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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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지난 10년간 영화 산업과 극장, 배우와 관객에게 존경과 애정을 보내온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오는 4월 20일 목요일부터 4월 23일 일요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상반기 국내외 세계적인 신작을 개봉 전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지난해에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메모리아> 등을 상영하며 팬데믹 시기에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며 상영작 내실을 더 단단히 했다. 작년 제75회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작인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슬픔의 삼각형>,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을 받은 예지 스콜리모프스키 감독의 <EO>,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차이코프스키의 아내>, 알랭 기로디 감독의 독특한 코미디 <노바디즈 히어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의 수상 이력을 지닌 미개봉작과 마리끌레르가 주목하는 한국영화 등 총 20여 편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매해 한 배우를 선정해 헌정하는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은 배우 배두나다. 장르와 국가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확장시키는, 명실공히 한국 대표 배우 배두나가 10주년을 축하하며 특별히 함께해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빛낸다. 그 일환으로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공기 인형> <코리아> 등 오늘의 배우 배두나를 만든 작품들을 상영하고 관련 행사를 열 예정이다.팬데믹 기간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쉬지 않고 영화제를 열어왔던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지난 3년간 간소화했던 개막식 행사를 정상화하며 다양한 영화 관계자들을 초대해 개막식 파티를 열 예정이다.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관련 구체적인 상영작과 상영 일정, 관객과의 대화(GV) 등 다양한 영화제 소식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 (www.marieclairekorea.com)와 공식 SNS 채널 (@marieclairekorea)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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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X 관광거점도시 전주, 전주 대표 콘텐츠 ‘영화’ & ‘문화유산’ 접목한 전주씨네투어 신설전주영화X마중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독립영화의 산실인 전주국제영화제가 독립영화 배우들과 관객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영화X마중’은 매해 독립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가 속해있는 소속사를 선정하여 선정된 소속사의 배우들과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기획의 골자다. 올해 ‘전주영화X마중’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활약했던 강길우, 이상희 배우를 포함 국내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눈컴퍼니’와 함께한다. 앞으로 이들 참여 배우는 전주를 배경으로 한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참여 배우의 출연작을 상영하는 특별전의 게스트로 초청되어 관객과 만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의 상영작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예비 관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도 전주국제영화제는 배우들과의 마중 토크, 굿즈 판매 등 배우와 전주를 함께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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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과 정건주가 설레는 ‘저잣거리 동행 예고’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사진 제공= SBS ‘꽃선비 열애사’ 오는 20일(월)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신예은은 양반가의 귀한 막내딸이었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객주 이화원의 주인이 된 윤단오 역을 맡아 전작과 180도 다른 상큼 발랄 매력을 뽐낸다. 정건주는 뼈대 있는 가문의 고고한 선비이자 섬세한 성격을 지닌 정유하 역으로 부드러운 캐릭터의 정점을 찍는다. 이와 관련 신예은과 정건주가 ‘저잣거리 데이트 1초 전’ 상황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극 중 윤단오(신예은)와 정유하(정건주)가 저잣거리로 함께 갈 것을 예고하는 장면. 윤단오는 정유하가 저잣거리로 간다고 하자 고개를 떨 채 “같이 가요. 오라버니”라며 슬쩍 동행을 요청한다. 이어 정유하는 윤단오의 제안에 반가운 듯 활짝 핀 미소로 화답하며 심쿵함을 안기고, 윤단오는 앞장선 정유하의 뒷모습을 수줍은 눈빛으로 힐끗 쳐다보면서 설렘을 일으킨다. 과연 이대로 두 사람은 ‘저잣거리 데이트’에 돌입할지, 다정한 꽃선비 정유하가 윤단오의 마음을 뒤흔들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신예은과 정건주는 ‘저잣거리 동행 예고’ 장면에서 ‘조선의 스윗 모먼트’를 제대로 완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완벽하게 윤단오와 정유하로 변신, 자동 미소를 유발하는 ‘사랑둥이’ 매력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특히 신예은은 활기찬 인사에서부터 윤단오의 밝은 에너지를 오롯이 표출했고, 정건주는 신예은을 먼저 챙기며 배려 넘치는 다정함을 드러내 정유하 캐릭터에 푹 빠진 면모를 가감 없이 발산했다. 제작진은 “신예은과 정건주가 열연한 윤단오와 정유하의 만남은 극 중 가장 당찬 주인과 가장 섬세한 선비의 만남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두 사람의 다정한 케미가 돋보이는 이 장면은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중요한 장면으로 작용한다. 