛보기와 전통 등(燈) 전시, 주한 외국 대사 초청 인삼 캐기 체험행사, 줄타기 등의 공연도 볼 만하다 경남 마산에서는 전국 최대규모의 단일품종 꽃 축제로 꼽히는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오색 국화로 만든 작품 7천600점과 국화 화분 10만 점이 선보인다.충북 청원에서는 '전국 최대 농산물 잔치'로 불리는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며, 충남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백제문화제가 펼쳐진다. 부산에서는 다음 달 6일 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다. 다음 달 15일까지 계속되는 이 영화제에는 69개국 영화 301편이 상영된다. (백도인 전지혜 손상원 손대성 우영식 배연호 장영은 황봉규 김광호 이종민 변우열 이상현 한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