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호 교수 "독도가 한국영토란 사실 보여주는 것" 1903년 당시 일본 지리 교과서계의 대표적 집필자이자 지리학자인 야즈 쇼에이(矢津昌永)가 편찬한 교과서 수록 지도에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 영토에서 빠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철호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28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3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에서 '야즈 쇼에이의 일본 지리교과서 편찬과 한국·독도 인식'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학생·직장인·외국인 등 8만명 관람…"동해 알리기 더욱 매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한 '국가브랜드UP 전시회'가 동해 표기의 정당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성과를 거두고 26일 오후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세계지도 속에서 사라진 동해를 찾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동해'(East Sea)가 세계지도 속에서 '일본해'(Sea of Japan)로 둔갑한 이유를 알리고 이를 바로 ...
한일문화연구소, 일본 문서 근거로 모순 지적 일본은 112년 전 오늘, 독도를 자기 땅으로 편입했다고 주장한다. 일본 시마네현이 1905년 2월 22일 '고시 40호'를 통해 독도를 편입했다는 것이다. 시마네현은 2005년부터 이날을 기념해 '다케시마(일본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의 날' 행사를 여는 등 일본의 역사 왜곡이 도를 넘고 있다. 국내 학자들은 이런 일본의 주장이 "터무니없다"고 말한다. 특히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은 일본 자료를 근거로 일본...
반크, 남북아메리카 맞춤형 독도 홍보 세계지도 배포(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독도·동해를 홍보하는 남북아메리카 맞춤형 세계지도 3천500부를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29일 전했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대륙을 세계의 중심에 그려 놓은 이 지도에는 전 세계 200여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아프리카 대륙에 독도가 한국땅임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영문 세계지도를 3천500부 제작해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전 세계 대륙별, 국가별로 맞춤형 독도 홍보 세계지도를 만들어 퍼뜨리겠다는 계획에 따른 첫 번째 작업이다. 반크는 이번 세계지도를 로빈슨 도법으로 제작했다. 이 도법은 영토의 크기를 실제와 비슷하게 그리기 때문에 지도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형태와 면적의 왜곡을 방지한다. 반면 기존 서양인들이 많이 쓰는 세계지도는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만들었다. 유럽과 미주 대륙이 상대적으로 크게 보이고 아프리카 ...
10월 25일 독도의 날…연세대 교수팀 "신종 독도 미생물 10종 유전체 등록"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국내 연구진이 신종 독도 미생물 10종에 대해 유전체 정보 등록을 마쳤다. 독도의 날은 고종 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일(1900년 10월 25일)을 기리는 날이다.24일 김지현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농림축산식품부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장) 연구팀에 따르면 '독도 한국', '독도 동해' 등 신종 독도 미생물 10종의 유전체 서열을 모두 해...
30여 차례 방문…죽을 고비 넘기며 찍은 독도사진 200여점 전시'독도의 날' 25일 무료 개방…김씨 "사진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것"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오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0년 경술국치 100주년에 선포됐다.독도의 날을 며칠 앞두고 독도 사진전시관이 있는 전남 곡성군을 찾았다. 곡성 독도사진전시관◇ 전남 산골에 '독도사진 전시관'…생사고비 넘긴 사진작가의 사연 전남 ...
한철호 동국대 교수, 한국근현대사학회서 공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지도가 또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이 공개한 지도보다 9년 앞서 제작된 지도다. 이와 함께 독도를 일본의 국경선에서 제외한 교과서 지도 역시 발견됐다. 이 교과서는 일본 문부성의 검정을 받았다. 한철호 동국대 교수는 22일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열린 한국근현대사학회 월례발표회에서 독도를 한국영토로 인식했음을 입증하는 일본 측 자료를 공개했다. 한 교수가 선보인 자...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한국인에게 독도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려주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https://youtu.be/4nb66ckxRWY)에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독도, 진정한 의미'라는 제목의 6분 46초 분량으로, 한국인에게 독도가 주는 의미와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해 어떻게 전 세계에 독도를 제대로 홍보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여러분은 독도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우선 "한국, 일본, 세계의 역사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정부가 외국 교과서의 동해와 독도 관련 오류를 바로잡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 외국인학교의 교과서 상당수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외국인학교와 외국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과서 오류 시정 등 '한국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14일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을 통해 8월16일부터 9월2일까지 국내 외국인학교와 외국교육기관의 교과서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보면 동해 관련 내용이 있는 교과서 33권 중 24권은 일본해로만 표기를 했고 9권은 동해와 일본해를...
초당파적으로 10명 참여…헬기 타고 독도 들어가 시설 둘러봐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당초 예정대로 8·15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한 '국회 독도방문단' 소속 의원들은 오는 15일 여의도를 출발해 헬기를 타고 독도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이 14일 전했다. 독도방문단에는 새누리당 박명재·성일종·강효상·김성태(비례)·이종명·윤종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이 초당파적으로 참여했다...
새누리 나경원 의원 이끄는 '국회 독도방문단' 독도시설 점검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여야 국회의원들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이끄는 '국회 독도방문단'에는 같은당 성일종·강효상·김성태·이종명·윤종필,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4선의 나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헌정 사상 첫 여성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독도에 도착해 독도경비대를 격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