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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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팽나무 실제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창원 북부리 팽나무(보호수). 사진제공 : 문화재청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 등장한 창원 북부리 팽나무(보호수)에 대한 실제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를 하기로 했다. 드라마에 실제로 등장한 창원 북부리 팽나무(창원시 보호수)는 주변이 탁 트인 마을 산정에 우뚝 서 있으며, 수령은 약 500년 정도, 수고(나무 높이)는 16m, 가슴둘레 6.8m, 수관폭(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최대 폭)이 27m 정도로, 팽나무 중 비교적 크고 오래된 나무에 속한다. 드라마속에서 이 팽나무는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노거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위기로부터 마을을 지켜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참고로, 팽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며 중남부지방에 주로 사는 장수목으로, 마을의 대표적인 당산나무 중 하나이며, 현재, 천연기념물 노거수로 지정된 팽나무는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과 고창 수동리 팽나무 단 2건 뿐이다. 문화재청은 조만간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등과 함께 이 나무의 역사와 생육상태 등 문화재적 가치를 현장 조사할 예정이며, 마을 주민과 지자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창원 북부리 팽나무(보호수). 사진제공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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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 안성 3.1운동, 한반도의 맥을 잇는 거대한 역사 이야기안성 3.1운동기념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안성 3.1운동기념관은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868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은 안성지역의 만세운동과 관련한 유물과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독립운동의 역사적인 자료를 실물 전시, 모형, 체험관과 영상물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된 기념관이다. . 안성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1일 양성 공립보통학교에서 학생들이 독립만세시위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안성 전 지역에서 일어났다. 특히 4월 1일과 2일에는 원곡면 주민 1,000여 명이 원곡 면사무소에 집결하여 만세시위를 전개한 후 양성 고개(또는 성은 고개, 현 만세고개)로 이동하였다. 이곳에서 주도자 최은식, 이유석, 홍찬섭, 이덕순, 이근수, 이희룡 등은 연설을 한 후 독립만세를 외치고 양성면으로 행진하였다. 이때 동항리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던 양성면 주민들과 합세하여 2,000여 명의 연합 시위로 확대되었다. 시위 군중은 경찰 주재소, 우편소, 면사무소 등의 일제 식민통치기관과 일본인 상점 및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하고 불태우는 항거를 통해 이 지역에서 일제를 완전히 몰아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냈다. 이 지역의 만세운동은 당시 평안북도 의주, 황해도 수안과 함께 민족대표의 재판에 원용될 만큼 격렬하여 3·1운동의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중 최고로 꼽힌다. 이를 기리기 위해 만세운동의 현장인 만세고개에 안성 3.1운동 기념관을 건립하고, 독립운동 선열들의 위패를 광복사에 안치하여 매년 4.1만세 항쟁기념식과 제례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전시관과 더블어 광복사가 사당이 있는데 이 사당에는 조국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328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안성의 독립운동은 우리 선열들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의병, 3·1운동, 계몽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며 독립의 불꽃을 이어나갔다. 안성의 애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는 이곳, 광복사에서 안성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속 깊이 새겨보아야 하겠다. 이곳 기념관은 그리 크지 않아 개인이나 가족 단체가 관람해도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관람이 가능한 곳이다. 안성 3.1운동기념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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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신 정보통신위원회, 목회자 스마트폰 어플 설치 및 어플 사용을 돕기 위한 목회자 IT 세미나 개최한국-웹촌대표 신장환 교수가 세미나 시간에 강의를 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금일 백석대신 총회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권남호 목사)는 오전 11:00에 목회자 스마트폰 성경 어플 활용 및 사용 방법을 돕기 위해 목회자 IT 세미나를 수원명성교회 다목적홀(담임 유만석 목사)에서 진행하였다. 백석대신 총회 정보통신위원회는 목회자들이 스마트폰 활용을 통해 목회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나누며 공유하고 있지만, 실제로 어플 설치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이 많아 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의 스마트폰 어플 활용을 위해 강사 신장환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와 정보통신위원회는 참석한 목회자들의 스마트폰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목회에 꼭 필요한 성경 어플을 다운받아서 일일이 설치하여 드렸다. 