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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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이 네이버 메인에 뜬다, 만들기부터 검색 상위 노출까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전문가의 비법 담아된다! 네이버블로그&포스트 개정 4판. 사진제공: 이지스퍼블리싱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이지스퍼블리싱이 5년 연속 베스트셀러, 블로그 분야 1위 책 ‘된다!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 개정 4판’(336쪽, 1만6000원)을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블로그나 SNS를 통한 마케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지만 어떻게 블로그를 키워야 될 지 앞이 캄캄할 때가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이지스퍼블리싱은 2021년에 맞춰 2015년 첫 출간 이후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된다!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책을 업그레이드해 개정 4판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에서 내용 최신화 외에 추가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① 블로그로 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을 위한 특별 부록 제공, ② 모먼트, 네이버TV, 오디오클립 소개 ③ 시시각각 변하는 네이버 정책에 대응하는 전문가의 팁이 추가됐다. 이 책은 블로그 만들기, 꾸미기, 키워드 분석, 글쓰기 요령, 검색 상위 노출 방법, SNS 확장법, 통계 분석 등 방문자를 최대로 끌어모으는 전 과정이 꾹꾹 눌러 담겼다. 블로그에 관심 있는 사람이 책의 순서대로 실천하기만 하면 블로그 글을 분야 검색 1위로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특히 저자가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한 네이버 메인 노출에 적합한 글쓰기 전략은 네이버의 정책이 바뀌어도 유효한 원칙이라 더욱 돋보인다. 14년간 잡지사 기자·편집장으로 일했으며, 현재 10년 넘게 소셜 콘텐츠 마케터로 활동했고, 소셜 콘텐츠 마케팅&퍼블리싱 전문 회사인 ‘이은콘텐츠’를 설립해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국세청 등 공공 기관과 중앙시사매거진 등 여러 미디어사의 소셜 채널을 운영하는 황윤정 저자(이은콘텐츠 대표)가 그동안의 실무 경험을 살려 블로그를 운영하고 방문자를 늘리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한 점이 눈에 띈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회장이자 레뷰코퍼레이션의 장대규 대표는 “이 책은 블로그 제작부터 마케팅까지 기본기를 충실하게 담아 마케팅 전반을 공부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추천사에서 밝혔다. 또한 한국마케팅연구소의 권오원 대표는 “이 책은 기획부터 시작해 SNS 채널에 따른 글쓰기 전략, 검색 상위 노출, 블로그를 거점으로 한 SNS 확장 방법까지,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 준다”며 초보자에게 일독을 권유했다. 황윤정 저자는 “검색이 있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을 네이버 블로그를 온라인 활동의 베이스캠프로 삼고, 블로그 글을 네이버 포스트를 비롯해 여러 소셜 미디어로 확장해 방문자를 모으는 방법을 아는 것이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 블로그를 중간에 포기한 사람, 내 블로그에는 왜 사람들이 안 오는지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이번 개정 4판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특별 부록 PDF’도 제공한다. 특별 부록에는 애드포스트 가입 방법, 수익 창출 방법과 스마트스토어 개설 방법이 수록됐다. 또한 책에 있는 블로그 기획서, 운영 보고서 등 직접 써보는 실습 내용을 파일로 만들어 독자에게 제공한다. 이지스퍼블리싱의 네이버 카페 ‘두잇 스터디룸’을 이용하면 같은 책으로 공부하는 독자들과 편집자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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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꽃은 핀다, 사진작가 김예랑이 전해주는 꽃의 위로화지몽 일상의 소중함을 통해 인생을 배우는 요즘이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 블루’라는 단어가 생겨났을 만큼 끝을 알 수 없는 실체에 몸과 마음은 지쳐만 간다. 힘들 때 사람들은 화려한 시절을 떠올리며 위안을 받는다고 한다. 위로가 필요한 시기, 꽃을 오브제로 인생을 담담히 표현하며 일관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예랑의 사진전 화지몽(花之夢)이 종로구 삼청로에 있는 프린트베이커리에서 26일부터 열린다. 하얀나무가 전시 기획한 화지몽(花之夢)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려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Symphony of Flowers’ 사진전의 후속작들로 2년 만에 선보이는 꽃 작업 신작이다. 전시에는 스튜디오에서 대형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14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평소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며 번거롭고 힘든 과정을 선택하고 즐기는 그다. 이번에는 스트레이트한 인화 방식으로 물성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평소 한 점의 작품을 만들기까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전통 방식의 검 프린트(Gum Bichromate Print) 기법의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 신경훈은 “김예랑의 화지몽은 꿈결 같은 꽃들의 춤이고 연극이다. 가장 아름다운 생명체의 슬픔과 기쁨, 희망과 절망을 담은 공연이다. 그들의 몸짓을 보며, 관람자들은 상상력을 자극받는다”고 말한다. 그 꽃들을 통해 우리는 황홀하지만 꿈결처럼 손에 넣을 수 없는 인생의 비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각기 다른 형태와 향기를 머금고 있는 꽃들을 먹색 공간에 배치하며 공감, 화합, 절제 등 다양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는 하모니를 우리는 김예랑의 꽃 정물에서 마주할 수 있다. 그의 사진에서 화려한 절정은 꽃으로 표현된다. 