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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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시민들의 만세 함성 울려 퍼져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6일 열린 기흥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만세를 외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참석자들과 기흥독립만세운동 표지석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6일 열린 머내만세운동 만세길 걷기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만세를 외치고 있다. 지난 26일 용인에서는 ‘머내만세운동’과 ‘기흥독립만세운동’의 10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먼저 수지구 고기초등학교에 세워진 머내만세운동 표지석 앞에서는 ‘머내만세운동 만세길 걷기행사’가 진행됐다. 지역 역사연구모임인 머내여지도가 마련한 행사는 고기초부터 동천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머내만세길 걷기와 만세 퍼포먼스 재연 등으로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특히 행사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머내만세길 걷기를 진행, 시민들이 참여해 머내만세운동에 대해 배우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흥구 하갈동 개울번던(신갈IC 인근)에서는 ‘기흥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기흥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준비한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흥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 헌화 후 개울번던부터 신갈천을 지나 기흥역까지 만세길을 걸으며 마무리됐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행사 모두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만세를 외치고, 이름도 없이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선열들을 기렸다. 백 시장은 “머내만세운동과 기흥독립만세운동은 용인시의 자랑스런 역사다. 민족의 독립을 위해 어떤 두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싸웠던 선열들을 반드시 기억하고 그 뜻을 본받아야 한다”면서 “독립운동가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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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 편지」문화재 등록, 철도차량 4건 등록 예고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동학농민군 편지(2022)」를 문화재로 등록하고, 철도차량 4건을 등록 예고하였다.국가등록문화재 「동학농민군 편지(2022)」는 전남 화순에서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다 나주 감옥에 수감 중이던 한달문(韓達文, 1859-1895)이 고향에 계신 어머님께 직접 쓴 옥중 한글 편지 원본이다. 본인의 구명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고상’ - 고생(苦生), ‘깊피’ - 급히, ‘직시’ - 즉시 등 전라 방언 특성이 담겨 있고, 당시 동학농민군의 처지와 실상을 살필 수 있는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작년에 등록된 유광화의「동학농민군 편지」와는 대조적이어서 다양한 계층이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현재는 폐선된 협궤철도인 수인선(수원-인천)과 수여선(수원-여주) 구간에서 1965년부터 운행된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 객차 18011호」와 1969년부터 2001년까지 역대 대통령의 지역 순방 시 사용을 목적으로 운행된 「대통령 전용 디젤전기동차」, 그리고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인「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등 철도차량 4건을 등록예고 했다. 「협궤 디젤동차 163호」와 「협궤 객차 18011호」는 1965년 인천공작창에서 제작되었으며, 1930년대 개통된 협궤철도 수여선, 수인선에서 운행되었다. 근대기 철도교통의 역사와 서민들의 낭만과 애환이 담겨 있는 중요 교통수단으로 생활문화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물이다. 「대통령 전용 디젤전기동차」는 기존에 등록된 「대통령 전용객차」와 달리 기관실과 객차가 연결된 전용차량으로 제작되었으며, 내부구조는 대통령 집무실, 침실, 수행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대 대통령(박정희~김대중)의 재임기간에 충북선 복선 선로개통식(‘80), 대전엑스포 개막식(’93) 등 지역 순시를 함께한 역사 가치가 있는 유물이다. 「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는 1914년 제작되어 1919년부터 1935년까지 운행된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다. 운행종료 후에는 철도학교 박물관으로 이전하여 단면을 절개해 내부구조와 작동원리 이해를 위한 교육용으로 80년 이상 활용되고, 최초 국내 제작된 터우6형 탄생의 마중물 역할을 한 기관차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며, 등록 예고된 철도차량 4건에 대해서도 30일간의 예고기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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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2월 추천 유물‘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병풍’소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2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인 ‘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자수 병풍’을박물관1층 상설전시장 ’대한제국‘실에서소개하고, 2월 3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온라인공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자수 병풍은 대한제국 황실에서 실내를 장식하는 데 사용한 병풍이다. 