꼭 본 방송에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싸인’, ‘마녀보감’, ‘라이어게임’, ‘절대그이’ 등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 아폴로픽쳐스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3월 20일(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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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범택시2> 신재하, 숨겨온 이중생활 드러나 눈길‘모범택시2’ 신재하의 정체가 눈길을 끈다. 사진=SBS ‘모범택시2’ (국민문화신문) =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에서 사고뭉치 해맑은 신입기사 ‘온하준’ 역으로 무지개운수 멤버들과 가까이 지냈던 신재하의 숨겨진 이중생활이 드러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회에서 의문의 저택에 들어선 후 순둥미 가득한 신입기사의 모습과는 다른 싸늘한 표정으로 무지개운수 멤버들의 정보로 가득 채워진 벽면을 바라보며 매서운 눈빛을 드러낸 신재하. 이로써 지하 아지트로 이어지는 비밀 엘리베이터를 발견한 일부터 도기(이제훈 분)의 집 아래로 이사 온 것까지 모두 계획된 일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극과 극의 캐릭터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신재하는 신입기사 ‘온하준’일 땐 이마를 덮는 헤어스타일에 캐주얼한 셔츠 위주의 의상을 착용하고, 냉철한 ‘온실장’으로 변신할 땐 이마를 드러낸 후 깔끔한 수트를 착용해 상반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동안 감춰온 정체를 드러낸 신재하의 모습을 무지개운수 멤버들이 언제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가 무지개운수 멤버들에게 접근한 진짜 목적과 함께 숨겨진 사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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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추적 액션 <필사의 추적> 전격 크랭크업 & 코믹 스틸 공개영화 필사의 추적. 제공: TCO(주)더콘텐츠온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꼴통 형사와 신출귀몰 사기꾼이 한 팀이 되어 예측불허의 사건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풀어갈 영화 <필사의 추적>(가제)이 3월 8일(수) 크랭크업 하며 스틸을 공개했다.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꼴통 형사 ‘조수광’(곽시양 분)과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이자 변신의 귀재 ‘김인해’(박성웅 분)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치는 코믹 추적 액션 영화 <필사의 추적>이 지난 3월 8일(수)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며 크랭크업했다. 영화 <필사의 추적>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섬, 천혜의 자연 환경 제주도에 세워질 복합 메디컬 단지 ‘골드 메디 밸리’ 사업을 두고 벌어지는 코믹 추적 액션극이다. <필사의 추적>은 지난 2022년 12월 19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영화의 주요 배경인 제주도를 오가며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티셔츠를 머리에 뒤집어쓴 채 화난 표정을 짓고 있는 곽시양(조수광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과 벗다 말고 머리에 걸쳐진 티셔츠가 꼴통 형사 ‘조수광’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스틸에는 하얀 머리에 하얀 수염, 멋진 중절모를 쓰고 노인분장을 한 박성웅(김인해 역)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중년 여성을 안은 채 엄지를 치켜들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 중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이자 변신의 귀재 ‘김인해’ 캐릭터 답게 놀라운 변장술을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김재훈 감독은 영화 <비상선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의 조감독을 거친 충무로의 신예다. 장동윤, 오대환 주연의 스릴러 <악마들>(가제) [제공/배급: TCO㈜더콘텐츠온, 제작: ㈜콘텐츠지]로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 촬영을 마쳤고,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필사의 추적>에서 김재훈 감독의 재기발랄한 역량이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를 모은다. <필사의 추적>은 영화 <내안의 그놈><암전><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공기살인><늑대사냥> 등을 제공, 배급한 TCO㈜더콘텐츠온의 신작이다. TCO㈜더콘텐츠온은 한국영화의 지속적인 투자, 배급뿐만 아니라 최근 드라마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견 투자배급사다. 배우들의 강력한 조합,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까지 예고하며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웃음을 유발하는 강렬한 코믹 스틸을 공개한 영화 <필사의 추적>은 후반작업을 거쳐 2023년 하반기 강력한 웃음으로 무장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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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X이이경 동갑 설정 위화감 ZERO‘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웅남이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가 박성웅과 이이경의 남다른 찐친 호흡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박성웅이 특별출연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박성웅과 이이경이 <웅남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네에서 함께 자란 ‘웅남이’와 ‘말봉’으로 분한 박성웅과 이이경은 동갑의 설정인 만큼 극 중에서 찐친 케미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말봉’은 ‘웅남이’가 곰이라는 사실을 아는 몇 안 되는 인물로, 도플갱어 프로젝트가 위험에 빠진 순간 남다른 ‘웅남이’의 조련 능력을 발휘해 예기치 못한 코믹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렇듯 함께 나오기만 하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연기 호흡에 대해 박성웅은 “이이경 배우와 원래 친분이 있어서 더욱 찐친 케미가 완성된 것 같다. 