세미나 시간을 통해 강사 신장환 교수는 성경 어플 활용에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성경 원전분해, 성경사전, 찬송가 반주기, 복음성가 반주기”어플 활용법을 설명하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정보통신 위원장 권남호 목사는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변화의 속도에 점점 뒤처지고 오히려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기조차 힘겨운 현실입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전자기기의 혁명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이 스마트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삶의 모든 것들을 조그마한 스마트폰 하나로 통제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목회 현장에도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본 세미나를 통해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큰 유익이 되시길 바라며 오직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모든 것들이 영혼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소망합니다.”라고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웹 설치를 돕고 있는 (좌로부터)신장환 교수,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권남호 목사, 정보통신위원회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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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선린교회, 르완다 우부뭬 지역 식수사업 1천만원 후원용인선린교회 르완다 우부뭬 지역의 식수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 선린교회(김영신 목사)는 7월 20일 아프리카 르완다 우부뭬 지역의 식수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최성호 본부장)에 전달하였다. 르완다 우부뭬 지역은 깨끗한 식수를 구하기 위해 평균 1시간 30분 이상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곳으로, 이곳 주민들은 평소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어 각종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곳이다. 선린교회 김영신 목사는“교회 창립 30주년 기념하여 성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 식수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시며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린교회는 지역 내 청년가장 및 중증장애인 가정을 위한 위기지원, 장애인가정 힐링여행 지원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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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탄생문화!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연천 유촌리 화덕옹주 태실 발굴조사 공개설명회 개최‘사도세자 누나 화덕옹주 태실’ 7월 21일(목) 공개설명회를 통해 도민에게 발굴 현장 공개한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오는 7월 21일(목) 11시, 12시 두 차례에 걸쳐 연천 유촌리 화덕옹주 태실 발굴조사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화덕옹주(1728~1731)는 영조와 영빈이씨의 소생으로 사도세자의 친누나이다. 태실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으로 경기도에는 65곳(태실 35개소, 태봉 30개소)이 있다. 태를 묻는 풍습은 신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고려시대에도 몇몇 사례가 기록에 남아있으나 본격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것은 세종대왕부터이다. 『세종실록』의 기록(“사람은 태로 인하여 자라게 된다. 남자의 태가 좋은 땅을 만나면 총명하여 학문을 좋아하고, 벼슬이 높으며, 병이 없을 것이요. 여자의 태가 좋은 땅을 만나면 얼굴이 예쁘고 단정하여 남에게 흠모를 받는다.”) 에서 보듯 조선왕실은 아기가 태어나면 전국의 명당자리를 찾아 태를 묻는 안태문화를 발전시켰다.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궁궐이나 조선 왕릉에 비하여 덜 알려져 있기에, 태실유적을 재조명하고 알리기 위해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상북도는 올해 4월에 3개 광역도 협의회를 경기문화재단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태실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각 도의 문화재연구원이 연계하여 네트워크 구성, 등재 요건, 등재 대상 유적의 범위 등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설명회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경기도 태봉⦁태실 유적에 대한 중장기적인 조사연구와 보존관리 계획을 세운 후, 2021년 광주 원당리 성종왕녀 태실 발굴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유촌리 화덕옹주 태실 발굴조사”의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관심을 촉발하기 위한 행사다. 6월 16일부터 진행된 발굴조사 결과, 태함 1기(함신과 뚜껑)를 확인하였다. 그동안 연천 유촌리 태실은 화억옹주(1717-1718)의 태실로 알려졌으나, 최근 안태비의 비문과 『태봉등록』 기록을 통해 영조와 영빈이씨의 소생인 화덕옹주(1728-1731)임이 밝혀졌다. 안태비 앞면에는 雍正六年八月初三日申時生(옹정육년팔월초삼일신시생) 翁主阿只氏胎室(옹주아기씨태실), 뒷면에는 雍正六年十月初八日卯時立(옹정육년십월초팔일묘시립)이라고 쓰여 있어, 1728년(영조4) 8월 3일 태어난 옹주의 태실을 같은 해 10월 8일에 세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공개설명회는 발굴조사 현장이 산봉우리 정상에 위치하여 공간이 협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회 차별 20여 명 이내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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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폭염에 가장 안전한 도시, 용인특례시"처인구 역북동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는 그늘막을 비롯한 폭염저감시설 확대, 살수차 운영,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입구 사거리, 기흥구 기흥역사거리, 수지구 로얄스포츠센터사거리 등 827곳엔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04곳보다 123개 늘어난 수치다. 