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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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코로나19 감염으로 한국으로 이송됐던 필리핀 선교사 깨끗이 완치제 44회 백석대신 정기총회에서 선교내용을 발표하고 있는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 (국민문화신문) =18일 개최된 백석대신 총회(황규식 총회장) 제44회 정기총회에서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 담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위독한 상태에 있던 필리핀 선교사 가정의 한국 이송을 위해 힘을 더해준 선교회와 교단, 성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동열 목사는 지난 9월 12일, 필리핀 오순옥 선교사로부터 가족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특히 둘째 딸인 조예은 선교사(25세)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위독한 상태임을 전해들었다. 이에 순천화평교회는 급히 대출을 받아 1억 5천여 만원의 에어 앰블런스를 필리핀 현지로 보내 오 선교사 가족을 한국으로 이송했다. 상황을 전해들은 백석대신 교단은 실행위원회를 통해 즉시 모금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교단내 개교회와 교단 각 선교회에서 뜻을 모아 조예은 선교사의 치료에 힘을 더했다. 후원금은 백석대신 교단 내 지교회 및 농어촌선교회와 관련 개인과 단체가 112,443,100원, 순천화평교회와 화평선교회가 약 7천만 원이 모아졌다. 후원금은 소요경비를 제하고 나머지는 오순옥선교사의 고아 사역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송 당시 조예은 선교사는 현지 의사가 동반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위급했고, 왼쪽 폐 아래부분이 심하게 손상된 상태로 치료를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현재, 조예은 선교사는 완치판정을 받았다. 치료한 의료진 역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을 치료해야 하는데, 이렇게 단기간에 깨끗하게 치료된 경우를 본 적이 없다”라고 할 정도로 깨끗이 치료된 상태다. 한편, 오 선교사 가정은 1999년부터 필리핀 마닐라 쓰레기 빈민촌인 아르헨다 지역에서 구제와 교육 및 태권도 선교 사역을 하다가 2010년 8월, 강도들의 총에 맞아 순교한 고 조태환 선교사의 가족들이다. 고 조태환 선교사의 순교 이후, 사모였던 오 선교사와 두 딸 조하은, 조예은 선교사는 가장의 비극적 죽음으로 인한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앓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현지 목회와 구제 사역을 이어왔다. 그러나 사건 이후 제대로 돌보지 못한 건강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한국의 후원교회와의 연락을 신경 쓰지 못했고, 사건 당시 조태환 선교사에 대한 보도와 다큐 영화 제작을 통한 수많은 후원금 답지로 인해 선교 사역에 소홀하다는 오해가 더해져 파송교회를 포함한 후원처의 지원이 중단되기도 했다. 그 후 필리핀 방문을 계기로 오 선교사 가정의 파송을 입양, 후원하게 된 강동열 목사는 오 선교사 가정을 만난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세 모녀는 몸과 마음에 중병을 앓고 있었다. 특히 공황장애가 심각했다. 안전한 거처 마련, 터키 성지순례 등 심신안정을 위한 지원과 오랜 시간을 거쳐 회복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사각지대에 있는 현지 선교사 가정에 대한 세심한 관심의 필요성을 소명했다. 또한 “어려서부터 현지 학교 교육을 받은 조하은, 조예은 선교사는 능통한 따갈로그어 실력으로 필리핀 현지 복음사역과 부흥회 및 예배 통역 사역 등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라며, “오 선교사 가정은 앞으로 목회, 구제사역과 더불어 고아원 사역을 펼쳐갈 계획.”임을 전했다. 강동열 목사는 “조예은 선교사가 기적적으로 완치된 것은 여러분의 기도 덕분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에, 여러분께서 물질만 보내신 것이 아니라 기도로 힘을 모았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함께 이 위대한 일의 산증인이 되어주신 교단 해외 선교회 관계자 여러분들과 교단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강동열 목사는 백석대신 교단을 향해 이렇게 전했다. “조태환 선교사를 제대로 예우하기 시작한 교단에 마음에 깊은 감격이 있었습니다. 또한 교단이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하나 되는 모습 속에서 신생 교단의 역동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한국 교회를 향해 쇠퇴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지만, 아직도 한국 교회에는 예수님의 선교 명령을 기꺼이 받드는 건강한 교단과 많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사역자들이 있기에 여전히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으로 이송중인 조예은 선교사 오순옥 선교사 가정의 필리핀 현지 사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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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비대면 예배 용어 사용을 중단하고, 형편성에 준하여 대면 예배 허용하라 용기총 성명서 발표성명서 발표 현장.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원 및 임원 일동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용기총·회장 이용현 목사)는 11일 ‘정부의 방역 조치에 대한 예배 회복을 위한 성명서‘란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1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송전교회(권준호 목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용기총 산하에는 11개 연합단체와 800여 교회 그리고 20만 성도가 속해 있다. 용기총은 성명서에서 “교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두기를 한 채 단지 예배만 드리려는 데 이것마저도 방해하는 정부의 행정 명령은 형평성에 어긋나며 종교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하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주장하면서 종교 자유 침해를 주장했다. 또한 용기총은 “오늘날 관공서 등은 종일 모여 근무하고 있으며, 버스와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이나 각종 쇼핑 시설에는 개인위생만 강조할 뿐, 거리 두기의 제한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교회와 환경이 유사한 영화관은 한 칸만 띄어 앉으면 되고 공연장은 최대 5000명까지 입장이 허용되고 있다. 이에 반해 교회는 좌석 수 대비 10%의 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있다.10% 이하로 99명까지 현장 예배 참석”이라고 하면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대면 예배는 기독교의 생명과 핵심이다.