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본부, 71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국민안전처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14∼15일 1박 2일 간 독도 순례 행사를 한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한국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등 150명이 참여한다. 민족의 자존심 독도를 순례해 광복절 국권 회복을 축하하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취지다. 항해 도중에는 독도수호와 나라 사랑에 대한 특별강의도 마련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동해해경본부는 "주 ...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등 60명 참가…5일 '비전 선포식' (울릉=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반크의 우수 청소년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3일 '독도 탐방 캠프'가 막을 올렸다. 첫날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박물관을 견학하기에 앞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2016. 8. 3 (울릉=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청소년들이 일본의 역사 왜곡 기도에 맞서 독도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을 다짐하는 '2016 독도 탐방 캠프'가 3일 울릉도에서 시작됐다.반크와 경상북도가 '독도를 가슴에, 대한민국을...
에프엑스기어와 공동 제작…국민 정보격차 해소 기대 박노황 사장 "VR 콘텐츠 제작 활성화·보급 계획"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독도의 땅과 하늘, 바닷속을 직접 들른 것처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다큐멘터리가 국회에서 상영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광복 71주년을 앞둔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와 VR 다큐 '나는 독도다' 시사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연합뉴스가 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와 컨소시엄을 구성...
출처 : 대한민국 외교부
7·10 참의원 선거 자민당 공약집 'J-파일'에 포함독도 교과서 기술·위안부 강제성 부정 외교 강화 예고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집권 자민당의 참의원 선거(7월 10일) 공약에 독도와 군위안부 관련 조사·연구 기관을 신설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한국의 동북아역사재단과 유사한 기관을 설치함으로써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군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는 주장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민당 정무조사회가 20일 선거 공약집으로 펴낸 '종합정책집 2016 J-파일' 외교·방위 항목에 "영...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100명 모집해 대대적 반격키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20일 일본이 초등학생 대상 모의고사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담은 문제를 낸 것에 대해 "과거 역사를 부정하고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는 정한론(征韓論)을 21세기에 부활시키려는 술책"이라고 규탄하면서 "국민이 하나가 돼 일본의 전방위 역사왜곡에 대응하자"고 호소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번 사안은 결국 아베 정권의 교육 방침과 직결된다" 며 "21세기 신(新)...
일본 고교 교과서도 "독도는 일본 땅" 주장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 주장이 실려 있다. 2016.3.18 sewonlee@yna.co.kr 아베 정권의 영유권 주장 교육 강화 기조 반영학생들, 역사적 경위 안 배운 채 단순 암기·혐한 정서 배양 우려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초등학생 대상 모의고사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1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톨해 강력 항의할 방침이다. 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이 21일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15년 일본 방위백서('일본의 방위')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표현이 담겼다. 독도가 일본 ...
"제2의 반크 창조해 독도에서 통일까지 이루겠다는 각오"광복 70주년 맞아 한국 홍보대사 양성 등 다양한 활동 준비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이사부길 63'.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41) 단장이 지난 9일 새롭게 옮긴 본적지 주소다. 신분증과 도장을 들고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해 1주일 만에 본적을 바꿨다. 절차는 간단했지만 그의 각오만큼은 간단하지 않았다. 박 단장은 2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2의 반크를 창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본적을 옮...
치킨마루 제작, 서경덕 교수 모델 겸 내레이터로 재능기부(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지도 위의 작은 점, 이 점은 맑은 날 울릉도에서 두 눈으로 또렷이 보이는 섬, 이 섬은 대한민국 영토의 시작점." 이 같은 내레이션이 나오면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도 위로 걸어나와 똑바로 선 후 독도를 쳐다보면서 "대한민국 독도"라고 알려준다. 이 광고(youtu.be/VJc_YMhcfQ4)는 독도가 지리적으로 우리 땅인 이유를 30초 분량의 영상에 담았다. 서 교수가 재능기부하고, 치킨마루...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대학생의 눈에 비친 우리 땅 독도의 모습이 페이스북 등을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간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9일 대학생 탐방단과 함께 독도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세계에 내보내는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여 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탐방단은 오는 8월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 땅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들이 찍은 사진은 페이스북, 야후의 플리커, 구글플러스의 스토리 등 SNS를 통해 세계 각국으로 송출된다. 국...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걸그룹 써니힐이 식목일인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명동 입구에서 시민에게 독도의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친다. 서 교수와 써니힐은 이날 1천 개의 섬기린초 화분을 시민에게 무료로 분양한다. 섬기린초를 가정과 직장에서 키우면서 독도를 한 번 더 떠올리게 하자는 취지다. 섬기린초는 독도와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한국의 고유식물. 주로 독도 동도의 암석 지대에 넓게 분포하며 6∼7월께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를 맺는 다년생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