시는 이달 중에 79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농가와 축사 등 작업 현장에 폭염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을 배포하고, 가축들의 면역력을 높여 폐사를 예방하는 면역증강제도 지원했다. 홀로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4562가구의 온열 질환을 막기 위해 보건소 인력 14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시는 폭염특보 시 도로변 열기를 식히고 과열로 인한 도로 노면변형을 막기 위해 살수차 3대를 동원, 도심 곳곳 203km 구간에 물을 뿌린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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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바다 여행주간 맞아 안산 대부도 등에서 산업관광 팸투어 진행산업관광 팸투어. 사진제공 : 경기도청 관광과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이해 12일 화성 전곡항 요트장,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와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은 ▲평택의 ‘좋은술’ 양조장 ▲화성 전곡항 요트장, 서해랑 케이블카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 등을 직접 해보고, 요트와 케이블카를 타면서 경기바다를 만끽했다. 유리섬박물관에서는 유리의 역사를 소개받고, 유리공예도 체험했다.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도는 지난 6월 안성과 용인을 시작으로 이날 세 번째 팸투어를 운영했다. 도는 8월까지 총 8번의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이부커스코리아’ 박종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상품을 찾는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니 산업관광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경기바다 산업관광 자원은 무더운 여름 열기를 떨쳐버리면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관광객과 관광업체 모두 만족할 거 같다”고 말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경기바다와 산업관광의 테마를 합쳐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서 많은 관광객이 경기바다와 산업관광지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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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2022년 상반기 성과분석회 성료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7월 11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성과분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성과분석회는 진흥원 임직원이 참석하여 2022년 상반기 동안 진흥원이 추진한 지원사업 실적과 성과, 하반기 계획 등을 공유하고, 용인시 전(全) 산업을 아우르는 산업진흥기관으로서의 전문성 강화 및 지원 고도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난 1월 용인시산업진흥원 출범으로 지원 분야(디지털 산업→전(全) 산업)와 사업 규모가 확대된 만큼, 진흥원은 2022년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괄목할만한 지원 실적을 거두었다. 2022년 상반기에 총 33개 지원사업(전년대비 94% 증가)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336개 사에 기술 사업화 304건, 홍보·마케팅 213건 등을 지원하였다. 지원기업 수는 전년동기(192개 사) 대비 75% 증가하였으며, 기술 사업화는 전년동기(110건) 대비 180%, 홍보·마케팅은 전년동기(98건) 대비 117% 실적이 증가하였다. 특히, 기존 ICT/SW 기업 중심에서 전(全) 산업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비 ICT기업 등 신규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홍보체계를 재정비하고, 홍보채널을 다각화하는 등 보다 많은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여 올 상반기 지원기업의 과반수(51.7%, 174개사)가 신규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진흥원은 전년도 지원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부공모사업 제안을 지원하여 사업을 획득하거나 수요처 확보를 지원하는 등 후속 성장 지원을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진흥원은 용인시 특화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R&D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급변하는 수출환경과 기업수요를 고려한 해외 물류비 및 해외 지사화 지원 등을 통해 용인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신규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진흥원은 용인시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의 중·장기적 역할 정립을 위한 전략을 수립 중에 있으며, 용인기업에 필요한 지원 정보를 종합 제공하고 사업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2022년 12월 오픈 예정)’을 구축하고 있다. 김윤석 원장은 전반기 사업수행을 위해 수고해준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2022년 새롭게 출범한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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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본인들이 아무리 자기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전경 우리 땅, 우리 섬, 우리 바다, 우리 후손들의 자연보고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영토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의 약 89개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목은 임야 와 대지, 잡종지이며 101필지에 면적은 187,554㎡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누어져 있다.