화지몽(花之夢)은 피어나자마자 시들어야 하는 안타까운 꽃의 숙명을 담으며 “어떻게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예랑은 “꽃은 유한성으로 가치를 부여받고 치명적인 아름다움에 우리는 매료된다. 이러한 꽃에 대한 감성과 감정이입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며 성장시킨다”고 말했다. 꽃을 통해 기쁨과 동시에 슬픔을 떠올리며 작업을 한다는 그다.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했던 김예랑의 화지몽(花之夢)은 프린트베이커리에서 6월 8일까지 전시를 마친 후 6월 9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강호로 이어지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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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국내 최고 청소년 미래학습공간, 성남시에 개관26일 개관야탑수련관 개관. 사진제공 :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성남시는 전국 최고 규모의 4차산업혁명 관련 맞춤형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미래학습공간을 보유한 청소년수련관인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5월 26일 개관하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약 400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6층 14,400㎡ 의 전국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과학수학관, 코딩공작소, 디지털 도서관, 과학 융합형 공방과 상담실, 프리미엄 학습공간 등 다음 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미래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놓은 국내 최초 미래학습공간이자 청소년수련관이다. 수련관에 방문하는 청소년은 △천체투영관에 들어가 도심 속 우주와 별자리를 체험하고 △과학수학관에 들러 빅데이터를 활용해 쉽게 수학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첨단 VR과 AI 체험과 △도예공방 체험은 물론 △과학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상담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book 기반의 도서관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커뮤니티 카페에서 토론과 공동 학습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학습공간에서 학습 코칭도 제공한다. 또한 야탑청소년수련관은 AI를 활용해 청소년의 진로를 지원하는 최첨단 청소년활동 시스템을 선보인다.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참여 후 빅데이터 기반의 AI 역량진단 플랫폼으로 자신의 역량 성장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AI 면접 체험 시스템을 통해 취업 준비는 물론 자신의 부족한 역량도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재능, 놀이, 학습이 행복한 삶으로 연결되는 전국 최고의 미래학습공간과 AI와 사람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다음 세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핵심역량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풋풋한’, ‘새로운 시작’ ‘웃음이 새어 나오는’이라는 의미를 가진 「풋센터」를 별칭으로 청소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활동 무대가 절실한 요즘 4차 산업혁명 관련 맞춤형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미래학습공간과 과학수학관, 코딩공작소, 디지털 도서관, 과학 융합형 공방과 상담실, 프리미엄 학습공간 등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의 공간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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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일자리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새로운 일과 삶의 모색에 대한 지침서'탈일자리 시대와 청년의 일' 표지. 사진제공: 박영사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청년실업 백만 명의 시대, 한림대 강민정 교수는 탈 일자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일과 삶에 나침반이 되어 줄 책을 출간했다. 탈일자리(Dejobbing) 시대가 오고 있다. 출퇴근이 정해진 고정된 일터를 벗어나 ‘일’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출판사 박영사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청년 스스로 일과 삶의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좌표를 제시하는 ‘탈일자리 시대와 청년의 일’(강민정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청년실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와 4차 산업혁명 등 노동환경의 변화가 결합해 우리 사회가 탈일자리 시대로 변화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일의 재정의의 필요성에 대해 논한다. 이 책의 저자인 한림대 강민정 교수는 청년 실업의 시대를 끝내기 위해서는 현재의 질서와 구조 속에 일자리를 늘리고 취업 경쟁에 뛰어드는 것이 아닌, 우리의 일과 삶 전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속에서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청년들에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기 기업가정신’과 ‘사회적 기업가정신’을 제시하며 새로운 시대에 맞게 행복한 삶과 노동을 스스로 설계하고 개척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소셜 벤처 창업에 도전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덧붙였다. 