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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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현재는 아름다워> 최예빈, 종영의 아쉬움 달래는 일문일답 공개! ‘현실 공감 연기+달달 로맨스’까지 꽉 채운 활약 빛냈다.배우 최예빈 지난 18일(일) 막을 내린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에서 ‘나유나’ 역으로 MZ세대의 현실 공감 연기와 막내커플의 달달 로맨스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던 배우 최예빈이 종영을 맞아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하 최예빈의 일문일답 Q. 50부작의 긴 호흡이었는데, ‘현재는 아름다워’를 마친 소감은? A. 지난 작품이었던 SBS ‘펜트하우스’도 시즌으로 나뉘긴 했지만, 50부 이상의 긴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번 ‘현재는 아름다워’가 특별히 길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처음 시작할 때는 ‘긴 여정이 되겠구나’ 생각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하루하루 해왔던 것들을 돌아보니 벌써 끝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 있었다. 또 한 번의 긴 호흡의 작품을 마치면서 스스로에게도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다. 끝이라는 건 항상 아쉬움을 느끼게 하지만, 작품이 행복한 결말로 끝이 났으니 후련하기도 하다. Q. ‘나유나’ 캐릭터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가장 중점을 두고 연기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지난 작품에서 연기했던 인물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주변에 있을법한,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캐릭터로 보여지기 위해 노력했다. 극 중에서 유나는 할 말이 있으면 직설적으로 하는 성격인데 작품 속에서 유나와 만나고 대화하는 인물과의 관계, 그런 유나를 보는 시청자분들이 유나를 ‘똑 부러지는 아이’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그 부분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며 연기했다. Q. 유나의 신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A. 삶을 돌아봤을 때 스스로 가장 치열하게 지내온 시간이 강렬하게 남는 것처럼 작품 초반의 장면들이 인상 깊었다. 택배도 하고, 알바도 하고, 꿈을 향해 제빵 시험도 보러 다니는 유나의 모습이 정말 유나의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때인 것 같다. 그래서 택배 알바와 제빵 시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그때가 전체 촬영에서도 정말 초반이고, 유나가 수재에게 설레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할 시기여서 그 당시에 전반적으로 느꼈던 설렘이 떠올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Q. ‘현재는 아름다워’가 본인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지 궁금하다. A. 제 실제 나이와 유나의 나이가 25살로 같았다. 같은 나이대에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저 최예빈과 극 중 나유나가 부족하지만 함께 열심히 달려본, ‘25살은 아름다워’로 남을 것 같다. Q. ‘펜트하우스’ 은별이에 이어 ‘현재는 아름다워’ 유나까지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했는데, 앞으로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 A. 언젠가 꼭 누와르 장르를 해보고 싶다. 지금까지는 밝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있는데, ‘배우로서 이런 모습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강렬하고 한계 없는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그동안 ‘현재는 아름다워’와 ‘나유나’를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A. ‘현재는 아름다워’와 함께 2022년 봄, 여름을 아름답게 보내셨기를 바란다. 오랜 기간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희 작품처럼 항상 가족들과 화목하고 건강하시길 소망한다. 그동안 유나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유나는 수재와 예쁜 연애를 하도록 보내주면서 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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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2년 만에 돌아온 마이클 리&골든차일드 김지범의 역대급 스페셜 무대MBC ‘복면가왕. 사진제공 : MBC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내일(11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연출 김선영)’에서는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킬 듀엣 무대들이 펼쳐진다. 특히, 추석을 맞아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골든차일드 김지범의 <Black or White> 무대가 다시 펼쳐진다. 두 사람은 2년 전 각자 ‘반달 프린스’와 ‘보름달 왕자’ 가면을 쓰고 1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당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레전드 무대를 재현한다. 무대를 마친 마이클 리는 “오늘은 지범이와 경쟁하지 않으니까 더 즐겁게 노래했다. 지범이에게 많이 배웠다.”