노안도(蘆雁圖)로 유명한 조선 말~대한제국 시기 화가인 양기훈(楊基薰, 1843~1911년)의 그림을 바탕으로 했다. 병풍의 9폭과 10폭에는 그림에 붙인 시와 함께 화가의 관서와 낙관까지 수를 놓았다. 그림에는 “신 패강노어 양기훈이 공경히 그리다(臣浿江老漁楊基薰敬寫)”라는 문구가 있어 고종(高宗, 재위 1863~1907년)에게 헌상하기 위해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궁중 회화에 화가의 관서(款署)와 인장이 있는 것은 대한제국 시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으로, 1894년 도화서가 폐지된 후화원(畫員)이 제작하던 궁중 회화를 일반 화가에게 의뢰하거나 헌상받는 방식으로 조달하게 된 시대적 변화를 보여준다. * 노안도(蘆雁圖): 갈대와 기러기를 함께 그린 그림으로 가을과 겨울 정취를 함께 그린 동양의 옛 산수화 * 관서(款署): 그림을 그리고 작가의 이름, 그린 장소나 제작일시, 누구를 위하여 그렸는지 등을 기록한 것 평안도 안주 지역의 자수인 ‘안주수(安州繡)’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는 병풍의 자수 또한, 이 시기 궁중에서 사용된 물품 제작 양상의 변화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조선 왕실의 자수 제품의 제작은 궁중의 수방에서 침선 궁녀들이 전담해 왔으나, 19세기 말~20세기 초 각 지방에서 민간 자수가 발달해 전국에 유통되면서 궁중에도 다량 유입되었다. 안주수는 그 대표적인 예로, 대한제국 황실에서 평안도 지방 관청을통해 자수 병풍의 제작을 의뢰해 구입하거나, 헌상을 받기도 했다. 근대기 황실 사진 중에도 안주수 병풍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있어 궁중으로의 유입 양상을 알 수 있다. 전시는 인원을 제한하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영상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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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디자인박물관 한국전통의 건축미를 뽐내다.당선작품 :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 + 스와(sswa)건축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내 건립 예정인 ‘국립디자인박물관’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의 박물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디자인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으로 추진 중인 6개의 박물관 중 하나로 세종시 세종리(S-1생활권) 문화시설용지에 부지면적 1만2157㎡,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2023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2021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개월 동안 국립디자인박물관 국제설계 공모를 추진하여 총 24개의 작품을 접수하였고, 1월 12일(수) 1차 심사에서 5개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19일(수)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최종심사에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응모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토론 등 심사의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였다. 최종 당선작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의 박물관”은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와 스와(sswa)건축이 공동 출품한 작품으로,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에 충실하면서도 회랑의 연속적 동선계획과 마당의 중첩 배치 등 한국의 전통 건축요소를 잘 표현하였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을 받았다. 설계자는 “한국의 전통 요소인 회랑과 마당을 각 전시장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이용객 편의와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하였고, 조화로운 외관 설계를 통해 남측과 북측에 건립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를 포용하는 건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당선작에게는 국립디자인박물관 설계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4개의 입상작에게는 총 상금 1억 원이 보상금으로 차등 지급된다. 향후 당선작과 입상작은 행복청 누리집과 온라인 전시관에 공개 할 예정이다. 구분 회 사 명 보상 비고 당선작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 + 스와(sswa)건축 설계권 입상작(2등)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4천만원 입상작(3등) ㈜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 + ㈜비드종합 건축사사무소 3천만원 입상작(가작) (주)지안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에스티엘 아키텍츠(STL ARCHITECTS, INC.) 1.5천만원 입상작(가작) (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 에스큐빅 디자인 랩 + 에이앤디 스튜디오 (AND STUDIO) 1.5천만원 행복청 김태백 박물관건립팀장은 “이번 국립디자인박물관 설계공모 당선작을 포함하여 국립박물관단지(1단계) 5개 박물관 중 4개의 건축계획이 결정되었다”라며, “남아있는 국립국가기록박물관 건축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2027년에 국립박물관단지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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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금일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미사일 도발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 정부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했다. 