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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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연구원-국제성곽위원회 업무협약 체결업무협약실 사진.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나르덴 성곽.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네덜란드 물 방어라인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과 국제성곽위원회(회장 안드레아스 쿠프카 Mrs Andreas Kupka, Germany)는 7월 7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네덜란드 나르덴(Naarden)에서 성곽유산 보존관리 협력 및 공동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추진 중에 있는 북한산성(고양시 소재)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하여, 유럽 등 11개국 이상의 국가별 군사연구학회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성곽위원회와 공동 학술연구 및 국제심포지엄의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성곽유산의 보존관리 및 학술연구의 많은 경험을 직접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대한민국 및 경기도의 성곽 유산을 유럽의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생각된다. 국제성곽위원회(The International Fortress Council, IFC)는 1989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성곽 및 요새, 군사시설 연구에 관심이 있는 조직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네덜란드에 사무국이 있다. 요새유산 유럽연합(EFFORTS, European Federation of Fortified Sites)과 파트너 조직이며, 벨기에(사이먼스테빈 플랑드르 요새센터, The Simon Stevin V.V.C.), 독일(독일성곽연구협회, DGF : Deutsche Gesellschaft für Festungsforschung), 영국(성곽연구그룹, FSG : Fortress Study Group), 프랑스(보방협회, Association Vauban), 크로아티아(전국요새협회, NUF : Nacionalna Udrug za Fortifikacije), 체코(체코군사역사협회, CAMH : Czech Association for Military History), 룩셈부르크(룩셈부르크요새역사협회, FFGL : Frënn vun der Festungsgeschicht Lëtzebuerg), 스위스(생모리스 군사연구협회, ASMEM : Association Saint-Maurice d'Etudes Militaires), 미국(해안방어연구그룹, CDSG : Coast Defence Study Group), 오스트리아(오스트리아 요새연구협회, ÖGF : Österreichische Gesellschaft für Festungsforschung), 말타(말타헤리티지트러스트, Malta Heritage Trust) 등 국가별 군사연구학회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역사적 요새, 방어 시설 및 군사 건축물의 보존 및 지식, 정보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999년 설립되었으며, 문화유적 발굴조사와 함께 북한산성, 남한산성 등 중요 국가사적의 정비와 복원을 위한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북한산성, DMZ, 정조문화유산 등 경기도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국가사적 북한산성과 관련하여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을 발족시키고 한양도성, 연융대성과 함께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 등재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 성곽인 나르덴 성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제성곽위원회 안드레아스 쿠프카 회장과 마크 게이다(Marc Gayda) 부회장, 예롬 반 데어 베르프(Jeroen van der Werf)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학술교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은 북한산성을 비롯한 경기도내 군사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밝히는 작업에 유럽의 국제성곽위원회와 공동연구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에 큰 의의를 찾음과 동시에 단발성 연구에서 한발 나아가 지속적인 연구협력 추진과 향후 국내에 산재한 성곽유산을 국외에 알리는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서 국제성곽위원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의 개최와 더불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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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용인 기업 북방국가 진출 기업설명회’개최용인시산업진흥원, 북방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한 기업설명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7일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와 공동으로 용인 관내 중소 수출기업에 신흥지역국가(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몽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북방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흥지역 국가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 22곳이 참석하였으며,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한 문화‧사회‧경제현황을 설명하고 경제협력 방안 및 시장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이 준비되었다. 강연은 △튀르키예 문화와 비즈니스 코드(연사: 조동우, 前 산업통상자원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우즈베키스탄 경제현황과 경제협력 방안(연사: 우스마노프 도니요르,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서기관) △몽골의 경제현황과 진출전략(연사: 박정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객원 연구원)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국가의 사정에 밝은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빙되었다. 