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공동체 또는 그 장소이며, 교회의 주된 역할은 예배와 성례전이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고백이며, 성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적으로 체험하는 수단이다. 교회의 이런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는 모임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면서 대면 예배의 성경적 의미를 설명했다. 용기총은 “이제 우리는 국민의 기본권과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부의 행태에 더 이상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순교자의 정신을 따라 예배를 사수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하면서 “계속된 정부의 기독교 역차별을 묵인하지 않을 것이며, 전 교회가 일어나 예배 회복에 앞장설 것임을 선포한다.”라고 말하면서 회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용기총 회장 이용현목사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정부의 방역 조치에 대한 예배 회복을 위한 성명서"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제4차 팬데믹이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4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를 발표한 후 이를 두 번이나 연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면 종교활동을 전면 금지하였다가 두 번째 연장 발표 때에는 예배실 수용인원의 10% 이하로 99명까지 현장 예배 참석을 허용하는 등 다소 완화하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역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보거나 비슷한 위험도를 가진 다른 시설과 비교해 볼 때 형평성 있는 조치라고 할 수 없다. 2020년 7월 8일에 정세균 전 총리가 ‘코로나19 감염의 절반이 교회발’이라는 허위 사실을 언급한 이후 8월 19일 ‘대면예배 금지, 비대면 예배 허용‘이라는 전대미문의 예배를 통제하는 사태를 초래하여 지금도 이 통제 정책이 지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2021년 2월 1일에 중앙사고수사본부 윤태호 총괄반장을 퉁해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확산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고 다만 식사나 소모임에서만 일부 감염자가 나왔을 뿐이라고 언급한 바 있기에 더욱 방역 당국의 정책에 불만을 아니 가질 수 없다 할 것이다. 지금 교회는 예배 외에는 성경공부나 식사 등의 어떠한 소모임도 하지 않고 있다. 교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두기를 한 채 단지 예배만 드리려는데 이것 마저도 방해하는 정부의 행정명령은 형평성에 어긋나며 종교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하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이는 특정 종교를 차별하는 공권력의 행사로써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에 대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 오늘날, 관공서 등은 종일 모여서 근무하고 있으며, 버스와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이나 각종 쇼핑 시설에는 개인위생만 강조할 뿐, 거리 두기의 제한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또한, 교회와 환경이 유사한 영화관은 한 칸만 띄어 앉으면 되고 공연장은 최대 5000명까지 입장이 허용되고 있다. 이에 반해 교회는 좌석 수 대비 10%의 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있다. 이는 종교의 자유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헌법 제37조 제2항에 반하는 위헌적인 조치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다른 모임 시설과 비교하여 예배 인원에 대한 형평성 있는 정책을 시행할 것을 요청한다. 대면 예배는 기독교의 생명과 핵심이다.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공동체 또는 그 장소이며, 교회의 주된 역할은 예배와 성례전이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고백이며, 성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적으로 체험하는 수단이다. 교회의 이런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는 모임이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초석을 놓았던 초대교회의 사도들은 성도의 교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를 신앙고백에 포함시켰다. 이상과 같이 교회의 기능 가운데 성도의 교제가 매우 중요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방역 정책에 앞장서서 협조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 선의를 악용하여 부당하게 예배의 자유를 통제하는 잘못된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국민의 기본권과 종교의 자유가 억압받는 정부의 행태에 더 이상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순교자의 정신을 따라 예배를 사수할 것을 다짐한다. 그러므로 계속된 정부의 기독교 역차별을 묵인하지 않을 것이며, 전 교회가 일어나 예배 회복에 앞장설 것임을 선포한다. 이제 우리는 정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1. 정부는 예배에 대하여 ‘비대면 허용’이라는 성립되지 않는 용어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 1. 정부는 교회가 코로나19의 온상이라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것을 공식 사과하라. 1. 정부는 연좌제 형식으로 교회를 통제하지 말고 예배 인원에 대하여 일반 다중 시설과 형평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라. 1. 정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방역과 이웃 돌봄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를 코로나 극복의 동반자로 존중하라. 2021년 8월 11일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용현 목사 및 회원 일동. 구성동백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기흥구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남사읍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모현읍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백암면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수지구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양지읍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용인시기독교중앙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원삼면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이동읍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포곡읍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일동. 