한국교회연합은 한국기독교의 연합기관 중 한 곳으로 산하 38개 교단과 19개 단체가 소속된 연합 기구이다. 한국교회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새해 들어 벌써 네 차례나 미사일을 쐈다. 이 미사일이 대한민국 전역을 타격 사정권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명백한 무력 도발이고 전쟁 위협이 아닐 수 없다.”라고 북한을 규탄하면서 미온적인 대처를 취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 같은 명백한 도발 행위에 ‘도발’이라는 말조차 하지 못하고 ‘유감’이란 말만 거듭하고 있다. 이는 유엔이 즉각 안보리를 소집해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이 별도로 대북 재제 조치를 취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지나치게 미온적이고 무책임한 자세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현 정권 출범 이후 북한과의 수차례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가 또다시 백척 간두에 내몰린 안보 현실을 개탄하며 정부가 이제라도 북한과의 ‘평화 판타지’에서 속히 깨어나 위기에 처한 국가의 현실을 직시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하였다. 다음은 성명서 내용 <성명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평화 판타지’에서 속히 깨어날 것을 촉구한다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새해 들어 벌써 네 차례나 미사일을 쐈다. 이 미사일이 대한민국 전역을 타격 사정권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명백한 무력 도발이고 전쟁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지난 5일과 11일 북한이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과 14일과 17일에 발사한 KN-23, 단거리 미사일 모두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서울과 수도권, 아니 남한 전역을 자기들 말대로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고성능 무기들이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 같은 명백한 도발 행위에 ‘도발’이라는 말조차 하지 못하고 ‘유감’이란 말만 거듭하고 있다. 이는 유엔이 즉각 안보리를 소집해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이 별도로 대북 재제조치를 취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지나치게 미온적이고 무책임한 자세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 김정은은 거듭된 미사일 도발로도 모자라 지난 17일 정치국 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중단됐던 핵실험 재개와 ICBM 발사 재개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전 세계를 향한 선전포고일 뿐 아니라 또다시 한반도를 전쟁 공포로 몰아넣겠다는 호전적 도발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거듭된 북한의 도발에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나라가 어디인가. 대한민국이 아닌가. 그런데도 왜 대통령과 정부는 경고조차 하지 못하고 있나. 동맹국인 미국과 유엔이 대신해줄 거라는 믿음 때문인가? 아니면 북한을 철석같이 믿기 때문인가. 북한은 피를 나눈 동족이나 6.25 남침으로 수많은 민간인과 군인, 학도병, 유엔군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전범 집단이다. 또한, 김일성으로부터 그 손자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3대가 세습 독재체제를 구축해 북한 동포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생존권을 박탈한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반인권체제다. 저들이 미사일을 쏘든 핵무기를 개발하든 평화만 외치면 모든 게 다되나? 대통령과 정부가 평화를 외치면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고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을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 자리로 나올 거라고 대통령과 정부가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인가. 그렇다면 이제 그 믿음의 증거를 국민 앞에 보여줘야 할 때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를 결단하며 “스스로 나라를 지킬 의지가 없는 정부를 위해 미군을 희생시킬 수 없다”고 했다. 이는 아무리 동맹이라도 안보에 있어 스스로 역량과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언제든 똑같은 하겠다는 경고 아닌가. 그런데도 임기 말까지 대통령과 정부가 ‘종전선언’에 집착하며 말뿐인 평화에 매몰돼 있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 그럴수록 피의 대가로 세운 자유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리고 국민은 불안에 떨어야 하기 때문이다. 7천만 겨레 모두는 평화를 원한다. 그러나 북한의 김정은 집단의 목표는 평화가 아니다. 선대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적화통일’을 위해선 핵무기도, ICBM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대통령과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대상이 북한 동포인지, 전쟁에 광분해 남(南)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김정은 집단인지부터 분명히 밝히기 바란다. 