누구나 기업가가 돼야 하는 시대에 맞게 자기 기업가정신(Self-Entrepreneurship)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할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 사회적 기업가정신(Social Entrepreneurship)은 청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며 이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 소셜 벤처 창업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탈일자리 시대에서 청년들은 스스로 게임체인저가 돼야 한다”며 “누구도 해답을 알려주지 않는 시대에 새로운 일과 삶의 대안을 찾아 바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출판사 박영사는 법학,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재 및 전문 학술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 분야를 넘어 인문학, 스포츠학, 반려동물 등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면서 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세계적인 저성장으로 장기화 된 청년실업은 탈 일자리 시대를 맞아 ‘일’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야 하는 시기와 맞물려 더욱 해답을 찾기 어려워졌다. 코로나 19는 우리의 일과 삶 전반에 일어나던 모호한 변화들을 한층 확실한 현상으로 바꾸어 냈다. 플랫폼 노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전 세계에 걸친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경험은 더 이상 기본소득에 대한 논쟁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그 변화의 와중에 청년들의 일과 삶은 더욱 위태로워지고 있다. 누구도 해답을 알려주지 않는 시대에 새로운 일과 삶의 대안을 찾아 바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해답을 찾고,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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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적> ‘예술치료의 이론과 실제’예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책표지.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예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이 책은 출판사 계축문화사에서 출판된 신간서적으로 김선명, 김준형 2명이 공저하며, 음악, 미술, 무용·동작, 연극, 영화 등의 모든 예술매체를 통해서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나 내면을 표현하고 감정의 이완 및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심리치료의 한 영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 안에서 성장해온 학업의 시간은 정신적·학문적 성숙과 더불어 많은 것들을 성찰하게 한 값진 인생의 여정이었다. 그 여정 가운데 삶은 누구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모두 인간관계의 다양한 고민과 갈등에서 비롯되며 소통의 부재로 인하여 갈등이 증폭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저에게도 큰 시련이 있었고 긴 고통의 터널을 빠져나오기까지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다. 그 힘든 절망의 시간에 새로운 희망을 마주하던 보석이 바로 예술치료였다. 예술치료를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타인이 아닌 자신을 탐색하는 여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예술치료를 통한 치유는 타인이 나에게 주입하는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 터득하고 자기 통찰의 지혜를 얻게 된다. 즉, 자신의 내면에 빛을 밝히고 긍정적인 정신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예술치료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이 치유의 힘을 경험하고, 학문적 성숙이 이 세상을 얼마나 넓은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는지 실질적이며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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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굿둑 34년 만에 현대적 디자인으로 새 단장낙동강하굿둑 경관 리모델링.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4월 16일 오후 2시, 부산시 사하구 하굿둑 전망대에서 ’낙동강하굿둑 경관 리모델링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낙동강하굿둑을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및 유지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 4월 완공 예정인 사업이다. 낙동강하굿둑은 바닷물의 역류를 막아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 생활 및 공업용수를 제공하고 김해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87년 준공됐다. 낙동강하굿둑 준공 이후 34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리모델링은 부산에서 을숙도 방면 약 500m 구간의 하굿둑 수문을 개폐하는 권양기실 10곳을 철거 후 새로 단장하고 철새도래지인 을숙도 방향으로 생태조류관찰대를 추가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권양기실은 낙조를 등진 돛단배의 풍경을 뜻하며 사하구 다대포 지역의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삼도귀범(三島歸帆)‘을 형상화하여 유리와 복합소재 등을 활용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고휘도의 밝은 조명으로 이루어진 야간 경관조명을 을숙도 철새 등 인근의 생태환경과 공존하는 것은 물론 낙동강 변 경관과 어울림을 고려하여 개선할 방침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동강 하구가 가진 환경생태 및 경관 자원을 활용하여 하구생태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의 ’낙동강어울림‘ 행사를 붐업(Boom-up)하고자 기주식물 식재행사도 진행됐다. 나비들의 먹이가 되는 기주식물이 식재되는 을숙도 광장은 시민들을 위한 생태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재조성될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풍부한 생태, 문화, 관광자원을 가진 낙동강 하굿둑이 서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낙동강 하굿둑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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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 류현경 2021년 ‘J 스페셜’의 주인공 되다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프로그래머’ 류현경 배우 겸 감독. 