성명서 발표현장.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용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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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법원 결정으로 은평제일교회 운영중단 조치는 보류할 예정"서울시청 전경 서울시는 법원이 운영중단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은평제일교회에 대해 본안 판결이 있을 때까지 운영중단 조치를 보류한다고 2일 밝혔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온라인 브리핑에서 "(종교시설의) 운영중단 집행정지 요청에 대해 현재까지 법원이 인용 결정을 한 경우는 은평제일교회 1건"이라며 "즉시 항고하고 법원 본안 판결이 있을 때까지 운영중단 조치는 보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지난달 말 은평제일교회 측이 "은평구청이 내린 운영중단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은평제일교회는 지난달 18일 대면 예배를 강행해 은평구청으로부터 10일간 운영중단(7월 22∼31일) 명령을 받자 처분을 취소하라는 본안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서울시는 은평제일교회를 제외한 나머지 위반 시설에 관해서는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전날 시내 종교시설 709곳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해 4곳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방역 수칙 위반으로 시설 폐쇄 절차가 진행 중인 사랑제일교회도 전날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현행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대면 예배가 금지돼 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관할 자치구인 성북구가 2차 운영 중단과 과태료 부과 등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참고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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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부임을 위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입성'했다.유흥식 대주교는 이날 오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바티칸 시국과 가까운 한 수도회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추규호 주교황청 대사, 권희석 주이탈리아 대사와 더불어 로마에 거주하는 한인 사제와 수녀, 신자 등 20여 명이 숙소 앞까지 마중 나와 유 대주교를 환영했다. 유 대주교는 "1975년 로마에 신학생으로 공부하러 왔을 때와 느낌이 다르다. 이제 모든 것을 뒤로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하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아직 업무 파악이 되지 않은 만큼 동료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겠다. 경청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 대주교가 맡게 된 성직자성은 전 세계 50만 명을 헤아리는 사제 및 부제의 직무·생활을 관장하고 신학교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500년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교황청 행정부서로 한국인은 물론 동양인이 이 부처의 장관직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지 로마에 도착한 유흥식 대주교.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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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대면예배' 교회 운영중단 처분에 제동서울시 자치구가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에 내린 10일간 운영 중단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유환우 부장판사)는 은평제일교회 측이 "은평구청이 내린 운영중단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받아들였다. 집행정지란 행정청의 처분으로 복구할 수 없는 큰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경우 처분의 집행이나 효력을 임시로 막는 조치다. 법원은 본안 사건의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징계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은평제일교회는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난 18일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이날 교회는 4차례에 걸쳐 대면예배를 진행해 교인 등 총 473명이 서울시 등 합동점검단에 적발됐다. 이에 은평구청은 22일부터 10일간 교회의 운영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 폐쇄 조치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은평제일교회는 이에 반발해 운영 중단 처분을 취소하라는 본안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운영 중단 처분이 지속될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효력 정지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법원의 결정으로 은평제일교회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방역 지침에 따라 20인 미만 범위 내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10%만 참석할 수 있다용인원의 10%만 참석할 수 있다. 은평제일교회 본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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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 수도권 4단계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단체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사회적거리 수도권 4단계로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지만 그 중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단체들이 있다. 