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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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원삼기독교연합회 연합 부흥성회 성료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수읍 목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원삼기독교연합회(회장 이병희 목사)는 지난 11월 28~30일까지 3일 동안 두창성결교회(담임 김동혁 목사)에서 전체 회원교회 교역자와 성도들이 모여 성도들의 신앙회복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부흥성회를 진행하였다. 원삼기독교연합회는 매년 부흥성회를 진행해왔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코로나 확산이 진정되면서 김수읍 목사를 강사로 세워 부흥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각자의 신앙을 점검하고, 교회와 지역의 영적 회복과 부흥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28일 첫 집회는 회장 이병희 목사의 사회로 이상익 장로(두창성결교회)의 기도가 있은 후 김수읍 목사는 창세기 12:1~5절 말씀을 통해 “창조적인 신앙, 복에 복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둘째 날은 김용호 목사 사회로 오세준 장로(목신교회)의 기도가 있은 후 김 목사는 마가복음 10:46~52절 말씀을 통해 “너의 소원이 무엇인가?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마지막 3일째 되는 날 사회는 방병문 목사의 사회로 이규용 장로(에덴교회)의 기도가 있은 후 김 목사가 막가복음 14:3~9절 말씀을 통해 “옥합을 깨뜨리자,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마지막 날 설교를 통해 성경에서 예수님이 칭찬한 사건은 4번 있는데 그중에 최고의 칭찬은 옥합을 깨뜨린 여인을 칭찬한 것이라 했다. 김 목사는 여인이 칭찬받은 이유로 “노동자의 1년 임금과도 같은 옥합을 깨뜨렸으며, 기름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드렸고, 예수님이 죽으실 때에도 마지막까지 따라갔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최초로 만난 연인이 되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날 설교를 마친 김 목사는 원삼기독교연합회 목회자들과 함께 참석한 전체 성도들을 위해 일일이 안수기도하며, 성도들의 신앙회복과 영육 간에 축복된 삶을 위해 기도해 주었다. 용인특례시 원삼기독교연합회 연합 부흥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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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트리 불빛이 온누리에 가득용인특례시 시청 앞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점화를 하고 있는 기관장들과 천인구 지역 목회자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 지역에 어두움을 밝히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소식을 알리는 성탄트리 불빛이 동서남북 4곳에서 일제히 불을 밝히며 성탄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번 성탄 점등식은 지난26일 기흥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기흥구 영덕동 산1-1 에 위치한 곳에서부터 점등되고, 27일에는 처인지역 연합 주관으로 시청 앞에, 구성동백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동백호수공원삼거리 안전지대에, 수지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죽전삼거리 교통섬에서 진행 되었다. 용인특례시에서 진행되는 성탄트리 점등식은 매년 크리스마스 25~30일 전에 용인지역 4곳에서 점등을 통해 불을 밝혀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고” “이 땅에 진정한 회복을 위해 메시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의 후원과 지역 연합회에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처인지역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는 용기총 권준호 회장과 처인지역 각 지역 회장단과 임원 그리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 했으며, 윤원균 용인특례시의장, 이희준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이진규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 김진석 시의원, 김영식 시의원, 박인철 시의원, 황미상 시의원, 박병민 시의원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 되었다. 용기총 회장 권준호 목사는 요한복음 1장 9절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라는 말씀을 통해 진정한 성탄 트리의 의미를 설명했다. 점등문화 대축제에서는 갈릴리교회 에바다워십, 서부교회 찬양, 용인우리교회 워십, 백중규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회장의 환영사,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의 인사말, 용인특례시 이희준 제1부시장의 축사, 용기총 전회장 김태진 목사의 축하 메시지, 포곡기독교연합회 회장 장재동 목사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성탄트리 점등문화 대축제를 마친 참석자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양을 부르며 트리 설치대 앞까지 행진하고, 이어 점등식을 진행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하였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고, 점진적 스트레스가 엄청난 가운데 성탄트리 불빛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활기, 일상생활의 회복과 치유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한편 용인특례시 성탄트리 점등식의 역사는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주관으로 2002년 12월에 통일공원에서 진행되었다. 행사는 500여 명이 모여 예배와 점등식, 그리고 통일공원에서부터 구 마평동 용인제일교회까지 시가행진을 진행 했다. 시가행진은 3군 사령부 군악대가 앞에서 인도하고, 뒤에 목회자들이 줄을 이었고, 그 뒤에 성도들이 줄을 지어 찬양하며 진행하였다. 