사진제공: 전주국제영화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섹션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겸 감독 류현경이 선정되었다.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매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을 ‘프로그래머’로 선정해 자신만의 영화적 관점과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 프로그래밍하는 섹션으로 올해 첫선을 보이며, 향후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1년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의 포문을 열어 줄 주인공은 독립영화계와 상업영화계 모두를 활발히 오가며 배우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류현경이다. 1996년 드라마 「곰탕」으로 데뷔한 후 영화 <신기전>(2008),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만신>(2014), <나의 절친 악당들>(2015) 등 스크린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 온 류현경은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2017), <기도하는 남자>(2020) 등 독립영화는 물론, 최근 개봉한 <아이>(2021)까지 잇달아 주연작을 내놓으며 관객에게 성큼 다가갔다. 뿐만 아니라, 류현경은 단편영화 <광태의 기초>(2009), <날강도>(2010) 등을 연출해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선보인 감독이기도 하다. 류현경 프로그래머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총 8편의 장·단편 영화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송예진 감독의 <환불>(2018), 권예지 감독의 <동아>(2018), 자신의 출연작인 김래원 감독의 <이사>(2014), 연출작 <날강도>(2010)까지 단편 4편을 선보이고,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2016), 배종대 감독의 <빛과 철>(2020), 그리고 주연작인 김현탁 감독의 <아이>(2021) 등 장편 4편을 소개한다. 류현경 프로그래머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상영작의 극장 상영 직후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J 스페셜클래스’의 모더레이터로도 활약할 예정이며, 전주컨퍼런스 ‘여성, 배우, 감독: 이들이 관객과 만나는 방식’에 패널로 참석해 본인의 경험담을 나눌 계획이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배우로서의 류현경은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항상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 왔다. 주류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뒤에도 독립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것은 그가 더욱 특별한 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한다. 특히 그가 대학에서 연출을 전공한 덕분에 여러 편의 단편영화에서 감독을 맡았다는 점은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감독 겸 배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고 설명하며 “1편의 연출작, 2편의 출연작, 그리고 프로그래머로서 고른 5편의 선정작을 통해 그가 사랑하고 추구하는 영화 세계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상영작이 확정되면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최종 상영작이 모두 결정됐다. 올해의 초청 작품은 48개국 194편으로, 장편 120편, 단편 74편이다. 이 중 해외영화는 109편, 한국영화는 85편이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OTT 플랫폼 웨이브(www.wavve.com)에서 온라인 상영을 실시하며, 대담과 토크 프로그램 등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계정(www.youtube.com/JEONJUIFF)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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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위대한 시크릿’ 출간당신을 자유와 충만함으로 이끌어줄 위대한 발견『시크릿』 저자 론다 번이 마음 연구와 자기 탐구로 찾아낸 위대한 비밀수많은 지혜로 가득한 『위대한 시크릿』은 자신 스스로를 가두고 있는 내적 한계를 넘어서 온전히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해줄 것이다. 당신이 지금 이유 없는 불안과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은 그 어떤 위로보다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실천적 해법이 되어줄 것이다. 깨어있는 알아차림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당신의 모든 일상에서 불안과 두려움, 고통을 떨쳐내고 진정한 나로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론다 번 위대한 성공의 비밀을 소개한 책, 『시크릿』으로 단번에 유명해진 론다 번은 호주의 TV PD이자 방송 작가이다. 위대한 성공의 비밀을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뛰어난 저술가, 과학자, 철학자들과의 공동작업으로 『시크릿』의 DVD와 책이 제작되었고, 이는 미국에서 '시크릿 신드롬'으로 이어졌다. 오프라 윈프리 쇼와 래리 킹 라이브 등 미국 최고의 프로에서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았다. 그녀의 『시크릿』은 한국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수 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지은 책으로 《파워》, 《매직》, 《히어로》 등이 있다. 그녀는 고향인 호주를 떠나 지금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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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 맞아 경기도 미술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경기도 박물관 전경. 