소상공인들과 종교계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상공인 300개사(숙박업, 음식점업 종사 각 1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긴급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중 67.3%가 올해 7~8월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40% 이상’ 감소(‘40% 이상 60% 미만’ 감소 33.3%, ‘60% 이상’ 감소 34%)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본격화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급락이 불가피하다”며, “매출 절벽을 직면해 하루하루 생존을 걱정하는 이들의 피해 지원을 위한 손실 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교계의 깊은 한숨, 기독교의 핵심 가치들이 무너지고 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종교의 자유를 허하라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저는 오늘 교회에 가서 대면예배 드리겠습니다. 헌법 제20조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경우에도 그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는 규정도 있습니다. 대면예배 전면 금지는 위헌입니다. 그런데 정부는 다른 시설과는 달리 유독 종교활동에 대해서만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공정하지 않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정부에 촉구합니다. 이제는 종교의 자유를 허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또한 “언젠가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종교의 패권을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까?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강력하게 물어야 합니다. 공동사회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발병하지도 않았는데, 예방적 차원이라며 식당 전면 영업금지하는 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누릴 것입니다. 정부의 부당한 명령에 종교의 자유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국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마음모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법원 "20인 미만 대면 예배 가능”... 서울시 방역지침 제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종교집회를 금지한 서울시 조치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으려던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 대책에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강우찬)는 16일 심모씨 등 서울시내 7개 교회와 목사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교회 대면 예배 금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날 법원 결정에 따라 서울 시내 종교단체는 20인 미만 범위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10%만 참석하면 대면 예배ㆍ미사ㆍ법회를 할 수 있게 됐다. 전체 수용인원의 10%가 19명 이상일 경우에는 1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재판부는 다만 대면 종교집회 시 띄어 앉기와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수칙은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재판부는 “백화점ㆍ예식장ㆍ장례식장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는 4단계 수칙 대부분은 운영 방식에 제한을 두거나 집합 인원의 상한을 정할 뿐, 현장 영업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다”며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을 인용 이유로 설명했다. 재판부는 “물적ㆍ인적 자원의 한계로 비대면 예배ㆍ미사ㆍ법회가 어렵거나 사실상 불가능한 종교단체도 존재하므로, 대면 종교행사의 전면적 금지는 기본권에 대한 본질적 침해가 있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수칙으로 지켜질 공익도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 “방역 관련 조건을 더욱 엄격하게 강화하되, 일부나마 종교행사를 허용하는 방법으로 공익과 종교의 자유를 적절하게 조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왜 기독교는 대면 예배를 강조하고 있는가? 교회의 기능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예배와 성례이다.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이며, 또는 그 장소이다. 교회의 주된 역할은 예배와 성례전이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고백이며, 성례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적으로 체험하는 수단이다. 교회의 시작의 초석을 놓았던 초대교회는 왜 교회에 모여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함께 함의 의미를 깨닫고 성경 사도행전 1:14절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니라” 제자들과 성도들이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함께 모이고,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성경 사도행전 2: 42절 “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전에 모여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는 시간과, 떡을 떼는 시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 예배의 중요성이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의 핵심 중 하나이며,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전통이다. 성경 사도행전행 2: 47절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게 되었다. 기독교는 함께 모일 때 기독교의 역사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기독교의 핵심, 가치, 의미가 약해지는 비대면 예배가 진행되면서 기독교는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대면 예배는 성례전을 불가능하게 했다. 성도의 교제도 어렵게 되었다. 성도들의 신앙 양육도 어렵게 되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사도들은 성도의 교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도신경에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교회의 기능 중 성도의 교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여 가르치고 있다. 현제 기독교가 걷잡을 수 없이 침체하고 원인 중 하나가 비대면 예배로 보는 시각이 많다. 4단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독교의 핵심인 대면 예배의 중요성을 방역당국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형평성 문제는 심각할 정도이다. 관공서나, 기관, 제조업, 대기업, 물류업계 등 하루 종일 근무해도 상관하지 않고, 방역을 잘 준비하고 1주일에 불과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예배는 꼭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하는가? 