그 당시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회장은 최신식 목사였다. 2022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 사진첩 인사말을 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축사를 하고 있는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갈릴리교회 에바다워십 찬양팀 찬양을 하고 있는 송전교회 찬양팀 서부교회 이만경 찬양 사역자 찬양 워십을 선보이고 있는 용인우리교회 워십팀 좌로부터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이희준, 용인시의회 이진규 도시건설위원장,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 김영식 의원, 박인철 의원, 황미상 의원, 박병민 의원 점등식 행사에 참석한 처인 지역 목회자들 동백 호수 공원 삼거리 안전지대 앞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점화에 앞서 먼저 기도하는 구성동백기독교연합회 죽전 삼거리 교통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수지기독교연합회 기흥구 영덕동 산 1-1에 위치한 곳에서 점등식 전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 기흥기독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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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제35회 정기총회 수원명성교회에서 개최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 회원들 (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다윗 목사/ 이하 경기총)가 제 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유만석 목사를 추대하였다. 경기총은 금일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수원명성교회(담임 유만석 목사)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부 예배, 2부 총회를 진행하여 임원 선거 및 각종 회무를 처리를 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임다윗 목사는 성경 역대상 21장 1-4절 말씀을 통해 “사탄의 충동질”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임다윗 목사는 “우리 주위에서 사탄이 충동질 하지 못하도록 밟아 버려야 한다” “성령 충만을 통해 승리하는 경기총 가족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혈기, 분노, 격동 배후에는 사탄의 역사가 있다. 겸손하고, 기도를 통해 사탄을 누르고 승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 임다윗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임원선거가 진행되어 전형위원들이 추천한 차기 임원단 대표회장 유만석목사, 제1수석 상임회장 오범열 목사, 제2수석 상임회장 신용호 목사,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를 만장일치로 신임원으로 선출했으며, 나머지 실무 임원은 신임원회에 위임했다. 유만석 목사는 “나라가 어지럽고 한국교회가 어려운 때에 대표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기도 교회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할 말을 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겠다”라고 하면서 “여러분들의 지지를 잊지 않고 기독교계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임한 임다윗 목사는 “그동안 부족하고 경험도 없는 나를 임원들이 도와주고 회원들이 협조해줘 무사히 마치고 물러난다”면서 “유만석 신임 대표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대표회장 임다윗 목사와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와 임원들이 협력하여 경기도 성탄트리 문화축제, 경기도 신년 조찬 기도회, 제103주년 3.1운동 전국 교회 연합 기도회, 경기도 도지사 및 교육감 후보자 초청 기도회, 경기도 작은 교회 목회자 가정 힐링의 날, 경기도 청소년 문화축제, 경기도 성가 합창제 등을 잘 마무리하였다. 앞으로 진행될 행사는 12월 3일 수원 행궁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와 12월3일 안성중앙교회에서 산돌림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좌로부터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 신임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직전회장 임다윗 목사, 증경회장 김수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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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년 전 류성룡 일상이 담긴 <대통력>의 귀환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경자>(柳成龍備忘記入大統曆<庚子>)》(이하 대통력)를 언론에 공개한다. 대통력은 오늘날의 달력에 해당하는 조선시대의 책력(冊曆)으로 농사 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지침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이번에 환수한 유물은 경자년(1600년)의 대통력이다. 이번 유물은 김문경 교토대학 명예교수의 제보를 통해 그 존재가 알려졌으며,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은 정보 입수 이후 수차례 면밀한 조사를 거쳐 지난 9월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소장자는 책력에 자신의 일정이나 감상을 적어두는데, 이번 유물도 그 여백에 묵서(墨書)와 주서(朱書)로 그날의 날씨, 일정, 약속, 병세와 처방 등이 기록되어 있다. 기재된 필적과 주로 언급되는 인물, 사건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서애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문집인 「서애집」 중 류성룡의 연대기가 기록된「서애선생연보(西厓先生年譜)」와 내용을 대조해 본 결과, 서애 류성룡의 수택본(手澤本)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기 군사 전략가로서 활약한 서애 류성룡 선생의 기록이자 「서애선생연보」에서 다뤄지지 않은 내용을 포함한 기록이라는 가치 외에도 ▲ 국내 현전하지 않는 경자년(1600년) 대통력이라는 점, ▲ 임진왜란 시 포로가 되어 일본에 압송되었던 강항(姜杭, 1567~1618)의 귀국 등 경자년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 가철(假綴)된 표지에는 임진왜란기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1545~1598) 장군이 부하 장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출전하여 전쟁을 독려하다가 탄환을 맞고 전사한 상황을 묘사한 기록도 담겨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사료적 가치를 더한다. 