라며 2년 만에 다시 무대를 함께 한 소감을 밝힌다. 김지범 역시 “2년 만에 마이클 리 선배님과 함께 무대를 다시 하니까, 너무 재밌었다.”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과연 2년 만에 돌아온 두 사람의 <Black or White>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또한, ‘초대 듀엣 가왕’ 빅마마 이지영이 인정한 목소리가 등장한다. 특히 한 복면가수 팀의 무대를 유심히 지켜본 이지영은 “이분은 마치 복면을 쓰지 않은 것처럼, 목소리가 복면을 뚫고 나왔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과연 ‘초대 듀엣 가왕’ 이지영을 놀라게 만든 이 복면가수 팀은 그녀의 뒤를 이어 새로운 ‘듀엣 가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5연승 가왕’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을 놀라게 한 복면가수 팀이 등장한다. 이 복면가수 팀이 완벽한 하모니의 무대를 펼치자, 판정단 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진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역시 뜨거운 환호를 보낸다. 그는 “이분들의 음압이 압도적이었다. 정말 감동적이었던 무대다.”라며 ‘무한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 과연 ‘압도적 무대’를 꾸미며 판정단들의 박수를 받은 이 복면가수 팀은 누구일지 또, 이들이 자랑한 ‘환상의 하모니’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각양각색 매력으로 무장한 복면가수 팀들의 가창력 대결은 내일 오후 5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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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하석진 '블라인드' 미궁에 빠진 배심원 연쇄 살인사건의 진상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사진 : 스타잇엔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옥택연(류성준 역), 하석진(류성훈 역), 정은지(조은기 역)와 함께 죽음의 재판에 휘말린 배심원 네 명 박지빈(정인성 역), 김하균(강전무 역), 조승연(배PD 역), 최재섭(최기사 역)의 이름이 공개된 상황. 여기에 살인범이 노리는 또 다른 배심원 최지연, 채동현, 백승희, 오승윤의 이름까지 밝혀져 과연 이들 중 첫 번째 희생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보이스4'를 통해 신용휘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최지연은 용하기로 소문난 점쟁이 응암동 역을 맡았다. 한때는 손님이 줄을 이었지만 기도발(?)이 떨어진 지금은 파리만 날리는 신세인 터. 설상가상 배심원을 노리는 연쇄 살인이 발생하자 응암동은 범인을 잡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다시금 신력을 발휘해볼 예정이다. 매사 불평불만이 가득한 건축회사 대표 안태호 역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채동현이 분한다. 안태호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신경질적인 태도와 거친 언행 덕에 주변 사람들의 기피를 받고 있는 인물. 이에 살인사건의 진위를 가리는 엄숙한 법정 안에서도 그의 과격한 성질이 발동될 수 있을 것인지 안태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코코맘'이라는 아이디로 활동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 염혜진 역은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온 배우 백승희가 연기한다. 예쁘고 날씬한 데다가 패션 감각까지 있어 SNS 쪽에서는 알아주는 유명인인 그녀가 살인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는 바. 염혜진이 배심원 살인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배우 오승윤은 일식집 주인이자 셰프 찰스 역으로 변신한다. 일본 유학파 엘리트로 섹시함까지 갖춘 덕에 식당은 그를 보러온 여성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도착한 배심원 통지서로 인해 죽음의 재판에 초대된 찰스가 끝까지 살아남아 다시 평온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연쇄살인범의 타깃이 된 배심원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초록색 의상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응암동과 시종일관 굳은 표정의 안태호, 화려한 헤어스타일로 패션 감각을 뽐내는 염혜진과 또렷한 눈빛으로 법정 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찰스까지 다채로운 개성을 자랑하는 이들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정체 모를 살인범에게 맞설지 배심원과의 첫 만남이 기다려지고 있다. '블라인드' 제작진은 "살인사건 재판에 참여한 배심원들은 모두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인물들"이라며 "접점도 공통점도 없지만 죽음의 위기에 놓인 9명의 배심원이 어떤 방식으로 살인마에게 대항하게 될지, 이들의 독특한 관계성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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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이서, 베스트셀러 원작소설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주연 캐스팅배우 정이서.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배우 정이서가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에 출연한다.