이제는 방역의 방법을 좀 더 연구하고, 종교계와 상생의 방역을 연구할 때이다. 또한 비영리단체라는 이유만으로 비대면 예배를 강행하면서 종교계의 지원은 거의 전무하다. 어떻게 종교계의 아픔을 함께 나눌 것인지, 방역당국과 정부는 해결책 찾아야 할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모습. 사진제공 :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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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속 26개 교단 및 각 장로교단들을 초청하여 진행된 제13회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목사)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2021년 7월 8일 오후2시 꽃동산교회(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420)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사무총장, 임원, 평신도지도자, 교회학교 대표, 신학생 대표 등이 모여 장로 전통에 따른 기념 예배를 드렸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한국교회의 영적부흥과 코로나 이후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통한 성숙과 다음세대를 세우기위한 대안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드렸다. 특히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를 통하여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활동해온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 이후 교회 회복과 개혁을 위한 교회연합운동의 대안과 실천과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수가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다음세대(신학대학 신대원 원우회 대표 등)와 평신도 지도력이 참여하는 장로교의 미래 지향적이고 교희의 다양한 지체가 함께 참여하는 예배를 시도하였다.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는 상임대회장 한영훈 목사의 인도로 찬송가 570장을 부른 후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공동대회장 안성삼목사(개혁총회장)의 장로교의 날 예배를 위해 기도한 후 한장총 부회장 김순미장로가 구약성경 다니엘 8장1~2절을 봉독하고, 한장총 부회장 임인기목사가 신약성경 에베소서 4장12~13절을 봉독하였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꽃동산교회 연합찬양대의 “할렐루야 놀라운 구세주” 동영상을 시청하고,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목사가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주제와 같이 “다음세대를 세우자”라는 제하에 말씀을 선포하였다. 특별기도 시간 순서와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을 진행 하였다. 공동대회장 박병화목사(합신 총회장)가 2021 꽃동산 선언문으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비전을 선언하고 기획위원장 김종명목사의 선창으로 실천강령을 낭독하고, 순서자와 한장총 소속의 총회장들이 등단하여 고영기목사가 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니 박수로 받았다. 찬송가 220장을 부르고 공동대회장 이상재목사(대신 총회장)의 파송의 기도로 장로교의 날 기념식을 마쳤다. 순서자와 한장총 소속의 총회장들이 등단하여 고영기목사가 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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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6.25 국가 안보기도회 및 한국장로교 역사탐방한장총 6.25 국가 안보기도회 및 한국장로교 역사탐방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목사)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6.25 국가안보기도회를 6월 21~22일 대북 접경지역이며 구한말 복음의 통로가 되었던 백령도의 중화동교회에서 개최하였다. 6.25 국가 안보기도회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지속해온 평화와 통일과 나라를 사랑하는 한국교회의 기도운동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외국인 선교사들이 아닌 현지인들에 의해 설립된 125년 역사의 중화동교회(예장합동 소속)와 백령기독교역사관을 탐방하여 자생적 한국 장로교 초기 역사와 중화동교회 설립한 허득, 서경조 등 선조들의 신앙의 발자취를 찾아보았다. 백령도는 구한말 조선에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의 위치에 있었다. 1816년 맥스웰(Murrey Maxwell)대령이 이끌던 선단에 클리포드(H.J.Clifford) 해군 대위가 자비로 승선하여 각 지역의 언어를 수집하고 선교 가능성을 탐사하기 위해 백령도에 정박하여 성경을 나누어 주었다고 하며, 1832년 칼 귀출라프(Karl F.A.Gutzlaff) 선교사가 영국 런던 선교회의 파송을 받고 동인도 회사 무역선에 통역 겸 선상 의사로 승선하여 개신교 선교사로는 처음으로 조선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첫 번째 순교자인 토마스 선교사는 1865년에 서북해안을 찾아와 백령도를 비롯한 황해도와 평안도를 순회하며 전도했고, 1886년 미국상선 제네럴 셔먼호를 타고 백령도를 거쳐 대동강 양각도에서 순교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장로교 역사탐방은 백령기독교역사관에서 공동회장 이남규목사(예장호헌 총회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대표회장 김종준목사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공동회장 이원해 목사(예장한영 총회장)가 기도하고, 백령도 기독교 역사라는 제목으로 중화동교회 조정헌목사의 강의가 있은 후 직전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의 일환인 한국장로교 역사탐방을 은혜와 감동 중에 마쳤다. 또한 백령도는 남북한이 대치중인 지역으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남한 본토보다 북한 내륙에 가까운 접경지역으로 서울과의 직선거리는 시청 기준 201km지만, 북한 평양과의 거리는 146km이며 장산곶에서는 14km도 채 되지 않는 대북 인접지역이다. 국가 안보기도회에 앞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하여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겼다. 천안함 사건은 2010년 3월 25일 21시 22분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대한민국 포항급 초계함인 천안함이 훈련 도중 북한 해군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을 당해 선체가 반파되면서 침몰하여 46명이 전사하였다. 21일 저녁7시, 백령도 중화동교회에서 개최된 6.25국가안보기도회는 상임회장의 예배인도로 시작하여 예장개혁 총무 김순귀목사가 기도하고, 예배 인도자가 시편 127편 1~2절을 봉독하고 대표회장 김종준목사가 신앙과 애국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은 후 특별 기도로 이어졌다.