서로 말을 놓고 연기하는 데 어색함이 없었다”, 이이경은 “박성웅 배우와 대본에 없는 상황을 같이 만들며 웃다가 촬영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큰 만족감을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믿고 보는 박성웅와 이이경의 새로운 코믹 브라더 탄생을 예고하는 <웅남이>는 오는 3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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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호러 <삼악도> 조윤서 X 곽시양 출연 확정(좌) 조윤서(HB엔터테인먼트), (우) 곽시양(드로잉엔터테인먼트) (좌측부터) 양주호(이엘파크), 임소영(한아름컴퍼니), 장의수(이엘파크) 영화 <삼악도>는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다고 믿었던 사이비종교의 진실을 파헤치던 탐사보도팀이 절대악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의 작품으로, <검은 사제들><사자><변신>과 같이 국내 관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오컬트 호러 장르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극중 사이비종교 전문 보도 PD ‘채소연’ 역을 맡은 조윤서는 명실상부 2023년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손꼽힌다. 영화 <이상한 나라 수학자>에 이어 <올빼미>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각인시킨 조윤서. 배우만이 지니고 있는 건강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바탕으로 소화해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보람’, 그리고 온화하면서도 강단 있는 연기로 그려낸 ‘세자빈’ 역을 맡은 바 있는 조윤서는 데뷔 후 첫 오컬트 호러 장르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이비종교 ‘삼악도’를 제보, ‘소연’의 탐사보도팀과 동행하게 되는 일본인 기자 ‘마츠다 류헤이’ 역에는 곽시양이 분했다. 2014년 데뷔한 곽시양은 최근 촬영을 마친 <필사의 추적>부터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목격자> 등 늘 새로운 도전을 꾀하며, 그때마다 작품에 100% 녹아든 연기로 활동 중인 배우이다. 이러한 그가 또다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의 영역을 확장시킬 <삼악도>의 출연은 팬과 관객들 입장에서는 매우 환호할 만한 소식이나 다름 없다. 무엇보다 일본인 기자 ‘마츠다 류헤이’ 역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연기는 물론, 일본어 대사까지 소화할 예정이라 더욱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느 덧 데뷔한 지 20년을 맞은 단단한 내공의 배우 양주호가 ‘강 감독’ 역을, <용루각: 비정도시><타이거마스크> 임소영이 ‘우아람 PD’ 역을, 그리고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류선비의 혼례식> 장의수가 ‘세호’ 역으로 출연, 탐사보도팀으로 합류했다.크랭크인에 앞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 배우와 채기준 감독, 그리고 스탭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연’ 역의 조윤서는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의 영화라 떨리고 부담도 되지만 이 마음을 동력삼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촬영에 임하는 설레는 마음과 다짐을 전했다. 곽시양 역시 “영화 <삼악도>를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최근 참여했던 작품들과 다르게 좀 더 묵직하고 진중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대본 리딩 때부터 크랭크인을 앞둔 지금까지 장르적 분위기를 잘 가져갈 수 있도록 특히 노력하고 있다. 좋은 배우, 감독, 스태프들과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대본 리딩에서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각 역할에 완전히 녹아들며, 폭발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낸 리딩 현장에, 연출은 맡은 채기준 감독은 “리딩부터 출발이 좋다. 이런 훌륭한 배우분들, 그리고 스탭분들을 만나 정말 영광이고, 이 시간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윤서와 곽시양의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되는 <삼악도>는 현재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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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내 국제영화제 최초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제작 지원고경수 감독 <문제없어요♪>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배리어프리 버전 작품의 상영을 위해 제작 지원을 결정하고,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부터 배리어프리 버전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란 작품의 시각적 내용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등 음성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삽입하여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보다 많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코자, ‘감독 참여형 배리어프리 제작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이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개방형 배리어프리 버전 작품의 제작 지원은 국내 국제영화제 최초로 이루어진 결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감독 참여형 배리어프리 제작 지원사업’은 창작자와 관객 모두에게 문화적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시·청각 장애인, 노인, 아동을 비롯하여 영화 관람에 어려움이 있는 관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영화제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관객 저변 확대를 꾀할 수 있다는 것이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설명이다.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될 창작자들 또한 시각 정보의 음성 해설과 음성 정보의 시각적 해설이라는 공감각적 표현 방식을 체험하게 됨으로써 국내 영화계의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비전을 획득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강지효 감독 <유빈과 건> 문혜인 감독 <트랜짓> 고경수 감독 <문제없어요♪> 올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되어 관객에 선보일 작품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3편이다. 