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은 폐쇄된 공동체 마을에서 천덕꾸러기로 살고 있는 ‘정인’이 마을에 새로 이사온 이웃집 언니 ‘혜정’(김혜나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 극 중 정이서는 주인공 ‘정인’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심도있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tvN ‘마인’, JTBC ‘설강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브라운관 및 OTT 출연과 더불어 영화 ‘기생충’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조제’에 최근 개봉한 ‘헤어질 결심’까지 꾸준하게 스크린 작업을 이어 온 정이서. 왓챠 김보통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사막의 왕’ 캐스팅에 이어 스크린 주연 발탁 소식까지 전해오며 쉴 틈 없는 활약을 예고한 그녀가 선보일 매력적인 연기에 벌써 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국내 미스터리 베스트셀러 작가 서미애 원작소설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은 지난 8월 20일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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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늘의 웹툰] 김세정X최다니엘, 변하지 않는 진심으로 간판 작가 임철수 잡았다SBS 오늘의 웹툰. 사진제공= ‘오늘의 웹툰’ 8회 방송 캡처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SBS ‘오늘의 웹툰’ 김세정과 최다니엘이 ‘변치 않은 진심’으로 인기 작가 임철수의 유출을 막았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네온 편집부에 또 다른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불안감을 상승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 8회에서는 온마음(김세정)과 석지형(최다니엘)이 연 매출 100억을 책임지는 간판 작가 나강남(임철수)의 유출을 막기 위해 노심초사,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작가 영입에 혈안이 된 경쟁사 영툰 부편집장 장혜미(남보라)는 강남에게 원래 좋아하는 거칠고 어두운 스타일의 신작과 이에 걸맞은 업계 최고 대우를 제안했다. 데뷔 후 <구미호 공주> 이 한 작품에만 매달리다. 하고 싶은 작품을 못 그리고 나이만 들어갈까 초조했던 강남도 흔들렸다. 강남이 빠져나간다면 그야말로 네온 웹툰은 엄청난 손실을 입는 상황. 권영배(양현민)의 말대로, 숨겨 놓은 특약 상황이라도 샅샅이 찾아내 붙잡아야 할 판이었다. 처음 맡은 작가의 이적 가능성에 “내 책임”이라며 좌절한 마음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온마음’을 꺼냈다. “유도를 하면서 힘들 때마다 <구미호 공주>의 산하의 말과 행동에 위로를 받았다”고 운을 떼며, “나 말고도 산하를 롤모델이자 친구로 삼는 10대 여학생들 많을 거다. 오래오래 연재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지형은 더 깊은 진심으로 다가갔다. 사실 그에게 <구미호 공주>는 매출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강제 서비스 종료됐던 ‘진저툰’의 마지막 흔적이기 때문이었다. 5년 전, 강남도 데뷔 못한 지망생이었을 때, 지형이 “작가님 그림체는 밝은 이야기가 잘 어울린다. 나 믿고 같이 해보자”고 설득해 탄생시킨 작품이 바로 <구미호 공주>였다. 그래서 완결을 정 원한다면, “길이길이 남을 명작으로 만들어달라. 지금까지 함께 해온 팬들 뿌듯해 하게”라는 진심을 전했다. 사실 강남도 <구미호 공주>의 ‘산하’와 헤어질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 어딜 가도 산하가 눈 앞에서 돌아다녔고,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보려 해도 자꾸만 그녀가 튀어나왔다. 결국 강남은 “이 요망한 녀석이 자기 버리지 말라고 머리 속에서 쫓아다닌다”며 연재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물론 영툰에서 공포 장르의 신작도 병행하겠다는 조건이었다. 이 결정 때문에 여자친구 ‘지한슬’(진예솔)이 또 집을 나갔으니 찾아달라는 부탁에, 그제야 지형도 마음도 맘껏 웃을 수 있었다. 한편, 5년 전 지형이 강남에게 그랬던 것처럼, “작가님께 나의 운을 올인하고 싶다. 믿어달라”고 신대륙(김도훈) 작가를 설득했던 마음은 그의 데뷔를 위해 피치를 올렸다. 신인 이우진(장성윤) 작가를 맡게 된 동기 구준영(남윤수)도 마음과 함께 연재를 결정하는 마지막 회의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고 셀링 포인트 아이디어를 더해주며 힘을 합쳤고, 덕분에 가장 어려운 선배 영배의 ‘엄지척’까지 받아낼 정도로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쳤다. 대륙과 우진의 데뷔를 확정시킨 두 사람의 흐뭇한 동기 ‘레벨업’이었다. 그런데, 간판 작가 사수부터 신인 작가의 웹툰 런칭까지 성공한 편집부에 다시 위기가 드리웠다. 이날 방송 엔딩에서 지형을 찾아온 의문의 여성이 “영툰 편집장으로 부편집장님을 스카우트하고 싶다”는 제안을 건넨 데다, 마음은 의문의 전화를 받고 준영과 함께 어딘가로 달려가며 심각한 상황을 예고했기 때문. ‘위기 엔딩’으로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준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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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비밀의 집> 이영은,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연출 이민수, 제작 MBC C&I, 초록뱀미디어)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백주홍 역으로 열연 중인 이영은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은은 밤낮을 가리지 않는 바쁜 촬영 속에서 보는 이도 기분 좋아지는 환한 미소와 함께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끈다. 