이번 환수는 류성룡 선생의 종손가 소장 자료들인 보물 「유성룡 종가 문적」에도 빠져있던 새로운 자료를 발굴해 찾아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으며, 향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안전하게 보존관리하면서 조선시대 과학문화재들과 함께 류성룡 관련 원천 자료로서 연구·전시 등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이번 환수문화재 공개가 조선시대 기록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외 중요 한국문화재의 발굴과 환수를 위해 현지 협력망 확대 등의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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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새 옷 입는 민속촌 초가지붕들 이엉잇기 한창한국민속촌 이엉잇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월동 준비를 하기 위한 초가지붕 교체 작업을 시작한다. 한국민속촌의 초가지붕 이엉잇기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 방식을 따라 민속촌 내 초가집 100여 호의 새 옷을 입힌다. 초가지붕의 헌 볏짚을 지붕 밑으로 내린 후 지붕면에 새 볏짚으로 엮은 이엉을 이고, 새 볏짚으로 만든 용마름을 지붕 위 용마루에 얹는 등 선조들의 이엉잇기 방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지방마다 여러 형태로 이엉을 잇는 모습은 한국민속촌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엉잇기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다. 매년 시행되는 초가지붕 교체 작업은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이며 세시풍속을 직접 지켜볼 수 있어 현장 체험 학습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헌 지붕을 털 때 나오는 굼벵이들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민속촌 나형남 학예사(민속학 박사)는 “과거에는 마을 구성원이 집마다 돌아다니며 이엉을 엮어 지붕을 덮는 것이 당시의 풍습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만큼 한국민속촌에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겨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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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 시엠립 분교 건축 후원금 전달식(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대표회장 한영훈목사, 총무 고영기목사,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 등은 11월 7일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대학(이하 캄장신)을 방문하여 캄장신 채플실에서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대학 시엠립 분교 건축 후원금 전달 감사예배를 드렸다. 캄장신은 2003년 7월에 통합, 합동, 고신 대신 합신 개혁 고려 등 7개 교단 27명의 선교사들이 모여 캄보디아 장로교 공의회를 구성하고 2004년 10월 캄장신을 개교하였다. 이후 20년간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어가면서 캄보디아 교회에 큰 영향력을 주었다. 캄장신은 캄보디아 서북부지역 복음화와 신학생 교육을 위해 2017년 시엠립 분원을 하였고 2021년 6월 분원건축을 시작하여 전체공정률 97%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영훈목사는 한장총 2022년 신년하례식 및 제39대 대표회장 취임식 예배에서 캄보디아선교를 위해 목적헌금을 실시하였고, 2022년 1월 39-2차 임원회의에서 캄장신 지원사업을 결의하였다. 캄장신 후원을 위해 국민일보와 업무협약을 맺어 후원통장을 개설하고 후원금을 모금하는 한편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에도 캄장신 후원을 위해 목적헌금을 시행하는 등 캄장신 돕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금번 전달식을 거행하게 이르렀다. 예장 합동 평서노회와 함께 진행한 전달식에 축사를 맡은 고영기목사는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실천해가는 캄장신 발전을 축하하며 금번 전달식을 위해 방문한 한영훈목사 일행의 항공료와 체류비용은 자비량으로 감당하였으며 후원금 모금을 위한 신문 광고료를 제외한 행정비용을 제외한 26,754,581원 전액을 후원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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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새로 단장한 상설전시 소개 도록 발간(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경훈 원장)은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를 소개하고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도록을 발간하였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전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2019~2021년 3개년에 걸쳐 상설전시실을 개선하였다. 상설전시실1은 ‘일상의 흥과 풍류’를 주제로 전통공연·예술, 의례·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지식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상설전시실2는 ‘일상의 멋과 지혜’를 주제로 전통공예기술과 생활관습 관련 국가무형문화재를 전시하였다. 이에 재개관한 상설전시실을 다각도로 보여주고 무형유산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상설전시 도록을 발간하였다. 도록에는 전시실 소개와 함께 주요 전시품 280여 건의 사진과 설명 등을 담았다. 수록된 전시품은 인간문화재인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이 사용하거나 제작한 복식, 악기, 악보, 도구, 작품 등이다. 전시품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관련된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설명을 함께 수록하여 무형유산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도록에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하여,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상 현실(VR)로 상설전시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이외에도 전시장 전경과 다양한 전시 영상 사진도 함께 실었다.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도록이 국민들이 무형유산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전승자와 대중, 그리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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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회 남부시찰]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하고, 건강에 어려움 겪는 목회자 가정들을 지원했다.