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다. 해안은 10∼20m의 단애를 이루고 있으나,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섬의 동쪽 끝부분에 깊이가 100m 정도 되는 컵 모양의 분화구가 있는데, 분화구에서 바다까지 바닷물이 왕래하는 동굴(천장굴) 두 개가 있어 호수를 이루고 있다. 경사면에는 부분적으로 20∼30㎝ 두께의 토양이 지표를 형성하고 있다. 서도는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이다.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넓다.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되어있고, 해안 단애에는 많은 동굴이 있다. 또한 특이한 점은 북서쪽 해안의 물골 바위틈에서 조금씩 떨어지는 물은 하루 한 드럼 정도의 분량으로 독도에서의 생활에 귀중한 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 · 서도 간 최단거리는 약 151m이고, 해안선은 5.4㎞이다. 화산활동에 의하여 분출된 알칼리성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석의 분석 결과 현무암과 조면암으로 분석되었다. 토양은 산 정상부에서 풍화하여 생성된 잔적토로서 토성은 사질양 토이며, 경사 30도 이상의 급격한 평행 사면을 이루는 흑갈색 또는 암갈색의 토양이다. 토심은 깊은 곳이 60㎝ 이상인 곳도 있으나 대부분 30㎝ 미만으로, 토양입자가 식물뿌리에 밀착되어 있어 토양유실의 가능성은 낮으나 서도의 일부 노출된 토양의 경우 토양유실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독도에는 17종의 조류가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 관측된 조류는 22종에 달한다. 그중 슴새 · 바다제비 · 괭이갈매기 등 3종의 조류가 군집하여 집단적으로 번식하고 있다. 이들 조류는 동북아시아에 국한하여 번식하고 있는데, 그 번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1982년 11월 16일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지정되었다. 1999년 12월 10일 독도 천연보호구역으로 문화재 명칭 변경 고시되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독도는 한반도 부속도서로서 우리에게 반환되었다. 2차대전이 종전된 후 연합국은 1945년 9월 27일 미 5함대 사령관의 ‘각서 80호’로 일본의 어로제한선을 설정하여 통지하였는데 이를 ‘맥아더 라인’이라 한다. 이 선에 따르면 독도는 한국령에 귀속되어 있다. 1946년 1월 29일 일본정부에 하달된 연합군 최고사령관 훈령 677호(SCAPIN No 677) 3항에는 추축국 일본의 영역에서 제외되는 지역을 열거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제주도, 울릉도와 함께 독도(竹島)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1946년 6월 22일의 훈령 1033호에는 "일본의 선박과 선원은 독도의 12해리 이내에 접근해서는 안되며, 이 섬에 대한 여하한 접근도 금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은 전 세계가 인정한 셈이었다. 그러나, 일본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인한 우리 정부의 행정 및 군사력이 독도에 미칠 수 없는 공백을 틈타 독도에 다시 상륙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1952년 1월 18일 우리 정부는 ‘인접 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 선언(일명 평화선, 혹은 이승만 라인)’을 발포하여 독도가 우리의 영토이며, 그 주변 12해리가 우리의 영해임을 확고히 하였다. 하지만, 일본은 동월 28일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반박 구상서를 우리 정부에 보내 옴으로써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의 갈등은 다시 불붙게 되었다. 경찰이 독도경비를 담당하는 근거는 대통령 훈령에 의하여 실시하고 있는데 훈령 제28호에는 울릉도 지역 해안경비는 경찰이 담당하도록 되어 있으며,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이기 때문에 경찰이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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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 왕경의 도시구조와 월성』 학술대회 개최(국민문화신문) 박영찬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한국고대사학회(회장 전덕재)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신라 왕경의 도시구조와 월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6년 8월에 한차례 개최되었던 ‘문헌으로 보는 신라 왕경과 월성’ 학술대회의 후속 행사이다. 당시 다루었던 신라 왕경 관련 문헌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그 이후 발표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최신 고고학적 조사 성과를 종합 검토하여 왕경의 도시구조를 살펴보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7월 14일과 15일 이틀간 개최되며, 기조강연과 7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다. 14일에는 ‘신라 왕경 연구의 성과와 과제’(단국대학교 전덕재)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신라 궁성의 건립과 확장을 둘러싼 논의와 새로운 모색(장기명,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대릉원 고분군의 입지 검토(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황룡사 회랑외곽 공간의 구획과 성격(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등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하는 3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15일에는 도시구조와 그 중심에 있었던 궁궐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 당 후기 장안성 대명궁과 거주 분포 변화에 대한 소묘(최재영, 한림대학교), ▲ 신라 왕경 관련 행정조직과 운영(한영화, 성균관대학교), ▲ 신라 궁궐의 배치 구조 변화와 경관(양정석, 수원대학교), ▲ 신라의 동궁과 월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 동향(최상기, 서울여자대학교)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틀에 걸친 주제발표 후에는 최광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한자리에 모여 ‘신라 왕경과 월성 연구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