또한 강연에 이어 준비된 상담부스에는 튀르키예 투자청 한국지부장,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1등 서기관, 주한 몽골 대사관 경제상무참사관 등이 용인 기업들의 상담을 위해 자리하였으며, 신흥국가 진출에 대한 기업의 전략 모색 및 애로사항 자문 등의 컨설팅 지원을 하는 것으로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앙아시아국가 진출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길 바란다.”며,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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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 가장 오래된 교회,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베들레헴에 위치해 있는 예수탄생교회. 기사 및 사진 자료제공 : 국민문화신문 베들레헴 특파원 이순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예수탄생교회는 베들레헴에 위치해 있으며 그곳은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주후 339년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 신앙의 자유를 허락하여 그의 어머니 헬레나가 여행하던 중 베들레헴에 들려 아도니스 신전을 헐어버리고 예수 탄생교회를 세웠으나, 그 후 불타 없어졌고, 주후 531년 유스티아누스 황제가 완공한 것으로 12세기 십자군 시대에 보수되어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 남쪽으로 10㎞ 정도 떨어진 유대 구릉지대에 있는 도시다. 현대 베들레헴은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1923~48)에 속해 있다가 1948~49년의 중동전쟁(아랍-이스라엘 전쟁)이 끝난 후 1950년 요르단에 합병되어 알쿠드스(예루살렘) 주에 편입되었다. 1967년 6일 전쟁(제3차 아랍-이스라엘 전쟁) 이후에는 서안지구(West Bank) 지역에 속하게 되어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다가 1995년 팔레스타인에 반환되었다. 이스라엘과의 분쟁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예수탄생교회는 1852년에 로마 가톨릭, 아르메니아 정교와 그리스 정교는 각각 교회의 부분을 나누어 관리하게 되었다. 삼면으로 된 건물은 각각의 종파를 상징하는 세 개의 수도원의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북동쪽에는 프란체스코 수도원과 성녀 카타리나의 교회, 남동쪽에는 아르메니아 수도원과 그리스 정교 수도원이 있다. 그리스인들은 전승에 따르면 예수가 태어났다고 하는 장소인 '예수 탄생 동굴'을 맡고 있다. 예수탄생교회를 들어가려면 문을 통과해야 하는 데 이문의 이름이 겸손의 문이다. 문의 높이가 1.2m 정도이다. 교회 안으로 말을 타고 들어오는 일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문을 좁혔다고 한다. 교회 내부에는 다섯 개의 복도와 붉은 석재로 만들어진 네 줄의 기둥이 있다. 나무 바닥 밑에는 비잔틴 시대부터 보존된 모자이크 일부가 남아 있다. 제단 양쪽 계단을 따라 제단 밑으로 내려가면 각 종파가 소유하는 11개의 은제 램프와 예수 탄생 지점을 표시한 14개의 꼭짓점을 가진 은색의 별이 있다. 베들레헴에 위치해 있는 예수탄생교회. 기사 및 사진 자료제공 : 국민문화신문 베들레헴 특파원 이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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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총 조찬기도회, 동성애 저지와 낙태 금지법 제정을 위해 기도용인특례시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에서 메시지를 전하고있는 김병구 목사 용인특례시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금일 오전 7:00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주북제일교회 (담임 조동욱 목사)에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태진 목사)주관으로 제 56차 용인시 목회자 부부 조찬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용인시 목회자 부부 조찬 기도회는 2017년 12월에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매달 끊임없이 용인지역과 나라와 민족 그리고 그때그때 현안 문제들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이날 기도회는 중앙연합회 회장 김대천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사도신경을 고백하므로 기도회가 시작되었다. 경용수 목사의 기도와 에스겔 43:1~5절 말씀을 통해 “성령께서 나를 데리고”라는 제목으로 김병구 목사의 설교, 이기봉 목사의 합심 기도, 조동욱 목사의 축도, 김태진 회장의 인사 메시지, 김준성 목사의 광고, 이승준 목사의 경기총 보고, 김태영 목사의 식사 기도로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기도회를 맡은 이기봉 목사는 합심 기도를 통해 교회 회복과 나라와 용인시를 위해, 동성애 저지와 낙태 금지법 제정을 위해 기도했다. 교회 회복을 위해 기도하면서 교회에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도록, 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강력히 선포되게 해 주시도록, 구원의 역사와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한국교회가 정함이 없는 재물이나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도록 기도했다. 또한 나라와 용인시를 위해 기도하면서 대한민국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통치와 공의는 어떤 상황에서도 단호하고 분명하게 적용되고 있고, 적용될 것임을 굳게 믿고 어떤 경우에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믿음으로 계속 기도할 수 있도록, 남북이 자유 민주주의 방식으로 통일되게 해주시고 북한 전역에 복음이 선포되고 교회가 세워지도록, 대통령과 위정자들 용인특례시 시장과 기관장들이 예수님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경적 가치관 위에서 국정과 시정을 진행해 나가도록, 하나님께서 나라와 용인특례시 모든 영역에 보내신 믿음의 사람들이 자신이 속한 자리에서 단호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도구로 쓰임 받기를 위해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동성애 저지와 낙태 금지법 제정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한국교회가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게 해 주시고 성도들이 성경적인 성 윤리를 흔들림 없이 견지할 수 있게 해 주시도록,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를 위한 모든 시도들이 실패하게 해 주시도록 각종 인권 조례 제정 성 평등 위원회 설치,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 평등법, 용인시 진보 시민단체의 용인시 인권조례 제정 시도 등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시도록, 용인시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흘러넘치는 도시가 되어 하나님의 거룩함을 회복하고 나라를 살려내는 거룩한 도시로 세워지도록, 낙태를 금지하는 법이 제정되어 태아의 생명권이 보호되고 생명존중 사상이 회복되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도록 위해 기도했다. 