사진 출처: 경기도 박물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김성환 관장)은 4월 봄맞이 관람객 행사 <벚꽃 보고, 전시 보고>와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함께하는 <민화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4월, 5월 두 달간 진행한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벚꽃 명소에 가기 어려운 요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경기도박물관 후문을 지나 백남준아트센터로 가는 길은 인적을 피해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1일 목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벚꽃 보고, 전시 보고>는, 해당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한 전시 관람객 중 경기도박물관 SNS 계정 팔로우 인증 관람객 200명에게 뮤지엄숍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또한, 4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용인시민들을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김준엽 원장)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전시회를 통해 보기만 하던 우리의 전통 민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박하경 작가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민화 강습은 총 8회차(주제별 2회)로 구성되었다. 1차는 장생도, 2차는 신사임당의 화훼도, 3차는 신명연의 연화도, 4차는 어변성룡도를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등용문을 상징하는 어변성룡도는 조선시대 민화의 한소재로 잉어가 물을 차고 튀어 올라 용으로 승천하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으로, 조선시대 과거보러 가는 사람에게 합격을 기원하며 선물로 주곤했다. 이번 민화 그리기 강습은 경기도박물관과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 두 기관은 2020년부터 “두근두근 행복 드림(Dream) 문화도시, 용인시 :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인문도시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습과 관련하여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하지만, 민화 그리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박물관과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이 함께하는 민화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은 4월은 매주 수요일 10:30~12:30, 5월은 매주 목요일 10:30~12:30, 2시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모임터에서 진행된다. 성인 대상으로 각 회차별 5명으로 제한하며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 교육/행사/사전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박물관과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이 함께하는 민화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경기도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벚꽃 보고 전시보고 포스터. 사진 출처: 경기도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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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은 작가의 신작 ‘파란방’, 질투와 욕망, 소유욕 등 인간의 본질을 인간의 본질을 파헤친다구소은 작가의 장편소설 '파란방'. 사진 제공: 소미미디어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구소은 작가의 신작 ‘파란 방’이 3월 24일 정식 출간을 앞두고 있다. ‘파란방(지은이 구소은, 출판 소미미디어)’은 적색과 녹색을 볼 수 없는 색맹 화가의 개인전을 앞두고 전시 예정인 그림이 파괴된 사건 속에서 인간 본질이 파헤쳐지는 네 가지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타이틀 ‘파란 방’은 적록색맹 화가 윤이 연인인 어린이집 아동 심리사 은채의 지원으로 준비하는 첫 개인전의 주제로, 이 ‘파란 방’ 전시회를 며칠 앞두고 윤의 캔버스들이 갈가리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윤도 사라진다. 이 사건 속에서 윤과 은채 외에 누드모델 희경, 성형외과 의사 주오까지 4인의 등장인물이 연결돼 이들의 질투와 욕망, 소유욕 등 인간의 본질을 그려 나간다. 구소은 작가의 신작 ‘파란 방’. 사진 출처: YES 24 구소은 작가의 신작 ‘파란 방’. 사진 출처: YES 24 은채는 20대 중후반으로 어린이집 교사이며 원장의 딸로 예쁘장하고 생기발랄한 여성이다. 윤은 30대 초반으로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호남형에 감정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 과묵한 성격이다. 희경은 30대 초반의 누드모델로, 어깨 아래까지 오는 생머리에 당당하고 자기 일에 자긍심을 가진 여성이다. 주오는 40대 초반의 성형외과 의사로, 귀공자로 자란 이력이 외형에서도 보인다. 작가는 하나의 사건과 다수의 용의자 구도에서 4인 4색의 원초적 본능과 성(性)을 그린 만큼 책에서는 차갑고, 쓸쓸하고, 가볍고, 잔인한 감정을 느끼도록 했다. ‘파란 방’은 이미 평단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상태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등을 펴낸 작가 정여울은 “아름다움과 욕망, 결핍과 트라우마, 상처와 극복의 드라마로 가득한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공, 구소은 작가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고 서평을 남겼다. 또한, 김미옥 칼럼니스트는 “이야기를 몰고 가는 작가의 대담함에 팔에 소름이 돋는다. 치열한 심리 묘사가 프랑스의 마르그리트 뒤라스(Marguerite Duras)를 연상하게 한다. 한국 문단에 작가 구소은이 있다”고 평했다. 이산하 시인 역시 “이 소설은 아직 열리지 않은 판도라의 상자와 같다. 그 상자 안에는 사실과 진실이라는 두 개의 함정이 있다. 책을 열면 빠진다”고 극찬했다. 저자 구소은은 프랑스에서 6년간 유학하면서 광고를 전공한 뒤 귀국해 광고회사에 근무했다. 다년간의 시나리오 습작 끝에 첫 장편소설인 ‘검은 모래’로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응을 이끌었다. ‘검은 모래’는 세종도서 우수도서로 선정되고 일본에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2018년 두 번째 장편소설인 ‘무국적자’ 역시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그 결과 ‘검은 모래’와 ‘무국적자’는 미국에서 출간이 추진되고 있다. 구소은 작가의 신작 ‘파란 방’은 3월 24일 정식 출간돼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