또한 모서리가 헤진 대본이 더 완벽한 주홍이를 완성하기 위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캐릭터를 분석해온 그녀의 노력을 짐작케 한다. 극이 후반부에 접어 들며 감정 소모가 많은 장면이 이어져 지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함께 고생하는 스탭들을 위해 웃음으로 힘을 북돋고 있다는 이영은. 열심히 드라마를 시청해주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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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속 최다니엘의 책임감이 빛난다.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사진= SBS ‘오늘의 웹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에서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이자 온마음(김세정 분)의 사수 ‘석지형’ 역을 맡은 최다니엘이 갖고 싶은 선배, 멋진 어른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어제(5일) 방송된 3회에서 석지형은 본격적으로 담당 작가를 배정받은 마음을 살뜰히 챙겼다. 새내기 웹툰 PD인 마음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반박불가한 팩트 폭행부터 따끔한 충고까지 마음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속으로는 그 누구보다 마음을 걱정하며 워너비 멘토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일에 대한 열정으로 일을 할 때 제일 멋있는 모습의 석지형은 부편집장으로 팀원들을 이끌어 나가고 웹툰 PD로서도 전방위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웹툰의 조회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작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싶다는 마음에게 “그리는 사람의 괴로움은 보는 사람의 즐거움과 비례하는 법이야. 보는 사람의 즐거움을 위해서 작품을 가장 높은 퀄리티로 끌어올리는 게 담당 피디 역할이야”라며 웹툰 PD의 자격을 상기시켰다. 이는 보는 이들에게도 자신이 맡은 역할과 위치에서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최다니엘은 이런 석지형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200% 소화시키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오랜만에 컴백으로 반가움을 선사하는데 이어 지난 주 첫 방송부터 남다른 내공의 연기로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는 그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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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오수재가 공찬과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수정할지 궁금증 유발왜 오수재인가’가 예측 불가의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제공= 스튜디오S·보미디어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기자 =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김지연,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보미디어) 측은 20일,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뜨거운 에너지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압도적 연기 시너지를 완성시킨 배우들. 마지막 이야기를 더욱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지난 방송에서 오수재(서현진 분)는 8년 전 사산으로 잃은 줄로만 알았던 아이가 최태국(허준호 분)의 손녀이자 최주완(지승현 분)의 딸인 최제이(한주현 분)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거짓과 회유로 자신을 버려놓고, 세상의 눈을 피해 그 아이를 빼돌린 최태국의 악행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 오수재는 최제이의 출생에 관한 비밀유지를 담보로 아이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 TK로펌 대표 변호사 자리를 요구했다. 그런 가운데 그의 눈앞에서 믿고 싶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비로소 만난 자신의 딸 최제이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 숨이 멎은 아이를 끌어안고 오열하는 오수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왜 오수재인가’는 잘못된 선택으로 잘못된 성공을 꿈꾸었던 오수재, 그리고 그런 그녀와 지독히도 얽힌 공찬, 최태국, 최윤상(배인혁 분)의 관계와 서사를 풀어내며 휘몰아치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10년 전’ 그날 밤에 연이어 발생한 강은서(한선화 분)와 전나정(황지아 분) 사건의 연결고리가 드러나며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은 극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이끌었다. 이날 종영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서현진은 언제 어디서든 대본과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인생의 나락과 성공의 정점을 오가며, 서늘한 독기와 처절한 슬픔을 동시에 품은 ‘오수재’가 되기까지 쏟아낸 그의 정성 가득한 노력을 짐작게 한다. 황인엽은 공찬의 따뜻하고 순수한 매력은 물론, 그의 과거인 ‘김동구’의 가슴 시린 서사를 함축시킨 연기를 선보였다. 과거 오수재가 자신의 무죄 변론을 포기했음을 알고도 ‘나를 믿어준 유일한 사람’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저버리지 않는 공찬의 모습은 깊은 여운을 안기기도 했다. 