우리는 현 정권 출범 이후 북한과의 수차례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가 또다시 백척간두에 내몰린 안보 현실을 개탄하며 정부가 이제라도 북한과의 ‘평화 판타지’에서 속히 깨어나 위기에 처한 국가의 현실을 직시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47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미동맹을 굳건히 함으로써 대한민국을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다시 세울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강력히 희망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마음과 뜻을 모아 기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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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는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유천호 군수는 지난 12일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 방문. 사진: 인천강화군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인천 강화군은 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는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이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12일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특히 전시관 내 이용객의 동선에 따른 전시유물 배치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조경, 휴게공간 조성 등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안 대책을 당부했다.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은 강화기독교사의 근대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화읍 용정리 1086-7번지 일원에 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877㎡, 지상 2층의 상설전시관 등을 조성했으며 이달 중 전시유물 등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강화의 역사와 믿음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강화군의 역사와 최초의 기독교 전파 과정 ▲초기 선교사와 강화 기독교인의 삶 ▲기독교를 통한 만인이 평등한 교육·문화·의료체계 구축 ▲강화 기독교인의 3.1운동과 항일운동 ▲기독교 가치와 실천의 공간이 조성된다. 군은 기념관 준공에 맞춰 강화군의 기독교 문화유산을 답사할 수 있는 스토리 투어 코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기독교 관련 세미나, 토론회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1893년 당시 선교사의 입도가 불허되어 선상에서 이승훈의 어머니에게 베푼 세례로 유명한 ‘교산교회’, 천주교인들이 순교한 효수터인 ‘갑곳순교성지’, 현존 최고의 한옥성당으로 조선의 전통문화와 기독교 서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강화읍성공회 성당’과 ‘온수리성당’, 이름없이 죽어간 무명 순교자들에게 봉헌된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 등 강화군 전역을 소개할 수 있는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도권 400만 기독교인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명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이 보유한 기독교 문화유산을 집대성한 기념관 건립으로 오늘날 필요한 시대정신과 가치를 재창조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전시관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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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1.16.),‘한국 주간’진행할 예정(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해 10월 1일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관한 ‘2020 두바이엑스포‘가 16일에 한국의 날과 한국 주간(1.16.~20.)의 시작을 맞는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이를 기념해 한국관(총 면적 4,651.41㎡, 지상4층, 지하1층) 내에 마련된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 전통 복주머니와 왕가 보자기 문양이 새겨진 스카프를 현지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으며, 하이브(의장 방시혁)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문화유산 배경의 방탄소년단(BTS) 공연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5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등록엑스포는 지난 해 10월부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최초로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리는 ‘2020 두바이엑스포‘에는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총 191개국이 참여했다. 전체 참가관 중 다섯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관은 2022년 1월 초 누적 방문객 수 50만 명을 넘기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의 문화유산관’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사계,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LED(발광다이오드) 영상 전시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AR체험, 한지 홍보물을 배포하는 현장 행사가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문화재청이 한국의 날(1.16)과 한국 주간(1.16.~20.)