용인특례시 목회자 부부 조찬기도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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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처인성 문화제 축제 페스티벌제1회 처인성 문화제 축제 페스티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1회 처인성 문화제 축제 페스티벌이 6월 25~26일까지 양일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소재한 처인성 역사교육관에서 처인성 기념사업회, 용인문화원 주최 용인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 기념물 제44호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기리고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처인성 페스티벌 행사가 준비되었다. 행사는 김윤호 활쏘기 대회, 사생대회(초등학교), 불꽃놀이, 국악, 각설이, 국궁(활쏘기), 처인성 문화제 바로알기 등과 공연, 전통놀이, 체험존 등이 운영되었다. 처인성은 1232년(고종 19) 승려 김윤후가 처인부곡의 주민들과 함께 몽골 원수 살리타이를 사살한 곳으로 알려져왔다. 김윤후는 진위 백현원에서 처인성으로 피난하였다가 처인성에 모여든 백성들과 힘을 합쳐 몽골군과 싸웠다. 현재 처인성은 아곡리 마을 해발 약 71m 정도 구릉의 끝부분에 평면이 마름모꼴 형태인 성벽으로 남아 있다. 처인성의 성벽은 순수한 토축 성벽으로 자연 구릉 경사면을 최대한 살려서 축조하였다. 구릉 경사면 위쪽에 흙을 쌓기 위한 기둥을 세우고 이것을 중심으로 토질이 다른 흙을 한 겹씩 차례로 다져 올려 판축하는 방식으로 중심 토루를 축조하였다. 이후 중심 토루를 측면으로 다시 흙을 다져올려 보축하는 방식으로 성벽을 완성하였다. 판축한 중심 토루의 너비는 약 430cm이고 전체 성벽의 너비는 560~590cm 정도이다. 성벽의 너비로 보아 원래 성벽의 높이는 약 3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난극복의 성지로 기록이 남아 있는 성터로 역사적으로나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유적이다. 다만 아직 시골 조사가 일부 진행되었을 정밀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역사적 성격을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처인성 기념사업회 이종영 역사 분과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면서 “처인성 전투는 제2차 여몽전쟁에서 일어난 전투로 경기도 용인에서 고려의 김윤후가 살리타이를 저격해 사살한 뒤 몽골군을 대파시킨 전투이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군인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주축으로 몽골군을 상대하여 성공적인 방어전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고 했다. 그러나 “그 당시 유럽이나, 큰 나라들이 하지 못한 승리를 처인성 전투에서 김윤후와 의병들이 이루어 냈지만, 현재 우리 국민들이나 용인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우리 처인성 기념사업회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바라기는 앞으로 이런 행사들을 통해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가치가 용인시민들과 우리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제1회 처인성 문화제 축제 페스티벌.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이 행사를 참여해 죽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1회 처인성 문화제 축제 페스티벌 진행위원. 처인성 기념 사업회 역사분과 위원장 이종영 처인성 역사교육관 및 행사장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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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어떠한 전쟁행위도 반대한다.성명서를 발표하는 대표회장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24일 10:30 신촌성결교회당에서 <6.25 전쟁 72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예배는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목사(기침 총회장)의 인도로 공동회장 윤문기 목사(나성 총회감독)의 기도, 공동회장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그레이스 중창단의 특별찬송, 명예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기념사, 회원교단 대표들의 릴레이 특별기도, ‘6.25 한국전쟁 72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발표에 이어 명예회장 이 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8장 31~32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진리와 자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진리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의 진리 수호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고 “예수님의 섬김과 희생의 삶을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장 많은 것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그들이 참된 자유를 얻도록 도와줘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를 맡은 류영모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전폭적인 은혜로 우리는 해방의 선물을 받았지만 전쟁으로 인해 우리의 허리는 끊어지고 말았다.”고 말하며, 분단된 조국의 현실에 대하여 설명한 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살았다. 이 나라가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국민들의 애국심 때문이었다. 불꺼진 애국심을 되찾고 잃어버린 통일의 꿈을 되살리자.”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회원교단의 총회장, 부총회장, 총무 등으로 구성된 24명의 순서자들이 감사, 참회, 호국영령, 이산가족, 화합, 교계의 연합, 우크라이나, 평등법, 코로나와 경제위기 극복, 생명존중, 다음세대 등 다양한 주제로 릴레이로 기도했다. 이날 한교총 대표회장단이 낭독한 성명서는, ‘진행형인 전쟁, 평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제목으로 “그동안 힘의 균형을 유지하며 전쟁을 억제해온 평화가 흔들리면서 강대국들의 충돌 우려가 현실화 되었다. 