한국단편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 <유빈과 건>(강지효 감독), 감독상 수상작 <트랜짓>(문혜인 감독), 특별부문 J 비전상 수상작인 <문제없어요♪>(고경수 감독)가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로 제작된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도입 초창기인 만큼 올해는 세 작품을 제작하는 데 그쳤으나, 앞으로 배리어프리 버전 작품의 제작 및 상영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버전 <유빈과 건>, <트랜짓>, <문제없어요♪>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무료 상영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주지역 시·청각 장애인과 가족 단위 관객에게 관람 기회를 우선 제공하게 되며, 작품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 등 특별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앞으로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과, 작품 제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의 상영작 상호 교환도 포함돼,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한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작 3편을 오는 11월 열리는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목)부터 5월 6일(토)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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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외비> 박세진, 소신을 가진 열혈 기자 ‘단아’ 역으로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 스틸 컷 공개박세진이 ‘대외비’에 출연한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제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 박세진은 극중 본인만의 소신을 가진 열혈 기자 ‘단아’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 단단한 눈빛과 당찬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그녀는 앞서 SBS ‘하이에나’에서 걸크러쉬 변호사 ‘부현아’ 역으로, tvN ‘하이클래스’에선 미모의 싱글맘 ‘황나윤’ 역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안방극장을 찾았던 터. 이에 스틸에서부터 새로운 색을 담은 인물을 예감케 하고 있는 박세진이 어떤 인물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미성년’에서는 주연 ‘윤아’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을 쏟아내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눈길을 사로잡는 마스크로 영화계가 주목하는 얼굴로 떠올랐던 박세진. 2021년 개봉한 독립영화 ‘작은 방안의 소녀’에 이어 ‘대외비’로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활약을 예고한 그녀가 보여줄 매력적인 열연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영화 ‘대외비’는 내일(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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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 나홍진 감독X삼성전자 협업 단편 스릴러 영화 'Faith' 주연 활약배우 고준이 단편 스릴러 영화 ‘Faith’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뉴스룸 고준이 영화 '곡성', '추격자', '황해'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과 삼성전자가 협업하여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 스릴러 영화 ‘Faith’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단편 스릴러 영화 'Faith'는 총 11분 38초의 러닝타임으로 자신의 신념을 쫓아 움직이는 A, B, C를 통해 신념에 대한 믿음이 가진 파괴력과 상대성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홍진 감독과 함께 정정훈 촬영감독, 이후경 미술감독, 조상경 의상 디자이너, 음악감독 모그가 참여했고 배우 고준 외에도 최무성, 엄태구가 출연하여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고준은 극 중 중절모에 모직 코트를 입고 건물을 찾아온 A역으로 등장하여 의문의 열쇠를 차지하기 위해 짧은 시퀀스 속에서도 고난도의 액션 씬을 소화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고준은 메가박스 코엑스 Dolby Cinema관에서 삼성전자 주최로 진행된 단편 스릴러 영화 ‘Faith’ GV시사회에 나홍진 감독, 최무성 배우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 속 고준은 어두운 골목에서 얼굴과 몸 전반에 짙은 분장을 한 채 강렬한 눈빛과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나홍진 감독은 "평소 고준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었다. 이번 작업을 준비하면서 텍스트의 함축적인 메시지를 받아낼 수 있는 힘과 골격, 그에 맞는 음색을 가진 배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고준이 평소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준 배우였기에 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캐스팅 일화를 전해 배우 고준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에 고준은 “평소 존경하던 나홍진 감독님께 제안을 받고 행복했다. 감독님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로 불리는 최고의 스태프분들, 삼성전자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고, “처음엔 페인팅 분장이 많아 이러다 화면에 묻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늘 직접 결과물을 보니 표정과 피부 질감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더욱 압도적으로 느껴졌다”며 생생한 관람 후기도 전했다. 이어서 고준은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신념인 걸로 알고 있다. 많은 어려운 일들이 있더라도 이 영화를 보시고 여러분들도 각자의 신념을 포기하지 말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단편 스릴러 영화 ‘Faith’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드라마 '미스티', '열혈사제', '바람피면 죽는다’ 등에 출연하여 매력적인 캐릭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고준은 현재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공개를 앞두고 있다.