을 맞아 한국관 중정 ‘마당’에서 대형 LED 화면으로 상영하는 ‘방탄소년단’(BTS)‘ 영상은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국보인 숭례문을 배경으로 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2편으로, 전 세계 관람객들의 호응과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의 날에는 문화유산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700여 명에게 전통 공예품인 복주머니를 나눠주면서 한국의 새해맞이 전통 풍습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한국 주간(1.16.~1.20.)에는 한국의 문화유산관 인스타그램의 홍보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왕가 보자기 문양‘ 스카프를 증정한다. 전시 영상 속에도 등장하는 왕가 보자기 문양이 그려진 스카프는 머리, 가방 등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소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노출을 통해 방문객 유입과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양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모두가 연결되는 거대한 움직임(Massive Vibe)’이라는 주제로 매일 10회씩 한국 음악과 사물놀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한국상품전, 한국관광박람회, 특별공연이 한국 주간 내내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한국 주간에 이루어지는 여러 행사를 통해 한국관과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3월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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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일제강점기 전북지역 농촌 수탈 조사보고서 발간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일제강점기 전북지역 농촌 수탈 조사보고서 발간. 자료제공 : 문화재청 (국민문화신문) 유석유 기자 =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는 일제강점기 전북지역 농촌 수탈에 관한 조사 결과를 담은 학술총서 2종을 발간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전북지역 평야에서 생산되는 미곡을 본격적으로 수탈하기 위해 군산항을 개항시켰고, 이를 통해 전북지역에는 대규모 일본인 지주 농장이 설립되었다. 이번 국립완주연구소에서 발간한 『일제강점기 농촌수탈의 기억 화호리Ⅱ』·『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농촌 수탈의 痕跡(흔적)』2종 책자는 일제강점기 경제적 수탈을 위해 전북지역에 진출한 일본인 농업경영자와 자본가가 세운 농장과 관련된 조사내용을 수록한 보고서다. 『일제강점기 농촌수탈의 기억 화호리Ⅱ』에는 일제강점기 농촌 수탈과 해방 후 농촌 보건의 역사가 남아있는 정읍시 화호리의 웅본농장(熊本農場)과 군산, 익산, 김제, 전주 등에서 당시 1,000(9,917백만㎡)정보 이상 대규모 토지를 운영한 불이흥업주식회사(不二興業株式會社), 다목농장(多木農場), 석천현농업주식회사(石川縣農業株式會社), 세천농장(細川農場), 이엽사농장(二葉社農場), 동산농사주식회사(東山農事株式會社) 전북출장소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 등을 수록하였다. 책자는 총 3부로 구성되었고 ▲ 1부에서는 정읍 화호리마을 역사와 인물, 문헌과 건축물 분포 현황 등을 수록하였고 ▲ 2부에서는 불이흥업주식회사, 다목농장 등 6개 일본인 지주 농장에 대한 역사, 문헌, 건축물과 토지 변화 등을 기술하였다. ▲ 3부에서는 일제강점기 전북지역 농촌 수탈과 관련된 건축물에 대한 논고와 기록 사진을 담았다.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농촌 수탈의 痕跡(흔적)』은 지난 7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전주시가 체결한「전주지역 문화유산 학술조사연구 및 활용을 위한 공동협력」의 첫 번째 사업으로, 전주역사박물관에 소장된 일제강점기 기록 사진, 일본인 농장과 관련된 도서, 설계도, 지적도, 문서 등을 수록한 도서로 연구소와 전주역사박물관이 공동 발간하였다. 일제강점기 전북지역에 설립된 일본인 지주 농장과 수탈의 역사에 대해 ▲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 전주지역 시가(市街), 경제적 수탈을 지원한 관공서, 농장 사무소 등 기록 사진을 수록하였고, ▲ 2부에서는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일본인 소유 농장에 대한 역사를 기술하였다. ▲ 3~4부에서는 일제강점기 농촌 수탈의 선봉이었던 일본인 지주 농장과 관련된 도서, 농장 건축물 설계도, 지적·지적도, 문서, 교량 설계도 등을 수록하였다. 이번 조사로 확보한 자료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앞으로 전북지역 일제강점기 근대건축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계획 수립과 유적 보존·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또한, 책자 2종은 국공립 도서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되며,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wanju)에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고대부터 근대까지 전라북도에 산재한 건축유산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그 결과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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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옛 제국의 숨결과 자취, 그 후손들의 흥미진진 삶을 찾아가는 여정마야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땅 유카탄반도. 사진 : EBS1 찬란한 번영과 불가사의한 증발,마야의 수수께끼 멕시코, 과테말라사라진 제국의 향기를 찾아가는 여정! 마야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땅 유카탄반도로 향한다. 멕시코 남쪽의 유카탄반도는 마야 문명의 발상지이자 중심지였다. 