러시아의 서진에 맞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세력 재편과, 타이완과 동중국해에서 대치하는 미국과 중국이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대한민국이 속한 동북아시아의 평화 또한 위태로운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며, “어떤 형태의 전쟁도 반대하면서 모든 당사자가 평화의 길을 찾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2월 24일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 참혹한 속살을 드러내며 무고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고 있다. 그동안 힘의 균형을 유지하며 전쟁을 억제해온 평화가 흔들리면서 강대국들의 충돌 우려가 현실화 되었다. 러시아의 서진에 맞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세력 재편과, 타이완과 동중국해에서 대치하는 미국과 중국이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대한민국이 속한 동북아시아의 평화 또한 위태로운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 6.25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이한 한반도는 대화를 통한 평화 정착의 길을 찾지 못하면서 경쟁적 군비확장으로 불신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어느 한 곳에도 평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 지금, 한국교회총연합은 어떤 형태의 전쟁도 반대하면서 모든 당사자가 평화의 길을 찾기를 촉구한다. 1.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속히 끝나기를 바라며, 무력으로 공격하는 어떠한 전쟁행위도 반대한다. 2.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바친 외국 군인들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한다. 3.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안보 능력을 바탕으로 남북의 평화로운 협력 방안을 속히 마련하기를 바란다. 4. 북측 정부는 ICBM, 핵실험 등 대화 없는 무력 증강이 민족의 생존과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므로,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5. 한국교회는 한반도의 평화적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동북아와 전 세계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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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임,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근현대사 박물관백석대신교단 수원노회 남부 시찰회에서 부부 동반으로 근현대사 박물관을 관람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소신두길 52-9번지 시골 마을에 올드타임 박물관(근현대사 박물관)이 위치해있다. 이곳에는 올드타임 레스토랑과 올드타임 박물관이 있어 가족끼리 식사도 하고, 근현대사의 생활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곳에 도착하면 먼저 레스토랑이 있어 식사를 할 수 있다. ‘추억이 담긴 올드타임 정식’ 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경양식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테이크, 토마토파스타, 까르보나라 등의 식사 메뉴와 음료,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올드타임 레스토랑 또한 근현대사 박물관을 감람할 수 있다. 이곳에 진열되어 있는 것들은 1960년에서 1980년대까지의 모습들을, 소품들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근현대사 생활을 재현해 놓았다. 그 당시에 우리들의 삶은 가난하였지만 정이 뚝뚝 흐르던 눈물이 날 정도로 그리운 어린 시절이 있었다. 벽에 붙여 두었던 어제 씹던 껌을 다시 떼어 씹었던 어린 시절, 훔쳐도 훔쳐도 자꾸 흐르는 콧물 때문에 옷소매가 반짝반짝 빛나던 시절들이 있었다. 시골집들은 집집마다 아궁이에 불을 때고, 도시 사람들은 연탄을 피웠다. 지금같이 핸드폰이 없어 삐삐를 차고 다니다 삐삐로 연락 오면 바로 공중전화를 향했다. 라디오나 전축 TV가 고장 나면 전파사를 찾았고, TV를 보기 위해서는 안테나를 지붕 위에 높이 세우고 선을 연결하여 TV를 시청해야 했었다. 이곳에는 근현대사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읍 사무소, 구멍가게, 약국, 대폿집, 연탄가게, 비디오 대여점, 사진관, 만화방, 교실, 상회, 이발소, 전파사, 목욕탕 등이 있었다. 올드타임 박물관 관계자는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더 아쉽고 그리운 것인가 봅니다. 이러한 그리움을 보고 느끼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저 가슴 밑바닥에 묻혀있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불러오고 싶어서 올드타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는 ‘옛날에 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았단다.’ 하면서 세대 간의 격차를 좁히고 지나간 격동기의 위리 생활상도 일깨워 주는 교육적인 계기도 마련하였습니다.”라고 했다. 올드타임 박물관의 모습 영화 홍보 벽보 좌측에는 학교에 들도 다니던 책가방, 우측에는 전화기가 진열되어 있다. 전자제품을 수리하던 전파사 그당시 상점들의 모습 학교 교실 좌측에는 약국, 우측에는 연탄가게 그당시 안방의 모습 그당시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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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성 역사교육관서 페스티벌 개최처인성 역사교육관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 처인성 기념사업회가 오는 25~26일 양일간 남사읍 처인성 역사교육관 앞 광장에서 ‘제1회 처인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간직하고 계승시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25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민요‧국악‧품바 등의 전통 공연을 비롯해 난타, 트롯트 가수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관람객을 위한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26일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 기간 동안 행사장 안에선 전통놀이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처인성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우리 반만년 역사를 지탱할 수 있게한 저력과 민족적 자긍심의 상징이기도 한 처인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처인성 역사교육관을 관람하고 축제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처인성은 고려 몽골 침입기에 김윤후 승장이 처인부곡민과 함께 성을 사수하고 적장 살리타를 사살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소다. 