수원노회 남부시찰 생명수교회(담임 이성일 목사)에 기도회 진행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지난 1일 오후 6:00에 평택시 세교 상가 4길 6에 위치한 생명수교회(담임 이성일 목사)에서 남부시찰 (시찰장 유석윤 목사) 회원들과 생명수교회 성도들이 모여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태원 참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시찰 회원 가운데 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 가정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 설교를 맡아 진행하는 시찰장 유석윤 목사 이날 시찰 교회들이 모금한 430만 원을 시찰장 유석윤 목사가 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개 교회 담임목사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찰장 유석윤 목사는 “교회를 이끄는 담임목사와 가족들이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한 교회, 힘 있는 교회, 부흥하는 교회가 될 텐데 건강에 어려운 교회들이 있어 안타깝다.”라고 말하면서 “시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함께 위로금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하고, 속히 건강을 회복하기를 소원한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시찰 서기 이우석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설교는 유석윤 목사, 합심 기도는 한석봉 목사, 이성일 목사가 각각 맡아 진행했다. 기도회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시찰 서기 이우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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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이태원 참사 애도 긴급담화문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사진: 한국교회연합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어제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대형 참사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망연자실할 유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길 기원했다. 다음은 한국교회연합 이태원 참사 애도 긴급담화문 전문이다. 거룩한 주일 아침에 지난밤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끔찍한 참사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지 참담하고 허탈할 뿐입니다. 이번 사고의 희생자가 주로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이란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합니다. 먼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망연자실할 유가족 여러분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길 빕니다. 우리는 이번 사고가 좁은 골목길에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일어난 압사 사고라는 데 경악과 충격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21세기에 서울 한복판에서 어떻게 이런 끔찍한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지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핼러윈은 많은 사람이 각양각색의 치장과 분장을 한 채 거리를 누비는 축제입니다. 특히 사고가 벌어진 이태원지역은 평소에도 외국인과 젊은이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으로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런 축제는 늘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핼러윈 축제에 이미 10만여 명이 몰릴 것이 예상됐음에도 서울시와 관할구청, 또한 경찰 당국이 시민을 위해 어떤 안전조치를 취했는지 의문입니다. 만약 이번에도 괜찮겠지 하는 무사안일주의로 대비가 소홀했다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정부에 요청드립니다. 지금 부상자들이 인근 각 병원에 흩어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신속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주십시오. 그리고 차제에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온 국민인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국민안전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이번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교회도 같은 마음으로 모든 협력과 지원을 할 것입니다. 본 한국교회연합은 회원 교단과 단체들이 오늘 주일예배에 희생자와 가족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한국교회 1천만 성도 모두 같은 마음으로 기도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022. 10. 30.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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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동 정암교회, 어려운 이웃에 300만원 상당의 쌀 기탁동백동 정암교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짜리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동백동 정암교회(담임목사 이동환)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짜리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정암교회는 수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승원 목사는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더 취약한 이웃을 위해 신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정암교회 신도들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 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