지금도 마야어를 사용하는 유카탄 지역의 중심지는 ‘하얀 도시’ 하는 별명의 도시 메리다(Mérida). 메리다의 유카탄주 정부 청사(Palacio de Gobierno del Estado de Yucatán)에는 메리다 출신의 멕시코 화가 페르난도 카스트로 파체코(Fernando Castro Pacheco)가 그린 27점의 벽화가 있다. 웅장한 벽화 속 마야의 탄생 신화부터 스페인 식민 시절의 애환을 느끼며 시작하는 여행. 유카탄반도는 ‘마야의 본거지’로도 불리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치첸이트사(Chichén Itzá) 때문이다. 10~13세기 번성했던 마야 제국의 도시, 치첸이트사는 최대 50,000명의 인구가 살았다고 전해진다. 석회암 지형으로 물이 귀했던 유카탄반도에서 거주에 필요한 조건 1순위는 ‘물’이었다. 치첸이트사 역시 인근에 ‘마야의 샘’으로 불리는 세노테(Cenote)가 여러 곳 자리해 있다. 석회암 암반이 함몰된 일종의 싱크홀로 지하수와 빗물이 고여 형성된 세노테는 마야인들에게 귀중한 수원지이자 영험한 성지로 여겨졌고, 지금은 신비로운 여행지를 찾는 이방인들의 낙원이 되어주고 있다. 이어서 향한 곳은 유카탄반도 동쪽 끝에 자리한 생태 보호 구역 리아 라가르토스 생물권보전지역(Ría Lagartos Biosphere Reserve). 이곳 해변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하얀 진흙은, 과거 마야인들이 얼굴과 몸을 장식하고 햇볕을 막는 용도로 사용했다 해 ‘마야의 진흙’이라 불린다. 그들만의 문화를 꽃피우며 자유롭게 살아가던 마야인 중 일부는 스페인의 식민 통치가 시작되자 라칸돈(Lacandon)으로 숨어들었다. 북아메리카 최대의 산악우림 속에서 은둔 생활을 했던 이들은 지금까지도 마야의 전통과 믿음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라칸돈 정글에서 최후의 마야인들 생활을 들여다본 뒤 마지막 목적지 앵무새 동굴(Sima de las Cotorras)로 걸음을 옮긴다. 멕시코 치아파스주에 자리한 앵무새 동굴은 폭 160m, 깊이 140m의 거대한 싱크홀로 수천 마리 녹색앵무새의 터전으로 유명하다. 앵무새 동굴을 비롯한 압도적인 자연 풍경과 수수께끼를 품은 마야의 흔적들로 가득한 땅, 멕시코 유카탄반도를 만나본다. 12월 20일(월) 저녁 8시 40분 EBS1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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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성인 나성의 축조기술 확인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성인 나성의 축조기술 확인 조사지역 원경. 사진: 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여 나성(북나성) 발굴조사’에서 북쪽 출입시설(북문지, 北門址)의 존재와 함께 나성의 축조 기술을 밝힐 수 있는 단서가 확인되어 6일 오후 2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부여나성은 백제 사비도성을 감싸는 외곽 시설물로서 도성을 보호하고 도성의 내‧외부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쌓았다. 사비 천도(538년) 전후한 시점에 축조된 것으로 확인되어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핵심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부여 나성 중 도성의 북동쪽 방비를 담당하는 북나성에 대한 10차 발굴조사로 북나성에서 부소산성으로 이어지는 성벽의 진행 방향과 축조 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조사해 7월에는 북나성에서 처음으로 문지(門址, 문이 있던 자리)가 확인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조사는 가증천의 제방에 접하여 존재하는 북쪽 성벽의 축조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나성 발굴조사 이래 처음으로 평면 조사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 북문지의 존재와 함께 남아있는 상태가 양호한 약 60m의 성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확인된 북나성 성벽 축조기술을 살펴보면, 먼저 성을 쌓기 위해 자연 퇴적된 원지형을 기반으로 새롭게 흙을 깔아 평탄화하는 기초공사가 진행된 흔적을 확인하였다.기초공사는 성벽 주변의 넓은 범위에 걸쳐 진행되었고, 하천변의 저습하고 연약한 지반을 단단하게 하려고 판판한 돌을 넓게 깔거나 혹은 산사토 덩어리들을 섞어 대지를 조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벽은 잘 다져진 대지 위에 돌을 가공하여 외벽면을 쌓고 안쪽은 흙을 산처럼 쌓으면서 조성되는데, 이중 돌로 쌓은 석축부는 저습한 연약 지반에서 성벽의 무게를견디도록 하려고 석축 단면이 사다리꼴이 되게 쌓아 안정감을 줬다. 또한, 석축부에 덧붙여서 안쪽에 흙으로 쌓은 토축부는 5~10㎝ 두께로 흙을 다져가면서쌓은 양상인데, 성벽의 진행방향에 따라 3.2~5.1m 규모로 흙을 쌓은 공정의 단위가확인되어 주목된다. 특히, 토축부 공정이 구분되는 지점에 따라 석축부의 축조 형태가 달라지는 양상이 확인되어 성벽의 유기적인 축조 공정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사를 통해 확인한 성벽의 남은 높이는 최대 2m, 성벽 폭은 최대 14.2m인데, 성벽 폭의 경우엔 조사지역 밖으로 연장되고 있어서 더 넓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성벽의 내측 토축부에서 개배(蓋杯), 직구소호(直口小壺) 등의 유물이 출토되어 성벽의 조성이6세기 중엽 경에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가 진행된 북나성 일대는 가증천이 백마강과 합류되는 지점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포구인 북포(北浦)로 비정되는 곳이다. 바로 이곳에서 북문(北門)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육상과 수로를 연결하는 백제 사비기 교통체계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 성과가 매우 크다. 발굴현장은 조사기간 중 상시 개방하여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백제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은 앞으로도 부여군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인 부여 나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지원하여 백제 사비기의 도성제를 규명하고, 백제 왕도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