이는 김윤후와 지역민이 순수하게 일궈낸 승리라는 점에서 고려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승리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처인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념사업회를 발족했다. 초대 회장으로 남기화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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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은 퀴어축제 서울광장 허가결정 즉시 취소하라.한국교회연합 앞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퀴어 문화축제를 다시 서울광장에서 개최토록 허가한 것에 대하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16일(목)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은 퀴어축제 서울광장 허가 결정 즉시 취소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송 대표는 “서울시민 모두의 건전한 여가 공간을 음란 퇴폐의 중심지로 변질시키는 데 서울시가 앞장섰다는 점에서 규탄받아 마땅하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제라도 1천만 서울시민 앞에 명백히 잘못을 시인하고 즉시 허가를 취소하라.”라고 했다. 이어 송 대표는 “서울퀴어축제는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이후 해마다 일반 시민들 앞에서 과도하게 신체를 노출하고 성기 모양의 굿즈 등을 판매하는 문제로 우리 사회에 음란 퇴폐 논란을 크게 일으켰다.”라고 하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1박2일 간의 행사를 허용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시민 안전에 대한 몰이해와 경각심 결여를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송 대표는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광장 사용을 허가하면서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해선 안 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서울시는 이들이 수많은 시민 앞에서 하는 행위를 어떤 잣대로 판단할 것인가. 어느 것이 음란 퇴폐고 어느 건 건전하다고 판단할 기준이 무엇인가? 또한, 이 조건을 퀴어축제 측이 지키지 않을 경우, 도중에 행사를 불허하거나 취소할 자신이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우리는 서울시의 이 같은 무책임한 결정에 실망감에 앞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 모든 책임은 시정의 최종 결정권자인 오 시장에게 전적으로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잘못된 결정을 서울시민 전체 사과하고 지지를 보낸 유권자들의 신뢰에 금이 가기 전에 지금 당장 허가를 취소해 모든 것을 바로 잡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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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대표회장, 6.25한국 전쟁 72주년에 즈음하여 한국교회에 메시지 발표지난 2021.06 한장총 6.25 국가 안보기도회 및 한국장로교 역사탐방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6.25한국 전쟁 72주년에 즈음하여 한국교회는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신앙을 굳게 지킨 믿음의 선배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순교신앙을 본받아야 한다고 한국교회에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 대표는 72년 전에 시작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1950년 6월 25일에 시작하여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에 걸친 전쟁으로 인해 150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360만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한반도의 건물, 주택, 도로, 교량, 철도, 항만 등 대부분 시설이 파괴되고 황폐화되었으며,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동족상잔의 전쟁이 멈추었으나, 전쟁이 끝나지 않고 69년간 휴전이 계속됨으로 남북 분단이 고착하고 심화되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대표는 전쟁으로 인해 한국교회는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오는 공산군을 바라보며 교회와 양들을 두고 피난하지 못했던 믿음의 선진들은 수많은 순교의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당시 기독교인 1,026명이 죽임을 당했으며, 890여 교회가 파괴되었습니다.”라고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믿음의 선배들을 기억했다. “6.25한국 전쟁 72주년에 즈음하여 한국교회는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신앙을 굳게 지킨 믿음의 선배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순교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쟁을 통해 고통을 준 북한은 아직도 20년 연속 기독교를 박해한 국가 1위로 꼽았다. “최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21년 ‘국제 종교 자유 보고서’는 북한이 20년 연속 기독교를 박해한 국가 1위로 꼽았습니다.”라고 하면서 “북한 김정은 정권은 다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쏘기 시작했고,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는 등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촉즉발의 전쟁 위험이 여전하기에 굳건한 안보 태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를 위해 깨어 기도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교회는 지난 72년의 깊은 상처의 치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WTO는 북한의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제한됨으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수 없으나 북한 주민 2,500만 명이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 북한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백신과 의약품 지원을 포함한 인도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