허준호는 독보적 아우라로 ‘명불허전’이란 수식어를 반박할 수 없게 했다. 오수재로 분한 서현진과 맞붙을 때마다 차원이 다른 텐션으로 레전드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역대급 빌런’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고의 권력을 쥐고도 더 큰 욕망을 잡으려하는, TK로펌 회장 최태국의 추악한 음모와 비리는 소름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촬영 틈틈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배인혁의 열의 가득한 눈빛도 포착됐다. 리걸클리닉센터와 TK로펌, 오수재와 최태국 사이에서 방황하던 최윤상의 최종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김창완이 맡은 ‘백진기’는 극 중반 반전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오수재와 마찬가지로 선악의 불분명한 경계에서, 딸을 지키기 위해 그릇된 선택과 판단을 했던 백진기의 운명이 궁금해진다. 정의를 외면하고 진실을 묵인하는 이들을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리걸클리닉센터 멤버들도 빼놓을 수 없다. ‘조강자’ 역의 김재화, ‘나세련’ 역의 남지현, ‘송미림’ 역의 이주우, ‘남춘풍’ 역의 이진혁이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과연 공찬을 위해 ‘전나정 사건’에 대해서도 밝혀낼 수 있을지 막판 활약을 기대케 한다. ‘왜 오수재인가’ 제작진은 “과연 오수재가 공찬과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수정할지, 최태국의 악행은 어디까지고 최윤상은 선택은 어디로 향할지, 아직 주목할 포인트가 많다. 남은 2회의 마지막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는 오는 22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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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 '귀여운 미소, 진지한 모니터링 사랑스러운 매력' 자랑하는 비하인드 컷 공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뉴노멀진(극본/연출 최선미, 제작 플레이리스트, CJ ENM)’에서 또래보다 유행에 많이 느린,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는 에디터 ‘차지민’ 역을 맡아 유려하게 작품을 이끌어가고 있는 배우 정혜성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혜성은 수수한 차림부터 스모키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화려한 의상까지 반전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지난 주 24일(금) 공개된 5, 6회 속 정혜성의 모습으로 그녀는 상반된 매력에도 대체불가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컷마다 다채로움으로 프레임을 가득 채웠다. 촬영에 한껏 몰입하고 있는 컷부터 쉬는 시간, 귀여운 미소를 머금고 현장의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는 그녀는 중간중간 모니터링도 잊지 않는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 열정까지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함께 출연하는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면모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카메라 안팎으로 극중 캐릭터인 차지민과 혼연일체 되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혜성이 남은 방송에서 보여줄 열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뉴노멀진’ 정혜성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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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현재는 아름다워, 최예빈 서범준과 끝내 이별하고 눈물 쏟아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최예빈과 서범준의 헤어짐.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최예빈이 또 한번 눈물을 쏟았다. 씩씩하고 밝던 그녀에게 찾아온 또 한번의 시련 서범준과의 이별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하였다. 지난 주말 방송에서 유나에게 미안한 마음에 헤어지자고 하는 수재에게 유나는 “헤어지기 싫다”며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정신을 다 잡으려 노력해도 이내 울컥 올라오는 감정에 눈물을 보이면서도 유나는 힘든 수재를 다독이고, 따스한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유나를 만나 “나는 너 평생 안 봤음 좋겠다”고 말하는 경애(김혜옥 분)에 이어 민호(박상원 분)의 위로는 유나가 간신히 잡고 버티던 마음을 무너뜨렸다. 수재가 다시 헤어지지 말자고 했지만 대답이 없던 유나는 마침내 경애가 사줬던 옷을 돌려주며 이별을 통보한 것. 누구보다 수재와 헤어지기 싫었지만 앞서 거짓 결혼 프로젝트를 이어가면서도 수재네 가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커 부쩍 힘들어했던 유나이기에 어른들을 생각하면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었던 터. 이에 이별을 고하며 눈물을 흘리는 유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리게 만들었다. 최예빈은 이런 유나의 상황들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감정연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이대로 막내 커플이 헤어지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며 다음 방송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