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하여 부회장 임인기목사가 기도했고,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예장합동복구 총무 소병기목사가 기도했으며,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예장개혁선교 총무 강동규 목사가 기도하고, 다음세대를 위하여 예장합동중앙 총무 이승진목사가 기도하였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하여 기도위원장 강창훈 목사가 기도했다. 특별기도 이후에 증경대표회장 김선규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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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동진 목사, 25일 칼빈대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 수여 받아칼빈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사진제공: 칼빈대학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칼빈대학교(총장 김근수 박사)는 25일 임동진 목사에게 명예 인문학 박사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인문학박사를 받은 임동진 목사는 “부족하고 한없이 작은 자인 제게 큰 영광을 주신 것을 감사하며 더욱 더 주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명 연기자인 임동진 목사는 중학생 때부터 연극에 입문했다.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1964년에 동랑극단 '생명'으로 연극 배우 생활을 했고 67년 TBC 공채 8기로 데뷔해 많은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2년엔 문화관광부 옥관 문화 훈장을 받은 적 있으며 교계에서 97년 기독교문화대상 연극부문 대상, 2003년 제2회 한국기독교문화예술 대상을 받았다. 60대에 루터대 신학대학원을 졸업, 목사 안수를 받고 경기 용인 열린문교회를 개척했다. 목회에서 은퇴한 뒤 임목사는 기독교 문화선교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았다. TV 방송 연기자 기독신우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극단 ‘예맥’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제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이다. 그는 현재 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학위수여식은 황건영 박사(부총장)의 축사 및 서승환·이아네스 교수는 의 축가 후 김진웅 박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칼빈대학교 김근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임동진 목사에게 명예 인문학 박사학위를 수여할 기회와 영광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며 “화려하고 넓은길을 가다가 복음을 전하는 좁고 힘든 길을 선택한 임 목사의 삶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예 이사장인 김진웅 박사는 ‘존귀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임동진 박사가 많은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이가 되길 기원했다. 김 박사는 “칼빈대 이사회가 임목사께 명예 인문학 박사학위를 수여함으로서 더욱 더 주의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문화선교를 위해 크게 쓰임받는 존귀한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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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 ‘코로나 블루를 환희로 바꾸다’용인 동백호수 공원 삼거리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연합회 임원진 부활절은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온 인류에게 소망을 가져다주는 굉장히 중요한 절기이다. 그것은 죽음의 문제로 고민하며 살아가는 인간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소망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기독교는 해마다 부활절을 기념하며 온 땅에 선포하는 부활절 축제를 개최한다. 모든 축제가 그러하듯 축제에는 많이 사람들이 (모여서) 그 기쁨을 누릴 때, 그 의미가 더해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구성동백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4일(토) 오후 6시부터 동백호수 공원 삼거리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는 참으로 의미 있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부활, 생명, 빛’이 포함된 그 이름에서 보듯이 이 축제는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에 빠진 사람들의 삶을 환희로 바꾸는 축제요, 모든 사람에게 소망을 주는 축제이기 때문이다. 이날 축제는 1부 예배, 2부 점등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에는 최성균 목사(동백지구촌교회 담임, 구성동백연합회 공동회장)는 설교를 통해 “참 빛이신 예수님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유일한 구세주임을 선포하면서 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가 문화선교, 생태계 선교로 정착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용인 동백호수 공원 삼거리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 2부에는 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이 거행되자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걸음이 멈추기 시작했다. 해가 지고 어두움이 점점 짙어지면서 이곳에 설치된 조형물의 빛은 더욱 찬란하게 빛나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다가와서 환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볼 수 있는 환희의 모습이었다. 용인시의 상징적인 중심지인 동백호수 공원 삼거리 광장에서 코로나 블루를 환희로 바꾸기에 충분한 축제의 장이 열리게 된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라 하겠다. (‘corona’는 라틴어로 ‘왕관’이라는 뜻이다. 지금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왕관을 쓰고 온 세상을 공포와 죽음으로 몰아넣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곳 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의 장으로 와서 즐길 수 있다. 아무쪼록 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가 용인시를 넘어서 우리나라와 세계에 소망을 주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용인 동백호수 공원 삼거리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 용인 동백호수 공원 삼거리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생명의 빛> 축제 자료제공 : 장영승 목사( 구성동백기독교연합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